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로하스 12회 연장 끝내기 홈런'…kt, 한화에 4-2 역전승

kt wiz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끝내기 투런포로 한화 이글스와 연장 12회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는 4-2로 승리하며 한화의 3연승을 저지했다.1사 1루에서 로하스가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의 시속 142km 직구를 왼쪽 담장 뒤로 넘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먼저 앞선 쪽은 kt였다. kt는 2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의 좌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한화는 4회초 김태균의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다. 제라드 호잉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김태균 타석에서 도루했고, 김태균의 좌중간 적시타에 득점했다.1-1 균형은 7회초 한화가 먼저 1점을 내며 무너졌다.니퍼트가 안타와 폭투, 볼넷, 내야안타로 흔들리며 무사 만루를 내줬다. 하주석은 우전 적시타로 2-1 역전 타점을 올렸다.그러나 니퍼트는 이용규를 1루수 직선타, 강경학과 송광민을 각기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7회말 kt는 다시 동점을 맞췄다. 대타 하준호의 우월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전 적시타로 2-2로 경기는 다시 균형을 이뤘다. 결국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1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로하스는 좌월 2점포로 경기를 끝냈다. 2017년 중반 kt에 합류한 로하스의 KBO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자 kt의 시즌 1호, 창단 3호 끝내기 홈런이다. /디지털뉴스부프로야구 KT 한화 경기.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 대 kt 경기. kt 로하스가 1회초 2사 1,3루에서 왼쪽 펜스를 넘는 3점짜리 홈런을 쳐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19 디지털뉴스부

KT 위즈파크 모여 1·2군 ‘합동 훈련(AG 휴식기)’

김진욱 감독, 2군 경기 직접 관전유망주 점검·선수단 운영 밑그림"1군 승격 향한 투지 심어주겠다"프로야구 수원 KT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이용해 1·2군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김진욱 KT 감독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1·2군 합동 훈련을 가지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보려 한다"고 18일 밝혔다.김 감독은 그동안 2군이 전북 익산에 있어서 정규리그 기간 동안 선수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량을 점검하지 못했다. 2군을 맡고 있는 이상훈 감독과의 전화 통화, 2군을 담당하고 있는 육성팀의 보고서를 통해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밖에 없었다.그러나 16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2군 선수들을 수원으로 불러 올려 1군 홈경기장인 kt위즈파크에서 1군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이기간 2군 홈경기를 kt위즈파크에서 진행해 1군 선수들에게는 경기 감각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또 2군 선수들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과 경기에 출전하도록 해 동기 부여를 한다는 구상이다.특히 김 감독은 2군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유망주들의 기량 점검 및 향후 선수단 운영 구상 등을 하겠다는 생각이다.김 감독은 "2군 선수들을 기량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선수들이 1군 선수들과 훈련하며 1군에 올라오겠다는 투지를 심어 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군에서 이상훈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잘 동기부여를 하며 육성하고 있지만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8 김종화

[추신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한국선수 첫 안타·득점']꿈의 무대, 꿈같은 활약

8회초 2-2 동점서 대타로 등장좌투수 해더 156㎞ 강속구 공략아메리칸리그, 연장끝에 8-6 승한국인 타자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꿈의 무대'를 만끽했다. 추천 선수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뽑힌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2-2로 맞선 8회초 대타로 나서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8회 시작과 동시에 넬슨 크루스(시애틀 매리너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완 조시 해더(밀워키 브루어스)의 시속 156㎞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만들어냈다.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나온 한국 선수의 첫 안타다. 추신수는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전 안타 때 2루에 도달한 후, 진 세구라(시애틀 매리너스)의 좌중월 3점포로 홈을 밟았다. 한국 타자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첫 득점이었다. 추신수는 9회초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범타로 물러나 생애 첫 올스타전을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마쳤다.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승패는 홈런포로 갈렸다. AL과 NL(내셔널리그) 올스타는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인 홈런 10개(종전 6개, 1951년, 1954년, 1971년)를 쳤다.홈런을 양 팀 모두 5개씩 쳤으나 AL 올스타가 NL 올스타에 10회 연장 접전 끝에 8-6으로 승리했다.결승 홈런을 친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은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휴스턴에서 올스타전 MVP가 나온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추신수는 "세계에서 가장 야구를 잘하는 선수가 모이는 곳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다. 내 생애 꼭 한 번은 서고 싶었던 무대다"라며 올스타전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다.이어 추신수는 "이제 출루 기록에는 얽매이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건강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뛰고 싶다. 이게 내 후반기 목표"라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8 김종화

[프로야구]KIA, 김주찬 결승타 5연패 탈출…삼성에 6-3 '역전승'

KIA 타이거즈가 '감독 퇴장' 악재 속에서도 김주찬의 결승타로 5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후반기 첫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역전승했다.이날 3-3으로 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김주찬이 삼성 세 번째 투수인 장필준을 상대로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승부를 갈랐다.김주찬은 허리 통증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이날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했다.8회 1사 후 안치홍이 2루타로 기회를 열었고 삼성 배터리는 이날 투런 홈런 포함, 2안타를 친 로저 버나디나를 자동 고의사구로 걸러 1루를 채운 뒤 김주찬과 대결을 택했고, 김주찬은 결승타를 터트렸다.이로써 KIA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초반 분위기는 삼성이 주도했다. 3회까지 매 이닝 득점해 3-0으로 앞섰다.1회는 김헌곤의 적시타 등 3안타를 엮어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에는 1사 1, 3루에서 양현종의 폭투, 3회에는 2사 2루에서 이지영의 좌전안타로 점수를 냈다.KIA는 3회 이지영의 적시타 때 2루 주자 김헌곤의 득점 상황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세이프 판정이 바뀌지 않자 김기태 감독이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KIA는 4회 1사 1루에서 버나디나가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우중월 홈런포로 두들겨 한 점 차로 추격했다.6회 1사 1, 3루 찬스를 걷어찼으나 7회 2사 후 이명기의 3루타 뒤 삼성 투수 최충연의 폭투로 결국 3-3 동점을 만들었다.그러고는 8회말 김주찬의 결승타 등 2안타와 사사구 3개, 희생플라이를 엮어 석 점을 뽑고 역전승을 일궜다.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7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지만, 승수는 추가하지 못했다. 8회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은 임창용이 승리투수(2승 1패 4세이브)가 됐고, 9회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이 역시 세 명의 타자만 상대하고 시즌 4세이브(3패)째를 수확해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디지털뉴스부프로야구.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4회말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KIA 김주찬이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KT 투수 유망주 '군입대하는 날이면…'

고영표·심재민 AG발탁 실패주축 선수들 '전력 누수' 우려프로야구 수원 KT의 유망주 육성 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졌다. 타자 유망주들은 군입대 후 복귀라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반해 투수들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KT는 2018시즌을 앞두고 송민섭과 이창진이 합류했다.송민섭은 지난해 상무에서 타율 0.326(270타수 88안타), 34타점, 50득점, 21도루를 기록하며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이창진도 송민섭과 함께 상무 유니폼을 입고 타율 3할5푼5리, 6홈런, 3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99를 기록했다.송민섭은 대주자와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이창진은 KIA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도 문상철과 김민혁(이상 상무)이 복귀한다. 문상철은 17일 현재 홈런 18개로 남부리그 홈런 1위에 올라 있고 김민혁은 타율 0.343을 기록하며 호타준족으로서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반면 투수로는 김민수가 연말 전역할 예정이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타자들은 매년 3~4명이 군입대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투수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1군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투수들 중 상당수가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전력 누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에 실패한 선발투수 고영표와 불펜 심재민 등은 수년 안에 군입대를 선택할수 밖에 없지만 대체 자원이 없다.KT 관계자는 "타자들은 군입대 후 제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있지만 투수들은 그렇지 못한게 사실이다. 향후 주축 투수들이 군입대하더라도 전력이 누수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7 김종화

'아시안게임' 한국 선동열호, 첫 상대는 대만… NC다이노스 왕웨이중과 격돌

한국 야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첫 상대는 '금메달 경쟁국' 대만이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조 편성을 실시,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BFA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등 역대 최다인 10개국이 출전한다.먼저 BFA는 아시아지역에서 하위랭킹인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3개국이 8월 21∼23일 1라운드를 펼쳐 1위 팀만 2라운드에 진출하도록 결정했다.한국은 8개국이 참가하는 2라운드에서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8월 26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열리는 1차전서 강호 대만과 격돌한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은 항상 금메달을 놓고 한국과 경쟁한 최대 라이벌이다.최근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대만은 왕웨이중(NC)을 비롯해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 2군이긴 해도 해외파 10여 명을 포함해 최정예 프로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8월 27일 열리는 2차전서 인도네시아와 맞붙고, 28일에는 홍콩과 3차전을 치른다.개최국 인도네시아와 BFA 회장국인 대만이 포함된 B조 경기는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에서 열린다. 1라운드 1위 팀이 합류하는 A조에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이 편성됐다. 2라운드 각 조 1,2위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각 조 1위팀은 1승, 2위팀은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올라 8월 30일과 31일 다른 조 1,2위와 대결한다.슈퍼라운드에서 1,2위팀은 9월1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고 3,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디지털뉴스부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첫 상대는 대만. 사진은 NC다이노스 투수 왕웨이중. /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트레이 힐만 SK 감독]팬들에게 즐거움 주는 야구한 점 긍정적

박종훈·문승원 성장세 인상적후반기 선발 투수들 활약할 것트레이 힐만 인천 SK 감독은 "타선에서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많은 홈런을 쳐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야구를 하고, 주루에서도 기본기가 좋아진 점이 긍정적이었다"며 올 시즌 전반기를 총평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1~5번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잘 돌아갔다"고 덧붙였다.전반기 성과물에 대해선 "좋은 팀 분위기로 선수들의 연습량이 늘어났고 야구를 대하는 태도도 좋아졌다"며 "하위 타선에서의 생산력이 작년보다 더 좋아지면서 팀 공격력이 좋아졌고 투수 파트에서 컨디션 관리가 잘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노수광이 왼손, 오른손 투수를 가리지 않고 리드오프로서 본인 역할을 잘해 줬고, 선발에서 두 명의 영건(박종훈, 문승원)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도 인상적이었다"고 했다.다만, 힐만 감독은 "선발 투수들이 다소 기복이 있었고, 수비도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고 꾸준해질 필요가 있다"며 강조하기도 했다.후반기 '키 플레이어'를 물어보는 질문에는 "굳이 꼽자면 우리 선발 투수들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눈여겨보라"고 귀띔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7-16 임승재

[프로야구 SK 전반기 결산] "문제는 수비야"

'압도적 화력·선발진 안정' 불구약한 불펜·잦은 실책, 보완 과제'홈런 군단' 인천 SK는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16일 현재 SK의 팀 홈런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총 146개에 달한다. 2위 롯데(116개)보다 30개나 앞서있을 만큼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SK가 작성한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234개)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최정은 29개를 쳐내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 최초 3년 연속 40홈런 기록에도 도전 중이다. 최정을 비롯해 제이미 로맥(28개), 한동민(23개), 김동엽(22개) 등 SK의 거포 4인방이 이 부문 'TOP 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홈런 군단의 '발야구'도 돋보인다. 현재 팀 도루가 62개(성공률 72.1%)로 상위권에 있다. SK는 지난해 53개의 도루로 이 부문 꼴찌였다. 전반기에 이미 지난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노수광(15개)을 비롯해 정전기(9개), 김동엽(8개), 최정(8개) 등이 부지런히 뛰고 있다.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특히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부상을 딛고 성공적으로 복귀해 팀에 힘을 보탰다. 전반기 총 14경기에 등판해 7승4패 평균자책점 2.87로 기록했다.하지만 최대 약점인 수비 불안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팀 실책은 61개로 10개 구단 중 3번째로 많다. 약한 불펜도 보완해야 할 과제다.한때 두산과 함께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던 SK는 3위(48승 1무 37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2위 한화, 4위 LG와 각각 2경기 차가 나 후반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트레이 힐만 SK 감독. /SK 제공

2018-07-16 임승재

51경기 연속 출루 '산책하듯' 1루 밟은 추신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쳤다.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8호 홈런 포함, 4출루 활약을 펼친 추신수는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출루 행진을 51경기로 늘렸다.이로써 추신수는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장(종전 스즈키 이치로의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 시즌 최장(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종전 앨버트 푸홀스·조이 보토 48경기) 기록을 차례로 경신한 데 이어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루스는 1923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5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후반기에 1915년 타이 콥(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1943년 스탠 뮤지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세운 55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그다음은 1998∼1999년 데릭 지터(양키스)와 2003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의 57경기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을 더해 전반기 90경기를 타율 0.293(348타수 102안타), 18홈런, 43타점, 62볼넷으로 마쳤다. /연합뉴스

2018-07-16 연합뉴스

[프로야구 KT 전반기 결산] "문제는 수비야"

중요한 순간 '뼈아픈 실책' 발목이달부터 안정감 보여 도약 기대프로야구 수원 KT는 5할을 목표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를 시작했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월별로 보면 KT는 3월24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4월말까지 18승19패를 기록했고 5월에도 10승13패를 거두며 중위권 진출을 호시탐탐 노렸다.하지만 6월 2연패를 2번 했고, 3연패, 4연패, 6연패를 각각 1번씩 거듭한 결과 월간 성적이 6승17패에 그쳤다.5할을 목표로 한 KT가 전반기를 35승50패, 승률 0.412를 기록하며 9위로 마친건 타격 보다는 투수력에서 약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KT의 타순은 괴물 신인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박경수, 유한준, 윤석민, 황재균으로 이어지는 1번부터 6번까지 타순은 다른 구단과 비교해도 힘과 파워에서 밀리지 않는다. 하위 타선에서도 장성우와 박기혁, 오태곤이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하지만 KT는 중요한 순간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손쉽게 점수를 내줬다.상승세를 타던 3월과 4월에는 더스틴 니퍼트가 재활로 인해 선발에서 빠져 있었지만 라이언 피어밴드와 금민철, 고영표로 구성된 선발진이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여기에 중간계투 심재민과 엄상백, 마무리 이상화로 필승조도 경기 후반 상대 타자들을 괴롭혔다. 그러나 엄상백과 심재민, 이상화가 차례로 2군으로 내려갔지만 대체 선수가 나타나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하지만 선발에서 중간계투로 보직을 옮긴 주권이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심재민이 2군 경기에 출전하며 하반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수비도 7월부터 안정감을 찾아 가고 있어 후반기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김진욱 KT 감독. /KT 제공

2018-07-16 김종화

[김진욱 KT 감독]선수들, 어려울때 안좋은 습관 나와 아쉬움

심재민, 후반기 1군 합류 기대5할 승률 달성 위해 다시 뛸 것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전반기에 대해 '아쉬움'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김 감독은 "개막 직후인 4월 타자들이 워낙 잘쳐줬고, 투수들도 더스틴 니퍼트가 없는 상황에서 잘 버텨줘 승수를 쌓았다"며 "타격은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4월에 좋다보니까 떨어져도 어느 정도 해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부침이 심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성적이 하락세를 보일때 작년이나 그 전년과 같은 패턴이 나타나자 선수들도 당시 안좋았던 습관들이 나왔다"며 "그런 부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경기 내외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주려고 대화를 많이 나눴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김 감독은 "심재민이 2군에서 볼을 던지기 시작했다. 후반기에는 다시 1군에 합류해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석인 5선발이라는 숙제를 잘 푼다면 후반기 도약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전반기 막판 수비가 안정을 찾아 줬다. 수비가 안정을 찾으면 박빙 승부에서 유리한 입장이될 수 있다"며 "올해 목표로 설정한 5할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6 김종화

추신수, 전반기 최종전서 18호 홈런… 51G 연속 출루 '루스 넘어설듯'

추신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18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추신수(36)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8호 홈런 포함, 4출루 활약을 펼친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출루 행진을 51경기로 늘렸다.이로써 추신수는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장(종전 스즈키 이치로의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 시즌 최장(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종전 앨버트 푸홀스·조이 보토 48경기) 기록을 차례로 깨고,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기록과도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을 더해 전반기 90경기를 타율 0.293(348타수 102안타), 18홈런, 43타점, 62볼넷으로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출루 달인의 면모를 발휘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티모어 우완 선발 미겔 카스트로와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연속 출루 기록을 연장했다. 2회초 2사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구원투수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이어 4-6으로 뒤진 7회초 라이트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시즌 18호 홈런. 추신수의 출루 행진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5-6으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서 볼티모어 좌완 마무리 잭 브리튼을 상대로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카를로스 토치와 교체됐다.추신수의 볼넷으로 동점 기회를 이어간 텍사스는 그러나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측 2루타 때 토치가 홈에서 태그 아웃되며 그대로 경기로 끝났다.팀은 패했지만, 추신수는 기분좋게 생애 첫 MLB 올스타전 출전을 하게 됐다. /디지털뉴스부추신수 18호 홈런, 베이브 루스와 51경기 타이. 사진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오리올스전에 출전한 추신수. /AP=연합뉴스

2018-07-16 디지털뉴스부

별들 사이에서 빛난 '샛별 강백호'

프로야구 올스타전 1안타 1도루홈런레이스, 6개 넘겨 '예선 3위'마운드에선 '시속 150㎞' 강속구공격·수비·주루 만능재능 뽐내프로야구 수원 KT 괴물신인 강백호가 왜 자신이 신인왕 0순위인지 실력으로 입증했다.강백호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에 출전해 정규리그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투수로서의 기량을 뽐냈다.이벤트 무대였지만, 강백호의 프로 데뷔 후 첫 등판이다.강백호는 '나눔 올스타'에 0-5로 밀린 6회초 등판해 0.2이닝 동안 오지환(LG 트윈스), 이용규(한화 이글스)를 상대하며 2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 최저 구속도 시속 145㎞에 이르는 등 강속구 투수로서의 구위를 뽐냈다.10개의 투구 중 변화구는 슬라이더(시속 131㎞)와 체인지업(시속 139㎞) 각 1개씩 구사했다.강백호는 데뷔 전부터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었다.서울고 시절 투수 겸 포수, 타선에서는 4번 타자로 실력을 뽐냈다.KT 지명 후에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처럼 투타 겸업이 가능할지 관심을 끌었다.하지만 강백호는 KT 입단 후 타격 재능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향했다. 투수로서는 아직까지 1번도 마운드에 등판하지 않았다.강백호는 15일 현재 정규리그에서 타율 0.296, 홈런 16개를 기록하고 있다.강백호는 첫 올스타전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3차례 들어서 1안타 1도루로 공·수·주 만능 재능을 뽐냈다.또 강백호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홈런레이스에서 나종덕(롯데)이 던진 공 중 6개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0개의 홈런을 친 이대호(롯데)와 8개의 홈런을 쏜 재라드 호잉(한화)에 이어 예선 3위에 올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5 김종화

전설 따라잡는 추추트레인 이번역은 베이브 루스

볼티모어 원정 2타수 1안타 2볼넷‘50경기 출루’ 날마다 대기록 질주‘55’ 타이 콥·‘57’ 본즈 가까워져출루머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레전드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50연속 경기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루스의 개인 최장 연속 출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대기록을 달성했다.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두 타석 연속 볼넷을 골랐고, 5회에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0-1로 끌려가던 8회 선두타자로 나와 마이클 기번스를 상대로 올 시즌 100번째 안타인 좌전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 이시아 키너 팔레파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 그래픽 참조이미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메리너스)를 넘어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출루 기록을 세웠고, 훌리오 프랑코가 보유하고 있던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출루 기록도 새로 썼다. 앨버트 푸홀스와 조이 보토의 현역 출루 기록을 차례로 넘어섰다.이제 추신수 앞에 남은 대기록은 1915년 타이 콥(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1943년 스탠 뮤지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세운 55경기 연속 출루다.또 1998∼1999년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와 2003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7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머지않았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수립한 84경기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5 김종화

다저스, 에인절스에 연장 패배… 오타니 쇼헤이 대타 볼넷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가 연장 혈투 끝에 지역 라이벌 LA에인절스에 패해 지구 선두에서 내려왔다.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MLB 에인절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5로 패했다.시즌 52승 43패가 된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3승 43패)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다저스는 선발 투수 알렉스 우드(6이닝 7피안타 3실점)가 경기 2회까지 3점을 내줘 어렵게 경기에서 출발했다.그러나 2회말 코디 벨린저의 적시타와 2사 만루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몸에 맞는 공을 묶어 2점을 따라갔고,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테일러가 솔로 아치를 그려 균형을 맞췄다.에인절스는 7회초 저스틴 업턴이 1점 홈런을 때려 다시 앞서갔지만, 다저스는 9회말 무사 1루에서 야스마니 그란달이 극적인 동점 2루타를 터트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다저스는 10회초 2사 후 마무리 켄리 얀선이 콜 칼훈에게 결승 솔로포를 내준 데 이어 10회말 1사 3루의 기회를 못 살리며 고개를 숙였다.한편 에인절스의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8회초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볼넷을 하나 골라냈다./디지털뉴스부1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인터리그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오타니 쇼헤이 등 LA에인절스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7-15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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