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오산시 역대 부시장들 한 자리 모여, 오산의 미래를 논하다

오산시는 역대 오산시 부시장을 초청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30년 동안 오산시에 부임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역대 부시장을 모시고 오산시의 발전된 모습을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을 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제8대 조섬범, 제10대 남대기, 제11대 문홍길, 제13대 이정열, 제15대 박익수, 제16대 오용근, 제19대 심기보, 제21대 이강석, 제22대 유영봉, 제23대 김태정 역대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문환 현 부시장 및 국·과장 들을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오산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오산시가 짧은 기간 인구 23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부시장님들이 부임하는 동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오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결과"라며"오산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역대 부시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오산시 역대 부시장들이 15일 오산시를 방문해 김문환 현 부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오산시 역대 부시장 초청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오산시 제공

2019-11-15 김태성

화성시, 호주 멜버른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한인회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이번 소녀상은 해외에 10번째 설치된 것으로,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와 멜버른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건립했다.멜버른 추진위는 건립 부지와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화성시 추진위가 자체 모금활동, 바자회 운영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소녀상을 제작했다. 화성시는 멜버른과 소녀상 건립 대상지 협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했고, 화성시 산하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이 자발적 기부로 힘을 보탰다. 화성시 추진위는 앞서 2015년 11월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2016년 10월 중국 상하이사범대학교에도 소녀상을 설치했다.이번을 포함하면 해외 10개 소녀상 중 3개소 건립에 화성시민이 힘께 한 것이다. '멜버른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제막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조춘제 멜버른 추진위원장, 정미애 화성시 추진위원장, 김서원 한인회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제막식에는 지난 8월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네덜란드계 호주인 얀-루프-오헤른 할머니의 딸과 손녀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화성시와 화성시·멜버른 추진위는 기념행사에서 '평화의소녀상 건립 및 관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소녀상 유지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멜버른 한인회관을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어 소녀상에 대한 반대가 적을 뿐만 아니라 기차역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전시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애 화성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립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조춘제 멜버른 추진위원장은 "소녀상 장학금을 만들고 여기를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해 미래세대가 평화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또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소녀상 건립은 과거를 기억함으로써 우리 후손들이 미래의 평화를 준비하는 역사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소녀상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일제하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평화의 소녀상은 민간에서 주도하고 기업체와 시민이 기금 모금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1년 12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된 소녀상은 현재까지 기림비 포함 국내 102개소, 해외 10개소에 건립됐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1-15 김학석

화성시, 취약계층 600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

화성시는 2020년 취업 취약계층 6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내일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내일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2020년 1월부터 4월 17일까지 24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2020년 최저시급인 8,590원이 적용돼 일급 42,950원,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일 3시간 근무로 일급 25,770원이 월급 형태로 지급된다. 급여에는 주휴수당과 간식비 등 부대비가 포함됐으며, 4대 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근무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기동단, 상설 나눔장터, 에코스테이션, 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경로식당, 복지관, 건강체험관, 청소년쉼터, 폐기물처리시설, 도서관 등이다.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인 화성시민 중 주민등록 세대 기준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며, 18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대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업농민과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사업자등록자 및 그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 연령, 세대주(가장), 부양가족 수,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해 선발되며 합격자 발표는 내달 24일 개별 통보된다.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 일자리정책과(031-369-6360)로 문의하면 된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1-15 김학석

새길병원 이대영 병원장, 2019년 대한관절경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새길병원 이대영 병원장이 연세대학교 정형외과 연구진 (문현수, 최종혁, 정민, 신종환, 김성환)과 함께 공저자로 참여한 "내측 반월상연골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경골 터널을 이용한 봉합술은 반월상연골 돌출을 줄일 수 있는가 (Does meniscal pull-out repair in MMRT actually reduce meniscal extrusion?)"에 대한 연구로 지난달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해당 연구에서는 내측 반월상연골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경골 터널을 이용한 봉합술의 주관적 및 객관적 측면에서의 수술 결과를 다뤘으며 수술 후 반월상연골 돌출의 변화 여부를 통해 증상 발현일로부터 13주 내의 빠른 수술적 치료가 보다 나은 임상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내측 반월상연골 후방 기시부 파열은 슬관절 내측 구획의 최대 접촉 압력을 높일 뿐 아니라 대퇴골과 경골의 접촉 면적을 줄여 반월상연골 전 절제술과 같은 상태를 유발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슬관절의 생역학에 해로운 영향을 끼쳐서 조기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내측 반월상연골 후방 기시부 파열의 수술적 복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대영 원장은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환자 맞춤형 수술과 병행된 적절한 운동교육에 관심을 보여왔다.이 원장은 "조기에 시행하는 반월상 연골 봉합술이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고 말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11-15 김태성

'흉물 전락' 오산장터 관리 손놓은 市

바닥 완성된 광장 '미준공' 이유건축자재 적재등 방치 쓰레기만오산장터 구도심 재생사업이 시공사 부실 선정 등으로 멈춰서 흉물처럼 전락(11월 12일자 10면 보도)한 가운데, 현장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산시가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4일 오산장터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의 대표적 부실공사로 꼽히는 오산장터 광장의 경우, 사업 준공이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터 상태로 방치돼 있다. 용도를 알 수 없는 건축자재가 광장 바닥에 겹겹이 쌓여 있고, 바닥에는 먼지 등이 가득하다. 수로 형식으로 만든 광장 테두리엔 담배꽁초만 수북한 상태다. 차량진입 금지 구역이지만, 주차 차량이 광장을 감싸고 있다.지역주민들은 "여러 사정으로 공사 완료가 되지 못하더라도, 현장관리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광장 바닥은 이미 완성된 것으로 아는데, 이미 곳곳에 상처가 났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시는 미준공 상태여서 상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관리감독 업무를 맡고 있는 시 관계자는 "공사가 미준공 상태여서 커뮤니티센터에 활용되는 건축자재가 쌓여 있는 것은 별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지적된 부분은 현장에 가서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이상복 오산시의원은 "도시재생은 목표도 중요하지만, 재생을 이뤄 나가는 과정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이 부실로 위기에 빠졌다고 해서 현장관리에 소홀히 하면 안된다. 이곳은 시민들의 생활공간이다. 시 집행부가 이를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11-14 김태성

예상못한 '설민석 인기'… 오산 선착순강연 '시끌'

수능날 새벽부터 줄 금방 동나"하필 교통 통제할때…" 항의"설민석의 예상치 못한 높은 인기 때문에?"스타 역사 강사인 설민석씨의 초청강연 무료티켓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오산시에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협의회 주최로 이날 오후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도전과 관련한 설씨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하지만 설씨의 화제성 만큼이나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주최측의 일부 미숙한 진행이 문제를 발생시켰다. 협의회는 800여석 중 회원들에게 미리 제공한 티켓을 제외하고 일부를 시민들에게 선착순 배부키로 했다. 이 때문에 새벽부터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섰고, 오전 10시 배부가 시작되자마자 준비된 200여장의 표가 동이 나버렸다. 이에 표를 받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이렇게 하려고 교통도 통제하는 수능 날, 선착순 배분했느냐"며 주최측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오산시에도 이와 관련한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에 협의회 관계자는 "오산시민을 위해 협의회 자체 예산으로 어렵게 마련된 행사로, 별도의 홍보도 안 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관심이 컸고, 타 지역에서까지 몰려와 차질을 빚은 것 같다"며 "수능 날 행사를 잡은 것은 설민석씨의 바쁜 스케줄상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11-14 김태성

LH 화성봉담2택지만 '남다른 규제'… "재산권 침해"

市 조례나 동탄신도시등 1m 반해'2m' 고집… 수분양자들 "과하다"LH "주변 왕복4차로 소음방지 차원"현실을 무시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과도한 규제로 단독주택용지(상가주택) 수분양자들이 재산권을 침해받는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14일 화성시 봉담2 택지개발지구의 상가주택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LH가 추진하고 있는 봉담2 택지의 상가주택 건설 지침의 건축한계선(도로와의 이격거리)의 경우 전면 2m, 후면 1m로 규정돼 있다. 4층 이하에다 건폐율 60%, 6가구 이하의 주차대수 6대다.그러나 상가주택 수분양자들은 화성시 조례에도 단독주택용지의 건축한계선을 1m로 제한하고 있는데도 봉담2 택지만이 유일하게 2m를 고집하면서 사유재산권 행사를 막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또 동탄신도시나 향남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지에도 단독주택용지는 건축한계선을 1m로 제한해 사유재산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있는데 반해 유독 봉담2 택지만이 과도한 규제를 통해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더 나아가 약 231~297㎡ 규모의 상가주택부지에서 앞뒤로 3m를 빼고 나면 건물이 기형적으로 건축될 수밖에 없다며 사유 재산권을 뺏어 소음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LH의 이윤 극대화를 위한 술책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수분양자들은 이어 중로(왕복 4차로)의 소음 규제 대책이라면 인도 폭이 10m에 달하는 만큼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한데도 개방감을 내세워 건축한계선을 강화시킨 것은 대표적인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불만을 터트렸다.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단독주택용지 분양 공고에 건축한계선을 분명히 전면 2m로 제한된다고 명시했다"면서 "주변에 왕복 4차로의 중로가 설계돼 있어 소음 방지 차원에서 규제를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1-14 김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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