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유망주' 경기체고 손호영이 제22회 회장배 전국중·고육상선수권대회 남고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손호영은 2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안동환·차희성·김도혁과 팀을 이뤄 41초58을 기록하며 서울체고(41초96)와 울산스포츠과학고(42초25)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200m 결승에서 21초62의 기록으로 우승한 손호영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400m 결승에선 유민재(화성 봉담중)가 50초06의 기록으로 김하성(울산중·50초25)과 남현우(온양용화중·51초63)를 가볍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전날 경기에선 진수인(하남 남한고)이 여고부 100m와 200m 결승에서 각각 12초19, 25초03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100m 결승에선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이 10초35를 기록해 지난 6일 홍콩인터시티육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고등부 신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우승했다. 여중부 3천m 경보에선 권서린(광명 철산중)이 13분50초58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남중부 3천m 결승에선 이동건(과천문원중)이 9분49초33을 기록하며 김동연(신주중·9분42초46)을 넘지 못하면서 2위에 머물렀고, 여중 1학년부 800m 결승에선 김민솔(과천문원중)이 2분28초90으로 송재연(경북 경안여중·2분23초54)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창던지기에선 최성모(인천 부원중)가 59m를 던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1천600m 계주 결승에선 문산수억고가 3분43초72로, 여중부 400m 계주에선 파주 금파중이 50초11로 나란히 3위를 기록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인천광역시체육회는 18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올해 소년체전 인천 선수단을 이끈 단장 도성훈 교육감에게 1천87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포상금은 다관왕 등 메달 획득 선수, 최우수 선수, 신기록 수립 선수가 대상이며 총 226명(선수 174명·지도자 52명)에게 지급된다.이날 전달식에는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시체육회 사무처장, 도성훈 교육감과 학교장, 역도 3관왕의 송유천(제물포중), 2관왕인 사이클 강윤채(계산여중)와 카누 한예슬(용현여중), 최다메달 획득선수인 체조 김배근(산곡초)과 지도자가 참석했다.이규생 회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인천광역시체육회는 18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올해 소년체전 인천 선수단을 이끈 단장 도성훈 교육감에게 1천87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포상금은 다관왕 등 메달 획득 선수, 최우수 선수, 신기록 수립 선수가 대상이며 총 226명(선수 174명·지도자 52명)에게 지급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시체육회 사무처장, 도성훈 교육감과 학교장, 역도 3관왕의 송유천(제물포중), 2관왕인 사이클 강윤채(계산여중)와 카누 한예슬(용현여중), 최다메달 획득선수인 체조 김배근(산곡초)과 지도자가 참석했다. 이규생 회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경기도가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된다는 취지로 열렸다. 경기도는 모두 27개 메달(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을 따냈다. 지난해 대회(21개)보다 많은 메달을 거머쥐었다. 경기도는 조정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또 수영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탁구에서 금메달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밖에 좌식배구와 스크린골프에서 모두 금메달 1개를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좌식배구와 파라트라이애슬론, 낚시 등 3개 종목을 제외한 7개 종목, 11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오산스포츠클럽은 오산스포츠클럽 초·중등 선수들이 지난 5월 25~28일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영과 리듬체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수영 종목에서 이예현(운천중 3학년)이 은메달3개 동메달 1개, 백송이(용신중 2학년)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여하윤(운천초 6학년)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오윤석(도촌초 6학년)이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리듬체조 초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송예지(오산대원초 6학년)는 종합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도에 창단한 수영팀과 2020년도에 창단한 리듬체조팀은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의 지원을 받는 G-스포츠클럽(경기도형운동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 종목 모두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를 선임해 학교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스포츠클럽 홍성택 3대 회장은“학업을 병행하고 체육시설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훈련시간이 부족한 힘든 상황에서도 감독과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었기 때문에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더 매진하여 좋은 선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대한민국 엘리트체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선진국형 생활체육 체계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오산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법이 제정되면서 지정스포츠클럽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인정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매년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시 관내에서 해체위기에 처하거나 이미 해체된 축구, 수영, 배드민턴, 리듬체조 종목의 학교운동부를 지역사회와 함께 선수육성을 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으로 재창단해 스포츠클럽 기반의 엘리트 선수육성을 하고 있다. 2023년도 지정스포츠클럽에 지정된 오산스포츠클럽은 현재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선수육성지원사업과 경기도교육청 G-스포츠클럽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야구, 축구, 수영, 배드민턴, 리듬체조 5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고 전 학년에서 종합적으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4일 오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7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업무협약식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4 /경기도 제공
인천광역시체육회는 30일 오전 10시 시체육회 회장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에 참가한 인천 선수단의 종목별 봉납식 및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인천 선수단은 지난달 25~28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대회에서 핸드볼 종합 1위, 검도 종합 2위, 골프·농구·축구 종목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시체육회는 이날 종목별 봉납식과 함께 종합 1위 100만원, 종합 2위 70만원, 종합 3위 50만원의 포상금을 각 회원종목단체에 전달했다.이규생 시체육회장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33개 종목 모든 참가선수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인천광역시체육회는 30일(목) 10:00 시체육회 회장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에 참가한 인천 선수단의 종목별 봉납식 및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 선수단은 지난달 25~28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대회에서 핸드볼 종합 1위, 검도 종합 2위, 골프·농구·축구 종목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시체육회는 이날 종목별 봉납식과 함께 종합 1위 1백만원, 종합 2위 70만원, 종합 3위 50만원의 포상금을 각 회원종목단체에 전달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33개 종목 모든 참가선수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경기도가 전국소년체전에서 지난 대회보다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도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87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93개 등 총 241개(비공식 집계)의 메달을 수확했다. 금 79, 은 73, 동 100개 등 총 252개 메달을 획득한 지난 대회보다 전체 메달 수는 11개 적지만 금메달은 8개 더 따냈다.금메달은 롤러(7개), 펜싱(6개), 볼링(5개), 레슬링(4개) 등에서 목표치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수영(14개), 양궁(0개) 등에선 목표치에 못 미쳤다.또 도는 2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5관왕은 1명, 4관왕은 1명, 3관왕은 4명, 2관왕은 20명에 달한다. 종목별로 체조(5관왕 1명), 역도(3관왕 2명), 육상(3관왕 1명, 2관왕 6명) 등에서 선수들이 활약했다.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선수상(MVP)도 21명이나 나왔다.신기록도 17개를 달성했다. 한국 신기록은 1개, 부별 신기록 6개, 대회 신기록은 10개다. 한국 신기록은 수영에서 나왔다. 배영 50m에서 김승원(용인 구성중)이 27초84로 한국신을 세웠다.도는 마지막날인 28일 구기·단체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펜싱에선 5개, 레슬링에선 3개, 배구·골프에선 각 2개, 하키에선 1개를 얻었다.김상용(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총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과 학교에는 축하를, 입상하지 못한 학생과 학교에는 격려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고 선수를 지원해 경기학교체육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인천 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17, 은 36, 동 50개 등 총 103개의 메달(비공식 집계)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지난해 제52회 울산 대회에서 시는 금 25, 은 28, 동 45개(총 98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직전 대회와 비교했을 때 올해 금메달 수는 감소했지만, 목표로 삼았던 전체 메달 100개를 초과했다.시는 8년 만에 역도 3관왕을 배출했다. 송유천(제물포중)은 인상 55㎏급에서 대회신기록(98㎏)으로 1위에 오른 뒤 용상과 합계에서도 금을 추가해 2016년 대회 이후 역도 3관왕에 올랐다. 또 자전거 종목에서도 강윤채(계산여중)가 200m 기록경기와 단체 스프린트에서 2관왕을, 카누에서도 한예슬(용현여중)이 K-1 500m와 K-4 500m에서 우승,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기초 종목은 기계체조 여중부 단체 종합 금메달을 비롯해 총 13개의 메달(금 1, 은 6, 동 6개)을 획득했다. 육상에선 임건호(동방중)가 멀리뛰기에서, 천재원(봉수초)이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1위로 선전했지만, 트랙에서 다소 부진하며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수영에서도 15개의 메달 획득에 그쳐 기초 종목 육성이라는 과제를 남겼다. 이밖에 양궁에서 금 3, 은 3, 동 2개로 선전했고, 체급 종목인 유도(금 1, 은 2, 동 7개)와 태권도(은 6, 동 6개)에서도 선전했다.그러나 단체 구기 종목에선 금 1개도 건지지 못했다. 핸드볼에서 효성중과 부평남초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인천유나이티드 서구 U-12팀(축구)과 재능야구단(야구소프트볼)도 동메달을 따냈다.김기춘(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인천 선수단 총감독은 "예년보다 다관왕이 줄었지만, 편중되지 않고 많은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한 점과 근대 3종, 에어로빅을 제외한 34개 종목에 참가 선수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었다"면서 "메달이 많이 걸린 육상, 수영에서 약세를 면치 못한 점과 기대했던 레슬링, 골프 등에서의 부진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