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야구 출범후 최초 시범경기 전면취소

코로나19의 여파에 의해 프로야구 출범 후 최초로 시범경기 모든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KBO 사무국은 27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났다"며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고려해 3월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프로야구 출범을 한 1982년 이후 시범경기 전체 일정이 백지화된 것은 처음으로, KBO는 다음 달 3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와 관련한 정규시즌 운영방안을 논의한 뒤 이사회를 개최해 운영방안을 확정한다는 구상이다.이 같은 상황에 미국·일본·대만·호주 등 해외 전지훈련 중인 10개 구단은 일정을 재조정해야 하는 비상 시기에 놓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꾸준히 이어져 국외 훈련을 연장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숙소 연장은 물론 구장 섭외, 항공권 교환 또한 쉽지 않다는 게 복병이다.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훈련 중인 인천 SK와이번스와 수원 kt wiz는 훈련하고 있는 타 구단과 보조를 맞출 예정이지만, 한국행 비행 노선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각 구단이 원하는 시기에 귀국행 티켓을 교환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27 송수은

kt, 대학생 리포터 8기 모집… 4월 3일 홈개막전 활동 시작

프로야구 kt wiz가 25일부터 2020시즌 구단과 함께 꿈을 키워 갈 대학생 리포터 8기 모집에 나섰다.kt에 따르면 올 시즌 대학생 리포터 모집 분야는 리포팅 파트와 콘텐츠 디자인, 영상촬영 및 편집 등 3개다. 야구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아나운서·리포팅 진로 희망자, 영상 편집 및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에겐 가점이 부과된다.대학생 리포터 8기는 올 시즌 홈 개막일인 오는 4월3일부터 마지막 구단 행사인 '2020 팬페스티벌'까지 활동하며, 정규시즌 홈경기의 2분의1(36경기) 이상을 출석해야 한다.적극적인 리포터 활동을 위해 올시즌 KBO 정규리그 및 KBO 주최행사, 구단 진행 행사 전용 출입 AD카드가 지급되며, 팀별 콘텐츠의 호응을 평가해 5차례에 걸쳐 우수팀 시상을 갖기도 한다. 대학생 리포터들의 원활한 진로체험을 위해 영상촬영과 편집기술 및 콘텐츠 기획 등에 대한 실무자 피드백, 특강 등이 실시된다.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ktwiz.co.kr) 내 '위즈 소식'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로운 양식의 지원서와 포트폴리오(선택 사항)를 작성해 구단 이메일(ktwiz.pr@kt.com)로 보내면 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25 송수은

김광현 '스승' 힐만 앞에서 선발경쟁

마이애미와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사제 대결서 2이닝 이상 소화할 듯'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투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세인트루이스 지역 일간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김광현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25일 전했다. 같은 날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는 김광현의 선발 경쟁 상대 중 한 명인 제네시스 카브레라가 선발 등판한다.세인트루이스는 이날 2개 팀으로 나눠 시범경기를 치른다.마이크 실트 감독은 "카브레라가 선발투수가 될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라며 "우리는 선발 자리를 놓고 13명이 경합 중이다. 카브레라도 그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김광현은 지난 23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서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냈다.두 번째 등판에 나서는 김광현은 선발투수 역할이기에 2이닝 이상을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선발투수로 뛰길 원하는 김광현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이날 경기는 마이애미 1루 코치가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기에 지난해까지 SK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광현과의 흥미로운 '사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0-02-25 연합뉴스

태평양 건너간 광속구 '굿 피칭'

김광현, 시범경기 1이닝 '2탈삼진'류현진 28일 미네소타전 선발등판좌완 투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1-0으로 앞선 5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잭 플래허티, 다코타 허드슨에 이어 등판한 김광현은 첫 번째 타자 라이언 코델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시속 138㎞ 슬라이드를 처음 던진 김광현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7㎞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해 첫 아웃 카운트를 기록했다.이후 김광현은 후속타자 레너 리베라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이어진 타자 제이커 해거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한숨 돌린 김광현은 마지막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를 2구 만에 3루 땅볼로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KBO리그 출신 한국 투수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비전 성공 사례를 이어갔다.앞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지난 2013년 2월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첫 등판 했는데, 당시 3루타 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KBO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를 거친 오승환(현 삼성 라이온즈) 역시 지난 2016년 3월 6일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상대 투수진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호투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범경기 출격 준비를 마친 류현진은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범 경기 개막전 5회초 등판한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연습구를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23 김종찬

'SK 새 외국인' 킹엄·핀토, 첫 실전 '위력투'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인 닉 킹엄(미국)과 리카르도 핀토(베네수엘라)가 첫 실전 피칭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SK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의 재키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의 홀맨 구장에서 두 번째 청백전을 치렀다며 이같이 밝혔다.1회초 3명의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한 킹엄은 2회 초에는 유격수 땅볼, 삼진, 3루수 땅볼로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2이닝 동안 6명의 타자를 상대로 18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 허용 없이 삼진 1개를 잡았다. 최고 구속은 147㎞였다. 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핀토는 1회 말 3명의 타자를 1루 직선타, 삼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 말에도 최고 구속 151㎞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가며 1루 땅볼, 삼진, 외야 뜬공으로 잘 막아냈다. 6타자를 상대로 32개의 공을 던졌다.킹엄은 구단을 통해 "피칭을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몸 상태도 좋고 팀 분위기도 좋아 올 시즌이 몹시 기대된다"고 했다. 핀토는 "오늘 던진 모든 구종에 자신 있게 투구했다. 특히 제구에 신경 쓰며 던지려고 노력했다"며 "전체적으로 투구 밸런스가 괜찮았고 투구 감각도 좋았다"고 했다. SK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1차 캠프를 마치고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한다. NC 다이노스, kt wiz와 세 차례씩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23 임승재

SK '내야 경쟁' 최항·정현·김창평 "양보 못해"

비활동기간에도 홈구장서 구슬땀스프링캠프 포구 밸런스 등 중점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올 시즌 내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SK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최항, 정현, 김창평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들 선수는 비활동 기간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홈 경기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찾아 유망주 캠프에서 습득한 기본기와 경기 감각 등을 유지하기 위한 개인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한다.스프링캠프에서도 무주공산인 내야 포지션을 놓고 이들 젊은 내야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SK는 김일경 코치를 중심으로 이대수, 홍세완 수비 코치 등이 이틀에 한 번씩 이 선수들의 개별 수비 훈련을 이끌고 있다.김일경 코치는 "정현, 김창평, 최항 선수가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타구를 잡아낼 수 있도록 확률 높은 자세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캠프 중반부터는 정립된 플레이를 가지고 선수 본인들에게 맞는 가장 좋은 포구 밸런스, 포구 리듬, 포구 타이밍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김 코치는 내야 센터라인에 대한 홈 팬의 걱정에 대해선 "호주 유망주 캠프 때부터 내야 센터라인 안정화를 위해 개개인의 수비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정현, 김창평, 최항 3명의 선수들이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20 임승재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고 만나자"… 수원kt, 내달 20일까지 공모전

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유태열)가 처음으로 '우리가 kt wiz를 응원합니다' 팬 응원 공모전을 마련한다.kt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kt 팬이면 개인과 팀 단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내가 바라는 2020 kt wiz'라는 팀 응원 부문과 '내가 응원하는 kt wiz 플레이어'라는 선수 응원 부문으로 구분된다.구단과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 피켓, 편지, 캘리그래피, 네온사인 등 모든 형식의 응원 도구가 접수 가능하지만 가독성 높은 크기와 글씨체 사용을 권장한다. 응원 도구의 크기는 A3 용지 사이즈로 제작해야 한다. 또 모든 응원 도구의 뒷면에는 응모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제출방법은 방문 접수와 택배 접수 등이며 방문 접수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 KT 위즈파크 중앙 위즈홀 내 경비실에 응원 도구를 전달하면 된다. 단, 시범경기가 펼쳐지는 내달 19~20일은 위즈홀 옆 '위즈 센터'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택배 접수는 응원도구를 수원 KT 위즈파크의 주소(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로 선불 택배를 발송하면 된다.접수된 응원 도구는 프런트와 선수단 심사를 거쳐 내달 24일 결선 진출 작품 20개를 구단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최종 당선작 15개는 27일 발표된다.시상 내역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0팀 등이다. 대상에겐 응원하는 선수와의 만남 기회가 제공되며, 해당 선수의 애장품과 사인볼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2020 시즌 래플리카 유니폼과 함께 응원 선수 사인볼, 우수상 수상자들은 응원 선수 사인볼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ktwiz.co.kr)와 공식 앱 위잽(wizzap)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18 송수은

kt wiz, '우리가 응원합니다' 팬 응원 공모전 추진…3월18일부터

프로야구 kt wiz(유태열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우리가 kt wiz를 응원합니다' 팬 응원 공모전을 마련한다.kt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kt 팬이면 개인과 팀 단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내가 바라는 2020 kt wiz'라는 팀 응원 부문과 '내가 응원하는 kt wiz 플레이어'라는 선수 응원 부문으로 구분된다.구단과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 피켓, 편지, 캘리그라피, 네온사인 등 모든 형식의 응원 도구가 접수 가능하나, 가독성 높은 크기와 글씨체 사용을 권장한다. 응원 도구의 크기는 A3 용지 사이즈로 제작해야 한다. 또 모든 응원 도구의 뒷면에는 응모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제출방법은 방문 접수와 택배 접수 등이며, 방문 접수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수원 KT 위즈파크 중앙 위즈홀 내 경비실에 응원도구를 전달하면 된다. 단, 시범경기가 펼쳐지는 내달 19~20일은 위즈홀 옆 '위즈 센터'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택배 접수는 응원도구를 수원 KT 위즈파크의 주소(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로 선불택배를 발송하면 된다.접수된 응원 도구는 프론트와 선수단 심사를 거쳐 내달 24일 결선 진출 작품 20개를 구단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최종 당선작 15개는 27일 발표된다.시상 내역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0팀 등이다. 대상에겐 응원하는 선수와의 만남 기회가 제공되며, 해당 선수의 애장품과 사인볼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2020 시즌 래플리카 유니폼과 함께 응원 선수 사인볼, 우수상 수상자들은 응원 선수 사인볼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ktwiz.co.kr)와 공식 앱 위잽(wizzap)에서 확인 가능하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kt wiz 제공

2020-02-18 송수은

'유신고 배터리' 소형준(투수)·강현우(포수), kt 마운드 부푼꿈

이강철 감독 "소, 무조건 5선발"강, 백업포수로 '찰떡호흡' 기대프로야구 kt wiz가 2020 KBO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선택한 수원 유신고 출신의 투수 소형준과 포수 강현우를 조만간 그라운드에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철 kt 감독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이들 신인에 대한 구상을 내놨다. 앞서 소형준은 드래프트 1차 1라운드로, 강현우는 2차 1라운드에서 각각 지명됐다. 이어 소형준은 3억6천만원, 강현우는 1억5천만원에 계약했다.이 감독은 "소형준은 무조건 5선발로 넣으려 한다"면서 "아마추어 데이터를 보면 고교 주말리그에서 5일 간격으로 던질 때 성적이 좋았는데, 국제대회에서 휴식 없이 던지니까 구속이 떨어졌다. 불펜으로는 절대 보내지 않고 최대한 선발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고교 졸업을 앞둔 소형준에 대해 이 감독은 "선수의 미래와 한국 프로야구를 위해 소형준을 선발투수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하는 등 프로 신예들의 평균 기대치 기준을 벗어나 놀라움을 줬다. 소형준은 등번호 30번을 달고 뛰게 됐다.등번호 66번을 배정받은 강현우는 백업 포수로 나선다. 학교시절부터 맞춰왔듯 소형준과 찰떡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이와 관련 이 감독은 "강현우는 백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백업 역할을 잘못할 수 있어 허도환을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허도환은 지난해 11월 SK와이번스와의 트레이드로 백업 포수였던 허도환을 영입한 바 있다.이 같은 이 감독의 구상에 따라 강현우가 성장한다면, 고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소형준과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이 감독은 주전 장성우의 후임자를 스프링캠프를 통해 가린다는 방침이다. kt는 내달 1일부터 3월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이 감독, 주장 유한준·박경수·황재균·강백호는 물론, 신인 소형준·강현우·한지용·천성호 등 총 51명이 참가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1-22 송수은

KBO, 2023년부터 샐러리캡 시행… 올해부터 FA 등급제

프로야구가 전력 상향 평준화를 위해 연봉총상한제(샐러리캡)와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본다.21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023년부터 샐러리캡 제도를 전격 시행한다. 또 FA 제도를 21년 만에 손질하고 단계별로 시행한다.우선 KBO는 샐러리캡의 경우 2021년과 2022년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연봉(연봉·옵션 실지급액·FA 연평균 계약금) 상위 40명 평균 금액의 1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한액으로 설정했다. 상한액은 2023년부터 3년간 유지되며 이후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재논의된다.샐러리캡 도입에 맞춰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도 별도로 적용된다. 2023년부터 구단이 외국인 선수(최대 3명)와 계약할 때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 계약금, 옵션 및 이적료 포함 400만달러로 제한된다. KBO리그를 처음으로 밟는 신규 외국인 선수에 대한 고용 비용은 100만달러로 유지된다.샐러리캡을 위반했을 때에는 상한액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가 제재금으로 부과된다. 2회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00% 제재금과 다음연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9단계 하락, 3회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50% 제재금과 다음연도 1라운드 지명권 9단계 하락의 제재를 받게 된다.FA의 경우 등급제가 올 시즌부터 적용된다.신규 FA의 경우 기존 FA 계약 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 최근 3년간(2018∼2020년) 평균 연봉과 평균 옵션 금액으로 순위에 따라 등급을 나눠 보상을 받는다.두 번째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신규 FA의 B등급(구단 연봉 순위 4∼10위·전체 연봉 순위 31∼60위)과 동일하게 보상하고, 세 번째 이상 FA 자격 선수는 신규 FA의 C등급(구단 연봉 순위 11위 이하·전체 연봉 순위 61위 이하)과 동일한 보상 규정을 적용받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1-21 김종찬

김강민 '종신 SK맨' 선택… '1+1년 10억 잔류' FA계약 사인

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의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8)이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에서도 원소속팀 SK를 선택했다. SK는 13일 김강민과 2년(1+1년) 총액 10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3억5천만원, 연 옵션 1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강민은 2001년 SK에 입단해 19년간 오로지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SK의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총 1천521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할7푼7리, 1천259안타, 111홈런, 577타점, 679득점, 19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이번이 두 번째 FA 계약이다. 김강민은 2014시즌을 마친 이후 첫 번째 FA 자격을 얻어 SK와 4년간 총액 56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 8홈런, 50타점으로 활약한 그는 이번 FA에도 팀 잔류를 결정했다.김강민은 구단을 통해 "SK 와이번스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일찍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늦어져서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해서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차훈 SK 단장은 "김강민이 기량은 물론 베테랑으로서의 헌신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SK는 이달 말까지 '2020년 미국 투산 스프링캠프 팬 투어'에 참가할 팬을 모집한다. 팬 투어는 다음 달 23일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3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6박 8일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짐승'이란 별명을 가진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8)이 자신의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에서도 원소속팀인 인천 SK 와이번스 잔류를 결정했다. 손차훈 SK 단장과 김강민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인천 SK 제공

2020-01-13 임승재

'늦깎이 신인' 투수 하재훈, KBO 최고 연봉 인상률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마무리 투수 하재훈(31)의 몸값이 치솟았다.SK는 2020년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특히 지난 시즌 KBO리그 데뷔 첫해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며 세이브왕에 오른 하재훈은 종전 연봉 2천700만원에서 1억2천300만원(455.6%)이나 인상된 1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이자 2년 차 최고 연봉이다.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했다가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늦깎이 신인' 하재훈은 두둑한 배짱과 강속구를 앞세워 61경기 출전 5승 3패 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원래 타자였던 그가 투수로 전향해 데뷔 첫해 KBO리그의 최고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큰 화제가 됐다.SK는 지난 시즌 타선의 부진을 마운드의 힘으로 버텨냈다. 하재훈 등 투수들은 이번 연봉 협상에서 웃었고, 타자들은 울었다. 지난 시즌 11승으로 개인 첫 두자릿수 승수를 쌓은 문승원은 7천700만원(42.8%) 인상된 2억5천700만원에, 필승조로 활약한 김태훈과 서진용은 각각 2억4천만원과 2억원에 계약하며 연봉 2억원대에 진입했다. 불펜에서 뛴 박민호는 6천만원(150%) 인상된 1억원을 받는다. 타자 중에선 지난 시즌 팀 최고 타율(0.323)과 최다 안타(161개)를 기록한 고종욱이 6천만원(54.5%) 오른 1억7천만원에 사인했다. 하지만 한동민, 노수광, 김성현 등은 20% 이상 연봉이 삭감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1-08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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