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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데뷔 첫 MVP… "체력부담 정신력으로 버텨"

11시즌 블로킹왕·6시즌 베스트7박현주 '신인상' 이도희 '감독상'女배구 샐러리캡 23억으로 증액13년째 프로배구 선수로서 맹활약한 수원 현대건설의 양효진이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거요미'라는 닉네임을 가진 양효진은 9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에서 기자단 투표를 통해 총 30표 중 24표를 득표해 여자부 MVP를 수상했다.2009~2010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무려 11시즌 동안 단 한 번도 블로킹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그는 리그 여자부 최고의 센터이자 스타플레이어다. 여기에 2014~2015시즌부터 뽑은 베스트 7에도 이름을 계속 올렸다.양효진은 "어릴 때 MVP를 받았다면 안주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큰상을 기대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자리에 섰다"며 "이번 시즌 5라운드에 들어선 뒤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꼈다. 순위 싸움도 박빙이었는데 내가 처지면 팀 성적도 떨어진다는 생각에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탓에 이번 시즌 정규리그 중단과 '봄배구' 챔프전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워했다.양효진은 이번 시즌에도 26경기에서 429득점을 기록, 득점 전체 6위·팀 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부 최초 5천500점을 돌파했다. 1천202개의 블로킹 역시 남녀부 최초로 업적을 이뤄냈다.이와 함께 남자부 MVP는 우리카드 소속 나경복이 받았으며 인생의 단 한 번인 남녀부 신인왕은 정성규(삼성화재)와 박현주(인천 흥국생명)가 각각 수상했다.감독상은 남자부 1위 팀인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과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이 각각 차지했다.한편 프로배구 여자부 구단의 샐러리캡(연봉 총상한)은 14억원에서 옵션캡 5억원을 포함해 23억원으로 증액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여자부 샐러리캡 현실화와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이 같은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자부 한 팀이 선수들에게 쓸 수 있는 시즌 승리 수당은 최대 3억원으로 이는 옵션캡에 포함되지 않으며 우승팀 보너스도 마찬가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현대건설 '1위 트로피' 프로배구 2019~2020 V리그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수원 현대건설의 황민경(왼쪽부터), 이다현, 이다영, 양효진이 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9~2020시즌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에서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효진은 여자부 MVP도 수상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0-04-09 송수은

여자배구 샐러리캡 증액 '구단 힘겨루기'

한국배구연맹(KOVO)이 9일 이사회를 열고 여자부 6개 구단 단장들과 함께 샐러리캡(연봉 총상한) 설정을 위한 최종 논의에 나선다.8일 KOVO 등에 따르면 6개 구단 실무진들은 샐러리캡 범위를 2019~2020시즌 14억원에서 2020~2021시즌부터는 20억원 이상으로 증액하기로 이미 합의했다.그러나 샐러리캡의 상한액을 최종적으로 얼마까지로 확정할지, 샐러리캡에 승리 수당 등 연봉 외 옵션을 담을지, 새 샐러리캡 기준을 2020~2021시즌부터 바로 적용할 것인지를 놓고 구단 간 의견이 나뉜다. 현재 샐러리캡에 대한 의견은 흥국생명과 나머지 5개 구단 등 2가지로 나뉘고 있다.흥국생명은 당장 옵션을 샐러리캡에 포함하는 것은 무리이며 남자부와 같이 샐러리캡을 해마다 올려 3년 유예 조처 후 모든 선수 연봉과 옵션을 100% 투명하게 공개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나머지 구단은 다음 시즌부터 샐러리캡에 모든 옵션을 포함하면서 샐러리캡을 20억원으로 확정하자는 입장이다.샐러리캡의 수정 방침은 남녀부 모두 선수들의 몸값을 실제로 반영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샐러리캡을 현실화하자는 것이다. 배구계 안팎에선 남자부 일부 구단은 100억원(올 시즌 샐러리캡 26억원) 정도를 운영비로 사용하며 여자부도 50억원 상당을 지출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프로 구단 연간 운영비의 절반 이상이 연봉 등 선수 인건비가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샐러리캡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다수다.KOVO는 이사회에서 특정한 결론이 나오면 새로운 샐러리캡을 도입하고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14억원의 현 규정을 다음 시즌 자유계약선수 계약 등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4-08 송수은

동생 토스·언니 강타… 극강 쌍둥이조합 나오나

흥국생명 이재영·현대건설 이다영 FA 최대어 '한솥밥' 관심샐러리캡 20억 확대 공감대속 흥국생명만 '단계적 인상' 고수한국 여자프로배구의 대표적인 세터와 레프트로 거듭난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자유계약(FA)에 의해 한배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여자부 샐러리캡 등을 논의한다. 샐러리캡 등이 정해지면 곧바로 이튿날인 10일 FA선수가 공지되고 2주간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이런 가운데 여자부 최대어로 2020~2021시즌 FA로 풀리는 인천 흥국생명 소속 이재영과 수원 현대건설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여자부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가오는 FA협상에서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재영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한 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혀 FA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하지만 FA 협상을 앞두고 흥국생명과 나머지 구단이 팀 연봉 총액 상한선인 '샐러리캡'으로 견해차를 보여 현재로선 쌍둥이 자매의 원팀 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현대건설 등 나머지 구단들은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일단 20억원까지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지만, 흥국생명은 입장을 다소 달리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최소 2~3년 안에 샐러리캡의 인상 규모를 3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샐러리캡 인상은 곧 구단의 영입력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자력이 되는 구단의 경우 한번에 국가대표급 인원을 다수 포섭해 전략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 현재 각 구단별 샐러리캡은 14억원에 달한다.한편 남자 프로배구 각 구단은 현재 26억원인 샐러리캡 규모를 다음 시즌에는 31억원, 2021~2022시즌에는 36억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배구리그를 대표하는 레프트와 세터로 성장한 '언니' 흥국생명 이재영(왼쪽)·'동생' 현대건설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2020~2021시즌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KOVO 제공

2020-04-05 송수은

'슬기로운 학교생활' 장기 공백… 고3 '선수생명'까지 위태

코로나 사태… 등교 거듭 연기 야탑고야구 해외전훈 '무용지물'"8~9월까지 대회 성적이 중요"수성고배구 단체훈련 뚝 끊겨"프로 입단·입시 6개월 남아"코로나19 사태로 오는 6일로 예정된 초·중·고교 등교 개학이 거듭 연기돼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다지만 단체훈련마저 할 수 없는 고교 3학년 엘리트(전문) 체육 선수들은 프로팀 입단 또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지장을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는 31일 중·고교 3학년은 9일 온라인 개학을 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9일에서 12월3일로, 수시 원서접수는 9월7~11일에서 같은 달 23~29일로 각각 변경된 일정을 밝혔다.그러나 진로의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는 모든 스포츠 대회가 잠정(무기한) 연기되는 등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 이에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 등은 고교 3학년들의 향후 진로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 무색해진 야구 명문 성남 야탑고인천 SK와이번스, 서울 LG트윈스 입단을 목표로 한 야탑고 주장 신재호는 "개학 연기 소식에 처음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걱정된다"며 "온라인 개학이 일반학생들의 수업일수는 채울 수 있지만 우리에겐 중요한 게 대회에 출전해 성적을 내는 것"이라고 하소연했다.고교 3학년만 12명에 달하는 야탑고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이전에는 3인 1조로 선수들 간 캐치볼 훈련도 했는데 최근에는 대회 일정이 모두 연기돼 걱정이 앞선다.신재호는 "지난해 팀 전력이 좋아 올해 35일간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고 실력도 많이 끌어올렸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도 노려볼 만했다"며 "프로팀에 입단하기 위해선 지난해 성적과 올해 8~9월까지의 성적이 중요한데 주말리그는 물론 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기까지 기회를 못 살리면 선수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전관왕 목표로 한 배구 명문 수원 수성고경기대·한양대·성균관대 등 대학 명문팀 진학을 준비 중인 수성고 주장 김동연은 "대학에 가려면 성적을 내야 하는데 대회는 물론 단체훈련 일정이 미뤄져 답답하다"고 운을 뗐다. 3학년 7명, 2학년 4명, 1학년 6명 등 17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탓에 학교 운동은커녕 집에서 개인훈련만 하고 있다.주장 김동연은 "대학 진학은 모두 성적에 따라 결정난다. 하지만 대회를 치르지 못해 걱정"이라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열릴 때가 되면 프로팀 입단 또는 대학 입시까지 불과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모든 선수가 한 대회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니 안타깝다"고 토로했다.하지만 그는 "대회 자체가 후반기로 밀려 체력적 부담은 있겠지만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겠다"며 "인생의 벼랑 끝이라고 생각하고 후회 없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초·중·고교 개학일이 잇따라 연기되면서 고교 3학년 엘리트(전문) 체육 선수들도 대학 진학과 프로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도 코로나19로 대회 진행이 하반기로 미뤄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성고 배구부 주장 김동연(왼쪽)과 야탑고 주장 신재호도 개인 훈련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진로에 대해선 고민이 많다고 했다. /수성고·야탑고 제공

2020-03-31 송수은

'女 1위'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배구챔프전까지 넘봤는데…"

조기종료 결정 전날 훈련 소화아쉬움속 FA·집안단속에 집중 "1년 동안 선수들과 고생했는데 조기 종료돼 아쉽습니다."수원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여파로 여자프로배구 2019~2020시즌 정규리그가 조기 종료됐고 결국 '우승'이 아닌 '1위'에 만족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이도희 감독은 24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날까지도 선수들은 정규리그를 재개할 수 있다는 생각에 훈련 일정에 참여했다. 팬들과 마찬가지로 정규리그를 끝내고 챔프전까지 다 잡고 싶었다"며 "1위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이렇게 끝나게 돼 안도감이 들면서도 아쉬움이 드는 것은 저만 느끼는 감정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V리그를 5라운드까지 마친 상태로 조기 종료했다. 이에 여자부 1위팀 현대건설은 승점 52(19승6패)를 얻어 GS칼텍스 승점 51(17승8패)을 1점 차로 제치고 시즌 1위를 확정했다.지난해 9월 정규리그 시작 전에 열린 순천 KOVO컵 우승을 시작으로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이 가장 유력했다.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통합 챔프까지도 넘볼 수 있었다.이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들의 호흡에 대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훈련을 잘 해줬다. 프로이기 때문에 스스로 잘하려는 의지도 나타났다"며 "선수 개개인이 하나로 마음을 맞춰 제 역할을 다하고 조직력도 발휘되다 보니 좋은 성적까지 따라왔다"고 긍정 평가했다.코로나19에 의해 무관중 경기에 이어 지난 2일부터는 리그가 아예 중단돼 선수들은 하염없이 훈련만 이어가며 무작정 리그 재개만을 기다렸다. 이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목표가 없어져 선수들이 힘들어했다"고 소개했다.일단 이 감독은 시즌 조기 종료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FA 선수 영입 문제에 몰두하겠다는 입장이다. 팀워크가 최고조인 만큼 FA에 나설 이다영·황민경·김연견 등 팀 내 주축선수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도희 감독 /KOVO 제공

2020-03-24 송수은

봄배구 끝도 못보고 '끝났다'… KOVO, V리그 조기 종료 결정

코로나19가 여자프로농구에 이어 남녀 프로배구까지 멈춰 세웠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서울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남녀 프로배구 13개 구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어 2019~2020시즌 V리그 종료 등을 논의한 결과 리그 조기 종료로 의견을 모았다.핵심 관심사인 구단 별 순위는 남자부 7개, 여자부 6개 팀이 같은 수의 경기를 치른 5라운드 종료 순위(승점)를 기준으로 결정했다.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올 시즌 1위팀은 남자부 우리카드(승점 64·23승7패), 여자부 현대건설(승점 52·19승6패)로 확정됐다. 우리카드는 창단 후 최초로 정규리그 왕좌를, 현대건설은 2010~2011시즌 이후 9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남녀부 2위는 대한항공(승점 62·22승8패)과 GS칼텍스(승점 51·17승8패)가 각각 올라 아쉬움이 남게 됐다. 이들 팀은 리그 중단 직전까지 1위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잠정 중단되더니 결국 정규리그 조기 종료로 끝나게 됐다.V리그가 정규 일정을 완주하지 못하고 조기 종료를 결정하게 된 것은 2005년 출범 후 최초다. 조원태 KOVO총재는 "오늘은 결론을 내리자"고 동의를 구했고, 각 구단 단장들은 수긍했다.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 또한 리그 조기 종료에 힘을 실은 데다가, 체육관 대관 문제, 다음 시즌 일정 등도 KOVO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임시 이사회에서 13개 구단 단장과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3-23 송수은

V리그 조기종료하나 재개하나

KOVO, 오늘 임시이사회서 논의순위 경쟁 치열 구단 입장차 변수여자농구 프로중 가장 먼저 막내려한국배구연맹(KOVO)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2019~2020 V리그 조기 종료 또는 재개 여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다.KOVO와 13개 구단 단장은 이날 서울시 상암동 사무국에서 임시 이사회를 진행한다. 앞서 국내 프로배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일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 19일 이사회에선 ▲리그 조기 종료 방안 ▲정규리그 종료 후 현 순위에 따른 포스트시즌 추진안 ▲정규리그 잔여 경기 진행안 ▲정규리그 진행 뒤 단축된 포스트시즌 추진안 등을 논의했으나 각 구단의 상황이 달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이에 조원태 KOVO 총재는 "각 구단이 이기적이지 않게 리그 전체를 위해 논의했다"며 "다음 이사회에선 방향만 잘 잡으면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조 총재의 발언을 놓고 일각에선 다음 달 5일 이후 리그 재개 쪽으로 해석하기도 한다.그러나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통해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다음 달 5일 치르는 방안도 물 건너가는 모양새다.게다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여자프로농구 2019~2020시즌을 국내 프로리그 최초로 종료하는 등 프로배구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다만 정 총리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배구계는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가 정책과 보조를 맞춰야 하는 구단들이라고 볼 수 있지만 모기업의 입장이 제각각이어서 의견을 함께하기도 어렵다. 또 남녀 프로배구가 시즌 막바지 순위경쟁이 치열해 팀별마다 입장이 다르다는 것도 변수여서 이번 이사회 논의가 어떤 식으로 결론이 지어질지 주목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22 송수은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코로나 아웃' 될라

KOVO, 5월초 프라하서 진행외국인 선수 참석 포기할수도부자구단과 형평성 문제 지적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조짐으로 리그가 중단된 국내 프로배구가 이번에는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트라이아웃'을 놓고 또 한 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1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오는 5월 체코 프라하에서 남자부(3~6일)와 여자부(10~13일)의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변수는 코로나19다. 한국은 다행히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랑스, 폴란드, 체코 등 유럽 국가들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체코는 지난 10일 확진자 32명이 신규 발생하면서 초·중학교의 휴교령을 비롯해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집회 등도 금지했다. 인천공항과 프라하 등 직항 노선도 잠정 중단했다.이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트라이아웃의 진행이 원활히 이뤄질지도 의문이지만 용병 희망자들이 얼마나 참여할 지도 미지수다.이미 코로나19의 공포로 삼성화재의 산탄젤로에 이어 IBK기업은행의 어나이등이 리그에서 떠났고 일부 선수들도 구단과 지인들에게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오는 5월 체코의 확산세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당장 용병들이 코로나19 우려로 트라이아웃 신청을 주저하거나 신청해도 참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A구단 감독은 "체코 트라이아웃 현장을 무서워하거나 우리나라의 방역 체제를 확신하지 못해 일부 외국인 선수들이 트라이아웃 신청 자체를 하지 않을 경우의 수가 현 상황에선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예산이 많은 구단은 좋은 용병에게 돈을 많이 주고 한국행을 선택하게 하는 등 리그 운영에 형평성 문제를 야기 시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KOVO와 각 구단은 트라이아웃의 정상적 개최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11 송수은

OK저축은행 "리그 결판내고 봄배구 하자"

3위에 6점차 추격… 4경기 남아 레오·송명근 등 부상회복 '반등'"모든 팀에 기회 균등해야" 호소순천 'KOVO컵' 우승에 이어 리그 4위에 랭크된 남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정규리그 완주 후 '봄 배구'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석진욱(사진) 감독은 9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 내 연습체육관에서 가진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단된 리그를 종료하고 플레이오프를 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끝낼 수는 없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3일부터 남녀부 V-리그를 중단했다. OK저축은행은 현재 승점 50(16승16패)을 마크하며 3위 현대캐피탈(승점 56·19승13패)에 이어 4위를 기록 중이다.정규리그 종료까지 4경기만을 남긴 OK저축은행이 '봄 배구'에 가려면 3-4위 팀 간 승점 차이가 3점 이하일 경우 단판으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코로나19가 잡히지 않은 데다가 일부 용병들이 자국으로 복귀하는 상황을 감안, 현재의 순위를 정규리그 최종 순위로 확정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이와 관련 KOVO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사무실에서 남녀 13개 구단 사무국장들과 함께 실무위원회를 열고 정규리그 재개 시점과 세부 사항들을 논의할 방침이다. 실무위에선 ▲휴식기 거친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일정 진행 ▲정규리그 중단 뒤 곧장 포스트시즌 돌입 ▲정규리그 소화 후 포스트시즌 축소 운영 등의 방안 중 한 가지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위 논의에서 뜻이 모이면 추후 이사회에서 최종안이 확정된다.OK저축은행으로서는 현재 봄 배구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관중 방침을 유지하면서라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를 좁힐 방안을 KOVO 실무위에서 마련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석 감독은 "5경기를 남긴 2위 대한항공도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겠나. 모든 팀에 부여된 기회는 균등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 팬들의 기대와 그에 따른 각 팀의 부응이 프로배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호소했다.FA 대상인 최홍석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용병 레오와 송명근, 이민규 등 주력들도 부상의 위기를 극복한 상태다.3연승을 거둔 뒤 휴식기를 갖고 있는 석 감독은 "구단별 입장 차가 있어 더는 입장을 내기가 어렵다"면서도 "KOVO에 많은 경험 있는 분들이 있어 좋은 결정을 내리겠지만 우리 팀에 아직 기회가 있다. 그 기회를 잘라버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연합뉴스

2020-03-09 송수은

배구 산탄젤로 이어 어나이도 '자진 이탈'

기업은행, 잔여연봉 요구도 수용한국전력 가빈 "내 의무 다할 것"비예나·헤일리도 리그 완주의지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최근 '자진 퇴출'을 요구한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어도라 어나이가 결국 한국을 떠났다.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V-리그가 중단되자 어나이는 지난 3일 구단측에 리그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구단측은 시즌 종료 시까지 함께할 것을 권유했지만 지난 6일 선수의 뜻을 존중·수용키로 했다.구단과 선수측은 정규리그 종료 확정 시점을 기준으로 잔여 연봉 지급에 대한 서로의 뜻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6개 팀 중 5위이면서 6라운드 3경기만 남긴 상황에서 당초 어나이는 "천재지변이 발생한 것이니 잔여급여까지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구단은 어나이와의 합의 끝에 6일치인 5천달러를 지급하게 됐다.어나이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감염 우려로 계약을 해지한 남자부 삼성화재 산탄젤로에 이어 본국으로 되돌아가는 두 번째 선수가 됐다.한편 이들과는 달리 한국에 남기로 한 용병들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다.남자부 한국전력의 베테랑 가빈은 팀이 올 시즌 6승 26패로 최하위의 성적을 달리고 있지만 시즌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가빈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캐나다에서 입국제한이나 금지 조치가 나와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오랫동안 발이 묶일 수 있다"면서도 "리그 재개 시기와 관련한 한국배구연맹(KOVO)의 결정을 지켜보면서 할 수 있는 한 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자부 2위 대한항공의 비예나는 100% 상태로 뛰기 위한 준비 철저를, 여자부 1위 수원 현대건설 헤일리는 동요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의사를 각각 보이며 정규리그 완주 의지를 비쳤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08 송수은

'코로나 강타한 배구코트' 어나이, 결국 귀국 결정… 타 구단 용병들 완주 의사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최근 '자진퇴출'을 요구한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의 외인 용병 어도라 어나이가 출생국인 미국으로 돌아간다.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V-리그가 중단되자 어나이는 지난 3일 구단측에 리그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구단측은 시즌 종료 시까지 함께할 것을 바랬지만 지난 6일 선수의 뜻을 존중·수용키로 했다.구단과 선수측은 정규리그 종료 확정시점을 기준으로 잔여연봉 지급에 대한 서로의 뜻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6개 팀 중 5위이면서 6라운드 3경기만 남긴 기업은행은 당초 어나이의 이 같은 요구에 적잖이 당황해 했으나, 많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시즌을 마무리 싶어 하고 했다.다행히 어나이가 "천재지변이 발생한 것이니 잔여급여까지 달라"고 요구한 의사를 구단측은 일부 조정해 전날까지의 일비를 지급하고, 그 일비 산정기준을 3월이 아닌 정규시즌 종료로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20만달러에 계약한 어나이는 3월 급여 2만5천달러(약 3천만원)가 남아 있었으나, 합의에 따라 오는 30일 2019-2020시즌이 종료되면 남은 2만5천 달러를 30으로 나눈 약 833달러가 일비로 계산, 6일치인 5천 달러를 받게 된 것이다.구단측에선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입장을 내놨지만, 올 시즌 초부터 몸무게 증가로 지난 시즌(792득점·득점 1위)에 비해 10㎏ 이상 급증해 코트 기량 저하 현상이 두드러져 김우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들로부터 많은 걱정을 산 바 있으며 훈련에도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어쨌든 어나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이 걱정돼 계약을 해지한 남자부 삼성화재 산탄젤로에 이어 본국으로 되돌아가는 두 번째 선수가 됐다.이들과는 달리 한국에 남기로 결정한 용병들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입장이다.남자부 한국전력의 베테랑 가빈은 팀이 올 시즌 6승 26패로 최하위의 성적을 달리고 있지만, 시즌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가빈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캐나다에서 입국제한이나 금지 조치가 나와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오랫동안 발이 묶일 수 있다. 그게 가장 두렵다"면서 "리그 재개 시기와 관련한 한국배구연맹(KOVO)의 결정을 지켜보면서 할 수 있는 한 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자부 2위 대한항공의 비예나는 100% 상태로 뛰기 위한 준비 철저를, 여자부 1위 수원 현대건설 헤일리는 동요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등의 의사를 각각 보이며 정규리그 완주 의지를 내비쳤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의 외인 용병 어도라 어나이(사진 가운데)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본국인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KOVO 제공지난달 25일 대전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삼공사 - 기업은행 경기. 기업은행 어나이가 리시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3-07 송수은

프로배구 남은 24경기 '단축하거나 종료'

FA·트라이아웃 일정 차질 우려2주 지연 '대안'보다 무게감 실려女 선두 현대건설 "아쉬움 클 것"코로나19의 확산 여파에 의해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3일부터 잠정 중단되면서 남은 일정을 어떻게 진행할지 관심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전날 V리그 일시 중단을 발표하면서 3일 경기부터 중지시켰다. V리그는 오는 18일 남녀 리그 총 6라운드 216경기를 치르기로 계획했으나 192경기만 치르고 24경기를 남긴 상태다.일단 KOVO는 정부가 최대 2주를 코로나19 사태의 고비로 점치고 있어 감염병의 추이를 주시하며 각 구단과 경기 재개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핵심은 V리그가 재개되면 정규리그를 치르느냐, 현 상황을 기준으로 남녀부 1위 팀을 정규리그 우승팀으로 설정하고 '봄 배구'를 바로 진행하느냐 여부다.KOVO는 올 시즌 일정을 다음 달 5일 마무리하려 했다가 시즌 종료 시점을 다음 달 중순께로 2주간 지연시켰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FA(자유계약선수)와 외인 용병 트라이아웃 등 주요 일정의 진행에 차질이 예상된다.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한다면 2주 지연보단 정규리그 단축 또는 종료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승점 55(20승 7패)로 여자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은 매우 아쉽다는 입장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4월 네이션스 리그가 있어 대표팀에 차출될 선수들이 있는데 선수들의 불안감에다가 빡빡한 일정 탓에 부담스럽다"며 "이도희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리그 1위에 올랐지만 이렇게 중단된다면 허무함이 클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물다가 올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누구보다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할 텐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03 송수은

프로배구도 '코로나에 두손' 리그 중단

겨울철 스포츠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잠정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도드람 2019~2020 V리그 정규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앞서 KOVO는 이날 오전 실무위원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 참석한 남녀 13개 구단 사무국장들은 만장일치로 리그 중단을 KOVO에 요청했다. KOVO는 각 구단 단장들에게 유선으로 의사를 확인한 뒤 리그 일시 중단이라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3일로 예정됐던 남자부 서울(우리카드-OK저축은행) 경기와 여자부 대전(KGC인삼공사-흥국생명) 경기부터 리그가 중단된다.프로배구와 달리 프로농구는 리그를 재개하거나 계속 이어가기로 합의했다.한국농구연맹(KBL)은 이날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지난 1일부터 중단한 정규리그를 오는 29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4주 후인 29일부터 리그가 재개되면 잔여 정규리그(57경기)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포스트시즌(6강·4강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일정과 진행 방식에 대해선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여자프로농구는 리그를 계속 진행하되 선수단이나 구단 관계자 중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대상자가 나오면 리그를 곧바로 종료하기로 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대응책을 논의한 결과 6개 구단은 현재 이뤄지고 있는 '무관중' 상태로 리그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WKBL은 리그 구성원 중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면 정규리그를 중단하는 게 아니라 곧바로 '종료'하고 추이를 지켜본 뒤 포스트시즌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무관중으로 버티는 여자농구-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하나은행의 경기가 무관중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2020-03-02 임승재

현대건설, GS칼텍스앞 '선두 탈환 화력쇼'

여자 프로배구 최강팀인 수원 현대건설이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서울 GS칼텍스를 제압하고 사흘 만에 선두에 복귀하는 등 정규리그 우승을 목전에 뒀다.현대건설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8)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GS칼텍스(승점 54)의 연승행진을 저지함과 동시에 승점 55로 리그 1위를 탈환했다.현대건설은 용병 헤일리(14득점)와 양효진(16득점·4 블로킹), 정지윤(17득점·3 블로킹·1 서브에이스)이 고르게 점수를 가져갔다. 1세트에선 헤일리와 정지윤이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탄탄한 리시브로 상대와의 격차를 유지했다.2세트 20-21로 끌려갔으나 정지윤의 오픈 성공으로 동점을 만든 뒤 GS칼텍스의 범실로 23-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정지윤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현대건설은 3세트 들어 고비 때마다 양효진이 GS칼텍스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고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까지 더해지면서 3-0 완승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포효하는 양효진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양효진이 득점에 성공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3-01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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