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평택항~프놈펜항 뱃길 논의… 中 탈피 항로 다변화 추진

평택시와 캄보디아의 거리가 가까워질 전망이다. 평택시는 21일 평택시청을 방문한 캄보디아 공항청 낙 소카 차관 등 주요 간부 7명과 항로 개설 등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평택시의 캄보디아 항만 교류 가능성 조사를 위한 캄보디아 사전 방문과 관련, '캄보디아 공항청' 주요 관계자들이 이번에는 직접 평택을 찾은 것.정장선 평택시장과 방문단은 시청에서 만나 상호발전 가능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은 평택항과 캄보디아 항만과의 경제 협력 등에 대해 많은 시간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평택항은 현재 중국 일변도의 항로 다변화를 위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항로를 확대하고 있다. 경제 부흥을 내건 캄보디아는 항만 건설 및 운영 노하우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날 낙 소카 차관등 캄보디아 일행은 평택항과 프놈펜 항을 연결하는 항로 개설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혀 새로운 뱃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캄보디아에 평택시 항만 운영에 대한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항만 간 경제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1-21 김종호

[아주대 요양병원 보는 2개 시선]"상급종합병원 재단의 신뢰감"-"대기업이 골목상권 넘보는 꼴"

내달 개원 '재활 전문' 473개 병상일부 시민 질높은 서비스 기대감지역의료계 인력·환자 쏠림 우려"병상 확대 꼼수 가능성" 지적도대형 요양병원인 아주대학교 요양병원이 오는 2월 개원을 앞두고 시민들과 지역 의료계의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상급종합병원(3차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재단이 대형 요양병원도 함께 운영하게 되자 일부 시민들은 병원의 서비스에 기대감을 보이는 반면, 지역 중소 요양병원들은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과 같이 대형 병원의 중소병원에 대한 갑질"이라며 환자와 인력의 쏠림 현상 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아주대병원 재단 등에 따르면 오는 2월 개원하는 아주대 요양병원은 지하 5층∼지상 9층, 연면적 3만4천244.47㎡ 규모다. 총 473개 병상 규모로 상급병상은 101개, 집중 관찰병상은 42개를 마련했다. 아주대학교 요양병원 측은 과학적이고 집중적인 재활치료로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재활병원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재활환자를 위한 맞춤형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이에 일부 시민들은 아주대 요양병원의 서비스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수원에 살고 있는 김모(35)씨는 "대학병원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면 안심하고 부모님을 모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비용의 문제를 떠나 여건만 되면 부모님께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주대 요양병원 개원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계와 중소 요양병원들은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이 아주대 요양병원으로 빠져나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는 동아대학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지난해 요양병원(330병상)을 개원했지만 규모는 아주대 요양병원이 더 크다.대한요양병원협회 관계자는 "아직 병원이 개원하기 전이지만 이런 여파로 최근 수원에서 요양병원 2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학교 재단이자 3차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재단이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요양병원도 운영한다는 것은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것과 같다"고 토로했다.최성철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는 "대학병원이 요양병원을 운영한다고 해서 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아진다고 볼 수 없다"며 "요양병원을 만들고 환자를 그쪽으로 이송한다면 병상을 늘리려는 대학병원의 꼼수로 보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근·김동필기자 lwg33@kyeongin.com아주대학교 요양병원 개원을 앞두고 일부 시민들은 서비스에 기대감을 갖는 반면, 지역 중소 요양병원들은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다. 사진은 오는 2월에 총 473개 병상 규모로 개원하는 아주대학교 요양병원.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아주대학교 요양병원 개원을 앞두고 일부 시민들은 서비스에 기대감을 갖는 반면, 지역 중소 요양병원들은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다. 사진은 오는 2월에 총 473개 병상 규모로 개원하는 아주대학교 요양병원.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20-01-21 이원근·김동필

전철만 덩그러니… 오산 세마역 '15년째 기죽은 역세권'

영화관·쇼핑몰 없어 상권 개발 저조소비 수요 수원·동탄등에 유출 피해'용도변경 주상복합시설 필요' 지적"15년째 무늬만 역세권이죠.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상권 활성화가 시급합니다."21일 오전 11시30분 지하철 1호선 오산 세마역. 전철을 이용하려 역으로 향하는 사람들만 종종 보일 뿐, 인적이 드물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썰렁했다. 하루 6천명 가량이 이용하는 역사인 데다 멀지 않은 거리에 세교신도시가 있지만 역세권으로서의 모습은 느껴지지 않았다. 상가건물 사이 사이로는 나대지가 그대로 방치돼 황량하기까지 했다. 공실이 더 많아 보이는 한 상가건물에 붙은 요양병원 현수막만 바람에 휘날리며 적막을 깨웠다.주말에도 사정은 비슷하다는 게 지역민들의 이야기다. 인근에 산다는 한 대학생은 "전철 이용 외에는 (세마역에) 올 일이 없다. 영화관도, 쇼핑센터도 없어 전철을 타고 주로 수원이나 평택으로 간다"고 말했다.더디게 진행되는 오산 세마역 상권 활성화가 오산 지역경제에까지 악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2005년 세마역 개통 이후 상권 조성이 시작된 지 만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대지가 여럿 있을 정도로 개발은 저조하다. 상업용지와 주차장, 주상복합 등 필지만 60여개가 넘는 대단위 역세권이지만 현실은 여전히 '유망'에 머물러 있다. 오산시는 지난해부터 도시과 특수시책으로 '세마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층수 제한 등 건축규제를 풀어냈지만 시장의 외면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다.가장 큰 문제는 집객시설 유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다. 영화관이나 컨벤션 및 쇼핑시설 등이 없다 보니 경쟁력 자체를 잃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역세권이 죽어 있다 보니 오산의 소비 수요가 수원 및 화성 동탄 등으로 유출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유치 등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풀어내겠다는 노력도, 정주성 강화의 필수인 주거시설 확대 등도 요원해 시장과 충돌하고 있다.특히 세마역세권의 핵심으로 불리는 터미널 용지는 아예 기능이 상실된 상태다. 이에 이를 주상복합시설로 개발해 세마역세권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현실에 맞는 용도변경을 하면 가족단위 근로자를 위한 어린이집도 만들어지고 영화관·컨벤션 등 문화집회시설도 들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정부도 최근 국가산단 등에 근로자 편의 확대를 위해 야외극장 허용 등 규제를 풀고 있고, 인천 청라지구 역시 민간개발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건립을 허용한 것 등이 대표적인 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젊은 소비층 유입 등이 필요한 점은 공감한다. 세마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오산 세마역 인근 행복주택에서 내려다 본 세마역세권 전경. 일부 상업시설과 나대지가 혼재해 황량한 모습이다. 오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세마역세권이 살아나야 한다는 게 지역의 목소리다. 오산/김태성기자mrkim@kyeongin.com

2020-01-21 김태성

오산시, 공익신고 창구 '헬프라인'·팀장급 이상 평가 확대

오산시가 철저하게 익명이 보장되는 공익신고창구 '헬프라인'을 개설한다. 또 과장급(5급) 이상에게만 해오던 청렴도 평가를 올해부터는 팀장급(6급)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청렴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다.21일 시에 따르면 '2020년 공직기강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내·외부에 공개했다.우선 종전에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온 청렴도 평가를 6급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인사고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청 홈페이지에는 실시간 공익제보 접수창구인 '헬프라인'을 개설해 금품과 향응 수수를 비롯한 각종 부조리 신고를 받기로 했다. 신고자는 익명성이 보장되며, 신고 사항에 대해선 엄중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공무원 5대 비위행위(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 공금유용, 성범죄, 음주운전)의 경우 법률이 정한 기간 외에 일정 기간 인사에서 배제하고 복지포인트를 최대 절반 삭감하는 등 별도의 벌칙도 적용키로 했다.이밖에도 청렴공무원 선발, 관행적인 불공정한 업무지시 및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근절 등을 통해 종합청렴도를 1등급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이같은 공직기강과 청렴도 강화는 김문환 부시장이 직접 보고받고 챙겨나가기로 했다.김문환 부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오산시 구현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과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민선 7기 임기 마무리까지 행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0-01-21 김태성

[수원]생애주기별 근골격 건강사업 '뼈가 튼튼 맘이 든든'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가 수원 윌스기념병원과 시민을 위한 근골격계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최근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관리 및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올해부터 3년 동안(2022년 12월 31일)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 기획, 조사·연구, 질환예방·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청소년부터 성인, 노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근골격계 질환 생애주기별 예방·관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만 11~1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가 직접 신청 학교로 방문해 1만2천여 명을 검진한다.또 4월부터 청소년 척추건강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청소년의 생활습관, 척추건강 관련 생활특성 등을 조사·연구해 향후 청소년 척추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소년·성인·노인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근골격계 질환 맞춤형 운동 사업도 추진한다. 청소년을 위한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내 몸 애(愛) 비타민, 스마트 척추 운동', 어르신을 위한 '위기탈출! 낙상예방 운동교실' 등이 계획됐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20-01-21 배재흥

[수원]치매어르신 고립예방 '찾아가는 이음 쉼터' 운영

권선구보건소 '프로그램' 진행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서 주 3회기억력 감퇴 검사등 확인·치료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이음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전 9시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이음 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자는 의미에서 '이음 쉼터'라고 이름 붙였다.기존에는 보건소 안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턴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치매 어르신들을 보살핀다. 오는 3월 말까지 주 3회(화~목요일)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부터 노인 우울증 검사, 기억력 감퇴 검사 등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치료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실버 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해보는 '치매예방운동'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현실 인식 훈련' ▲겨울철 건강관리 ▲인지 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텃밭 가꾸기, 공예작품 만들기, 보드게임 등 활동도 마련된다.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건강까지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21일 오전 9시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음 쉼터'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0-01-21 배재흥

경기남부 모든 길은 '수원으로 通한다'

수원~인천 송도역 잇는 '수인선' 8월 개통상부엔 주민 편익공간… 순환철도망 완성GTX-C 완성되면 삼성역 22분만에 도착'외곽순환' 9월 오픈… 올 35곳 개설·확충 서수원 주민들이 지난 10여년 간 기다려온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이 지난 1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보다 촘촘해진 수원시 교통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르면 2023년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개통 앞둔 '수원역과 송도역' 잇는 수인선 2020년은 수원시 교통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확정됐고, 수인선 수원구간과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수원외곽순환(북부) 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은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은 8월 개통 예정이다. 수원 구간(5.35㎞)에는 고색동과 오목천동에 2개 역이 들어선다. 수인선 수원 구간은 지하에 건설되고, 상부 공간은 산책로 등 주민 편익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숲 등 3㎞의 선(線) 형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수인선이 분당선과 연결되면 수원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이 완성된다. → 위치도 참조■ 신수원선·GTX C노선·'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진행 인덕원(안양)에서 수원,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 '신수원선'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수원선은 인덕원·의왕·수원·동탄으로 이어지는 37.1㎞ 구간에 건설되는 데 수원 구간(13.7㎞)에는 6개 역이 들어선다.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수원시를 가로지르는 신수원선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경수대로 차량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은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까지 40여분 만에 갈 수 있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은 그야말로 '경기 남부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수원역에서 KTX, GTX, 수인선, 분당선, 국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8년 전만 해도 수원시 관내 전철역은 성균관대·화서·수원·세류역(국철 1호선) 등 4개에 불과했지만 분당선, 신분당선이 잇달아 개통하면서 전철역 수는 계속해서 늘어났다. 수인선, 인덕원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수원시 전철역은 20여 개로 늘어나게 된다.■ 수원외곽순환(북부) 고속도로, 9월 개통올해는 도로망도 확충된다.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총연장 7.7㎞ 수원외곽순환(북부) 고속도로가 9월 개통할 예정이다. 수원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하루에 4만5천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이목동과 광교·상현나들목을 오가는 차량이 수원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 등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30분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지난 15일에는 권선구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를 임시개통했다. 고가차도 개통으로 호매실 나들목에서 수원역에 이르는 구간의 차량정체가 눈에 띄게 줄었다. 총연장 940m의 고가차도는 2월 말 준공 예정이다.또 입북동 벌터에서 강남아파트(금곡동)에 이르는 도로를 개설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35개 도로 개설·확충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광역철도망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해 '사람 중심 도시교통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신분당선 전철. /수원시 제공

2020-01-21 배재흥

더민주당 소속 안성선거구 도의원, 윤종군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성선거구 도의원들이 윤종군(47·사진)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에 따라 윤 예비후보와 김보라 예비후보 간 양강구도로 맞서고 있던 균형의 추가 윤 예비후보 쪽으로 쏠릴 전망이다.양운석·백승기 도의원은 21일 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재선거에서 윤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현재 안성은 발전과 정체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 만큼 안성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와 세계의 지방자치 혁신사례를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윤 예비후보는 청와대와 중앙정부, 집권 여당과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에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윤 예비후보는 "법적과 도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현역 정치인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큰 결단이 필요함에도 불구, 저를 지지해주시고 선택해준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장 재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시민을 위한 시정·시책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성선거구 양운석·백승기 도의원은 21일 윤종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시장 재선거 윤종군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1-21 민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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