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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미국 취업비자 연장… 美 언론 "그리 놀랄일 아니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의 미국 취업비자가 연장됐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의 피츠버그 구단 담당 기자 애덤 베리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소식통을 인용해 "강정호가 지난해 미국으로 돌아와 피츠버그와 재계약한 터라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의 비자가 연장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취업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강정호는 지난 2015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6년까지 두 시즌 동안 타율 0.273에 36홈런, 120타점, 장타율 0.483을 기록하며 팀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6년 말 한국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일으킨 뒤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허비했다.지난해 극적으로 취업비자를 받았으나 8월 왼쪽 손목 수술로 복귀가 미뤄졌고, 결국 시즌 막판에 빅리그에 재입성해 3경기에서 6타수 2안타를 쳤다.피츠버그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구단 옵션 실행을 포기하고 강정호와 보장 금액 300만 달러, 보너스 250만 달러 등 최대 550만 달러짜리 1년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한편 CBS스포츠는 "강정호는 비교적 무난하게 오프시즌을 보내는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강정호는 플래툰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크지만 선발 경쟁에서 승리하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황윤택기자 hwangyt@kyeongin.com강정호 미국 취업비자 연장 /AP=연합뉴스

2019-01-18 황윤택

한동민, 연봉 3억3천만원 사인 '팀 최고인상액'

극적인 결승 홈런으로 인천 SK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한동민에게 두둑한 연봉이 안겨졌다.SK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한동민과 지난해(1억5천만원)보다 1억8천만원 오른 3억3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팀 최고 인상액이다.한동민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36경기에 나서 타율 0.284, 홈런 41개, 타점 115개를 기록하며 '홈런 군단' SK의 새로운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동민은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으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도 결승 홈런을 쏘아 올리며 SK가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지난 시즌 SK 불펜의 핵심으로 떠오른 좌완 김태훈은 팀 연봉 역대 최고 인상률(350%) 기록을 세웠다. 김태훈은 지난해 연봉 4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 인상된 1억8천만원에 계약했다. SK는 이런 김태훈에게 2009년 김광현이 작성한 팀 연봉 최고 인상률(225%, 4천만원→1억3천만원)의 기록을 훌쩍 넘기며 보상을 해줬다.이와 함께 '리드오프'로 활약한 노수광은 1억3천500만원에서 103.8% 오른 2억6천500만원에, 최다승(14승)을 올린 투수 박종훈은 1억2천만원(60%) 인상된 3억2천만원에 계약했다.SK는 이로써 재계약 대상 선수인 총 51명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한편, 수원 KT는 김민과 지난해(2천700만원)보다 48% 오른 4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마치는 등 재계약 대상자인 총 49명과 사인했다. 김민은 지난 시즌 9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임승재·강승호기자 isj@kyeongin.comSK 한동민

2019-01-15 임승재·강승호

키움히어로즈 출범, 새 유니폼과 엠블럼 공개…버건디 컬러는 그대로

'키움 히어로즈'가 출범하며 새 파트너 키움과 함께 새 시작을 알렸다.15일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출범식을 열고 구단 유니폼과 엠블럼을 공개했다.'넥센 히어로즈' 시절부터 사용해 온 강렬한 붉은색, 버건디는 유지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넥센 시절 홈 유니폼 색으로는 흰색을, 원정 유니폼 색으로 버건디를 채택했다.키움은 키움증권의 대표색은 네이비와 마젠타 핑크지만, 유니폼에 네이비와 마젠타 핑크를 반영하는 방안도 고민했지만, 버건디 색의 의미에 공감하면서 대표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버건디는 프랑스 봉건시대 남부지방 영주의 군대가 사용한 고유 색으로, 피 색깔과 유사해 치열한 전장에서 부상으로 흐르는 피를 숨겨 군대의 사기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키움 선수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투지와 사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싸워 승리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이날 출범식에서 최원태, 서건창,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등 키움 선수들은 직접 새 유니폼을 선보였다. 유니폼 상의 가슴 부분에는 '키움'(KIWOOM) 글자가 강한 서체로 크게 새겨져 있다.홈 유니폼 색은 흰색이며, 엠블럼에는 키움증권의 색인 마젠타 핑크로 '키움' 글자에 강조를 줬다. 특히 키움이라는 구단명에는 '그라운드 안의 영웅들을 키우고 그라운드 밖에서는 팬 여러분들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자는 소망'을 담았다고 전했다. 키움의 첫 글자 'K'에는 키움증권의 상징인 화살표 디자인을 활용했다. 키움은 "강렬하고 힘이 넘치는 디자인으로, 키움과 히어로즈의 완벽한 결합이나 하나 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히어로즈의 대표 타자인 박병호 선수는 "오늘은 히어로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새로 출발하는 만큼 올 한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전하겠다"고 말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출범식에서 최원태(왼쪽부터), 서건창,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선수가 새롭게 착용하게 되는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5 편지수

KT 신인왕 1호 강백호 프로야구 2년차 연봉킹

프로야구 2018시즌 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거머쥔 KT의 강백호가 역대 KBO리그 2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KT는 강백호와 지난 시즌 2천700만원에서 344%(9천300만원) 상승한 1억2천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강백호가 받는 연봉은 역대 KBO리그 2년 차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지난해 넥센 이정후가 받은 1억1천만원을 뛰어넘은 것이다.연봉 인상률(344%)은 2007년 KBO리그 한화 투수 2년 차였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기록한 역대 최고 인상률(400%) 다음으로 높다.강백호는 데뷔 첫해인 지난해 정규시즌 138경기에 나서 타율 0.290(527타수 153안타), 29홈런, 84타점, 108득점, 장타율 0.524. 출루율 0.356 등을 기록했다.특히 그는 개막전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역대 고졸 신인 최초로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시즌 중 29개의 홈런을 쳐내 역대 고졸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종전 1994년 LG 김재현 21개)을 세우며 KT 창단 최초로 신인왕의 영예도 안았다.강백호는 "지난 시즌 활약에 만족하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 시즌에도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강백호

2019-01-13 임승재

4년 125억 'NC 입단 양의지', 새 구장에서 새 출발

양의지(32)가 새 구장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을 한다.양의지는 8일 경남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입단식에서 "너무 좋은 구장에서 새 팀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시설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NC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홈으로 사용하던 마산구장을 떠나 2019년부터는 신축 야구장 '창원NC파크'으로 이사한다. 이에 맞춰 유니폼에도 약간의 변화를 줬다.NC는 새 구장, 새 유니폼에 최고의 선수를 새로 영입해 2019년 다시 도약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있다.NC는 자유계약선수(FA) 양의지에 4년 125억 원이라는 거액을 안겼다. 황순현 NC 대표는 입단식에서 양의지를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황 대표는 "NC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지고 훌륭한 새 구장에서 2019년 시즌을 새로 시작한다. 우리는 새 구장에서 어떻게 하면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양의지 선수 영입을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이동욱 NC 감독도 "2018년을 최악의 시즌으로 마쳤기 때문에 2019년에는 새 구장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성적은 결과로 말하겠다"고 강조했다.양의지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KBO 리그 최정상을 달리는 포수다. 2014년부터 5시즌 동안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렸고, 두산이 정상급 마운드를 구축할 수 있게끔 탁월한 투수 리드 솜씨를 보여줬다.이 감독은 "우리 팀에 우린 투수들이 많이 있다. 양의지가 맞은 편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또 "양의지는 수비만 잘하는 포수가 아니라 좋은 공격력을 가진 포수다. 공수 양면에서 도움이 되고 팬들도 끌어모을 수 있는 선수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의지도 NC의 투수 유망주들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양의지는 "NC 투수 중에서 구창모가 가장 좋은 구위를 가진 것 같다. 작년에 선발로도 많이 나가면서 경기 운영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장현식도 좋은 구질과 구종을 갖고 있어서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잘하기보다는, 그 선수들이 자기 공을 던지도록 공을 잘 잡아줘야 할 것이다. 특정 투수보다는 모든 투수가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게 리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양의지 선수가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NC다이노스 입단식에서 유니폼 착용 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양의지는 4년 총액 125억원에 NC다이노스와 계약했다. /연합뉴스

2019-01-08 편지수

경기도 "독립야구리그 예산 수립… 연내 창설"

야구계, 대회 참가팀 지원 등 요구기존 2개 리그 통합문제도 떠올라道 "운영방식 관계자와 함께 고민"경기도가 새해 역점 사업으로 도내 독립야구단들이 참여해 우승팀을 가리는 리그 운영을 추진한다.도 관계자는 "독립야구리그를 운영하기 위해 2019년 사업 예산을 수립했다. 올해 중으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독립야구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2개 단체, 그리고 도내 야구 관련 단체와 독립야구단 관계자 등과 의견을 교환했다. 독립야구리그를 만드는 데에는 공감했지만, 운영 방식 등에 대해선 구체적인 논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국내에는 경기도챌린지리그와 한국독립야구연맹으로 나뉘어 각각 소속팀 간에 경기를 갖는 자체 리그가 진행되어왔다.도에서 독립리그 운영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하자 2개 리그의 통합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야구계에서는 도가 자체 독립리그 대회를 개최한다면 2017년 도내 시민프로축구단들이 참가한 2017경기컵축구대회 형태의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경기컵축구대회는 시민프로축구단들이 대회에 참가하는데 들어가는 재정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회 운영 주최 측에서 참가팀에 일정 비용을 지원해 줬다.또 라운드별 승리 팀에 수당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대회 우승팀이 상금을 독식하는 방식이 아닌 참가팀들에 일정 부분씩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야구계 관계자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야구단 대부분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회를 열어 선수들이 기량을 키워갈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그치지 말고 독립야구단들이 겪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재정 문제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독립리그대회를 만들겠다는 것만 정해졌을 뿐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는 앞으로 논의해야 할 문제다. 야구계와 독립야구리그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좋은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02 김종화

"멋있는 대원들, 인내와 끈기를"… 야구인 김사율, 행사장서 격려

프로야구 수원 KT와 부산 롯데에서 투수로 활약한 김사율씨는 2019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탐험대 결단식에 방문해 "쉽지 않은 도전에 나서는 청소년 대원들이 멋 있다. 히말라야 탐험을 통해 도전 의식을 배워 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남상고를 졸업한 후 김씨는 1999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후 올해까지 20년간 마무리와 선발을 오가며 활약했다.특히 김씨는 2011년 5승3패20세이브2홀드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구원 2위를 차지했고 2012년에는 당시 롯데 구단 역대 최다 세이브인 34세이브를 기록하며 부산 야구 팬들로부터 '수호신'이라는 애칭을 받았다.2015년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획득해 KT로 이적한 김사율은 지난 시즌까지 500경기에 출전해 26승48패65세이브23홀드를 기록했다.탐험대원들과 가족들에게 사인 및 기념촬영을 해 준 김씨는 "정말 밝고 맑은 눈빛을 봤다. 모두가 성공적으로 완주하고 올거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김씨는 "탐험대에 참여해 20여일이라는 시간 동안 고산에서 생활하려면 인내력과 끈기가 필요할거다. 이번 탐험대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될거 같다"고 덧붙였다.김씨가 야구가 아닌 탐험대 행사에 격려를 위해 방문한 건 유소년과 청소년 관련 행사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양승호 디앤피파트너 대표이사(파주 챌린저스 감독)와 필리핀 클락의 코리아CC 조광래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3일간 필리핀에서 개최한 제1회 클락 국제 유소년 야구대회 및 필리핀 유소년야구단 돕기 자선대회에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또 다음달 5일에는 수원시 영통구에 참베이스볼을 연다.김씨는 "제가 프로에서 20년간 활동하며 배운 경험들을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에게 전해 주고 싶어서 야구교실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김씨는 "비록 제가 야구를 부산에서 시작했지만 제2의 고향인 수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 유망주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야구 지도자로 새출발을 시작한 김사율씨가 '2019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탐험대' 결단식에 참석해 대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2-30 김종화

"내부 FA에 전력… 외부선수 접촉 조차 안해"

계약 지연 따른 투수영입설 부정"모든부분 보완필요 육성에 초점"프로축구 수원 KT가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손을 뗀다.KT 관계자는 "외부 FA 영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내부 FA인 박경수와 금민철을 잡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사실 KT는 이숭용 단장과 이강철 감독 체제가 출범한 이후 내부 FA 단속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그러나 박경수와 금민철의 계약이 지연되면서 외부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한거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특히 투수 A와 B의 영입 가능성이 높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야구계와 팬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투수 A의 경우 심재민의 군입대로 헐거워진 불펜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설명이다. 또 투수 B의 경우 팬들 사이에서는 선발 금민철의 FA계약 실패에 대한 대안, 그리고 고영표의 군입대로 공백이 생긴 3~4선발 후보로 적합하다는 주장이다. KT 관계자는 "내부 FA를 잡기 위해 해당 선수들과 미팅을 하고 있을뿐 지금까지 외부 FA 영입을 위해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특정 부문만 보강한다고 전력이 눈에 띄게 강화된다면 검토해 볼 수 있지만 지금 KT 전력은 모든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다"며 "외부 FA를 영입한다고 당장 우승권 전력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내부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2-24 김종화

다저스, 대형 트레이드… 푸이그·켐프·우드 신시내티행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 등 선수 4명을 신시내티 레즈로 보내고 투수 호머 베일리와 유망주 2명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2일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는 외야수 푸이그와 맷 켐프, 투수 알렉스 우드, 백업 포수 카일 파머를 신시내티로 보내고, 베일리와 유망주 투수 조시아 그레이, 내야수 지터 다운스를 받았다. 다저스는 신시내티에 700만 달러도 건넸다. 다운스는 1라운드, 그레이는 2라운드에서 지명받은 신인이다.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신시내티 내 유망주 랭킹에서 다운스는 7위, 그레이는 20위를 차지했다. 2007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베일리는 2018년 1승 14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7승 77패 평균자책점 4.56이다. ESPN은 다저스가 이 트레이드로 선수 연봉 총액을 낮추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여유를 만들었다며 "다저스는 2019년도 사치세를 약 1천500만 달러 줄였다. 또 '대어' 브라이스 하퍼 등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할 자리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지난 수년간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던 푸이그는 올 시즌 타율 0.267, 23홈런 등을 기록했다. 베테랑 외야수 켐프는 올해 다저스로 돌아와서 타율 0.290, 21홈런 등으로 '부활 시즌'을 보냈지만, 다시 새로운 팀으로 떠났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하던 우드가 신시내티로 갔어도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 마에다 겐타, 리치 힐에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우리아스까지 여전히 견고한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다. 외야도 족 피더슨, 코디 벨린저, 엔리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 등이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Dodgers Reds Trade Baseball LA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AP=연합뉴스 Dodgers Reds Trade Baseball 신시네티 레즈 호머 베일리. /AP=연합뉴스

2018-12-22 연합뉴스

이택근 "폭력 정당화 안 돼, 문우람에 미안하다"…넥센 "선수단 자정 능력 해칠까 비공개"

문우람(26)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38)이 "3년이 지난 일이지만 진심으로 미안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이택근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폭행 사건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KBO는 이택근이 2015년 5월 팀 후배이던 문우람을 야구 배트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하고 상벌위를 열었다.이택근은 넥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3년이 훨씬 지난 일이고, 그때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했더라도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주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선수단 분위기와 기강을 살피는 것이었어도 문우람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주위 모든 분께도 사과드린다"고 거듭 말했다.이택근은 "이 때문에 내가 비난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당시 심각한 상황의 폭행은 아니었다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다. 또한 나 때문에 우리 팀이 선후배 간 폭행을 당연히 하는 팀으로 오해받는 일도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2015년 5월 그날 이후 우리 팀에서는 그 어떤 폭행 사건도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넥센에서 외야수로 뛰던 문우람은 지금은 KBO에서 영구 실격된 상태. 그는 2015년 승부 조작을 제의하고 브로커와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25) 사이에서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프로야구 선수 자격을 잃었다.그러나 문우람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이택근에게 폭행당했던 과거를 끄집어냈다.문우람은 이택근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팀 선배에게 야구 배트로 폭행을 당했다. 머리를 7차례나 맞아 뇌진탕 증세가 오고 얼굴이 부어올라 게임에도 못 나가고 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당시 자신을 위로해주던 브로커와 가까워지게 됐다고 설명했다.넥센은 KBO 요청에 따라 지난 18일 문우람 폭행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다.이와 관련해 넥센은 "이택근과 문우람의 갈등을 구단에서 인지했지만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6가지 있다"고 해명했다.이택근이 2012시즌부터 4년째 팀의 주장을 맡아 팀의 기강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고,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외부(구단)의 개입보다는 선수단 자체 자정 능력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또 구단의 적극적 개입으로 징계를 내렸을 경우, 이택근과 문우람의 갈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전체와 문우람의 갈등으로 확대할 것을 우려했다고 넥센은 설명했다.이택근과 문우람이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당시 이택근이 주장이자 최고 고참 선수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넥센은 주장했다.마지막으로 넥센은 "개성 강한 선수들이 모여 하나의 팀으로 구성된 프로야구 선수단 특성을 고려한다면 징계만으로 해결했을 경우 팀을 위해 누구도 문제를 지적하거나 개선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가 있었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문우람. 사진은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이택근은 2015년 같은 팀 후배인 문우람을 폭행한 사실이 기자회견을 통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연합뉴스

2018-12-20 디지털뉴스부

이택근 "문우람에 폭행, 화해했더라도 미안해"

문우람(26)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38)이 "3년이 훨씬 지난 일이지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이택근은 19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폭행 사건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소명했다.KBO는 이택근이 2015년 5월 팀 후배이던 문우람을 야구 배트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하고 상벌위를 열었다.이택근은 넥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3년이 훨씬 지난 일이고, 그때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했더라도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주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선수단 분위기와 기강을 살피는 것이었어도 문우람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주위 모든 분께도 사과드린다"고 거듭 말했다.또한 "2015년 5월 그날 이후 우리 팀에서는 그 어떤 폭행 사건도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넥센에서 외야수로 뛰던 문우람은 지금은 KBO에서 영구 실격된 상태다. 그는 2015년 승부 조작을 제의하고 브로커와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25) 사이에서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프로야구 선수 자격을 잃었다.그러나 문우람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이택근에게 폭행당했던 과거를 복기했다.문우람은 이택근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팀 선배에게 야구 배트로 폭행을 당했다. 머리를 7차례나 맞아 뇌진탕 증세가 오고 얼굴이 부어올라 게임에도 못 나가고 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당시 자신을 위로해주던 브로커와 가까워지게 됐다고 설명했다.넥센은 KBO 요청에 따라 지난 18일 문우람 폭행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다.이와 관련, 넥센은 "이택근과 문우람의 갈등을 구단에서 인지했으나,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6가지 있다"고 해명했다.이택근이 2012시즌부터 4년째 팀의 주장을 맡아 팀의 기강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고,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선수단 자체 자정 능력으로 갈등을 해결하려 했다는 것이다. 또 구단의 적극적 개입으로 징계를 내렸을 경우, 이택근과 문우람의 갈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전체와 문우람의 갈등으로 확대할 것을 우려했다고 넥센은 설명했다.이택근과 문우람이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당시 이택근이 주장이자 최고 고참 선수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넥센은 주장했다.넥센은 마지막 이유로 "개성 강한 선수들이 모여 하나의 팀으로 구성된 프로야구 선수단 특성을 고려한다면 징계만으로 해결했을 경우 팀을 위해 누구도 문제를 지적하거나 개선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가 있었다"고 밝혔다.abbie@yna.co.kr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3년 전 같은 팀 후배인 문우람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상벌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승부조작 혐의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영구실격 처분을 받은 이태양(왼쪽)과 문우람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2-19 디지털뉴스부

"문우람 폭행, 미안하다" 이택근, 36경기 출장 정지

문우람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이 "3년이 훨씬 지난 일이지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이택근은 19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폭행 사건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소명했다.KBO는 이택근이 2015년 5월 팀 후배이던 문우람을 야구 배트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하고 상벌위를 열었다.KBO는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에 따라 이택근에게 정규시즌 36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부과했다.KBO는 "이 사안은 클린베이스볼에 반하는 행위이며,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제재 이유를 설명했다. 상벌위 출석 후 기자들 앞에 선 이택근은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다는 사실 미리 말씀드리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이택근은 "문우람은 어렵게 운동했던 선수로, 제가 아끼고 많이 챙겼다"라며 "사건 전날 제가 문우람의 두발 등 외모 상태를 지적하고 정리하고 오라고 당부했는데, 그다음 날 문우람이 아무렇지 않게 그대로 왔다"고 폭행 배경을 털어놨다.그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방망이 뒷부분으로 머리를 몇 대 친 것은 사실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든다"고 사과했다. 넥센에서 외야수로 뛰던 문우람은 지금은 KBO에서 영구 실격된 상태다. 그는 2015년 승부 조작을 제의하고 브로커와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 사이에서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프로야구 선수 자격을 잃었다.그러나 문우람은 지난 10일 결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그 과정에서 이택근에게 폭행당했던 과거를 끄집어냈다.KBO는 넥센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과 보고 누락의 책임을 물어 엄중 경고 제재를 내렸다. /디지털뉴스부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문우람 폭행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택근은 2015년 같은 팀 후배인 문우람을 폭행한 사실이 기자회견을 통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연합뉴스

2018-12-19 디지털뉴스부

'상벌위 출석' 문우람 폭행 이택근 "폭력 정당화될 수 없어… 미안하다"

문우람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이 "3년이 훨씬 지난 일이지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이택근은 19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폭행 사건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소명했다.KBO는 이택근이 지난 2015년 5월 팀 후배이던 문우람을 야구 배트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하고 상벌위를 열었다.이택근은 넥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3년이 훨씬 지난 일이고, 그때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했더라도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주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선수단 분위기와 기강을 살피는 것이었어도 문우람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주위 모든 분께도 사과드린다"고 거듭 말했다.이택근은 "이 때문에 내가 비난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당시 심각한 상황의 폭행은 아니었다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다. 또한 나 때문에 우리 팀이 선후배 간 폭행을 당연히 하는 팀으로 오해받는 일도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2015년 5월 그날 이후 우리 팀에서는 그 어떤 폭행 사건도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넥센에서 외야수로 뛰던 문우람은 지금은 KBO에서 영구 실격된 상태다. 그는 2015년 승부 조작을 제의하고 브로커와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 사이에서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프로야구 선수 자격을 잃었다.그러나 문우람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이택근에게 폭행당했던 과거를 끄집어냈다.문우람은 이택근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팀 선배에게 야구 배트로 폭행을 당했다. 머리를 7차례나 맞아 뇌진탕 증세가 오고 얼굴이 부어올라 게임에도 못 나가고 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당시 자신을 위로해주던 브로커와 가까워지게 됐다고 설명했다.넥센은 KBO 요청에 따라 지난 18일 문우람 폭행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다.이와 관련, 넥센은 "이택근과 문우람의 갈등을 구단에서 인지했으나,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6가지 있다"고 해명했다.이택근이 2012시즌부터 4년째 팀의 주장을 맡아 팀의 기강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고,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외부(구단)의 개입보다는 선수단 자체 자정 능력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또 구단의 적극적 개입으로 징계를 내렸을 경우, 이택근과 문우람의 갈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전체와 문우람의 갈등으로 확대할 것을 우려했다고 넥센은 설명했다.이택근과 문우람이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당시 이택근이 주장이자 최고 고참 선수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넥센은 주장했다.넥센은 마지막 이유로 "개성 강한 선수들이 모여 하나의 팀으로 구성된 프로야구 선수단 특성을 고려한다면 징계만으로 해결했을 경우 팀을 위해 누구도 문제를 지적하거나 개선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가 있었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문우람 폭행 이택근 사과. 사진은 넥센 이택근. /연합뉴스

2018-12-19 디지털뉴스부

KBO "문우람 야구 배트로 폭행한 선배는 넥센 이택근"…오늘 상벌위 출석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였던 문우람(26)의 머리를 야구 배트로 때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팀 선배가 베테랑 외야수 이택근(38)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KBO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KBO는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내 KBO 회의실에서 이택근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KBO 관계자는 "이택근이 직접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택근이 문우람을 폭행한 것은 2015년 5월 일이다. 이는 문우람이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승부 조작 브로커가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문우람은 2015년 직접 승부 조작을 제의하고, 브로커와 전 NC 다이노스 투수인 이태양(25) 사이에서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KBO에서 영구 실격됐다.기자회견에서 승부 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던 문우람은 브로커와 가까워지게 된 계기를 설명하다가 "2015년 5월 팀 선배에게 야구 배트로 폭행을 당했다. 머리를 7차례나 맞아 뇌진탕 증세가 오고 얼굴이 부어올라 게임에도 못 나가고 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문우람은 기자회견에서는 해당 선배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넥센 구단 관계자는 "문우람이 선배에게 폭행을 당한 것은 맞지만 그 선배가 문우람과 선수 아버지에게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하면서 일단락된 문제"라고 해명했다.이후 KBO는 자체 조사에 들어갔고 지난 18일 넥센 구단 경위서를 받아 문우람이 거론한 선배가 이택근임을 확인했다./디지털뉴스부이택근. 사진은 승부조작 혐의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영구실격 처분을 받은 이태양(왼쪽)과 문우람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2-19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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