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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원정도박' 승리 입영 통지…입대하면 군사법원 재판

병무청은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에게 입영을 통지했다고 4일 밝혔다.병무청은 "가수 승리에 대해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말했다.병무청은 "'수사 종료 시점에 일반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입영 통지한다'는 입장을 지속 표명했다"며 "민간 법원에서 장기간 재판이 진행될 경우 병역의무 부과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승리가 입대하게 되면 관련법에 따라 재판 관할권이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며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병무청은 구체적인 입영 일자나 부대는 개인의 병역사항이라며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승리는 지난해 '현역병 입영연기원'을 병무청에 제출하고, 입영을 미뤘다. 검찰 수사를 받는다는 이유로 입영을 연기했고, 병무청이 이를 수용했다.승리는 만 30세를 초과하기 전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하지만 승리가 다시 연기 신청을 하더라도 병무청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수사를 이유로 이미 입영을 1차례 연기한 바 있고, 병무 당국이 민간 법원 재판을 연기의 '정당한 사유'로 보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입영 통지 후 30일 이내 입영해야 해서 승리는 2월 말이나 3월 초 군에 입대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30일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를 했다.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께까지 대만과 일본, 홍콩인 일행 등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본인이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도 있다.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함께 여러 차례 도박을 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연합뉴스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불구속기소 됐다. 지난달 13일 가수 승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02-04 연합뉴스

배우 성준 "아이와 아내 있다" 깜짝 고백

군 복무 중인 배우 성준(본명 방성준·30)이 2018년 입대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결혼한 상태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3일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고 알리며 성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성준은 편지에서 입대 즈음 여자친구가 아이를 배 서둘러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됐다"며 "너무나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자 축복"이라고 표현했다.이어 "그러나 바로 입대를 하게 되면서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하지 못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나로서는 최선이라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1년여가 지난 지금에서야 가정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돼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내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준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성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11년 KBS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연애의 발견', '하이드 지킬, 나', '상류사회, '완벽한 아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성준 /연합뉴스

2020-02-03 연합뉴스

부천시 '경기뮤직플랫폼' 유치 성공

'보이는 음악' 전략… 최적 장소 신중동역 '미관광장' 선정방송·온라인·모바일·미디어 결합 '판타스틱…' 조성 계획부천시가 경기도의 '경기뮤직플랫폼 조성 및 운영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이번 공모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음악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시는 플랫폼 유치를 위해 지역 뮤지션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해 영상미디어를 기반으로 '보이는 음악'을 추진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이를 구현할 장소로 부천시 미관광장이 가장 최적화돼 있다는 점을 심사에서 피력한 결과, 최종 선정에 이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시는 앞으로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앞 미관광장의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하고 지상 2층을 증축해 '부천판타스틱뮤직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미관광장은 2016년 12월 롯데백화점과의 주차장 무상사용 협약 기간이 만료돼 현재 부천시에 기부채납됐으며 지하는 공영주차장과 일부 근린생활시설로, 지상은 기능을 상실한 분수대 등 광장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시는 특히 7호선 신중동역과 연결되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음원 창작·유통·레이블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방송·온라인·모바일·미디어가 결합한 부천판타스틱뮤직플랫폼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부천판타스틱뮤직플랫폼에는 공연장, 녹음실, 음반·영상 제작실, 영상편집실, 뮤직라이브러리 등의 시설을 구축하고 유튜브스튜디오, 팟캐스트 등 방송영상과 관련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옥상에는 공원 기능 유지를 위해 루프가든 형태의 시민 휴게 공간도 마련한다.장덕천 시장은 "부천시 음악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음악산업을 육성하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부천판타스틱뮤직플랫폼이 고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문화산업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경기도의 '경기뮤직플랫폼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천시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앞 미관광장 전경. /부천시 제공

2020-01-30 장철순

트와이스 채영 전화번호 유출…소속사 "즉시 고소고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 휴대전화 번호가 유출돼 무단 유포되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소속사는 26일 트와이스 팬페이지에 "현재 온라인상에 트와이스 멤버 채영의 개인 정보(전화번호)가 유출돼 무단으로 유포되고 있는 정황 및 이를 토대로 채영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사례들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이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법적 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SNS에 번호를 무단 게재하고 채영 본인에게 지속 연락하는 사례를 확인해 정확한 증거를 취득했다며 "SNS 게재 당사자에게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즉시 고소, 고발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무분별한 개인 정보의 불법 유출과 유포로 아티스트는 큰 괴로움과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가용한 모든 조치를 엄중히 진행하겠다고 거듭 밝혔다.채영도 SNS에 글을 올려 "제 휴대폰은 온갖 전화와 문자로 도배됐고 제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수고를 겪고 있다"며 직접 괴로움을 토로했다.채영은 "그저 관심과 사랑이라고 포장하며 보내는 행동들과 연락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로가 되고 불안이 되고 힘듦이 되어 가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린다"며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최근 아이돌 가수들의 개인정보가 암암리에 유출돼 사적인 연락, 비행기 동승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잇따랐고 아이돌 가수들이 직접 나서 고통을 호소하는 일도 많아졌다. /연합뉴스트와이스 채영 /연합뉴스

2020-01-26 연합뉴스

엑스원 팬들, CJ ENM 앞에서 시위… "엑스원 새그룹 만들어라"

'투표 조작' 논란 끝에 해체한 남성 아이돌 그룹 엑스원(X1) 팬들이 CJ ENM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엑스원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로 데뷔했는데 이들이 투표조작 논란 끝에 해체하자 일부 팬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엑스원 팬 모임인 '엑스원 새그룹 결성 지지 연합' 1천여명(주최측 추산)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본사 앞에 모여 엑스원 멤버들로 새로운 아이돌그룹을 만드는데 CJ ENM이 책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200명이다.'CJ ENM 책임회피 STOP' 'X1 새그룹으로 배상책임 이행 '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든 이들은 이달 말(31일)까지 CJ ENM이 새 그룹을 만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소속사 간 회동자리를 만드는 등 실질적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엑스원 새그룹 결성 지지 연합 관계자는 "CJ ENM이 엑스원 활동 재개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하고선 일주일 만에 이를 번복했다"며 "멤버들은 절대적 피해자다. 그룹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새 그룹을 결성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주장했다.지난해 8월 데뷔한 엑스원은 활동 5개월만인 지난 6일 해체했다. 이들을 데뷔하게 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X 101 마지막 생방송에서 문자 투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제작진이었던 김용범 CP와 안준영 PD 등은 연습생의 소속사에 향응을 제공받고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됐고, 수사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음을 시인했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다 각 멤버들 소속사 간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체 수순을 밟았다.CJ ENM 측은 "이번 사태로 소속사 간 협의를 통해 엑스원이 해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CJ ENM은 향후에도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앞에서 엑스원 새그룹 지지 팬 연합 회원들이 CJ ENM 규탄과 엑스원(X1) 새그룹 결성 요구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22 김동필

'코미디언 넘버원' 남보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84세

원로 코미디언 넘버원(NO.1)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21일 타계했다. 향년 84세.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남보원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남보원은 연초부터 건강에 이상을 보였으며, 이후 회복했지만 다시 의식을 잃는 등 치료와 퇴원을 번복하다가 결국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1년 넘게 감기를 앓으면서도 컨디션이 조금 좋아질 때면 계속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해왔다고 한다.북한 평안남도 순천 출생인 고인은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로 입상하며 코미디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극장부터 안방극장까지 무대를 가리지 않고 한국 코미디계 대표 주자로 활동하며 오랜 전성기를 누렸다.어떤 사람, 사물이든 한 번 들으면 그 소리를 그대로 복사해내는 성대모사 능력과 구수한 평안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원맨쇼가 그의 주특기였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직접 체험했을 폭격기 폭격음 묘사, 일왕 히로히토 항복 방송 성대모사 등은 그의 전매특허이기도 했다.이러한 매력으로 2010년 7월 먼저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백남봉과 '쌍두마차'로 불리기도 했다. 백남봉 역시 구수한 입담과 취객 연기, 성대모사 등으로 원맨쇼의 달인으로 불리며 남보원과 40년 가까이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콤비로 인기를 끌었다.백남봉 타계 당시 남보원은 사흘간 빈소에 찾아와 "나보다 어린 놈이 먼저 가다니 말이 안 된다. 하늘에서 다시 만나 '투맨쇼'를 하자"고 비통해하기도 했다.그러면서 "백남봉과 나는 우정의 라이벌"이라며 "하늘에서 잘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인은 방송계 원로 중의 원로이기도 하다. 고인보다 나이가 많은 현역 방송인은 송해 정도로, 자니 윤과 동기며 고(故) 이주일보다도 선배다. 생전 예총예술문화상 연예부문(1996),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2007),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행복한사회만들기 부문(2015),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2016)을 받았다.고인은 2018년 6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가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 43세의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을 소개하며 "내 인생에는 두 명의 여자가 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며, 장지는 남한산성에 있는 가족묘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연합뉴스고(故) 남보원 /연합뉴스

2020-01-21 연합뉴스

엑소 첸 결혼에 갈라진 팬덤…'탈퇴 요구' 시위까지

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보이그룹 엑소 첸(본명 김종대·28)이 최근 결혼과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한 뒤 팬덤 내 갈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첸의 팀 탈퇴를 주장하는 일부 팬들은 거리 시위에까지 나섰지만, 잔류를 원하는 팬들도 팽팽하게 맞서는 등 팬덤 여론이 양분됐다.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앞에서는 19일 오후 첸 탈퇴를 요구하는 팬 수십 명이 모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첸의 사진과 포스터, 굿즈 등을 바닥에 쌓아두고 '첸 탈퇴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이들은 앞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엑소는 첸 개인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9년간 쌓아 올린 위상에 극심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기혼자인 첸이 잔류하면 아이돌로서 엑소라는 그룹 전체의 이미지나 마케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다.반면 첸의 팀 활동을 지지하는 팬들은 아이돌 가수일지라도 사생활과 개인적 행복은 존중받아야 하며, 이날 시위는 소수 팬의 일방적 행동으로 팬덤 내 전체 여론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엑소 메인보컬 첸은 지난 13일 팬클럽 커뮤니티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결혼과 혼전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첸은 당시 편지에서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향후 활동 의지를 시사했다.그러나 발표 이후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첸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팬들과 잔류를 원하는 팬들이 갈라져 설전이 계속됐다. 엑소가 2012년 데뷔 이후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서 활발히 현역 활동을 해오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표가 이뤄진 만큼 파장이 컸다.아이돌 가수의 결혼·출산에 팀 탈퇴 요구까지 나오는 것은 가수와 팬 사이 정서적 애착이 강한 최근 아이돌 팬덤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키워낸다는 인식, 이들의 행보에 대해 소비자로서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팬슈머' 경향도 최근의 특징이다.다만 최근 수년간 현역 아이돌이 가정을 꾸리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시선이 과거보다 개방적으로 변한 것도 사실이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20일 통화에서 "팬덤 자체가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며 "(스타들에) 관여하고 일종의 프로듀서 역할, 매니저 역할도 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아티움 앞에서 아이돌 그룹의 엑소의 팬클럽 회원들이 최근 결혼 발표를 한 멤버 첸의 팀 내 퇴출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20 연합뉴스

엑소 첸, 비연예인과 깜짝 결혼 발표…"축복 찾아왔다"

보이그룹 엑소 메인보컬 첸(본명 김종대·28)이 결혼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들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SM은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첸도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Lysn)에 게재한 자필 편지에서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그는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그는 "이런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엑소 첸 /연합뉴스

2020-01-13 연합뉴스

엑스원, '프듀X' 조작 논란 못넘고 해체…초유의 사태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X1)이 투표 조작 논란에 결국 해체한다.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가수가 조작 논란으로 해체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특히 엑스원은 지난해 8월 정식으로 데뷔한 후 조작 논란에 제대로 활동도 하지 못한 채 반 년도 안돼 마침표를 찍게 됐다.엑스원 멤버들이 소속된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은 6일 엠넷과의 회의 끝에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소속사들은 "각 멤버 소속사와 (활동에 관한)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엠넷도 이어 입장을 내고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해체 사실을 인정했다.한편,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의 경우에는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데뷔 후 장기간 활동을 한 영향으로 보인다.엠넷 측은 "아이즈원의 경우 자사와 멤버들 소속사들이 모두 활동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청자 투표로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포맷의 '프로듀스 X 101'과 '프로듀스 48'은 지난해 7월부터 투표 조작 논란이 일었다.이후 공식 수사를 통해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제작진이 구속됐고 세부적인 조작 내용이 확인되며 파문이 일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도 이어졌다.이에 CJ ENM은 논란 발생 5개월 만인 지난달 30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다.당시 허민회 대표이사는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미 국내외에서 형성된 그룹들의 팬덤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것이었다.그러나 조작을 통해 데뷔한 멤버들이 활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비난 여론 역시 적지 않았으며,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운명도 갈렸다. 엠넷은 아이즈원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다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0-01-06 연합뉴스

우리가 사랑한 마왕… 그리고 인간 신해철

뮤지션·DJ 등 모습 음원복원 기술로 재현시나리오 작업 돌입… 3~5년내 극장 상영'마왕' 신해철의 삶과 음악이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영화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일 스물 한살 나이로 데뷔한 신해철이 25년간 남긴 음악과 삶의 흔적을 담을 영화 '그대에게'(가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신해철 저작권을 보유한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다.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로 출연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거머쥐며 데뷔한 신해철은 1990년 1집을 내고 솔로 가수로 나서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등을 히트시키며 스타로 떠올랐다.그러다 자신의 뿌리인 밴드로 돌아가 넥스트를 결성하고 1992년 '인형의 기사'와 '도시인' 등 명곡이 담긴 1집을 시작으로 음악 실험을 이어나갔다.새로운 음악과 사회성 짙은 메시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던 그는 2014년 10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심정지로 입원했으나,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끝내 숨졌다.영화에는 록, 발라드, 테크노, 재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실험한 뮤지션 신해철과 라디오 DJ로서 10대들과 끊임없이 소통한 신해철, 논객으로서의 신해철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영화 속에서 신해철 목소리는 실제 육성뿐만 아니라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보유한 새로운 음악 복원 기술인 넥스트 솔루션을 통해 실감나게 구현할 계획이다.정현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대표는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과 메시지들은 영화를 통해 다시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가 알았던 '마왕'과 우리가 몰랐던 '인간 신해철'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영화는 올해부터 시나리오 개발에 들어가며 이르면 3∼5년 내 극장에 내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1-02 김종찬

흥행 기대 '내일은 미스터 트롯'… 쌍용차 'G4렉스턴' 함께 달린다

플래그십 모델 후원 '협력 마케팅'우승자에 부상… 방송관련 홍보도쌍용자동차가 내년 흥행이 기대되는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을 후원하는 등 협력 마케팅을 펼친다. 30일 쌍용차는 전작인 '내일은 미스트롯'에 이어 새 프로그램도 흥행할 경우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작은 종합편성 채널 역대 최고시청률인 18.1%,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조회수 1억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우승자(미스트롯 진)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등 신선한 트로트 신예들을 배출하면서 대한민국에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최고의 트롯맨'에게 주어질 G4 렉스턴은 대형 SUV 특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물론 고급 소재와 편의사양을 적용해 탑승객에게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초고장력강으로 제작된 쿼드프레임과 9에어백 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G4 렉스턴의 디자인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황금비례와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으며 품격 있는 내외관 스타일로 플래그십 SUV 오너의 자부심을 갖게 한다. 넓고 탁 트인 운전 시야를 확보해 운전이 용이하며,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적용해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같은 사용자 중심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플래그십 모델의 품격과 안락함, 편의성을 비롯한 감성적 가치를 풍부하게 담아낸 G4 렉스턴의 가치를 '미스터 트롯'에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쌍용차는 방송 일정에 맞춰 관련 내용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ssangyongstory),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sangyongmotor_official/)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이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함으로써 G4 렉스턴의 마케팅 및 판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는 올해 최대 흥행작인 '내일은 미스트롯'의 인기를 이어갈 내년 기대작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플래그십 모델 G4렉스턴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 제공

2019-12-30 김종호

레드벨벳 웬디,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서 떨어져 골절 중상

걸그룹 레드벨벳 메인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24)가 25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식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연합뉴스에 "웬디가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티스트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면서 "레드벨벳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SBS 측도 공식 입장을 내고 팬과 시청자에게 사과했다.SBS는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웬디는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오마이걸 승희,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와 애니메이션 OST를 부르는 '드림 터치'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웬디의 부재로 무대에 변동이 생겼다.다른 레드벨벳 멤버들 역시 협업 무대를 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다만 사전 녹화했던 레드벨벳 신곡 '사이코'(Psycho) 영상은 그대로 방영했다. /연합뉴스

2019-12-25 연합뉴스

송승현 "FT아일랜드, 가장 황홀한 꿈…함께해서 행복했다"

송승현이 FT아일랜드 탈퇴 심경을 밝혔다.송승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FT아일랜드를 탈퇴 결심하게 된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먼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송승현은 "2009년 2월 한국 활동을 시작으로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영입돼 10년이란 시간을 사랑받고 여러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어느새 10년을 넘어 그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고 운을 뗐다.그는 "저 또한 이 결정을 내리는데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고 아팠다. 수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멤버들과의 대화 그리고 존중을 통해 힘들게 선택하게 됐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FT아일랜드라는 팀에 들어왔을 때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많이 부족하고 어리숙한 저를 잘 케어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 우리 멤버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단 생각이 든다. 팀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우리 팀이 더욱 조금이라도 빛이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다시 한번 또 열심히 노력해서 밴드원으로 지금까지 따라오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최근 팀에게 여러 일이 겹쳤다. 슬픈 일, 좋은 일,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 참 많았다. 제가 지금까지 무대에서 용기를 내고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고 기다릴 수 있었던 건 그 누구도 아닌 팬분들이 조건 없는 사랑으로 힘이 돼 줬기 때문"이라며 "어느 시점부터 부담감이 긴장감으로 바뀌고 긴장감과 불안감이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을 땐 이미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 기대어도 기댄 것 같지 않은 그런 외로움과 불안감으로 둘러싸인 저를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송승현은 "오랜 시간 전부터 멤버들과 회사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정말 힘들게 내린 결정이지만 이러한 선택에 저를 보고 실망하시는 팬분들도 물론 계실거라 생각이 들었기에 두렵고 무섭고, 그리고 가장 큰 마음은 미안하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이 교차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그는 "하지만 저는 이번엔 조금 용기를 내어 저 송승현을 위해 한번 돌아보려고 한다. 일에 대한 개인적인 꿈을 이루고자하는 욕심보다 원래의 저를 한번 돌아보고 아픈 곳을 만져주고 보듬어주며 재충전해 저만을 위해 한번 바라보고 노력해보고 싶은 마음의 고민 끝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송승현은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너무 많이 그리울 거다. 그리고 정말 많이 미안하다. FT아일랜드에 있는 동안은 정말 그 누구도 꿀 수 없는 가장 황홀한 꿈을 꾸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 꿈을 여러분과 같이 꿀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제 저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 보려고 한다. FT멤버들과는 마지막까지 함께 못 했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만은 함께 하고 더욱 빛나고 잘되길 소원하며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성숙한 아티스트로 다 같이 거듭나길 바란다"고 팬들과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끝으로 송승현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FT아일랜드의 멤버로 기타리스트로 정말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홍기형 민환이 재진이형 그리고 멀리있는 리더 형 우리 정말 열심히 잘 했다. 잘 이겨왔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멋진 팀이 될 거라 믿고 매 순간 잊지 못할 기억들 만들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팀에 들어올 수 있게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지지해주신 우리 한성호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에프엔씨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인사 드리고 싶다"며 장문의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고 밝혔다.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그동안 그룹 활동과 함께 웹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를 병행해왔다.FNC 측은 FT아일랜드 세 멤버가 군 복무를 모두 마친 후 팀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메인보컬 이홍기는 지난 8월 입대했으며, 베이시스트 이재진과 드러머 최민환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리더 최종훈은 지난 3월 팀을 떠났다. FNC 측은 최종훈이 불법 촬영물 공유 혐의로 수사를 된 후 '신뢰 상실'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지독하게', '천둥', '사랑후애', '바래'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송승현, FT아일랜드 탈퇴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2-24 이상은

한세아, 남편 차세찌 음주운전 사과 "명백한 잘못, 변명 여지없어"

배우 한세아가 남편 차세찌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한채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오전에 저의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된다"면서 이날 발생한 차세찌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한채아는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린다"며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앞서 차세찌는 전날 종로구 부암동 한 도로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 가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그는 오늘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이 사고로 인해 피해 차량의 운전자 40대 남성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으며 자신의 음주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셋째 아들로, 지난해 5월 한채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배우 한채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2-24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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