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무난한 출발' 박지수, WNBA 데뷔전 6점·3리바운드·1어시스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 박지수(20·196㎝)가 데뷔전에서 6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코네티컷 선과 원정 경기에서 15분 6초를 뛰며 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그러나 경기는 라스베이거스가 코네티컷에 65-101로 대패했다.이로써 박지수는 지난 2003년 시애틀 스톰에서 뛴 정선민 이후 15년 만에 WNBA 정규리그 경기에 뛴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박지수는 이날 2점 야투를 8번 시도해 2개를 넣었고, 자유투는 2개를 던져 모두 성공했다. 장기인 블록슛은 하나도 없다.1쿼터 종료 3분 39초를 남기고 코트에 투입된 박지수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 밑 팁인을 노렸으나 불발됐다. 1쿼터 종료 2분 31초 전에는 동료 에이자 윌슨의 컷인에 패스를 연결하며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수의 첫 득점은 2쿼터에 나왔다. 코네티컷 존쿠엘 존스의 반칙으로 자유투를 얻은 박지수는 2개를 침착하게 넣어 37-47로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에는 종료 7분 26초를 남기고 골 밑에서 득점했고, 4쿼터 종료 4분 전에는 동료 선수 자유투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골밑슛으로 연결했다. 박지수가 속한 라스베이거스는 이틀 뒤 워싱턴 미스틱스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박지수가 4월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8-05-21 디지털뉴스부

안양 호계중 농구 '세 번째 헹가래(올해 3개 대회 연속 우승)'

안양 호계중이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 작년에 이어 2연패에 올랐다.호계중은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울산 화봉중을 63-59로 꺾고 올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제55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과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호계중은 이로써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김태준이 24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정현석과 강성욱도 각각 17점과 14점을 보탰다.호계중은 김태준만이 돌파와 중거리 슛으로 10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가세했을뿐 이렇다 할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해 전반을 24-34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호계중은 압박 수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호계중은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강성욱이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41-40으로 역전했지만 화봉중도 3쿼터 막판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다.이후 양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하게 맞섰고 희비는 경기 막바지에 갈렸다. 호계중은 경기 종료 직전 상대 반칙으로 중요한 득점 기회를 가졌다.자유투에 나선 김태준이 첫번째 던진 공이 림을 통과했지만 두번째는 실패하는 듯 했지만 강성욱이 버저비터 3점슛으로 연결해 승리를 확정지었다.정성엽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접전경기를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스스로 극복해냈던 점이 성과였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승을 확신할 순 없지만 기대를 가지고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호계중은 오는 26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5-15 강승호

침체된 팀 부활 "내 농구인생 걸겠다"

위기에 빠진 구리 KDB생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여자프로농구팀에서 잔뼈가 굵은 정상일(사진) 감독을 선임했다.부임 첫날인 2일 수원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정 감독은 "내 농구인생을 걸어 보려고 한다. 열심히 선수들과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정 감독은 현대 모비스의 전신인 기아 엔터프라이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후 2005년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부터 2013-2014시즌까지 삼성생명 코치로 활동했다.2014년에는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농구대표팀 코치에도 발탁됐었다.최근 3년간은 상하이 여자청소년대표팀을 맡아 중국전국체전에서 6강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정 감독은 "오늘 선수들과 첫 미팅을 하며 그동안 성적을 못낸건 감독과 코치에게만 책임을 떠미는 건 옳지 않다. 선수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며 "절박한 마음으로 코트에서 그동안 보여 주지 못했던 것을 쏟아내 보자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정 감독은 "지난해 4승만을 거둔 팀이다. 더이상 내려갈 곳도 없다. 절박한 심정으로 농구를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제 첫 미팅을 했기에 선수단을 어떻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당장은 선수들과 미팅을 하며 선수들의 생각을 듣고 팀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게 우선인것 같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정 감독은 "여러가지 여건이 힘들지만 그 속에서 꽃을 피우면 더 아름답지 않겠냐. 패배 의식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5-02 김종화

[NBA]보스턴, 밀워키 7차전서 꺾고 PO 2차전行… 1일 필라델피아와 맞대결

NBA 보스턴이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를 딛고 밀워키를 7차전 끝에 꺾었다.보스턴 셀틱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17-2018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마지막 7차전 경기에서 112-96으로 승리했다.플레이오프 1·2차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밀워키와 3-3 벼랑 끝 승부를 펼쳤던 보스턴은 먼 길을 돌아 4승3패로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시즌 내내 부상에 신음하던 보스턴에게 이번 승리는 더욱 값지다.보스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카이리 어빙과 고든 헤이워드를 야심 차게 영입했으나 헤이워드가 개막전에서 치명적인 발목 부상으로 시즌 내내 뛰지 못했다.정규리그 막판에는 에이스 어빙마저 무릎을 심하게 다치며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이날 경기에서 1쿼터를 30-17로 일찌감치 앞섰던 보스턴은 2쿼터 브라운의 부상 속에 한때 2점 차까지 바짝 쫓겼으나, 알 호퍼드와 테리 로지어의 활약 속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다시 달아났다.호퍼드와 로지어가 각각 26점씩을 책임지며 동료들의 빈 자리를 잘 메웠다. 특히 로지어는 3점 슛 5개를 꽂아넣으며 승기를 가져왔다.크리스 미들턴이 32득점으로 애썼지만, 밀워키는 결국 2001년부터 9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보스턴은 내달 1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부'NBA' 보스턴, 밀워키 꺾고 PO 2라운드 진출. 사진은 지난 27일(한국시각)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타텀 (0번)이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8-04-29 디지털뉴스부

'해체 위기' 구리 KDB생명, 동아줄 잡을까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해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금융투자 회사인 휴먼자산운용(이하 휴먼자산)은 18일 오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구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KDB생명은 모기업이 2017~2018시즌까지만 구단을 운영하기로 해, 현재 WKBL이 위탁 운영 중이다. KDB생명이 구단을 해체하며 내기로 한 1년 치 운영비로 2018~2019시즌은 연맹이 운영 주체가 돼서 치를 수 있다. 다음시즌 중 인수 기업이 나오지 않을 경우 해체 절차를 밟게 된다.휴먼자산은 "회사 주요 구성원이 구리시에 연고를 두고 있어 그동안 구리시 발전을 위해 학계 및 산업계에서 꾸준히 노력을 해왔다"며 "구리시에 유일하게 있던 프로팀이 해체되면 구리시 체육환경과 시민들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므로 구단 인수를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먼자산은 "의향서 제출 이후 내부 실사가 가능하도록 WKBL에 협조를 구했으며 이후 이상이 없으면 구리시와 협의해 구단을 인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WKBL은 휴먼자산의 구단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뒤 이사회 및 총회 등을 통해 새 회원사로 받아들일 것인지를 정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 인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4-18 김종화

SK, 김선형·헤인즈 부상 딛고 우승… 문경은 '믿음의 리더십'

2017-2018시즌 프로농구 우승을 차지한 서울 SK는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전주 KCC와 함께 양강으로 뽑혔지만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를 만났다.주전 가드 김선형이 시즌 두 번째 경기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정규리그를 사실상 통째로 날렸다. 김선형은 올해 2월 28일 복귀하기까지 4개월 이상을 쉬어야 했다. 김선형에 이어 최준용, 변기훈, 최부경, 김민수 등이 돌아가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부상 악재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가 무릎을 다쳐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악몽'으로 다가왔다.정규리그에서 24점을 넣고 10.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물론 수비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는 헤인즈의 공백은 플레이오프에서 메우기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SK는 백업 가드인 최원혁과 정재홍 등을 투입하며 김선형 공백을 최소화했고, 헤인즈와 최준용이 임시로 가드 역할까지 수행하며 정규경기 내내 상위권을 맴돌았다. 정규리그 마지막 6경기에서 내리 승리하며 2위로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낸 SK는 제임스 메이스를 헤인즈 대타로 영입했다. 메이스는 전주 KCC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23.8점에 10리바운드, 2.3어시스트의 성적으로 헤인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했다. 정규리그에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해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김선형은 챔피언결정전에서 3, 4쿼터 등 후반에 주로 출전하며 고비 때 해결사로 나섰다. 문경은 감독의 '믿음의 리더십'은 팀이 부상 악재에 휘청일 때 큰 힘을 발휘했다.벤치 멤버들을 중용하며 질책하기보다는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고, 메이스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부진했을 때도 메이스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한 패턴 연구에 골몰했다. 김선형, 김민수 등이 체력 저하로 고전하자 출전 시간을 줄이며 후반에 집중적으로 기용하는 카드로 전환해 재미를 봤다. SK는 최근 17시즌 연속 10만 관중을 돌파했고, 2008-2009시즌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최다 관중을 기록한 인기 구단이다. 1999-2000시즌 이후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없었지만 올해 값진 우승으로 성적과 인기를 모두 잡는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을 시작하게 됐다. /디지털뉴스부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서울 SK와 원주 DB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SK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4-18 디지털뉴스부

[KBL]SK 문경은 감독, '람보슈터'에서 이제는 '우승 사령탑'

프로농구(KBL)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선수 시절 '람보슈터'에서 이제는 우승 사령탑이 됐다.SK는 18일 끝난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원주 DB와 시리즈에서 총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문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성공한 스타 출신 지도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광신상고와 연세대를 나온 문경은 감독은 이상민, 서장훈 등과 함께 1993-1994 농구대잔치에서 대학팀 최초의 우승을 일궈내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1994년 실업 삼성전자에 입단했고 프로에서는 수원 삼성(현 서울 삼성)을 시작으로 2001년 인천 SK(현 인천 전자랜드), 2005년 서울 SK를 거쳐 2010년 은퇴했다. 은퇴 후 2010-2011시즌 SK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1-2012시즌 SK 감독대행을 거쳐 2012-2013시즌부터 정식 감독이 됐다. 감독대행 시절을 포함해 7시즌을 치르면서 챔피언결정전에 두 차례 올라 우승 1회, 준우승 1회의 성적을 냈다. 프로 선수 시절인 2000-2001시즌 삼성에서 우승한 이후 올해 17년 만에 감독으로 다시 우승을 경험했다. /디지털뉴스부남자 프로농구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서울 SK와 원주 DB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두 팔을 벌려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4-18 디지털뉴스부

여자농구 '가드 大魚' 눈길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간판스타 이경은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염윤아가 자유계약시장에 나왔다.한국여자농구연맹이 발표한 2018년 자유계약선수 1차 협상 결과 및 은퇴 공시에 따르면 아산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끈 박혜진과 임영희는 잔류를 결정했고 이경은과 염윤아는 원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됐다.두 선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건 남자프로농구도 마찬가지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는 포인트가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이경은의 경우 2017~2018시즌 부상으로 1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06년 WKBL에 진출한 이후 통산 381경기를 출장해 평균 28분20초를 뛰었다. 평균 8.30득점을 올렸고 도움은 3.52개, 필드골 성공률은 81.7%로 공수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특히 이경은은 2010~2011시즌부터 3시즌 연속 올스타전 투표 전체 1위에 오를 정도로 WKBL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게 매력적이다.염윤아는 2007~2008시즌부터 10시즌 동안 WKBL에 출전하며 232경기에 나서 평균 3.39득점, 1.43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염윤아는 2015~2016시즌부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선수라는 점이 다른 구단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은 하나은행의 정규리그 전경기에 25분 이상 출전했다.지난 시즌에는 전경기에 출전해 1경기 부족한 34경기에 나서 29분54초를 소화하며 평균 8.09득점, 도움 3.82개, 필드골 성공률 75.4%로 공수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두 선수가 원 소속팀인 KDB생명, 하나은행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다수의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농구계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가드난이 심각한 상황에 주전으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매물로 나왔기 때문에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며 "두 선수는 연봉 대박을 노려볼 수도 있지만 반면 원 소속팀들은 주전가드를 잃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공백을 메우는게 숙제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FA자격을 획득한 허윤자(용인 삼성생명)와 김연주, 박소영(이상 인천 신한은행), 박언주(하나은행)는 은퇴를 선언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WKBL 제공

2018-04-16 김종화

[NBA] '하든 44점 하드캐리' 휴스턴, 미네소타에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하드캐리'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2017-2018 시즌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 1차전에서 104-101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65승 17패를 기록하며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한 휴스턴의 주인공은 하든이었다. 하든은 이날 3점슛 7개를 포함, 혼자 44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배달하는 '원맨쇼'를 선보였다.특히 하든은 팀의 89점째부터 99점까지 12점을 혼자 책임지며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일당백을 해냈다.서부콘퍼런스 8위로 2003-2004시즌 이후 14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104-101로 뒤진 마지막 공격에서 지미 버틀러의 3점슛이 불발되면서 분패했다. 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는 트리플더블을 해내고도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1차전에서 80-98로 크게 졌다.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의 경기에서는 4쿼터 막판 극적인 3점포가 코트를 수놓은 끝에 연장 승부에서 보스턴이 113-107로 이겼다. 93-96으로 뒤지던 밀워키가 4쿼터 종료 11.1초를 남기고 맬컴 브록던의 3점슛으로 96-96,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보스턴은 타임아웃을 부르고 마지막 공격을 시도, 테리 로지어가 절묘한 스텝백 3점포를 적중시켰다.밀워키는 승부를 기어이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보스턴의 승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보스턴이 113-107로 승리했다.◇ 16일 전적▲ 동부콘퍼런스보스턴(1승) 113-107 밀워키(1패)인디애나(1승) 98-80 클리블랜드(1패)▲ 서부콘퍼런스오클라호마시티(1승) 116-108 유타(1패)휴스턴(1승) 104-101 미네소타(1패)/디지털뉴스부'NBA' 휴스턴, 미네소타에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에서 슛을 넣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4-16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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