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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역사 바꾼 마법주문은 '믿음의 야구'…만년꼴찌 kt, 6년만에 PS 진출

'이길 경기 잡겠다' 투수 3연투 시켜혹사 논란 불구 감독·선수 '한마음''믿음의 야구가 가을 마법이 됐다'.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창단 최초로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2년만이다. 팬들은 만년 꼴찌팀이 1군 입성 6년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환호하고 있다. kt는 25일 롯데 자이언츠를 10-5로 꺾고 시즌 79승1무60패(승률 0.568)를 거둬 2위 LG 트윈스(79승4무59패·승률 0.572)를 0.5경기 차로 추격하며 경쟁을 가속화했다.kt는 지난해 6위로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 초 7~9위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7~8월에 6위를 기록하더니 8월 6위에서 5위로, 지난달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kt가 바닥을 치고 올라 3위까지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코칭스태프간 믿음의 야구가 컸다. 믿음의 야구는 어려운 시기에 나타났다. kt는 6월 불펜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감독은 당시 "중간이 무너져 역전패를 당하니까 야수들이 지쳤다. 그래서 이기는 게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회했다. 야구에선 근소하게 이기고 있을 때 불펜 투수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이 감독도 '가장 믿을 만한 투수'를 자주 투입했다. 당시 안정적으로 던졌던 주권이 자주 등판하는 바람에 '혹사 논란'까지 불거졌다.그러나 이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혹사라는 말이 나왔지만 이기는 경기를 잡아야겠다 싶어서 3연투도 시켰다. 하지만 그것이 전환점이 됐고 투·타 사이에 다시 믿음이 생겼다. 주권이 많이 나가면서 믿음을 주자 야수들도 다시 살아났다"고 전했다.이 감독의 결정에 주권도 힘을 냈고 꾸준하게 등판하면서 결국 '홀드왕' 타이틀도 확정했다. 감독과 선수들의 '믿음의 야구'가 보여준 사례다.물론 주권뿐 아니라 유원상, 조현우, 이보근, 전유수 등 불펜 투수들이 돌아가면서 마운드에 힘을 보태준 것도 가을 야구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 이 감독은 "중간중간 메워준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불펜이 어려울 때 주권 외에 누군가 계속 나와 잘해줬다"고 했다. 1선발 역할을 한 데스파이네와 토종 에이스로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소형준 그리고 올 시즌 홈런왕에 도전 중인 로하스 등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역할이 가을 야구까지 이끌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0-10-25 신창윤

'창단 첫 가을야구 확정' 수원 kt wiz, 25일 롯데전 신인 신범준 시구

창단 최초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수원 kt wiz가 오는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24일 kt에 따르면 2021년 팀의 1차 지명선수가 된 장안고 출신 신범준이 시구자로 나서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타에 나선다. 신범준은 2015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으로 위즈파크 시구자로 나선지 6년 만에 2021년 신인선수 대표로 시구를 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와 관련 이날 경기 도중 5회말 종료 후에는 2021년 입단한 신인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며 프로 입단 소감을 밝힌다.경기가 종료된 뒤에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선수단 출정식이 열린다.포스트시즌 진출 기념 플랜카드와 티셔츠가 공개되면서, 올 시즌을 뒤돌아 보는 기념 영상, 그리고 이강철 감독과 주장 유한준의 감사 인사에 이어 포스트시즌 각오 등을 전한다.한편, kt는 이날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 어워즈'를 열어 올시즌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 최다 접속 팬을 대상으로 시상식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 '열광 릴레이 응원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인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kt wiz 제공

2020-10-24 송수은

가을야구 진출 kt, 타이틀 수확도 '풍년'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창단 첫 가을 야구 진출과 함께 역대 최다 타이틀 잔치도 수확할 예정이다.kt는 지난 21일 연장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2-1로 누르고 순위를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kt는 지난 2015년 1군에 처음 올라온 뒤 포스트시즌 무대에 처음으로 오르게 된다.kt가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 것은 투·타의 안정적인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에 역대 가장 많은 타이틀 홀더도 기록할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2017년 평균자책점상을 받은 라이언 피어밴드가 kt의 처음이자 마지막 타이틀을 가져왔다.올해는 불펜 투수 주권이 홀드왕 수상을 이미 확정했다. 주권은 30홀드를 기록, 2위 이영준(키움 히어로즈·25홀드)과 3위 임정호(NC 다이노스·22홀드) 등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주권은 올해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이 등판한(21일 기준 73경기) 투수이기도 하다.타격에선 외국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돋보인다. 로하스는 홈런왕과 타점왕, 장타율상을 석권할 가능성이 크다.21일 기준 46홈런으로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 트윈스·38홈런)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고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각각 132타점, 0.689로 2위 김현수(LG·115타점), 나성범(NC·0.598)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로하스는 득점과 타율 부문 타이틀 획득도 가능하다. 로하스는 111득점으로 2위 김하성(키움·110득점)을 1점 차 앞섰고 타율(0.353)에서도 1위 손아섭(롯데 자이언츠·0.354)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심우준은 도루왕 부문이다. 30도루로 박해민(삼성·32도루)을 2개 차로 뒤쫓고 있어 역전할 가능성은 높다. 또 소형준은 신인상 수상이 유력하다. 고등학교(유신고) 졸업과 동시에 올해 kt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소형준은 12승 6패를 기록, 웬만한 베테랑 투수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0-10-22 신창윤

최초 WS(월드시리즈) 1안타·2득점 '최지만이 해냈다'

탬파베이 4번 타자 출전6-4 팀승리 결승점 올려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에 출전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첫 안타와 득점 2개를 기록하며 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WS(7전 4승제)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을 올리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탬파베이는 전날 3-8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의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하루 쉬고 2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탬파베이의 홈경기로 WS 3차전을 치른다.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힌 사이 1루를 밟았고 조이 웬들의 우중간 2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최지만은 5-2로 쫓긴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다저스 우완 구원 조 켈리의 낮은 싱커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 월드시리즈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마르고트의 좌전 안타 때 기민하게 3루에 안착한 최지만은 웬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여유 있게 두 번째 결승점을 올렸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0-10-22 신창윤

최지만, 월드시리즈 한국인 최초 첫 안타 '새역사 때렸다'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에 출전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첫 안타와 득점 2개를 기록하는 등 역사를 썼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WS(7전 4승제)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두 차례 홈을 밟는 등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전날 3-8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의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하루 쉬고 2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탬파베이의 홈경기로 WS 3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로 찰리 모턴(탬파베이)과 우완 강속구 투수 워커 뷸러(다저스)가 예고된 터라 최지만은 3차전에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지만은 전날 왼손 투수가 나오는 바람에 7회 1사 2, 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왼손 투수가 다시 바뀐 탓에 다시 오른손 타자로 교체돼 기록상으로만 출전했을 뿐 월드시리즈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다저스 우완 선발 투수 토니 곤솔린이 나오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힌 사이 1루를 밟았다. 마누엘 마르고트의 안타 때 2루에 간 최지만은 조이 웬들의 우중간 2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최지만은 5-2로 쫓긴 6회 추가점의 포문을 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다저스 우완 구원 조 켈리의 낮은 싱커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 월드시리즈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마르고트의 좌전 안타 때 기민하게 3루에 안착한 최지만은 웬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여유 있게 두 번째 결승점을 올렸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5회 투아웃까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9개를 뽑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WS(7전 4승제) 2차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의 균형을 맞췄다. /AP=연합뉴스

2020-10-22 신창윤

[화제의 선수]kt wiz 외야수 배정대, "끝내기 치고나면 늘 기분 끝내줘"

단일시즌 최다 4차례 끝내기 안타올해 모든 경기 출전 타율 0.286"끝내기를 치는 기분은 내가 팀 승리를 책임졌다는 느낌이 들어 늘 기분이 좋습니다."2020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전에 둔 수원 kt wiz의 외야수인 배정대가 4차례의 끝내기 안타를 때려 '끝내주는 남자'란 칭호를 얻는 등 각종 맹활약으로 야구계와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배정대는 21일 "끝내기 상황을 많이 접하고 끝내기 안타 또한 몇 차례 기록하다 보니 긴장감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 11일 수원 홈에서 열린 두산과의 연장 10회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의 5-4 승리에 기여, 개막전 이후 첫 홈 3연전 패배 위기를 벗어나게 했다. 특히 4번째 끝내기 안타는 지난 2004년 클리프 브룸바(당시 현대 유니콘스)와 단일 시즌 최다 끝내기 안타 타이기록을 수립했다.배정대는 시즌 초 강백호의 1루수 전향에 따라 비는 자리에 들어가는 수비형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을 기록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kt가 치른 올해 모든 경기에 출전해 20일 현재 타율 0.286, 13홈런에 6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배정대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풀 시즌 경험이 없어 시즌 후반부터 체력이 좀 떨어진 것을 느끼고 있는데 다음 시즌은 체력을 더 키우는 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타율이 0.237로 떨어진 뒤 지난달 타율을 0.256으로 끌어올렸고 다시 10월 들어 주춤한 상황을 놓고 자평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팀이 리그 2~5위를 오르내리지만 창단 이래 최상의 성적을 내는 원동력에 대해선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가는데 한마음으로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유한준과 박경수 등 선배들이 개인보다 팀을 위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후배들이 이를 따르려고 노력한 결과가 곧 성적으로 이어졌으며, 팀 분위기도 좋게 변해 궁극적으로 큰 힘으로 전환됐다는 것이다.끝으로 "올 시즌 목표는 포스트시즌에 큰 도움이 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남은 시즌 전 경기 출장과 최다 수비 이닝, 최다 보살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며 팬들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 kt wiz의 외야수 배정대가 4차례 끝내기 안타를 쳐내는 등 맹활약하고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0.10.21 /kt wiz 제공

2020-10-21 송수은

가슴 쓸어내린 kt wiz…홈런왕 로하스 "코로나19 음성…몸살인듯"

'휴 다행이다. 로하스!'창단 최초 가을야구 진출을 목전에 둔 수원 kt wiz가 팀의 핵심 타자인 멜 로하스 주니어의 발열 증세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을 다소 의심했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kt측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로하스가 조금 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팀의 주축 타자인 로하스는 전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몸살과 발열 증세를 보였다. 로하스의 체온은 전날 오전 37.2도까지 상승했다가 경기장에 출근한 뒤 37도 상태를 유지해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링거 주사를 맞은 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로하스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kt 구단은 물론, KBO리그 전체도 긴장을 풀 수 있게 됐다. kt는 이날 수원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치르지만, 로하스의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kt측 관계자는 "훈련과 경기 출전 여부는 이날 오후 로하스와 감독님, 코치진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하스는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53, 46홈런 132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율, 홈런, 타점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로하스는 10월 이후 17경기에서 타율 0.426, 8홈런, 21타점으로 맹활약 중인 만큼 가을야구에 진출해서도 좋은 활약상을 보일 수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 20일 고열로 인해 병원에 후송된 kt의 홈런왕 로하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kt wiz 제공

2020-10-21 송수은

프로야구 kt 외국인 간판 타자 로하스, 고열 증세로 전력 이탈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외국인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세로 전력에 빠졌다. 고열 지속시 코로나19 검사까지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로하스가 오전 고열 증세가 있다고 알려와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았다. 일단 오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하스는 kt의 주축 타자로 사상 첫 가을 야구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로하스는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53, 46홈런 132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율, 홈런, 타점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로하스는 10월 이후 17경기에서 타율 0.426, 8홈런, 21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고열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 kt 입장에선 걱정이 앞선다. 게다가 고열이 지속될 경우 코로나19까지 의심할 수 있어 팀에 불안한 기운도 돌고 있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로하스는 오늘 오전 체온이 37.2도까지 올라갔다. 경기장에 출근한 뒤 37도가 나와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멜 로하스 주니어. /kt wiz 제공

2020-10-20 신창윤

최지만의 탬파베이, LA다저스와 메이저리그 WS 격돌

2020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는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류현진이 머물렀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승부로 결정나게 됐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7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승3패로 밀렸지만 5~7차전을 내린 따내며 WS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7차전도 명승부가 펼쳐졌다. 2-3으로 뒤진 6회말 대타로 등장한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애틀랜타 좌완 A.J. 민터의 8구째 시속 157㎞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또 다저스는 3-3으로 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디 벨린저가 우완 크리스 마틴의 8구째 시속 151㎞ 싱커를 공략해 우월 역전 아치를 그렸다. 이후 다저스는 7회부터 등판한 훌리오 우리아스가 9회까지 3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WS 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43승17패(승률 0.717)로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뒤 WS 티켓을 따냈다.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 만에 WS 우승컵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2017년 W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018년 WS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각각 무릎을 꿇었다. 올해 WS는 전날 진출을 확정한 탬파베이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40승20패, 0.667)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주축을 이룬 탬파베이는 1998년 창단한 뒤 첫 WS 우승을 노린다. 탬파베이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WS 무대를 밟았다. WS 1차전은 21일 오전 9시9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7회말 홈런을 치고 있다. LA 다저스가 4-3으로 승리해 월드시리즈(WS)에 진출했다. 2020.10.19 /AP=연합뉴스다저스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NLCS에서 애틀랜타에 1승 3패로 밀렸던 다저스는 5, 6, 7차전을 내리 따내며 WS에 진출했다. 2020.10.19 /AP=연합뉴스

2020-10-19 신창윤

kt, 주말 '위닝 시리즈' 3위 탈환

로하스 46호 홈런… SK 7-5 제압전날 소형준 12승 '고졸데뷔 타이'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인천 SK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리그 5위에서 3위로 다시 올라섰다.kt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SK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kt는 SK와의 첫날 경기에서 져 5위로 떨어졌다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76승1무59패 승률 0.563이 됐다. 3위였던 키움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스에게 경기를 내주면서 kt는 키움을 밀어내고 3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반면 SK는 2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전적 48승1무89패로 여전히 9위가 됐다.kt의 선발에 나선 이대은이 1과3분의2이닝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자 이강철 감독은 그를 불러내고 본격적인 불펜진으로 나서며 SK 타선을 잠재우는 데 공을 들였다. 1회부터 로하스의 시즌 46호 홈런이 터진 뒤 강백호·장성우·문상철의 연속 안타로 3-0까지 달아났다. SK도 1회 말 1사에서 오태곤의 안타와 최정의 몸에 맞는 공, 고종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2회 말 kt 투수의 연이은 실책으로 동점까지 만들었다.그러나 kt는 4회 초 천성호의 안타와 조용호의 진루타, 황재균·로하스·장성우의 적시타로 7-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7회 말 최정의 2점 홈런으로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kt는 전날 SK와의 2차전에서 6-4로 이겼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6패)째를 거뒀다. 고졸 신인 투수로는 김진우(KIA·2002년)와 데뷔 승 타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0-18 송수은

최지만,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 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WS)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코리안 메이저리그에서 16년 동안 뛴 맏형 추신수(38)도 못 이룬 업적이다. 탬파베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7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WS 진출을 이끌었다. 탬파베이가 WS 진출한 것은 2008년 이후 12년 만이다. 최지만은 빅리그 입성 5년 만에 한국인 타자 최초로 WS에 진출하는 쾌거도 올렸다. 특히 최지만은 코리안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다. 우선 최지만은 21일부터 시작하는 WS에 출전할 전망이다. 한국인 타자 중 WS에 진출한 타자는 아직 한 명도 없다. 최지만은 WS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한국인 투수 중에는 WS에 진출한 선수가 3명 있다. 김병현과 박찬호가 구원 투수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고,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WS에서 선발 등판하는 영예를 누렸다. 김병현은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보다 먼저 WS를 경험했고 챔피언까지 맛봤다. 그는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무리로 뛰면서 그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와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도 4경기 3세이브 평균자책점 0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11월 1일 뉴욕 양키스와의 WS 4차전에서 3-1로 앞선 8회말, 애리조나는 김병현을 조기 투입했지만 그는 역점 홈런을 맞고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이후 김병헌은 5차전에서도 9회말 2사 후 동점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다행히 애리조나가 7차전 끝에 우승하면서 김병현은 우승 반지를 챙겼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구단 첫 WS 우승에 도전한다. 팀이 목표를 이루면, 최지만은 김병현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이자 타자 중에는 최초로 WS 우승 반지를 얻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7차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WS 진출을 이끌었다. 2020.10.18 /AP=연합뉴스

2020-10-18 신창윤

'믿고 쓰는 필승조' kt 가을야구 버팀목

유원상 7차례 등판서 자책점 1.08전유수도 초반 부진 극복 '제 역할'10월 지친 선발 어깨 부담 덜어내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필승조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필승조는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등판해 승리를 반드시 지키는 계투조를 의미한다. kt는 필승조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발 투수들이 다소 주춤해도 든든한 중간 투수들이 있기 때문에 순위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있다.필승조의 핵심은 유원상과 전유수다. 이는 기록이 입증해주고 있다.유원상은 지난 1~14일 치른 경기에서 7차례 등판해 1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08(8과 3분의1 이닝 3피안타 1실점)로 호투했다. 유원상의 주무기는 포크볼이다. 오른손 투수지만 좌타자들을 상대로 포크볼을 잘 던져 피안타율을 낮췄다. 실제로 유원상은 좌타자를 상대로 0.16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유원상의 구위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게 이강철 감독의 평가다. 14일까지 시즌 성적도 54경기 2승 1패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28로 수준급 투수로 성장하고 있다.또 한 명의 필승조 전유수도 시즌 초 부진을 겪다가 차츰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시즌 성적은 41경기 5승 3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36이지만 10월 들어 성적이 좋다. 전유수는 이달 들어 5경기에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9(5와 3분의 2이닝 1실점)로 잘 던졌다.이 감독은 "9월까지 선발 투수들이 정말 잘해줬는데 10월 들어 지쳐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필승조의 투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줘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kt는 15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맞대결을 앞두고 장어로 원기를 보충했다. 구현모 KT 대표가 장어를 제공했는데, 구 대표는 지난달 25일에도 선수단에 한우 갈비 30㎏을 지원하는 등 사상 첫 가을 야구 진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모기업인 KT는 유관중 전환을 기다렸다는 듯 이날 임직원 200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0-10-15 신창윤

kt wiz, 2위 탈환전 '이대은 카드 통할까'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창단이래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주 리그 2위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달 29일 리그 2위까지 도약했으나 지난주 롯데 자이언츠(2승1패)전에 이어 두산 베어스(1승2패)전이 끝나자 6연승을 거둔 LG트윈스에게 2위 자리를 빼앗긴 kt다. 13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인해 팬들과 함께하는 4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수원 홈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2위 자리 탈환이 중요해졌다.KBO는 13일부터 열리는 kt-키움전의 선발투수로 kt는 이대은, 키움은 외국인 요키시가 나설 것으로 12일 밝혔다. 올 시즌 무승 4패째인 이대은(평균자책점 6.20)은 9월30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고 지난 3일 LG전에 구원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7일 롯데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불안한 제구로 인해 3과 3분의1 이닝 동안 3실점을 거뒀다.이에 비해 키움의 요키시는 올 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 1승을 챙기기도 했으며, 지난달 24일 SK와이번스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뒤 지난달 30일 KIA전에서 6이닝 1자책점, 지난 6일 NC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이날 현재 kt는 73승1무56패(승률 0.566)로 2위 LG(74승3무56패·승률 0.569)와 0.5경기 차에 불과해 2위 자리 탈환도 가능하지만, 리그 4위 키움(75승1무60패·승률 0.556)에 1경기 차, 5위 두산(70승4무57패·승률 0.551)과는 2경기 차에 불과해 연패한다면 5위로도 추락할 수 있다. 이대은의 전적만 놓고 보면 키움과의 3연전 중 첫 승이 어려울 수 있으나, 최근 이강철 감독의 불펜진 활용과 로하스·강백호·황재균·배정대 등 탄탄한 타선이 받쳐준다면 역전승도 무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0-12 송수은

배정대 '4번째 끝내기타'… kt '연장혈투 승리'

두산과 경기서 5-4 역전승 일궈로하스 44호 홈런 '개인·팀 최다'주말 3연전 2패후 승리 '3위 지켜'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을 2패 끝에 승리로 장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로 5-4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했다.안타깝게도 kt의 선발 데스파이네는 승리 투수로 기록되지 못하는 등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데스파이네는 5이닝 동안 115구나 던졌으나 6피안타 3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최원준 역시 5이닝 동안 93구를 던져 8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거뒀다.경기 초반에는 두산이 1회 초 1타점을 때려 앞서 나갔으나, 1회 말 황재균의 솔로 홈런으로 동률을 이뤘다. 이어 2회 말 타석에 오른 조용호와 배정대가 연속 안타를 때려 출루한 뒤 이홍구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에 강민국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역전했다.그러나 두산이 5회초 1타점 적시타에 이어 2사 2·3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재역전 상황이 발생했다. 여기에 kt의 홈런왕 로하스가 우월 솔로 홈런을 쳐 개인 및 팀 최다 홈런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결국 승부는 연장 10회에 갈렸다. kt 황재균에 이어 로하스가 각각 안타를 터트리며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강백호가 고의사구로 베이스를 채워 만루가 됐다.여기서 후속 타자로 나선 조용호는 좌익수 뜬 공에 아웃 처리가 됐으나 배정대가 타석에 들어서며 끝내기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달 KBO리그 최초로 배정대가 3차례 끝내기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마지막 타석에 선 배정대는 재차 적시타를 때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등극했다. 로하스는 시즌 44호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kt는 1위 NC다이노스에 6경기를, 2위 LG 트윈스에 한 경기를 뒤져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에서 10회말 2사 주자 만루에서 kt 배정대가 끝내기 안타를 치고 있다. 2020.10.11 /연합뉴스

2020-10-11 송수은

SK 와이번스, 연장 접전 끝에 KIA 실책 틈타 승리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SK는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IA를 9-5으로 제압했다.경기 초반 SK의 간판타자 최정과 로맥이 잇따라 홈런포를 가동했다.SK는 1회 초 2사 상황에서 SK 간판타자 최정이 KIA 선발 가뇽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의 시즌 29호 홈런이다. 3회 초에는 로맥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28호)을 쏘아 올리며 볼넷으로 출루한 최정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SK는 4회 초에도 김경호의 안타에 이어 최지훈이 1타점 3루타를 쳐 4-0으로 앞서나갔다.하지만 SK는 5회와 7회 말 마운드의 난조로 3점을 빼앗기며 1점 차 추격을 받았다. 8회 말에는 KIA 나지완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5-4 역전을 당했다.반격에 나선 SK는 9회 초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안타, 로맥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이재원의 병살타와 김강민의 땅볼 아웃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연장전에 들어간 SK는 12회 초 이재원의 안타 이후 대주자로 이거연을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다음 타석에서 김강민의 안타로 무사 1·2루의 득점 기회를 얻은 SK는 김민준의 번트 이후 KIA의 송구 실책으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만루 기회를 이어간 SK는 KIA 투수 김명찬의 폭투로 3점을 더 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K 연장 12회 초 무사 1, 2루 8번 김민준의 보내기번트 때 KIA 투수 양승철의 송구실책으로 2루 주자 이거연이 득점을 올리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10.11 /연합뉴스

2020-10-11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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