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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영웅 최민정, 종별선수권 1500m 5위로 '미끌'

고양시청 김아랑 1위… 심석희 제쳐광동고 이동현·서현고 김길리도 金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성남시청)이 제35회 전국남녀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일반부 1천500m에서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동계올림픽 영웅 최민정은 1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29초663으로 5위에 그쳤다.최민정은 지난달 첫 국내 대회인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1천500m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두 차례의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이 경기에선 김아랑(고양시청)이 2분28초8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심석희(서울시청·2분28초935)를 0.051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회장배에선 심석희가 1위, 김아랑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남고부에선 이동현(의정부 광동고)이 1천500m 결승에서 2분33초216으로 박건녕(여의도고·2분33초370)과 이도규(동북고·2분33초376)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에선 김길리(성남 서현고)가 1천500m 결승에서 2분32초266을 마크하며 최유빈(고양 행신고·2분32초658)과 김하은(신목고·2분32초930)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 밖에 남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선 홍경환(고양시청)이 2분24초328을 기록해 박지원(서울시청·2분24초173)과 박인욱(대전광역시체육회·2분24초302)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신창윤 shincy21@kyeongin.com1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남녀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서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 등 선수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1.4.15 /연합뉴스

2021-04-15 신창윤

경기컬링연맹, 세계 2위 캐나다 격파 '2연승'

세계선수권서 접전 끝 10-9 승리전날 네덜란드 잡고 5연패서 탈출비실업팀으로 태극마크를 단 남자컬링 국가대표팀(경기컬링연맹)이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캐나다를 꺾었다. 세계랭킹 8위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캐나다를 접전 끝에 10-9로 물리쳤다.이로써 대표팀은 전날 네덜란드를 5-4로 꺾은 뒤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앞서 이탈리아, 러시아컬링연맹(RCF),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덴마크에 5연패를 당했지만 이번 연승으로 분위기를 다시 잡았다.경기컬링연맹은 이번 국제 대회에 첫 출격했다. 이들은 그동안 실업팀이 없어 몸과 마음 모두 고생이 심했지만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북체육회의 2년 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태극마크를 차지해 화제에 올랐다. 특히 경기컬링연맹 스킵 정영석과 리드 이준형, 세컨드 박세원, 서드 김정민, 서민국 선수 겸 코치로 구성됐다. 모두 의정부중·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팀워크가 뛰어나다.이번 대회는 14팀 중 6위 안에 들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쥔다. 예선 1·2위 팀은 준결승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팀, 4위와 5위 팀은 준결승 티켓을 두고 다툰다.2승 5패로 11위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7일 중국과 스웨덴, 8일 독일, 9일 일본과 스위스, 10일 미국과 경기를 차례로 벌인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한국 남자대표팀 선수들이 캐나다를 상대로 경기를 하고 있다. 2021.4.6 /AP=연합뉴스

2021-04-06 신창윤

고양시청 빙상팀 '회장배 전국남녀 스케이팅' 왕좌 오르다

고양시청 빙상팀이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케이팅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을 획득하며 우승을 거뒀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소속 빙상팀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임용진·홍경환·곽윤기 선수가 총점 123점을 획득하며 대회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입단한 홍경환(22세) 선수는 1500m 및 30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 획득, 고양시청 빙상팀 주장이자 플레잉코치인 곽윤기(32세) 선수는 1500m에서 은메달 1개 획득, 임용진(24세) 선수는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1500m에서 김아랑 선수가 2위를 기록하여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중, 남자 일반부 1500m 부문은 1, 2, 3위 모두를 고양시청 선수가 차지해 '빙상 최강팀'의 저력을 보였다. 고양시청 빙상팀 모지수 감독은"올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이 전략적으로 본인만의 데이터를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소속선수 모두가 베이징행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케이팅 대회'에서 우승한 고양시청 빙상팀 남자 1500m 메달리스트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미소 짓고 있다. (왼쪽부터 ) 임용진·홍경환·곽윤기 선수. 2021.3.23 /고양시 제공

2021-03-23 김환기

서현중 서수아, 회장배 쇼트트랙 2관왕 '금빛 질주'

'여자 쇼트트랙 꿈나무' 서수아(성남 서현중)가 제36회 회장배 쇼트트랙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서수아는 21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최종일 여중부 1천m 결승에서 1분34초258로, 강민지(인천 동양중·1분34초368)와 유수민(수원 이목중·1분34초421)을 제치고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20일 500m에서 45초416으로 1위를 차지한 서수아는 1천m에서도 분투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기대주' 김길리(성남 서현고) 역시 대회 2관왕을 이뤘다. 그는 지난 19일 1천m 결승에서 1분32초033을 기록하며 대회 1일차 500m 우승자였던 최유빈(고양 행신고·1분33초941)과 장연재(의정부여고·1분34초124)를 눌렀다. 앞서 김길리는 지난 18일 1천500m 결승에서 2분31초951을 기록하며 김이현(창덕여고·2분33초186)과 장연재(2분33초731)를 뒤로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고양시청에서는 홍경환이 2개의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대회 첫날 1천500m 우승자인 홍경환은 남자일반부 3천m 결승에 출전해 5분49초351로, 김정민(의정부시청·5분51초820)과 이준영(스포츠토토빙상단·5분49초598)을 모두 제압하고 대회 2관왕이 됐다.여자대학부에서는 안양 평촌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뛰게 된 서휘민이 1분32초16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이번 대회 500m 우승까지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남고부 3천m 결승에서 이동현(의정부 광동고·5분46초709), 여일부 3천m 결승에서 노도희(화성시청·5분05초251) 역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1-03-21 송수은

최민정 '안타까운 실격'…회장배 대회서 1등 통과 불구 탈락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올해 열린 첫 국내 대회에서 실격의 아쉬움을 삼켰다. 최민정은 18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첫날 여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두 차례의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 반면 2위로 들어온 심석희(서울시청)는 최민정의 실격으로 2분24초808을 기록하며 김아랑(고양시청·2분24초897)과 황현선(전북도청·2분24초993)을 따돌리고 우승했다.최민정은 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5바퀴를 남기고 직선에서 다른 선수와 접촉한 뒤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레인을 변경할 때 발생한 접촉으로 또 한 번 옐로카드를 받았다. 최민정은 경기 후 "거의 3개월 만에 경기를 하다 보니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 그동안 빙상장이 여러 번 문을 닫기도 했고, 국내 대회도 오랜만이다 보니 힘들었다"고 전했다.이번 회장배는 올해 열린 첫 국내대회로 지난해 11월 제37회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개최됐다. 최민정은 오랜만의 대회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다음 달 말부터 5월 초까지 열리는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를 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각오다.여일반부 500m에선 김지유(의정부시청)가 43초536으로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44초666)과 손하경(서울시청·45초276)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남일반부 1천500m에선 홍경환(고양시청)이 결승에서 2분32초533의 기록으로 같은 소속의 베테랑 곽윤기(2분32초671)와 임용진(2분32초75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출전 예정이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황대헌(한체대)은 전날 기권했다.이밖에 여고부 1천500m에선 김길리(성남 서현고)가 2분31초951로 김이현(창덕여고·2분33초186)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고부 500m에선 최유빈(고양 행신고)이 45초441로 김정희(진관고·45초876)를 물리치고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18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서 선수들이 질주하고 있다. 2021.3.18 /연합뉴스

2021-03-18 신창윤

'전통 강호' 안양 한라, 실업아이스하키 연맹전 왕좌

한국 아이스하키계의 '전통의 강호' 안양 한라가 제1회 한국실업아이스하키연맹전에서 왕좌를 차지했다.패트릭 마르티넥(체코) 감독이 지휘하는 한라는 7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하이원과의 대회 3차전에서 하이원을 9-2로 제압하는 등 2연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한라는 이에 지난해 전국선수권대회와 유한철배, 전국종합선수권, 국내 대회 4연속 우승 등 12연승을 챙기는 진기록을 수립하게 됐다.한라는 비록 상대 하이원에게 경기 시작 3분42초 만에 기습적인 선제골을 내줬으나, 조직력과 개인기로 초반 분위기를 순식간에 역전시켰다. 한라는 1득점을 내준 뒤 1피리어드 7분51초 김형준의 골로 동점 상황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내리 3골을 성공하며 4-1로 2피리어드를 맞게 됐다.2피리어드에서도 한라는 송형철·조민호·강윤석의 활약으로 7-1로 점수 차를 벌렸으며, 하이원이 2피리어드 14분39초에 추가 점수를 냈으나 3피리어드에서 신상훈이 2골을 추가 득점해 경기를 끝냈다.한라의 디펜스 송형철은 한 경기에서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파이팅과 골, 어시스트를 모두 이룬 '고디 하우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라와 하이원, 대명 등 3개 팀을 비롯해 광운대가 합류한 '2021 코리아리그 아이스하키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1-02-08 송수은

코로나에 '애물단지' 된 수원시청 女아이스하키

국내 경쟁팀 없어 남중부 번외 출전해외 팀과 교류전조차 치를 수 없어16명 연봉 5억 포함 예산 10억 사용올림픽도 'No金' 유지 필요성 의구심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에 맞물리면서 예산만 잡아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전지훈련을 포함해 기량이 좋은 해외 팀과의 교류전 조차 치를 수 없는 데다가, 국내에선 경쟁팀도 없어 고작 남중부 아이스하키팀이 출전하는 대회에 번외경기로 출전하고 있는 처지이기 때문이다.10일 시와 수원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올해 시 소속 여자아이스하키팀의 감독 1명과 코치 2명, 선수 13명 등 총 16명이 받는 연봉은 5억5천400여만원으로 파악됐다. 내년에는 골키퍼 1명을 늘려 감독 등을 포함해 총 17명의 선수단이 총연봉 5억8천500여만원을 받고 활약할 예정이다. 아이스하키팀이 훈련할 장소와 장비 구입비 등을 더하면 약 10억원의 예산을 받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창단 후 2년간의 실적이 너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2월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레거시컵 2019 W Nations Challenge'에서 1위, 지난해 4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2019 IIHF Women's world championship 1-B'에서 2위를 각각 차지한 것 외에 지난해 하반기를 시작하며 출전한 3경기(전국 중등부선수권, 39회 유한철배 전국 중등부대회, 수원시장배 최강전)에서는 성적이 모두 부진했다.와중에 올해 8월부터 번외경기로 출전한 '제64회 전국 중등부선수권'에선 1승 4패란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이에 도체육계 소속 일부 지도자들은 수원시가 여자아이스하키팀을 지속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수원시는 모든 올림픽(하계·동계)에서 '노(NO)골드'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한 지도자는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의 경우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외에 주목받은 적이 거의 없다. 이마저도 성적이 아닌 남북단일팀이란 관심사 덕분"이라며 "앞으로 특별히 주목받을 일이 없는 상황에서 현재 전력만 놓고 보면 사실상 올림픽 입상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체육계 일각에서)해체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체육회와 함께 활성화 연구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열악한 아이스하키팀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2-10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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