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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조 요정들, 가뿐히 '단체전 金 착지'

여고부 경기체고, 200.132점으로 서울체고 184.322에 앞서 우승컵개인종합선 여서정·엄도현 2·3위… 오늘 개인전 4종목 석권 목표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 중인 기계체조 종목에서 여고부 경기도 대표 선수단이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개인종합에서 서울에 밀려 2·3위를 각각 차지해 2회 연속 전 종목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여서정·엄도현·함미주·김민지·김연지·류지민으로 구성된 경기체고 도 대표 선수단은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도마 53.632점, 이단평행봉 47.333점, 평균대 49.467점, 마루운동 49.700점 등 4개 종목 합계 200.132점을 획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울체고는 184.322점으로 2위, 광주체고는 176.63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아쉽게도 개인종합 점수로는 이윤서(서울체고)에게 1위를 내줬다.이윤서는 도마 13.033점, 이단평행봉 12.800점, 평균대 13.400점, 마루운동 13.133점 등 4개 종목 합계 52.365점을 획득해 개인종합 정상에 오른 반면, 여서정은 도마 14.633점, 이단평행봉 12.033점, 평균대 12.100점, 마루운동 13.233점 등 합계 51.999점으로 2위에 그쳤다. 엄도현은 도마 13.133점, 이단평행봉 12.700점, 평균대 13.733점, 마루운동 12.233점 등 합계 51.79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여서정·엄도현·함미주 등 국가대표 3인이 활약한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알려진 전국체전 첫 출전자 이윤서에게 한 방 먹게 된 것이다.경기체고는 다만 사전경기 최종일인 20일 개인전에서 4종목 금메달을 모두 차지, 심기일전하겠다는 의지다.여서정은 이윤서에게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더 높은 점수를 거뒀다. 또한 엄도현의 평균대 점수가 이윤서 보다 더 높은 데다가, 이단평행봉은 0.1점 차이에 불과해 컨디션 조절만 잘 이뤄지면 개인전 전 종목 금메달 획득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종목 총감독인 최정아 경기도체조협회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한 개를 놓쳐 속상하다"며 "개인전에서는 서울에게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체조대회 이단평행봉 경기에서 여서정(경기체고)이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19 송수은

경기체고 "전국체전 18연패 견인하겠다"

경기도 엘리트 학교 체육 육성을 일임하는 경기체고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력을 다해 지자체 사상 최초로 18연패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필승다짐대회'를 가졌다.경기체고는 17일 학교 웅비관에서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황교선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해구 교장 등 역대 교장단, 교사, 학생,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경기체고는 다음 달 4일부터 서울시 일원에서 진행될 전국체전에 육상·수영·체조·양궁 등 12개 종목 17개 부서에 남녀 136명의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기체고는 육상과 경영, 체조 종목과 함께 다이빙, 핀수영, 복싱 종목에서의 선전을 통해 금메달 20개를 목표로 했다.특히 이동민(양궁), 권하영(단거리)은 경기체고 전국체전 출전 선수 대표로 나서 불굴의 투지와 최선의 노력으로 대회에서 선전할 것을 다짐하고 구호를 외쳤다.이해구 경기체고 교장은 "역사적인 100회 대회를 맞아 경기장에서 구경꾼이 아닌 주인공이 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진정한 선수로서 영광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 이라는 구호 아래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무리 훈련과 몸가짐에 항상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박상현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에서 경기체고의 건승을 빈다. 젊음을 불태우자"며 출전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황교선 과장은 "지금까지 흘려 온 땀과 노력의 결실을 서울에서 찾아올 때가 됐다"고 목청을 높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체고가 17일 100회 전국체육대회 18연패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필승다짐대회'를 열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9-09-17 송수은

[인터뷰]'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마친' 이성열 유신고 감독

3위 이상 거두면 종합 1천점 확보 무난 전망18명 명단 작성… 허윤동, 쉬면서 몸 만든 후 출전"늘 해오던 야구 그대로… 최상의 성적 내도록 하겠다""올해의 마지막 목표. 전국체육대회 우승입니다!"청룡기와 황금사자기를 제패한 뒤 대통령배 4강과 봉황대기 8강 등 야구 대회에 출전만 하면 화제가 되는 수원 유신고. 이 같은 유신고의 활약상에 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전날까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맹활약한 이성열 유신고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지난 2016년도에 이어 3년만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유신고의 이 감독은 9일 "당연히 전국체전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우리가 총력을 다해 몸을 만들어 (대회를) 준비하고 전국을 제패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제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마치고 해단식에 참여해야 하는 등 마지막 일정을 남기고 있다"며 "(유신고 출신 한국 대표팀)선수들에게 휴식시간을 갖게 하고 저와 코치진들은 차근차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국체전 구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 체육계 안팎에선 유신고가 올해 보인 성적에 준하는 활약만 보여준다면 전국체전 18연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도 전망하고 있다.이는 2017년과 지난해, 2년 연속 경기도 남자 고교 대표팀은 1차전에서 탈락해 전국체전 포인트 확보에 기여 하지 못했다.야구 종목은 크게 남녀 고교부와 남녀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1회전 탈락시에는 '0점', 2회전(8강) 탈락시에는 '236점', 3위(4강) 확정시에는 '549점', 2위 확정시에는 '700점', 1위는 '835점'이 각각 부여된다(메달 점수 포함). 다만 서울은 개최지 이점으로 모든 대진 종목에서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돼 있어 야구에서만 236점, 즉 4개 부문을 다 합하면 944점을 가져가게 돼 도 대표 선수단 입장에선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경기도체육회에서는 99회 전국체전에서 야구 종목이 가져온 종합점수가 500점이 되지 않았는데, 유신고가 최소 3위라도 해준다면 1천점 확보는 무리가 아닐 것이라는 판단이다.이 감독 역시 자신과 팀을 향한 이 같은 기대를 담은 이목이 집중돼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그는 "전력을 다해 전국체전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소형준(kt 1차 지명)과 강현우(kt 2차 지명)가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에 뽑혀 있어 전국체전 일정과 조율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허윤동(삼성라이온스 지명)은 지금 쉬게 한 뒤 몸을 더 만들어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확정할 수는 없지만, 형준이와 현우도 대표팀과의 일정 조정을 통해 2게임 정도라도 뛰게 할 것"이라면서 "출전 선수 18명의 명단은 이미 작성돼 있다. 마지막 체크를 거쳐 최종 엔트리를 작성해 전국체전 선수로 등록할 것"이라고 부연했다.끝으로 이 감독은 "전국체전에 쏠린 눈들을 잘 알고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 다 거기서 거기인데, 특별히 무언가를 더 가미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라고 털어 놓은 뒤 "제가 해오던 야구를 그대로 하겠다.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는 부분인데, 열심히 잘 꾸려서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야구 '명장' 이성열 수원 유신고 감독.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9-09 송수은

'하키 돌풍' 경기·인천, 순위경쟁 스타트

전국체전 '일반부 결승' 공동 우승태풍 '링링'·국가대표 일정등 고려男 성남·女 평택시청·인천체육회 金道 18연패 쾌조·市 첫 금메달 기쁨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하키 남녀 일반부 결승전에 오른 성남시청(남)과 평택시청(여), 인천시체육회(여)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7일 오후 충남 아산학선하키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결승 성남시청(경기)-국군체육부대(대전), 여자일반부 결승 평택시청(경기)-인천시체육회(인천) 경기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이같이 결정됐다.하키 종목은 핸드볼 등과 함께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 참가로 인해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이날 태풍으로 결승전을 치르지 못한 4개 팀은 하키 국가대표팀 일정 등을 고려해 공동 우승팀으로 결정됐다.경기도는 성남시청과 평택시청의 동반 우승으로 한꺼번에 금메달 2개를 확보, 전국체전 '18연패' 달성을 향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청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남시청은 앞서 6일 남자일반부 준결승 경기에서 순천향대(충남)를 5-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평택시청(한진수 감독)은 여자일반부 준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서울)와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나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쁨을 누렸다.인천시는 인천시체육회 여자 하키팀의 우승으로 이번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황남영 감독이 지휘한 인천시체육회는 '디펜딩 챔피언' 아산시청을 물리치고 올라온 목포시청을 준결승에서 2-0으로 완벽히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준준결승에선 KT(부산)와 접전 끝에 3-3으로 비긴 뒤, 페널티 슛 아웃에서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한편 인천시체육회 남자 하키팀(장정민 감독)은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대전)에 4-7로 아쉽게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임승재·김종찬기자 isj@kyeongin.com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진행된 하키 여자일반부 공동 우승을 차지한 인천시체육회 여자 하키팀이 환하게 웃어 보이고 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9-09-08 임승재·김종찬

인천시체육회 하키팀, 남자부도 동메달 확보

인천시체육회 남·여 하키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시체육회 남자 하키팀은 4일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남자일반부 2회전에서 경남 김해시청을 4-1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이로써 시체육회는 지난 3일 여자하키팀에 이어 남자하키팀이 준결승에 오르며 동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시체육회 남자 하키팀은 1쿼터에서 김해시청에 첫 골을 먼저 내줬으나, 곧바로 만회 골과 역전 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기세가 오른 시체육회는 3쿼터에서 내리 2골을 더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준결승에 오른 시체육회 남자 하키팀은 6일 오후 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대전 대표인 국군체육부대와 맞붙는다.앞서 부산 KT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시체육회 여자 하키팀도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 전남 목표시청과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시체육회 여자 하키팀은 지난 3일 강호 KT와 3-3으로 비긴 뒤, 페널티 슛 아웃에서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시체육회 남·여 하키팀이 6일 나란히 승리를 거둔다면 7일 대망의 결승전에 함께 나서게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따라올테면 따라와봐" 폭풍 돌파-인천시체육회 남자 하키팀은 4일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남자일반부 준준결승에서 경남 김해시청을 4-1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9-09-04 임승재

여자 핸드볼 인천시청, 아쉬운 역전패 준우승

결승서 컬러풀대구에 24-25 석패인천시 선수단 이번 대회 첫 메달여자핸드볼 실업팀 인천시청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조한준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청은 2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핸드볼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컬러풀대구에 24-25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해 은메달에 그쳤다. 인천시 선수단의 이번 전국체전 첫 메달이다.4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노렸던 인천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후반 10분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에 덜미를 잡혔다. 12-10으로 전반을 마친 인천시청은 후반 11분 신은주가 대구 골키퍼 문소리의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4점 차(17-13)까지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인천시청의 공격을 연거푸 차단하며 점수 차를 좁혀나가기 시작했다.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한 인천시청은 한껏 기세가 오른 대구의 거센 추격을 끝내 따돌리지 못하고, 후반 21분 대구 황은진의 동점 골에 이어 김혜원에게 역전 골까지 내주고 말았다.경기 종료 15초 전 25-23으로 끌려가던 인천시청은 문필희의 득점으로 막판 극적인 반전을 노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인천시청은 주전 공격수인 신은주(9골)와 송지은(8골) 등의 활약에도 뒷심 부족으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02 임승재

女핸드볼 우승후보 SK 격파… 인천시청, 금메달 '9부 능선'

8강 경남개발공사 작년 패배 설욕준결승서 경기 대표에 25-24 신승오늘 결승전 대구 상대로 색깔다퉈여자핸드볼 실업팀 인천시청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일반부 결승전에 진출했다.조한준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청은 1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경기도 대표인 우승 후보 SK슈가글라이더즈를 25-2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주전 공격수 송지은의 첫 득점으로 포문을 연 인천시청은 경기 초반 예상했던 대로 SK와 접전을 펼쳤다. 국가대표 에이스 김온아와 동생 김선화 등이 속한 SK는 지난 4월 막을 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위에 오른 강팀이다. 인천시청은 5-5로 맞선 전반 14분 원선필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팀의 맏언니인 골키퍼 오영란의 선방을 앞세운 인천시청은 송지은, 김성은, 문필희, 김희진 등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14-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5-11로 전반을 마친 인천시청은 후반전에 들어서도 송지은과 신은주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다.그러나 SK의 경기 막판 추격이 거셌다. 경기가 후반부로 가면서 인천시청의 공격이 SK 골키퍼 이민지에게 번번이 막혔다. SK는 이 틈을 타 김온아·선화 자매와 최수지, 유소정 등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종료 20초 전 인천시청을 1점 차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다.SK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인천시청은 앞서 준준결승에선 경남개발공사를 34-26으로 제압하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기도 했다. 한껏 기세가 오른 인천시청은 2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컬러풀대구를 상대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대구는 올해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인천시청(4위)에 이어 5위를 차지한 팀이다. 인천시청이 결승전에서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01 임승재

인천 男女하키, 동반 부전승 '메달 부푼 꿈'

시체육회 남녀일반부 준준결승 직행내달 4·3일 아산 학선경기장 출격체력부담 덜고 '준결승 진출' 각오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나란히 부전승을 거둔 인천 남녀 일반부 하키팀이 동반 메달 획득에 나선다.인천시체육회 남자 하키팀은 다음 달 4일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회 사전경기 남자일반부 준준결승에서 대구과학대학교(대구)와 김해시청(경남)의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른다.부전승으로 준준결승에 올라 체력 부담을 덜게 된 남자 하키팀은 이 기회를 살려 메달 길목인 준결승에 반드시 진출하겠다는 각오다.인천시체육회 여자 하키팀은 이에 앞서 다음 달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일반부 준준결승에서 대구과학대학교(대구)와 KT(부산)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하키팀과 마찬가지로 부전승을 거둬 준준결승에 직행한 여자 하키팀은 지난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팀이다. 지난 4월 '2019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선 올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하키 종목은 핸드볼, 기계체조와 함께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 참가로 인해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치러지게 됐다.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는 사전경기 종목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 준다면, 이번 전국체전에서 인천이 3년 연속 '종합 7위, 광역시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체전 인천시 선수단 총감독인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해 인천 선수단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며 "모든 선수가 그동안 전국체전을 위해 흘렸던 땀의 결실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8-29 임승재

경기도 여자 핸드볼, 1회전 첫승… 체전 18연패 초석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사전종목으로 치러진 핸드볼 첫 경기에 나선 경기도가 첫 승을 거두며 전국체전 18연패 달성을 위한 경쟁에 나섰다.여자일반부 경기도 대표로 나선 SK슈가글라이더즈는 29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첫 상대로 만난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에 28-25로 승리했다. 조수연이 가장 많은 6골을 넣었고, 이어 유소정 5골, 국가대표 자매인 김온아·김선화가 4골을 각각 기록했다. 골키퍼 용세라의 선방도 빛났다. 경기 초반부터 SK는 1~2골 차 리드를 지켜오다가 전반 종료 직전 조아람과 조수연, 최수지의 활약으로 14-10까지 격차를 벌렸다. 후반에는 한때 김온아의 활약으로 7골 차까지 크게 점수를 벌리기도 했다.1차전부터 버거운 상대를 제압한 SK는 31일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4강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결전을 앞두고 있다.반면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남자 일반부 인천도시공사는 박동현과 하민호가 각각 6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SK호크스에 17-21로 패해 조기 탈락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불꽃슛 받아라"-제100회 전국체전 핸드볼 1차전에 나선 SK슈가글라이더즈가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상대로 28-25로 승리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9-08-29 송수은

전국체전 사전 경기 '신호탄'… 인천·경기 남녀 핸드볼 주목

인천도시공사-SK호크스 라이벌전SK슈가글라이더즈-삼척시청 대결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핸드볼 예선에서 '라이벌'인 인천도시공사와 SK호크스(충남)가 첫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은 29일 오후 2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핸드볼 남자일반부 예선경기를 치른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 4월 막을 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막판까지 SK와 치열한 2위 쟁탈전을 벌였다. 두산이 '전승 우승 신화'를 쓴 가운데 인천도시공사는 3위로, SK는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해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던 인천도시공사가 이번에 명예 회복을 할지 주목된다.이날 낮 12시30분 여자일반부 예선에서는 SK슈가글라이더즈(경기)와 삼척시청이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 SK는 국가대표 에이스 김온아와 동생 김선화 등이 속한 강팀이다. SK와 삼척시청은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이어 31일 오전 11시에는 부전승으로 준준결승에 오른 여자일반부 인천시청이 경남개발공사와 맞붙는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첫 상대로 만난 경남개발공사에 졌던 인천시청이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인천시청은 올해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정규리그 막판 여자부 최다인 9연승 기록을 세우며 포스트시즌에 진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남개발공사는 7위로 부진했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28일 "인천도시공사가 첫 예선 상대로 강팀인 SK호크스를 만났고, 인천시청은 경남개발공사와 리벤지 게임을 치르게 됐다"며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등지에서 펼쳐지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핸드볼(일반부 8월29일~9월3일), 하키(일반부 9월2~7일), 체조(기계체조 9월18~20일) 등 3개 종목은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 참가로 인해 사전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8-28 임승재

오연지 '9년 연속 강펀치'… 볼링하면 인천교통공사

'마린보이' 박태환 개인훈련 소화인천대·대건고 '공격 축구' 예고재능대 야구부 해체위기서 '이변''배구 평정' 인하대 강스파이크도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대비해 인천시 선수단이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26일 남동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복싱, 핸드볼, 세팍타크로 선수단 등을 만나 격려했다.인천시는 올해로 100회를 맞은 전국체전에 선수 1천138명(정식 44개, 시범 2개 등 46개 종목)을 포함해 총 1천478명(잠정)을 파견한다.전국체전 3년 연속 '종합 7위, 광역시 1위'를 노리는 시와 인천시체육회는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전 대진 추첨(25개 토너먼트 종목) 결과와 종목별 전력 분석 등을 토대로 대회 목표와 각오 등을 밝힐 계획이다.내년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 오연지(60kg급, 인천시청)는 전국체전 9년 연속 우승에 나선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오연지는 여자복싱이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인천시체육회 소속인 '마린보이' 박태환도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서울에서 개인 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단체전 종목에서는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3연패'를 꿈꾸는 인천대 축구부의 활약이 기대된다. 올해 대한볼링협회장배 등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인천교통공사 볼링팀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최근 전국대학배구 인제대회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대학배구 전통 강호인 인하대 배구부도 주목받는 팀이다.이색 참가팀도 눈길을 끈다. 팀 해체 위기에 놓인 인천재능대 야구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하대를 물리치고 전국체전 인천 대표로 선발되는 이변을 낳았다. 인천 고교 축구 라이벌전에서는 대건고가 인천남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이 밖에 볼링 조기정(인하대1), 육상 박원빈, 수영 손수현(이상 인천체고3), 태권도 배준서(19·강화군청) 등 젊은 유망주들의 패기도 만만치 않다.한편 이날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 2만4천988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18연패 달성에 도전장을 낸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2천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핸드볼(일반부 8월29일~9월3일), 하키(일반부 9월2~7일), 체조(기계체조 9월18~20일) 등 3개 종목은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 참가로 인해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박남춘 인천시장이 26일 남동체육관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합동 훈련 중인 인천 복싱 대표팀을 만나 격려했다./인천시체육회 제공

2019-08-26 임승재

전국체전 수영 종목 개최 후보지 고양·인천·김천 3곳으로 압축

전국체육대회 수영 종목 개최 장소가 고양·인천·김천시 세 곳으로 압축됐다.1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서울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수영 종목 개최 후보지로 각각 고양체육관 수영장,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 등 3곳을 선정했다.이를 위해 서울시와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11~12일 각 후보지에 대한 실사를 마쳤다. 서울시는 전국체전 수영 종목 개최 장소를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체육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방이동 올림픽 수영장에서 수영 종목 개최를 희망했으나, 올림픽 수영장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과 대회 기간 시설 임차에 따른 영업손실 비용 등으로 67억원을 요구했다.특히 전국체전 개막을 100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수 없어 타 시도 개최를 마지못해 선택해야 하는 등 고양체육관과 문학박태환 수영장, 경북 김천 3곳이 최종 3배수로 압축된 것이다.그러나 이들 후보지 역시 쉬이 선택할 수 없다.우선 고양의 경우 공사가 다음 달 말까지 이뤄져도 별도의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2012년 전국체전 개최 후 단 한 차례의 전국단위 대회도 치른 적이 없다 보니 대회에 맞게 추가 공사를 진행해야 해 시민들의 거센 반발 등 민원을 고양시가 그대로 떠안게 된다.전국체전 개최지로 선정되면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수영장 이용이 금지되는데 고양체육관은 이미 3개월여 전부터 공사로 인해 시민 사용이 금지돼 왔다.가까운 거리와 숙식과 주차문제가 없는 인천의 대회 유치도 껄끄럽다. 3억원 안팎의 개보수 공사만 하면 전국체전 진행에 큰 문제가 없지만 지난 5월 문학박태환 수영장에서 여중생 다이빙 선수가 훈련 중 구조물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 체육계 인사들의 선택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반면, 서울과는 250㎞ 가량 떨어진 김천은 거리 부담만 제외하면 대회 유치 임대료가 4천만원 상당으로 저렴해 전국체전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천시도 이 같은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종목별 개최지 최종 선정 권한을 갖고 있는 체육회는 김천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개최지 선정에 대한 최종 조율에 나선다./김종찬·송수은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16 김종찬·송수은

전국서 몰린 1만7234개 샛별…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엿보다

경기 884·인천 805명 선수 출전팀닥터 파견·안전지원단 운영도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5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 5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전북 익산공설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이번 소년체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중학교 선수단 1만7천234명이 참가해 36개 종목(초등부 21개 종목·중등부 36개 종목)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룬다.경기도 선수단의 경우 초등부에서 312명이 21개 종목, 중등부에선 572명이 36개 종목에 출전한다.대회를 주관하는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스포츠 상해방지 팀닥터와 학생안전지원단을 운영한다. 또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긴장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상담기관과 연계한 개별·집단 상담 등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인천시 선수단은 초등부 288명이 21개 종목, 중등부에선 517명이 34개 종목에 참가한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선수단을 상대로 "인천의 대표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어린 학생 선수들의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등 학교운동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꿈을 이루지 못한 학생을 추모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축구(23일)와 야구·테니스·농구·핸드볼·복싱·하키·철인 3종(이상 24일) 종목은 일정상 사전 경기로 대회를 진행한다.시도 간 과열 경쟁을 막고자 시도별 종합시상과 메달 집계는 하지 않는다.한편 대회 기간 소년체전 기념 미술공모전 입상작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개최지 전북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22 임승재·송수은

취미로 시작한 원석 '지역의 보물'로

용인FC 원삼, 각종 대회 휩쓸어복싱 김민규 1년만에 대표 선발쌍둥이 김아연·연희 펜싱 두각배드민턴·농구 등 기대주 봇물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 중에는 학교 운동부 외에 스포츠클럽에서 취미로 운동을 하다가 소질을 발견한 청소년들도 있다.스포츠클럽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경기도 선수단의 경우 884명에 달하는 남녀 선수 가운데 스포츠클럽 소속으로 등록된 소년체전 대표는 용인FC U-15 원삼을 비롯해 복싱, 배드민턴, 테니스 등 9명에게 이목이 집중된다.특히 용인FC U-15 원삼은 지난해 개최된 대구시장기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대구 대륜중을 5-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제54회 춘계 한국 중등 축구연맹회장배 저학년 축구대회 청룡그룹 우승도 달성하는 등 이번 소년체전에서도 입상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며 맹활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복싱 종목에선 김민기복싱클럽에 소속돼 모스키토급에 출전할 김민규가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점쳐진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반 학생이었던 김민규는 김민기 관장이 직접 발굴한 뒤 훈련시킨 결과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 1·2차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혜성같이 등장한 슈퍼 루키로 꼽힌다. 강건(송탄드림복싱클럽)과 지해성(비복싱짐) 역시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웰터급과 핀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종목에서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도동욱·최지훈은 중학교 팀이 없어 자체적으로 선수들이 도 대표로 선발된 케이스다.인천시에서는 인천시체육회가 운영 중인 '인천스포츠클럽' 출신 10명이 소년체전 대표로 선발됐다.펜싱 에페 종목의 김아연·연희(해원중) 쌍둥이 자매가 대표적이다. 클럽에서 탁구를 즐기던 자매는 중학교에 들어가 펜싱에 입문한 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사브르 종목에 나서는 유은민(연화중), 정예린(연화중)도 클럽 출신이다.배드민턴에서는 학교 운동부와 클럽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김태산·변상록(이상 청람초)이 메달을 노리고 있다. 조문희·김규민·김효원(이상 옥련중)도 클럽에서 활동한 인천의 배드민턴 꿈나무들이다.농구 이윤하(인성여중)도 클럽에서 활동하며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그의 언니 이수하(인성여고)도 클럽 출신 농구 기대주다.클럽은 현재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농구, 다이빙,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펜싱, 사격, 컬링, 바이애슬론, 스키 등의 종목을 운영 중이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5-22 임승재·송수은

양평 그란폰도페스티벌 21일 출발… 신록의 산과 들녘 두바퀴 질주

"신록의 산과 들녁이 펼쳐진 수려한 양평의 자연경관 속에서 두 바퀴로 달리며 건강을 한껏 충전한다."비경쟁 자전거 로드 대회인 '2019 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 오는 21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페스티벌 참가자 2천여명 등 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양평 그란폰도'는 기록을 다투는 대회가 아니라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제한시간 내에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자전거 로드대회로, 자전거 레저특구에 걸맞게 자전거 동호인과 자전거 단체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페스티벌이 열리게 됐다.양평군이 해마다 진행해 오던 MTB대회를 그란폰도 페스티벌로 바꾸고 2017년 첫번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뤘고, 지난해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일정과 맞물려 행사를 열지 못했다.양평 그란폰도는 자전거 동호인 및 자전거 단체 등 2천여명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 115㎞에 달하는 그란폰도, 82㎞의 메디오폰도로 구성된다. 그란폰도 코스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도시락재, 턱걸이고개, 몰운고개, 스무니리고개, 무왕리고개, 월산저수지, 금의고개를 거쳐 양평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그란폰도 코스와 시작점은 같고 턱걸이고개, 건지산, 서화고개, 월산저수지, 금의고개를 거쳐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몸 상태에 따라 그란폰도 코스와 메디오폰도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말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에는 인터넷사이트 오픈 1시간만에 선착순 2천여명 참가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았다. 페스티벌 당일 1부 그란폰도 대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 아이들의 세발자전거대회, 팔씨름, 훌라후프 등 기네스 게임, 3부 경품추첨 및 무대공연을 통해 선수들을 기다리는 가족 및 동호인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많은 경품이 제공됨에 따라 자전거 동호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성희 문화체육과장은 "물 맑고 산세 수려한 양평에서 맘껏 자전거를 즐기려는 마니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양평 그란폰도가 국내는 물론 해외 자전거 마니아들도 찾아오는 자전거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개발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 마니아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첫번째 대회 모습. /양평군 제공

2019-04-17 오경택

[제100회 동계체전 결산]경기도 메달·기록 행진 '눈부신 17연패'

금95·은74·동 69개 고른 활약쇼트트랙 6·빙속 3개 '대회新'채가은·박지우·김동희 '4관왕'경기도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17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지난 1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17개 시·도 3천856명이 참가한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2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폐회식을 가졌다.이번 동계체전에서 도는 금 95개, 은 74개, 동 69개 등 238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1천243점을 획득하며 2위 서울(953점)을 290점 차로 따돌렸다. 3위는 강원도(744.5점)가 이름을 올렸다.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6개와 스피드스케이팅 3개 등 총 9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4관왕은 3명을 배출됐다. 크로스컨트리 여자중등부 채가은(수원 영덕중)이 클래식 5㎞(19분42초1), 프리 7.5㎞(24분30초7), 복합(44분12초8), 15㎞ 계주(56분38초9)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대학부 박지우(한체대)는 3천m(4분26초64)와 매스스타트(80점), 6주(3분49초13)에서 모두 1위를, 같은 종목 여고부 김동희(의정부여고)도 1천500m(2분08초26)와 3천m(4분34초32), 매스스타트(65점), 6주(4분14초42)에서 1위를 차지해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3관왕도 알파인스키 1명과 스피드스케이팅 7명, 쇼트트랙 1명 등 9명이 나왔다. 알파인스키 여자고등부 임승현(군포 수리고)은 대회전과 회전, 복합 부문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쇼트트랙 여자대학부 김예진(한체대)은 500m와 1천m, 3천m 릴레이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여중부 이솔(구리 갈매중)이 3천m와 매스스타트, 6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1천500m에선 은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김민석(성남시청)은 1천500m와 5천m, 8주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남고부 박준형(동두천고)은 1천500m와 매스스타트, 8주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유동훈(의정부중)은 3천m와 5천m, 8주 부문에서 금을 차지했고, 여초부 서한울(경의초)은 2천m와 매스스타트, 4주 부문에서 1위를, 여고부 임초은(의정부여고)은 500m·1천m·6주에서 1위를, 남초부 신선웅(양주 천보초)은 1천m·매스스타트·4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는 500m에서 은메달도 획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제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단(총감독·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9-02-24 송수은

[박상현 경기도 총감독 소감]"체전 구조적 문제 개선 노력"

총감독 박상현(사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종합우승을 확정한 지난 22일 평창 용평리조트 시·도체육회 상황실에서 "체육인으로서의 삶을 살았지만 지난해 9월 부임 후 동계체전은 제게 있어서 첫 경험"이라며 "총감독으로서의 우승이 행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사무처장은 "'(종합우승은 했지만) 기쁨 보다는 발전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체전 시상식 같은 것을 방송과 언론매체를 통해 노출해 국민에게 알렸어야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그는 이어 "체전의 구조적인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열악한 체육계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박 사무처장은 올해 내에 용역과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문제점을 면밀하게 파악한 뒤 대한체육회에 건의하겠다는 방침도 내걸었다.아울러 경기도교육청과의 TF팀을 구성한 뒤 실무진 회의를 거쳐 자체적인 개선책을 만들면서,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심층적으로 파악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박 사무처장은 "종합우승의 기쁨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수와 이들의 지도자, 임원, 도민, 그리고 이재명 도지사와 도의회, 도교육청에 영광을 돌린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하계체육대회에서 우승하는 목표도 기대하지만, 이에 앞서 선수에게 최대한 지원하겠다. 연패에 미련 갖지 않을 것이며, 결과에도 연연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2-24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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