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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스포츠 제전, 물만난 시흥·안산·화성

내달 15~18일 수도권 첫 개최정식·번외종목 각 4개등 구성주행사장 거북섬 개회식 진행다음달 15~18일 4일간 시흥시와 안산·화성 등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열릴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의 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시화호, 새로운 해양레저의 큰 물결'이란 제전 슬로건 소개와 함께 대회 전반에 대해 "4개 정식종목과 4개의 번외종목, 35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7만여명의 선수단과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시흥 거북섬에선 정식종목으로 철인3종경기와 바다수영, 드래곤 보트, 고무보트 대회 등의 번외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 안산 반달섬에선 카누와 핀수영대회 등의 정식종목이, 화성에선 정식종목인 요트대회와 펀보트, 요트, SUP보드 등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주행사장은 시흥 거북섬으로 확정돼 개회식이 진행되며, 폐회식은 대회 최종일 시화조력발전소에서 진행된다.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 체험 종목을 최대한 늘리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문화예술 제전'으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와 아쿠아 펫랜드, 해양 생태 과학관 등의 자원과 어우러진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의 발돋움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K-water,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동 주관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7-16 심재호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8월 15~18일 시흥·안산·화성서 열린다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와 화성시 등 수도권에서 최초로 개최될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의 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시화호, 새로운 해양레저의 큰 물결'이란 제전 슬로건 소개와 함께 대회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이번 제전이 4개 정식종목과 4개의 번외종목, 35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7만여명의 선수단과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시흥시 거북섬에서는 정식종목인 철인3종경기와 함께 바다수영, 드래곤 보트, 고무보트 대회 등의 번외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 안산시 반달섬에서는 카누와 핀수영대회 등의 정식종목이, 화성시에는 요트대회의 정삭종목과 함께 펀보트, 요트, SUP보드 등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행사 기간 중 열린다.주행사장은 시흥 거북섬으로 정해져 개회식을 갖게 되며, 행사 마지막 날 폐회식은 시화조력발전소에서 열려 행사의 막을 내린다.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 체험 종목을 최대한 늘리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문화예술 제전'으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와 아쿠아 펫랜드, 해양 생태 과학관 등의 자원과 어우러진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의 발돋움을 기대하고 있다.윤 국장은 "이번 제전을 계기로 국내외에 시흥시의 해양클러스터를 널리 알리고 해양레저 스포츠의 대중화와 레저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K-water,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동 주관한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이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흥시와 안산시, 화성시 등 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의 대회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7-16 심재호

여자수구, 강호 러시아 상대로 값진 첫 골 '1-30'

걸음마를 뗀 한국 여자수구가 두번째 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넣었다.한국은 1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러시아에 1-30(0-7 0-9 0-8 1-6)으로 졌다.사상 첫 공식경기였던 지난 헝가리와의 1차전에서 세계선수권 0-64로 대패했던 여자수구팀은 2차전에서도 완패했다.하지만 두 번째 경기 만에 대회 목표였던 '한 골'을 만들어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러시아는 2016 리우올림픽과 2017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동메달을 차지한 강팀이다. 지난 5월 결성돼 6월부터 연습을 시작한 한국에는 벅찬 상대였다.결과는 큰 점수 차 패배였지만, 1차전과 비교하면 공·수 양면에서 경기력은 훨씬 나았다.경기 시작 57초 만에 페널티스로로 첫 실점을 내줬지만,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공격 속도를 최대한 늦추며 버텼다.상대 압박 수비에 당황하며 연거푸 공을 뺏겼던 1차전과 달리 공을 지켜내며 어떻게든 슈팅으로 이어갔다. 윤하나는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한차례 기록하기도 했다.러시아의 수비가 헐거운 것도 있었으나 한국이 공을 잡고 있는 시간은 훨씬 늘었고, 1쿼터에만 6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4쿼터 내내 기록한 슈팅(3개)의 두배였다.1쿼터 스코어는 0-7이었다. 헝가리전 1쿼터 실점(16점)의 절반도 내주지 않았다. 2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은 침착하게 볼을 지켰고, 다소 약하더라도 어떻게든 슈팅을 던졌다.2쿼터 후반 경다슬의 슈팅은 또 한 번 골대를 맞았다. 전반 스코어는 0-16.후반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러시아의 득점이 이어지기는 했지만 1차전처럼 빠른 페이스는 아니었다. 한국도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대회 목표였던 '한 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4쿼터 중반, 마침내 고대하던 '첫 골'이 터졌다.경기 종료 4분 16초를 남겨두고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경다슬은 강력한 슈팅으로 러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 여자수구 공식경기 사상 첫 골이었다. 관중석에서는 힘찬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벤치에 앉아있던 한국 선수들은 펄쩍펄쩍 뛰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를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경기는 1-30으로 마무리됐다. 대패였지만, 강호 러시아를 상대로 대회 목표였던 값진 '한 골'을 수확했다.헝가리전에서 3개에 그쳤던 슈팅 수는 러시아전에서 30개로 늘었다. 경다슬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2개의 슛을 뿌렸고, 수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1차전에서 캐나다를 18-0으로 꺾었던 러시아는 2차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상위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한국은 18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여자부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경다슬이 대회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6 손원태

삼산월드체육관 '불법주차·빛 공해' 속타는 이웃주민

일년내내 스포츠·콘서트·박람회…결혼식하객 등 연간 22만명 방문주변도로·아파트단지 '주차전쟁'축구장 조명탑에 생활 지장 호소일 년 내내 삼산월드체육관이 각종 행사를 진행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프로농구대회를 비롯해 각종 공연과 박람회가 열리고, 주말 낮이면 결혼식 하객이 몰리면서 인근 아파트는 '공영주차장'으로 착각될 정도다.삼산월드체육관을 찾는 이용객은 연간 22만여명에 이른다.주민들은 "밤낮 주말 가릴 것 없이 체육관이 운영되면서 잠시도 쉴 수 없을 지경"이라며 "체육관 방문객들이 아파트 단지에 주차를 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삼산월드체육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 동안 남자프로농구대회가 열려 관람객만 13만명 넘게 방문했다. 프로농구대회가 없는 기간에는 시나 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박람회가 진행되고, 유명 연예인 콘서트와 종교 집회 등도 수시로 열린다. 삼산월드체육관은 6차선 도로를 두고 삼산타운6단지 주공아파트 4개 동과 마주 보고 있다.삼산월드체육관의 주차면수는 547대, 관람석은 7천406석에 이르지만,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의 차량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하다.체육관 주변 도로까지 차량이 늘어서고 나면 건너편 아파트 단지까지 주차하는 바람에 주민들과 체육관을 찾은 이용객 사이에 시비가 벌어지곤 한다는 게 주민들의 얘기다.장효중(53) 인근 아파트 관리소장은 "4년 전에는 2주에 걸쳐 체육관에서 한 종교 단체가 집회를 열었는데 그 기간에 단지 내에 주차할 곳이 없어 주민들 불편이 컸다"며 "출입구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지만 아파트 방문객이라고 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일일이 확인하기도 힘들다"고 했다. 문제는 주차뿐만이 아니다. 평일 야간에 체육관에서 운영하는 야외 축구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경우에는 조명탑 불빛 때문에 잠조차 잘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아파트 주민 박용하(55)씨는 "축구장 바로 앞 동 15층에 사는데, 조명탑 불빛이 거실로 들어와 밤 10시 가까이 되어도 밝다"며 "암막 커튼을 쳐야 편히 잠들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삼산월드체육관 야외 인조잔디축구장에 설치된 4개의 사각형 모양 조명탑에는 각각 원형 스포트라이트 20개가 설치돼 있다. 지상에서 10여m 높은 조명탑에서 쏟아지는 빛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삼산월드체육관 관계자는 "야외에서 축구를 하려면 일정 조도 이상 불빛이 필요한데, 조명탑이 아파트 정면을 비추는 것도 아니고 일부 주민들이 예민하게 느끼는 부분도 있다"며 "소음과 주차난 관련해서도 행사 업체와 방문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아파트 단지와 가깝게 위치한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의 인조잔디축구장에 조명탑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삼산월드체육관 인조잔디축구장 조명탑 불빛이 맞은편 아파트 거실을 밝게 비추고 있는 모습.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독자 제공

2019-07-15 박현주

경기도교육청-道체육회, 전국체전 앞두고 '불협화음'

체육회, 성과 인센티브 6억대 준비경기력 극대화 특단대책 '선전기원'교육청, 고등대표 선발 주관등 담당'52시간 근로제' 공개적 난색 표명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저마다의 입장을 내놓는 등 불협화음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1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사무국장 회의에서 전 종목의 지도·관리·감독 역할을 맡는 도체육회는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는 것에 비해 고등부 도 대표 선발 주관·지도·관리·감독을 맡는 도교육청은 '52시간 근로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도체육회 '포상지급, 선전 기원' 인센티브도체육회는 이날 47개 출전 종목 사무국장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1천600명·임원 500명 등 2천100명이 나설 전국체전의 종합우승 대책을 논의, 경기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약 6억2천만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그간 자력으로 2~3위를 차지해 온 서울시가 개최지 인센티브를 적용받게 되면 사실상 도의 종합우승은 어렵게 된다.개최지 인센티브는 기록 및 체급경기 시 기록 종목 획득점수의 20% 가산점이 부과되고, 참가제한도 미적용(9종목 29개) 받게 된다. 단체경기는 시드배정이 이뤄지며 1회전에서 탈락할 때에도 기본점수(2.5점)가 부여된다.이에 도체육회는 취약종목 및 선수단의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6억2천만원의 인센티브 지급을 약속했다.도체육회는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선수단에 주는 인센티브로만 4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종목별 전년대비 점수 향상 ▲종목별 서울시 대비 점수차 ▲기록종목 전년대비 총 메달 증가 ▲종목단체 시상금 한시 인상 등이다. 나머지 2억원의 인센티브는 단체·개인단체 종목 및 체급 대진 종목 진출시에도 지급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박상현 사무처장은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위해 추경에서 6억2천만원을 마련했다.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52시간 근로제' 난색도체육회가 종합우승을 위한 파격적인 당근책을 내놓았지만, 도교육청은 주52시간 근로제 문제를 놓고 공개적으로 난색을 표명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을 인솔하고 관리하는 체육지도자(코치)가 52시간에 묶여 인솔할 상황이 못 된다"며 "교육부와 대한체육회에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탄력근무제를 적용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할 고교 선수들은 650명 상당으로, 도내 각 고교에선 이들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정규직 지도교사를 파견한다. 문제는 체육지도자(코치)들의 상당수가 52시간 근로제 적용을 받는 계약직이라는 점이다. 코치 파견을 대체한 정규직 지도교사 역시 52시간 근로제에 따라 근무시간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나, 실제로 학생 관리·감독을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야간에도 근무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입장이다.특히 각종 대회에 파견된 정규직 지도 교사들은 관련법에 정해진 근무시간을 채우기 위해 복귀 후 교환수업을 진행해 잔여 수업일수를 챙겨야 하는 부담도 작용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체육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교육부와 문체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들은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5 송수은

[스포츠 로그아웃]남자대표팀, 존스컵 대회 '4연승'

■남자대표팀, 존스컵 대회 '4연승'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15일 대만 장화시 장화현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인도네시아와 풀리그 4차전에서 117-55로 크게 이겼다. 우리나라는 이날 3점슛 37개를 던져 21개를 성공, 성공률 56.8%의 쾌조의 외곽슛 감각을 자랑했다. 이정현(KCC)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넣었고, 허훈(kt)은 3점슛 4개를 모두 꽂는 등 16점을 보탰다. 요르단, 대만 B팀, 이란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차례로 돌려세운 우리나라는 16일 필리핀과 5차전을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대만 A·B, 요르단, 이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9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우리나라는 8월 중국에서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앞두고 이번 대회를 '월드컵 전초전' 성격으로 삼아 대표팀을 내보냈다.■여자배구대표팀, 최종엔트리 확정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실시하는 대륙간 예선전에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최종엔트리가 15일 확정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여자 대표팀은 이날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재영(흥국생명)·이소영(GS칼텍스)·표승주·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하혜진(한국도로공사) 등이 레프트·라이트 공격진으로 구성했다. 센터는 양효진(현대건설)·정대영(한국도로공사)·김수지(IBK기업은행)·이주아(흥국생명)로 꾸렸다. 세터는 이다영(현대건설)·안혜진(GS칼텍스)이,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오지영(KGC인삼공사)이 각각 선발됐다. 대표팀은 다음 달 2~4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예선전을 펼치며 대표팀은 E조에 속해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 대결한다. 조 1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예선전에 나서기에 앞서 대표팀은 이달 24∼30일 칼리닌그라드와 시간대가 같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고양서 'U-18 국제여자축구교류전'고양시가 17∼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4개국이 참가하는 제15회 'U-18 국제 여자축구교류전'을 연다. 경기는 ▲17일 일본-중국(오후 3시), 한국-베트남(오후 5시) ▲18일 베트남-일본(오후 3시), 중국-한국(오후 5시) ▲19일 한국-일본(오후 3시30분), 베트남-중국(오후 5시10분)으로 우승팀은 풀리그로 가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와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15 김종찬

'3쿠션 무대' 찾아온 포켓볼 여신들

PBA-LPBA 챔피언십 22~26일 개최 '미디어데이 행사'김가영·차유람, 출사표 '눈길'… 출전 소감·각오등 밝혀 한국 여자 포켓볼을 대표하는 김가영(전 인천시체육회)과 차유람이 앞으로는 '3쿠션' 종목에서 대결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두 선수는 이 자리에 참석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PBA-LPBA 챔피언십 출전 소감과 각오 등을 밝혔다.'당구 여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인천 출신 김가영은 각종 국제대회를 석권한 국내 랭킹 1위의 최강자다.2004, 2006 세계 포켓9볼 선수권대회 2연패, 2012 세계 포켓10볼 선수권대회 우승, US오픈 4회 우승, 2013년 WPBA마스터즈 우승, 2013년 제1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 대회 여자 포켓 10볼 우승, 2016년 WPBA US오픈 우승, 2018년 WPBA 그랜드슬램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최근 김가영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인천시체육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PBA투어 개막전으로 치러진 파나소닉 오픈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그는 "4구와 3쿠션으로 먼저 배우고 나중에 포켓볼로 전향했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포켓볼 미녀 스타로 유명세를 탔던 차유람은 "3쿠션은 이벤트성 대회에만 참가한 적이 있다"며 와일드카드로 3쿠션 데뷔전을 치르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10 세계 9볼 암웨이 오픈 및 2011 세계 9볼 베이징 오픈 우승, 2009년과 2013년 실내무도아시안게임 금메달, 2012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10볼 여자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 2013 전국체육대회 여자 포켓 10볼 우승 등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민구, 김가영, 차유람, 오성욱. /PBA투어 제공

2019-07-15 임승재

한국, 하계U대회 종합5위 '금의환향'

금17·은17·동16개… 7회 연속 톱5태권도·펜싱·양궁 2관왕 선수 배출2019 제30회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5위를 달성하고 귀국길에 올랐다.한국은 15일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7, 은 17, 동 16 등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해 118개 참가국 중 5위에 랭크됐다. 1위는 일본,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미국에 이어 종합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 2007년 방콕 대회 이후 7회 연속 톱5를 유지했다. 일본은 금 32, 은 21, 동 28 등의 성적으로 2017년 타이베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한국은 태권도, 펜싱, 양궁에서 맹활약을 펼쳤다.우선 태권도 품새에서 강완진(남자 개인·남자 단체), 오창현(남자 단체·혼성 페어), 황예빈(여자 단체·혼성 페어) 등 3명의 선수가 모두 2관왕을 달성했다. 겨루기에선 김유진(여자 -57㎏), 강민우(남자 -80㎏)가 금메달을 획득해 종주국의 위상을 지켰다.특히 펜싱에서는 오상욱(성남시청)이 사브르 남자 개인 및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에페에서도 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 3, 은 1, 동 3개 등으로 역대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최고 성적(금 3개)을 달성했다. 양궁에서는 강채영이 리커브 여자 단체 및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기록했고,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김윤희·소채원), 리커브 남자 개인전(이우석)에서도 1위를 차지해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지난 3일 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체육회는 13개 종목 27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 선수단은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5 송수은

유쾌한 '칼의 노래'… 송도·LEE펜싱클럽 공동개최, 18~24일 여름캠프

안효준 송도 감독, 국제 교류 내공美·加·中 등 국내외 180여명 참가올림픽 영웅 김정환·신아람 '강사'화려한 풋워크 등 각종 비기 전수국내외 펜싱 꿈나무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모인다.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등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펜싱 클럽 소속의 유소년과 청소년(9~18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여름 펜싱 캠프'(2019 INTERNATIONAL FENCING SUMMER CAMP)가 열린다. 홍콩에선 유소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온다. 송도펜싱클럽과 LEE펜싱클럽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인천시펜싱협회가 후원하는 이 캠프에는 한국 선수단 50여명과 외국 선수단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외 펜싱 클럽이 이렇게 대규모로 국내에서 캠프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김정환(2016년 리우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등)과 '런던 올림픽 1초의 눈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신아람(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단체전 은메달 등) 등이 캠프 강사로 참여한다.송도펜싱클럽의 안효준 감독(37·대표)이 수년 전부터 쌓아온 펜싱 국제교류 활동 경험을 토대로 이번 캠프를 성사시켰다. 안 감독은 인천 석남서초와 가좌중, 인천체고, 한체대 등에서 펜싱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인천시체육회 소속 인천스포츠클럽에서 펜싱 지도자로도 활동했다. 안 감독이 운영 중인 송도펜싱클럽은 6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포스코고등학교 등에서 정규수업이나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으로 펜싱을 지도하기도 한다.안 감독은 "청소년 펜싱 국제 교류와 대한민국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한 캠프"라며 "우리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해외 선수들과 친분을 쌓고 기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국 펜싱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펜싱이 보편화한 외국에서 한국으로 펜싱을 배우러 오는 이유는 우리 선수들이 화려한 '풋워크'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안 감독은 "한국 선수들이 강인한 체력훈련을 통해 빠른 발기술을 익힌 덕분에 신체적 조건이 뛰어난 외국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는 것"이라며 "키가 작은 남현희 선수 등이 장신 선수를 상대로 결코 밀리지 않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캠프 지도자로 나서는 국내 정상급 전·현직 선수들은 풋워크를 비롯한 각종 기술과 함께 실전에서 유용한 전략·전술 등을 가르친다. 캠프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시합이 진행된다.안 감독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소년과 청소년들이 펜싱을 즐길 기회가 많아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국내외 펜싱 꿈나무들이 오는 18~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여름 캠프에 참가한다. 청소년 펜싱 국제 교류 등을 위해 이번 캠프를 준비한 송도펜싱클럽의 안효준 대표 겸 감독(맨 오른쪽)이 제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송도펜싱클럽 제공

2019-07-15 임승재

김가영·차유람, PBA-LPBA 챔피언십 맞대결 '포켓→3쿠션'

한국 여자 포켓볼의 '간판스타' 김가영(36)과 차유람(32)이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22~26일·잠실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 3쿠션에서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프로당구협회(PBA)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김가영과 차유람이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은 지난달 개막전으로 열린 PBA투어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에 이은 두 번째 투어다. 김가영과 차유람의 전공은 '포켓볼'이다. 김가영은 지난달 개막전에서 3쿠션으로 바꿔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4강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PBA 홍보대사인 차유람은 이번 대회가 '3쿠션 데뷔전'이다.김가영과 차유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PBA에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해 '와일드카드'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여기에 PBA 개막전 투어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비롯해 LPBA 초대 챔피언인 김갑선 등도 출격해 팬들에게 3쿠션의 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김가영은 "애초 4구와 3쿠션을 먼저 배우고 포켓볼로 전향했었다"라며 "우승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점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3쿠션에 처음 도전하는 차유람도 "3쿠션은 이벤트성 대회에만 나선 적이 있다"라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3쿠션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한 김가영(왼쪽)과 차유람(오른쪽)./PBA 제공

2019-07-15 손원태

[윔블던 결승]노박 조코비치, 5시간 접전 끝에 페더러 꺾고 2년 연속 우승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8억원) 남자 단식을 2년 연속 제패했다.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 55분의 대접전 끝에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3-2(7-6<7-5> 1-6 7-6<7-4> 4-6 13-12<7-3>)로 물리쳤다. 2년 연속 윔블던 왕좌를 지킨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235만파운드(34억7천만원)를 받았다. 올해 1월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윔블던에서 2011년과 2014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통산 5회 우승을 일궈냈고 호주오픈 7회, US오픈 3회, 프랑스오픈 1회를 더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16회로 늘렸다. 이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에서 20회의 페더러, 18회의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페더러와 상대 전적 26승 22패를 기록했고, 윔블던에서 페더러와 네 차례 만나 3승 1패 우위를 유지했다. 특히 윔블던 결승에서만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페더러의 우승 희망을 무산시켰다.조코비치는 3세트까지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브레이크하지 못하고도 세트 스코어 2-1로 앞섰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페더러가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권까지 가진 유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페더러의 포핸드 에러가 나와 5-4로 오히려 간격이 좁혀졌고, 서브권도 조코비치에게 넘어갔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두 차례 서브를 모두 포인트로 연결, 6-5로 역전했고 페더러의 서브로 진행된 다음 포인트에서도 페더러의 백핸드 샷이 허공으로 뜨면서 1세트가 끝났다. 2세트는 페더러가 초반부터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 4-0으로 달아나며 비교적 손쉽게 6-1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도 페더러가 유리한 상황을 먼저 맞이했다. 게임스코어 5-4로 앞선 상황에서 세트 포인트를 먼저 잡았지만 조코비치의 강력한 서브에 이은 득점으로 다시 한번 타이브레이크가 진행됐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조코비치가 5-1까지 도망갔다가 5-4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페더러의 백핸드 실책으로 한숨을 돌렸고, 결국 7-4로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4세트에서는 페더러가 또 반격했다. 게임스코어 1-2에서 페더러가 연달아 4게임을 가져가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 갔다. 조코비치는 4세트 게임스코어 2-5에서 이날 처음으로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뺏어왔지만 4세트에서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5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12-12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또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 올해부터 마지막 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12-12까지 승부가 정해지지 않으면 타이브레이크를 하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다. 작년까지는 2게임 차가 날 때까지 계속 경기가 진행됐다. 5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조코비치가 페더러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는 틈을 타 4-1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페더러는 이어진 자신의 두 차례 서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4-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조코비치 역시 자신의 두 차례 서브에서 모두 득점, 6-3을 만들며 페더러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만 37세 11개월로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고령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페더러는 5세트 게임스코어 8-7로 앞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40-15로 더블 챔피언십 포인트 기회를 잡고도 이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아쉬웠다. 이날 영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페더러는 서브 에이스 25-10, 공격 성공 횟수 94-54로 우위를 보였으나 고비마다 나온 실책으로 인해 준우승에 그쳐야야 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8억원) 남자 단식을 2년 연속 제패했다. /AP=연합뉴스

2019-07-15 손원태

[전국 고교격투대전 시즌2]주먹 좀 쓴다는 고교생들 인천에서 '맞짱'

김인재, 김성호와 결승 '진검승부'로우킥 앞세워 2라운드 TKO승한일 프로대항전은 2-2 무승부전국의 내로라하는 고교 파이터들이 출전한 격투기 대회가 인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대한격투스포츠연맹이 지난 1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개최한 '전국 고교격투대전 시즌 2' 결승에서 김인재(부산 전자공업고)가 김성호(성남 테크노과학고)에게 로우킥 공격을 앞세워 2라운드 TKO 승리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앞서 준결승에서도 인천 대표로 나선 장현우(인천재능고)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으로 결승에 올랐다.이날 대회에서는 김인재를 비롯해 4강에 오른 인천, 부산, 성남, 천안 출신의 고교생 4명이 대결했다.동시에 치러진 한일 프로 대항전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인천 광성고 출신의 김우승(인천무비)을 비롯해 최석희(T-CLUB), 양재근(성남 GMT), 김현주(여·부산태한)가 'MKF'라는 팀 이름으로 일본(팀명 RISE) 선수들과 맞붙었다.특히 김우승은 일본 하세가와 켄과의 대결에서 1라운드부터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안면을 연거푸 강타, 1라운드 2분 40초 만에 TKO로 승리했다. 하세가와 켄은 지난해 일본 M-ONE이란 대회에서 WPMF 라이트급 타이틀을 획득한 현 챔피언이다.서선진 대한격투스포츠연맹 회장은 "선수들의 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쳐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매칭 대회, 해외 프로모션, 대중화를 위한 경기 이벤트 등을 통해 격투기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 1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전국 고교격투대전에서 우승한 김인재(부산 전자공업고). /대한격투스포츠연맹 제공

2019-07-14 임승재

탁구천재 신유빈 '고교진학의 길' 열린다

道교육청 'G-스포츠클럽' 제안유승민위원등 지도자 나서는 형태A·B·C 등급별로 구분 운영 계획"반가운 소식… 지속 관심 가져주길"최연소 탁구 국가대표로 뽑힌 '탁구천재'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고교 진학을 사실상 포기하자(경인일보 7월2일자 18면 보도) 경기도교육청이 신유빈측에 학생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G-스포츠탁구클럽' 추진을 전격 제안했다.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수원 도교육청사 내에서 신유빈의 부친 신수현 수원시탁구협회 전무를 만나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G-스포츠클럽 시즌 2의 일환으로 유남규 감독 또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지도자로 나서는 형태의 스포츠클럽을 구성해 신유빈의 고교 진학 및 국가대표 선수활동 유지 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도교육청의 제안은 신유빈의 G-스포츠클럽 참여 여부가 핵심이긴 하나, 신 전무가 시탁구협회 차원에서 도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스포츠 인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도 이룰 수 있다는 판단이 바탕이 됐다. 또한 수원 지역 외에도 용인 기흥·화성 동탄 등 인근 지역 유망주 및 생활 스포츠 인구를 유입시켜 보다 체계적인 탁구 지도와 행정지원 등을 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제안한 것이다.도교육청이 제안한 클럽은 구체화 단계는 아니지만, A·B·C클래스 등 등급별로 구분돼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대체적으로 신유빈 등 국가대표 및 상비군 수준의 선수들은 A클래스, 엘리트 선수들은 B클래스, 생활스포츠인들은 C클래스 등의 틀로 운영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B·C클래스 참여자 중 일부는 요청 시 별도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다.황교선 학생건강과 과장은 "세종시 유소년야구단과 같이 단일 초교 소속이 아닌 클럽 스포츠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첫 사례가 최근 나온 것처럼 각종 종목 클럽 선수들이 각종 엘리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개방돼야 한다"며 "우리도 이 같은 사례와 같이 클럽을 운영하려 한다. 신유빈을 비롯해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각종 지원을 받으며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안했다.전북 일원에서 지난 5월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야구대회와 관련, 대한체육회는 참가 선수 자격을 '체육 특기자, 동호인 또는 스포츠클럽에 등록된 전문선수를 포함하는 학생선수'로 변경한 바 있다.신 전무는 일단 긍정 입장을 보였다. 그는 "고교 진학을 포기한 유빈이와 실업팀 간 계약이 사실상 최종 단계에 들어선 시점에서 도교육청이 제안한 'G-스포츠클럽' 추진 건을 그대로 수용할 순 없지만,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라며 "꿈나무 육성을 위해 교육계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4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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