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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제2의 우생순' 꿈꾸는 SK슈가글라이더즈…연고지 협약 체결 '안착'

실업리그 현재 3위 기록중 '강팀'경기도 핸드볼 유망주 도움 기대박승원 시장 "경제활성화 기여"임오경 의원 "대표스포츠로 지원"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참가 중인 SK슈가글라이더즈(SK Sugar Gliders)가 연고지로 광명시에 안착했다.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는 20일 자사 여자 핸드볼 실업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의 연고지로 확정한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와 협약을 체결했다.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는 연고지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와 시설 이용, 지역 경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연고지를 광명시에 정착함에 따라 경기도내 핸드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도내 여자 유망주들은 의정부 가능초(초등부), 의정부여중(중등부), 의정부여고(고등부) 등 3팀이 육성되고 있다. 광명시에도 팀 창단이 가시화되면 앞으로 도내 핸드볼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12년 창단한 뒤 전국체육대회에서 줄곧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첫 출전인 2012년 제93회 전국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2013년 제94회 전국체전에선 준우승을 거두며 전국 최고의 팀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전국체전에서 주춤했지만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선 당당히 3위에 입상하며 제 기량을 발휘했다. 또 실업리그인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도 현재 3위를 기록하며 최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향후 광명에서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핸드볼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광명시핸드볼협회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연고지 마케팅과 홈 경기장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시작하고 연고지 정착과 핸드볼 붐 조성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 이 단장과 박성립 감독, 최수지 등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SK핸드볼 구단 유치를 통해 광명 시민에게 수준 높은 대한민국 핸드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체육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핸드볼이 시민에게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장님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SK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구단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귀덕·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SK슈가글라이더즈가 연고지로 광명시에 안착하면서 경기도내 핸드볼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경남개발공사와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를 벌이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광명시와 SK슈가글라이더즈 여자핸드볼팀이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 2021.1.20 /광명시 제공

2021-01-20 이귀덕·신창윤

경기도종목단체장 52명중 34명 선출 '순조'

궁도·그라운드 골프등 12개 '신임'사격·롤러스포츠·빙상 등은 연임준회원 루지 등도 8곳중 3곳 마쳐도체육회 "모니터링·선거관리 집중"경기도종목단체장 선거가 전체 52개 정회원 종목 가운데 34개 종목에서 단체장이 선출됐다. → 표 참조20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정회원 52개 종목(관리단체인 자전거, 댄스스포츠 제외) 가운데 34개 종목에서 수장을 뽑았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34개 단체장 중 신규 단체장은 궁도(정규완), 그라운드골프(신부선), 배드민턴(모연모), 복싱(염상천), 수영(김범준), 승마(김의종), 양궁(이성수), 육상(김진원), 줄넘기(이태현), 펜싱(김인기), 하키(박나현) 등 12개 종목이다.반면 연임에 성공한 종목은 사격(권병국), 롤러스포츠(이상구), 빙상(신상철), 산악(배명기), 탁구(박형순), 테니스(김녹중), 태권도(김경덕), 국학기공(정길영), 당구(차동활) 등 22명이 이름을 올렸다.도종목단체장 선거는 종목별로 2월 말일까지 선거를 통해 회장을 뽑고 총회도 마쳐야 한다.준회원인 루지, 수상스키, 수중핀수영, 씨름, 에어로빅힙합,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택견 등 8개 종목에선 3개 종목이 수장을 선출했다. 수상스키에선 이종국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에어로빅힙합(이경수), 택견(장경태)은 신임 회장이 뽑혔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도종목별단체장 선거는 족구를 제외하고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종목별 모니터링을 통해 선거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20 신창윤

복싱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사상 첫 여성지도자 발탁

캐나다 출신 아리안 포틴 코치 선발자국 지도자 당시 합동훈련 '인연'한국 복싱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여성 지도자가 뽑혔다.대한복싱협회는 20일 캐나다 출신으로 자국 여자복싱 국가대표로 활동한 아리안 포틴(37)을 코치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포틴 코치는 현역 시절 13년간 국가대표로 뛰며 2006년과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9년 2월 캐나다 선수단을 이끌고 우리 국가대표 복싱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때 그의 지도 능력을 유심히 지켜본 국내 복싱 관계자의 권유로 한국 국가대표팀과 인연을 맺게 됐다.포틴 코치는 협회를 통해 "도쿄올림픽을 비롯해 각종 국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 복싱 대표팀은 지난 18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충주 복싱훈련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단은 감독 나동길과 코치 장한곤, 이경열, 김정주, 한순철, 포틴을 비롯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오연지, 임애지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오연지는 인천시청 복싱팀 소속이던 2015년과 2017년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복싱 최초로 2연패를 거뒀다. 그는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1-01-20 김영준

성남FC '코로나 극복' 신발 등 1500만원 상당 성품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발과 트레이닝복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성남은 지난 19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식나눔실에서 경기도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사용할 신발 등 1천500만원 상당의 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용품 전달식에는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과 박재일 성남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성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을 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성남 선수단 또한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용품 기부 활동에 동참한 것으로, 구단 기부 용품은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마련된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져 활용된다.전지훈련에 나선 성남의 주장 서보민은 "구단의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선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방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나아져 경기장에도 많은 분이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권석필 센터장은 "구단 및 선수들도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힘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극복되고, 성남FC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린다"고 화답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20 신창윤

SK 중심 타자 제이미 로맥 "가을야구 힘 보태겠다" 포부

"홈런 서른 다섯 개가 목표다."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중심 타자 제이미 로맥(사진)은 20일 구단을 통해 "건강하게 140경기 이상 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로맥은 이어 팀이 다시 가을 야구에서 경쟁하는 팀으로 돌아가는데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그는 최주환 영입으로 한동민, 최정, 로맥, 최주환 등 중심 타선에 대해 기대가 크다는 물음에 "최주환의 열정과 퍼포먼스는 우리 라인업에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와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타격뿐만 아니라 같이 그라운드에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새로 교체된 두 외국인 선수에 대해선 "말보다는 행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서 두 선수가 보고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싶다"며 "또한 언제든지 한국이나 KBO에 관련된 질문들에 대답할 준비가 돼있다. 두 선수가 KBO 적응과 실력향상에 나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로맥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개막과 동시에 100% 몸 생태를 만들어야 하는데, 감사하게도 구단이 제주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바로 캠프에 합류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끝으로 팬들에게 "야구장에서 다시 팬분들을 보고 싶다. 돌이켜보면 팬들의 응원 함성이 승리하는 데 큰 힘이 됐던 것 같다"며 "올해는 더 많은 팬이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찾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1-01-20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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