남부권

"10년후 세교2 교통지옥 불보듯… LH가 기반시설 우선 조성해야"

초선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남은 임기도 교통망 개선 최선"항상 당신의 편이 되겠습니다."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의원의 명함 뒤편에 적힌 글귀다. 초선으로 숨 가쁘게 걸어온 2년에 대해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힌 그는 남은 2년간 세교2지구 등 오산시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성 의원은 "2년간 발로 뛰면서 느낀 것은 교통과 도로문제가 심각했다"며 "수원에서 오산구간으로 들어오면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들지만 차선을 늘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 신호체계가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세교2지구 조성사업이 한창이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원안을 수정해 도로 등의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6만가구가 들어설 세교2지구의 교통영향평가는 최악이며 현재 방식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10년 후 세교2지구는 교통지옥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기반시설 없이 주거시설이 먼저 들어올 경우 도로 등의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향후 시가 예산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LH가 우선 기반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당초 계획을 변경해 공사를 완료했다가 결국 자치단체가 예산을 들였던 수원시의 사례를 설명한 그는 "LH의 도로조성공사는 빨리 보다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산을 위해, 시민 편익을 위해 남은 2년 동안 교통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당을 떠나서 시민이 원하면 어디서든 소통하고 같이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성길용 시의원.

2020-07-06 최규원

영통 주민들 "수원시 소각장 중단하고 이전하라"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자원회수시설에서 검은 연기가 목격돼 수원시에 해명을 요구한 지역 주민들이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시 소각장 중단 및 이전을 위한 비상행동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행동'을 선포했다.영통구 아파트입주자대표위원회와 영통구 주민들이 주축이 된 비대위 30여명은 6일 오전 11시께 수원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각장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이전하라"고 요구했다.이어 비대위는 "지역 주민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주민협의체 13명과 지난 2018년 2월 소각장을 2038년까지 연장하기로 밀실협약했다"며 "아는 주민이 없는데 수원시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주민을 우롱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000년 4월 본격적으로 가동한 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600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 2015년 4월 내구연한(환경부 기준)이 만료됐으나, 이후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의 용역에 따라 2025년까지 기한이 연장됐다. 시는 공단과 함께 2023년까지 시 자원회수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한 뒤 2038년까지 해당 시설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 같은 소식에 비대위는 6월 초부터는 자원회수시설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시는 절차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영통지구가 들어설 때 이곳엔 자원회수시설을, 권선구 쪽엔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자원회수시설이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꼽히다 보니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며 "요구대로 가동을 멈추면 쓰레기 대란은 불가피한 만큼 지속해서 설득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20-07-06 김동필

안성시보건소, 안성시민들 대상 코로나19 유증상자 무료 검사 실시

안성시보건소가 안성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무료 검사 대상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이나 장소에 방문한 경우 또는 역학적 관련이 없으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 37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및 미각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등이다.해외 입국자는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입국 당일 검체 채취 후 시설격리 조치함과 동시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의 격리시설 비용은 시에서 부담하며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시설에서 퇴소해 14일간 자가격리 한다.또한 불법체류자도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무료검사 대상에 해당된다.김보라 시장은 "유증상자와 입국자에 대한 빠른 코로나19 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678-6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보건소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시민에 대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 모습. /경인일보DB

2020-07-06 민웅기

오산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운영… "보다 많은 시민 만나기 위해 노력할 것"

"제한된 비대면 방식으로 해소되지 않는 저소득층 복지 수요를 위해 계속해서 아파트 단지와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겠습니다."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 복지수요 충족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 '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이하 희망동)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두달 간 희망동복지센터는 관내 아파트 단지는 물론 복지관, 오산역환승센터, 오색시장 등을 순회하며 복지·건강·노인상담 등 총 56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참여기관 및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과 열 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홍보 등을 병행하면서 희망동을 운영 중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가 운영하는 희망동사업은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4천만원과 시 예산 2천만원으로 차량을 구입, 내부를 상담실로 개조해 매주 1회 이상 시 전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스마트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 복지수요 충족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1회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희망동 운영 모습. /오산시 제공

2020-07-06 최규원

아모레퍼시픽, 2020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

아모레퍼시픽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2020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http://proposal.chest.or.kr)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다문화여성, 비혼(양육)모, 장애여성 등 '취약계층여성'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닌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다.응모 단체 및 기관 등은 취약계층여성 특성에 맞는 직무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취업·창업을 위한 통합 서비스(돌봄지원, 취업동기부여 등)를 주요 사업내용으로 예산과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총 3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최대 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 내실화를 위한 원년으로 취약계층 여성의 특성을 세심히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각자 고유한 역량을 지닌 여성들이 사회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제 역할을 다하는 의미를 담은 로고(사진)도 새롭게 개발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아모레퍼시픽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2020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포스터 모집 연출 컷./아모레퍼시픽 제공뷰티풀 라이프 로고 이미지./아모레퍼시픽 제공

2020-07-06 최규원

오산주민까지 코 막게 한 '화성시 공장 악취'

경계 위치 '폐기물처리업체' 추정"창문 열고 생활 불가" 대책 요구안민석 의원 참석 '긴급회의' 열려화성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악취가 화성 정남면 및 병점지역을 넘어, 동탄신도시와 이웃 오산시에까지 민폐를 끼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집단 민원을 제기하며,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대책을 요구 중이다.5일 화성 병점 및 오산 세교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심한 탄 냄새와 아세톤 같은 화학물질 냄새가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보통 오후 10시부터 유독 심해지는 악취는 새벽까지도 지속돼, 창문을 열고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다.한 주민은 "5월 말부터 창문을 열지 못해 에어컨을 풀가동할 정도로 숨을 쉬고 살기 힘들다"며 "그냥 냄새뿐이 아니다. 눈이 따갑고, 호흡기 알러지를 호소하는 주민들도 많다"고 애로를 호소했다.화성시와 오산시 경계지역의 경우, 축사와 플라스틱 성형공장 및 아모레퍼시픽이 입주한 가장산단 등이 소재해 있고, 이들이 악취 제공자로 의심받고 있다. 주민들은 이 중에서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신대한정유산업을 대표적 악취 발생 장소로 지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슬러지 건조·폐수·폐유 등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을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악취가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민원이 거세지자 지난 3일에는 화성시와 오산시,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에서 악취 민원과 관련해 지역민들과 긴급회의가 열리기도 했다.지역민들은 "단순한 악취가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치는 물질이 바람을 타고 흘러드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다"며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주민협의체 운영 등을 요구했다. 해당 회사 측은 다양한 환경기준에 충족하게 회사를 운영 중이고, 악취발생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안민석 의원은 "악취 발생지와 피해지역이 중복돼 있어, 화성시와 오산시가 함께 협의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로 보인다"며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 조사와 해결 방안 등을 양 지자체와 함께 다각도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 정남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악취 문제로 화성시를 넘어 오산시까지 악취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일 해당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이 악취 발생 지점으로 유추되는 회사에 모여 안민석 의원 주관으로 회의를 가졌다.화성시와 오산시 접경에 있는 아파트 창문에서 바라본 악취 발생 지목 공장의 굴뚝. 주민들을 해당 공장을 악취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0-07-05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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