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도시 곳곳에 꽂힌 '배움의 열정' 세계가 열람하다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등 MOU국제네트워크·시민주도문화 협력시설프로그램 주민의견 적극 반영뭐라도·누구나 학교 중장년 지원9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도'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될 '제6회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가 오는 10월 25~27일 수원시에서 열린다.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는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이전 회의를 점검하고 다음 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다. 지난 1949년 시작돼 1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성인교육회의' 개최 후 6년 차에 열린다. 시는 지난 24일 수원시청에서 회의를 공동주최하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오산시와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간회의 준비에 돌입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평생교육염태영 수원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안 칼슨 소장, 배너 마흐 팀장, 최운실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 등 평생교육전문가들과 좌담회를 갖고 시의 평생학습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염 시장은 "인문학도시를 표방하는 수원시는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평생학습시설, 도서관 등에서 활발하게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민을 위한 학습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 칼슨 소장은 "수원시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에 걸맞게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시민들이 학습에 대한 즐거움을 아는 도시"라며 "도시 전반에 학습공간을 마련해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정책 수립에 앞장서는 도시가 돼달라"고 당부했다.칼슨 소장의 평가대로 시는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염 시장 취임(2010년) 후 평생학습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지식의 보고(寶庫)'인 도서관은 2010년 9개에서 2016년 17개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2019년까지 3곳이 더 설립된다.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주민자치센터·복지관 등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평생교육의 허브 꿈꾼다2011년 개관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수원시 평생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뭐라도 학교'와 '누구나 학교'다. 뭐라도 학교는 40대에서 70대 중반에 이르는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학교다.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고, 뭐라도 행하자'를 주제로 학생 자신의 재능과 경험, 지식과 삶의 자산을 발견하고 다른 이와 나누는 학교다.'누구나 학교'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자신의 지식, 재능, 경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학교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강의를 개설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동네, 학교, 직장에서도 '누구나 학교'를 열 수 있다. 수강자가 단 1명이라도 학교 개설자가 원하면 홈페이지(nuguna.suwonedu.org)를 통해 학교를 만들 수 있다.이밖에도 인문사회 프로그램(명사 특강·시민 인문학교 등), 삶의 기술 프로그램(손기술 배우기·생태적 생활 기술·지혜 쌓기), 시민 리더 프로그램, 지역연계 프로그램(누구나 학습마을·찾아가는 학교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수원시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시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는 9월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하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는다.지난해 5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시는 지난해 11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회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국제회의'에 참가해 '학습도시를 위한 법적 제도 개발'을 발표하며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도 했다.한편 수원시 평생학습시설은 평생학습 전담기관 2개소, 대학(원) 부설 6개소, 주민자치센터 42개소, 장애인 관련 시설 41개소 등 613개소에 이른다. 교육신청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에서 할 수 있다. /이경진·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수원시 제공지난 24일 열린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초청 좌담회. /수원시 제공인문학포럼에 참가해 강의를 듣고 있는 시민들. /수원시 제공

2017-03-28 이경진·신선미

드릴 ~ 전동 톱 대여… 수원시, 공구도서관 확대

'가정용 공구 사지 말고 공유해요'.수원시가 공유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공구도서관'을 9개소로 확대한다.공구도서관은 가정 내에서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정용 공구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대여소다. 공구도서관별로 전동 드릴, 해머 드릴을 포함해 미니 드라이버 세트, 레이저 줄자, 전동 톱, 사다리 등 13~66종이 비치돼있다.시는 지난해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 세류2동·정자2동·매탄3동 주민센터 등 4개소에 갖가지 공구를 저렴한 비용(500~2천원)으로 빌릴 수 있는 '공구 도서관'을 열었다. 최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파장동 문화센터(구 파장동 주민센터), 서둔동·인계동·매탄2동 주민센터 등 4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5월에는 금곡동 주민센터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시민들이 대여소에 방문해 공구를 빌리는 불편을 덜어 주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김병태 시 지역경제과장은 "유휴자원을 함께 나누고 사용하는 공유 경제를 확산해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2017-03-28 신선미

[오산]천변공원 '힐링페달' 밟고 한바퀴

'오산천 두바퀴축제' 연기대선 고려 5월20일 열기로코스프레·버스킹 분위기UP건강·예술·볼거리 차별화'자전거 축제, 올해는 5월 20일에 만나요'.(재)오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오는 5월 20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애초 4월 22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대통령선거로 인해 1개월가량 늦춰졌다.재단 관계자는 28일 "당초 일정대로 4월 22일 축제가 개최되면 대통령선거로 인해 시민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연기한다"면서 "일정이 지연된 만큼 콘텐츠를 보강해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지난 1~2회 축제때 자전거를 주제로 건강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올해는 두바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색다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더욱 알차게 꾸몄다. 참가자들은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오산문화예술회관을 거쳐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하면서 코스프레 연출과 버스킹 공연 등을 펼치며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또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터치 건강체험 ▲미술·공예, 자전거 공작 체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두바퀴축제는 자전거에 건강은 물론 타 시·군과 차별화된 즐길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운영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오산천 두바퀴축제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wheel2.kr)와 (재)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379-9981)으로 하면 된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올해로 3회째인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오는 5월 20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통령선거로 인해 1개월가량 늦춰졌다(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오산문화재단 제공

2017-03-28 신창윤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 결사반대"

화옹지구 선정항의 시민들국방부·국회서 대규모집회"안보 내세워 고통만 강요"채인석시장 참석 "적극방어"수원 군 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화옹지구 선정에 반대하는 화성 시민들이 28일 국방부와 국회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었다.'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와 화성시 시민 1천7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맞은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화성시 군공항 이전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이날 화성지역 읍면동별로 45인승 버스 48대 등을 나눠 타고 국방부 앞 용산 전쟁기념관 정문에 집결한 주민들은 '화성의 자연과 주민 다 죽이는 전투기지 건설, 중단해 주세요'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꽃상여놀이 퍼포먼스를 펼치며 국방부의 예비후보지 선정에 항의했다. 전만규 범대위 상임대책위원장은 "국방부는 국방안보를 내세우며 주민들에게 피해와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 평화로운 화성호에 전투기 비행장은 어불성설"이라며 "지난 50여년간 매향리 사격장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으며 고통 속에 지내오던 화성시민들에게 또다시 군 공항 이전이라는 큰 아픔을 주려는 국방부의 의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규탄했다.채인석 화성시장도 참석해 "채인석이 허락하지 않겠다. 끝까지 화성으로의 군공항 이전을 막겠다. 임기 내에 들어올 수 없고, 임기 후에라도 지역 선배들과 함께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주민들은 국방부 집회를 끝내고, 오후 1시 40분께 국회 인근 KDB산업은행 앞 인도로 자리를 옮겨 반대집회를 계속했다. /배상록·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28일 국방부 앞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 결사 반대 집회'에서 화성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제공

2017-03-28 배상록·전시언

수원시, 도심 속 방치 된 빈집 정비 추진

수원시가 도심 속 방치 된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수원시는 오는 5월까지 시와 구청 건축과 공무원으로 조사반을 구성, 빈집 현황과 노후 정도, 소유자 등에 파악에 나선다.빈집은 주인이 있지만 사람이 살지 않고 있는 집으로, 버려진 폐가와는 다른 개념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말 현재 경기도내 빈집은 총 14만4천893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수치는 미분양이나 임대가 나가지 않은 아파트, 단독주택까지 포함돼 있어 실제적으로 사람이 살지 않고 있는 빈집이 얼마나 되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수원시의 경우 장안구청이 확인한 결과 파장동과 영화동 등 관내 7개 동 지역에 45채가 빈집이다.수원시가 빈집 실태 조사에 나선 것은 지난 달 빈집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공포돼 1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2월 29일 시행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빈집 정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지만, 이 특례법이 시행되면 빈집을 정비해 공부방이나 주말농장 등 주민 공동시설로 만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수원시는 이번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조사대상 건물은 상수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2천149개 건축물이다. 수원시가 등기부 등본을 확인하면 구청이 현장에 나가 확인하는 방법으로 조사가 진행된다.도시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구도심 지역은 빈집 실태조사에서 제외된다.시는 하반기까지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수원 빈집

2017-03-28 김신태

걸어서 SRT역, 전국 주요도시 2시간 생활권

오산천 조망·단지앞 초교 예정…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428가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C6블록에 들어서는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94㎡ 27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47㎡ 150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주택형은 ▲84㎡A 128가구 ▲84㎡B 66가구 ▲94㎡A 57가구 ▲94㎡B 27가구 등이다.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부산·대구·목포 등 전국 주요 도시가 2시간 생활권이다. 서울 삼성역까지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동탄역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단지 앞에 오산천 수변공원(예정)이 있어 오산천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동탄국제고 및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해 5월 '동원로얄듀크 1차(434가구)'와 8월 '동원로얄듀크 2차(761가구)'를 분양해 모두 단기간에 완판(완전판매)됐다.이번 3차는 기존에 선보인 단지보다 입지여건이 더 좋고 더욱 진화한 평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평면 설계로 현관 수납공간,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계획돼 있다.아파트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4월 6일이다. 오피스텔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아파트투유(www.apt2you.com)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고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삼성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인접해 수요층이 탄탄하고 다양한 편의시설, 교통 등 개발호재가 꾸준히 형성되고 있어서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44의4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1522-2367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동원개발 제공

2017-03-27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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