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벤투호 또 무득점에 손흥민·황의조 "공격수로서 미안하다"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에 그친 데 대해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공격수로서 미안하다"고 입을 모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바논과 0-0으로 비겼다.북한과 3차전 평양 원정에서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다.이날 무승부로 2승 2무(승점 8)가 된 한국은 조 선두를 지켰으나 레바논, 북한(이상 2승 1무 1패·승점 7)은 물론 투르크메니스탄(2승 2패·승점 6)의 추격도 받는 불안한 처지가 됐다.이날 풀타임을 뛴 주장 손흥민은 경기 후 "만족하는 경기력을 가지고 언제나 갈 수는 없지만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이동 때문에 짧은 시간 취재진 앞에 선 그는 특히 "공격수 입장에서 많은 수비수한테 미안하고, 경기를 못 뛴 선수들한테 미안하다"면서 "찬스가 있었을 때는 경기장에서 골을 넣어야 편하게 갈 수 있는 상황인데 상당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역시 전후반을 모두 뛴 공격수 황의조도 "공격수로서 찬스에서 결정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팀 선수들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빌드업 부분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였어야 했다. 공격적으로 나섰어야 했는데,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서다 보니 어려움을 겪었다"고 경기를 되돌아보면서 "이러한 어려움이 항상 있을 거라 생각한다. 2차 예선에서 이런 경기는 또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코칭스태프와 같이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황의조는 또한 "경기 후 선수들과 간단히 미팅을 했다"면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나갈지 이야기를 했다. 선수들 모두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지나간 것은 되돌릴 수 없으니 앞으로 경기들이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이날 경기 결과에 대한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서는 "선수들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하고서는 "아쉬웠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처질 수는 없다.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베이루트=연합뉴스

2019-11-15 연합뉴스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 아랍에미리트(UAE) 격파…월드컵 2차 예선 G조 선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꺾고 조 선두에 나섰다.베트남은 14일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월드컵 2차 예선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4분 응우옌 띠엔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1차전에서 태국과 비긴 이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연승을 이어왔던 베트남은 G조 톱시드 팀인 UAE까지 물리치며 4경기 무패, 승점 10(3승 1무)으로 조 1위에 올랐다.이날 말레이시아에 1-2로 진 태국은 G조 2위(승점 7)에 올랐다. 승점 6점을 기록한 UAE와 말레이시아가 뒤를 이었다.이박항서는 베트남과 재계약 이후 열린 첫 A매치에서 승리를 지휘하며 월드컵 최종예선을 향해 전진했다.띠엔린, 응우옌 꽝하이, 응우옌 반또안을 공격의 선봉에 세운 베트남은 전반 35분에야 제대로 된 슈팅이 처음 나올 정도로 경기 초반 몸이 덜 풀린 듯한 모습이었다.하지만 전반 37분 UAE의 중앙 수비수 칼리프 알하마디의 퇴장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알하마디가 띠엔린의 단독 드리블 돌파를 막으려다 무리하게 반칙을 했고, 그는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수적 우위를 점한 베트남은 전반 44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띠엔린은 페널티 아크 뒤 중앙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골대에 꽂아넣으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베트남 홈 팬을 열광시켰다.UAE는 중앙 수비를 맡던 모하메드 오마르 알 아타스마저 후반 21분 부상을 당하며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쓰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베트남은 후반까지 한 골을 잘 지켜내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한편, 베트남은 19일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5차전을 치른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AP=연합뉴스

2019-11-15 이상은

태극전사들, 월드컵 본선 진출 '9부 능선' 출사표

한국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출전권 획득의 9부 능선에 도전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을 치른다. H조에서 북한(승점 7·골득실 +3)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승점 7·골득실 +10)이 레바논전을 이길 경우 선두를 굳힐 수 있다. 특히 승점 3점을 따내면,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2차 예선의 후반부를 훨씬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다. 하지만 레바논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레바논의 경우 전력상 2위권이지만 3위로 처지면서 최종예선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따라서 레바논은 순위를 한 단계 올리고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려면 반드시 한국을 이겨야 한다. 이런 가운데 객관적 전력만 놓고 보면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한국 37위·레바논 86위)과 상대 전적(9승 2무 1패)에서 우위에 있다. 그러나 원정 전적에서는 2승 2무 1패로 승률이 크게 떨어진다. 이 중 1패가 8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당한 '레바논 쇼크'다. 한국은 레바논 원정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다닌 끝에 1-2로 졌고, 충격적인 패배의 여파로 감독이 두 번이나 교체되는 홍역을 치렀다. 이에 대표팀은 레바논전을 앞두고 13일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필승 전술을 가다듬었다. 이번 레바논 원정이 2차 예선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경기인 만큼 벤투 감독은 혹시 있을지 모를 정보 누출을 차단하고자 일찍부터 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한편 한국은 공격진에 손흥민(토트넘)의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최전방에는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의조(보르도)가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고공 폭격기' 김신욱(상하이 선화)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황의조와 교체돼 조기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수비진에는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중앙수비로 나서고, 측면 수비에는 왼쪽은 김진수, 오른쪽은 이용(이상 전북 현대)이 설 전망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韓 축구, 출격 준비 완료-레바논전을 하루 앞둔 13일(한국시간) 황희찬 등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위한 최종훈련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레바논으로 이동, 14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2019-11-13 김종찬

프로축구 1·2부 '승강 플레이오프' 내달 5일 킥오프

프로축구 1·2부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일정이 확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5일 오후 7시 K리그2 PO 승리 팀과 K리그1 11위 팀이 대결하는 승강 PO 1차전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1차전은 K리그2 PO 승리 팀의 홈 경기장에서 치르고, 사흘 뒤인 8일 오후 2시에는 K리그1 11위 팀의 홈 경기장에서 2차전이 이어진다.이에 앞서 K리그2 준PO에 오른 3위 안양과 4위 부천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안양은 창단 후 처음으로 준PO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맞서는 부천은 시즌 막판 5연승으로 기세가 만만치 않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부천이 2승 2무로 앞선다.준PO에서 승리한 팀은 30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K리그2 PO를 치른다. 부산은 올 시즌 안양에 1승 2무 1패, 부천에 2승 2무의 성적을 거뒀다.단판 승부인 K리그2 준PO와 PO는 무승부로 끝나면 상위 팀이 승리한다.K리그2 PO에서 승리하는 팀은 K리그1 11위 팀과 맞붙는 대망의 승강 PO에 진출한다. 1·2차전에서 두 팀의 승리 수가 같게 되면 두 경기 합산 득실차, 원정다득점, 연장전(전·후반15분), 승부차기 순으로 승자를 가린다.한편, K리그1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0)는 경남FC(승점 29, 11위)에 승점 1차로 10위를 달리고 있다. 자동으로 강등되는 '최하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7)가 자리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1-12 임승재

인천 현대제철, 7년 연속 WK리그 통합 챔프 등극

7년 연속 WK리그 통합 챔피언에 등극한 인천 현대제철의 독주가 내년 시즌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올 시즌에도 이변은 없었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1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27분 터진 따이스의 결승골로 수원도시공사를 1-0으로 물리쳤다. 1, 2차전 합계 1-0으로 정상에 오른 현대제철은 2013년 이후 7년 연속 통합(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란 쾌거를 이뤄냈다. 현대제철은 앞서 정규리그에서도 독보적이었다. 단 1차례도 패하지 않고 1위(24승 4무)를 차지했다. 현대제철은 수원도시공사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1승 1무를 거둬 '무패 통합 우승'이란 진기록까지 남겼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따이스는 챔피언 결정전 MVP(최우수선수)인 퀸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수원도시공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제철의 독주를 막아낼 대항마로 평가됐다. 지난해 여민지, 이정은 등을 영입하며 2010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수원도시공사는 결국 현대제철에 가로막혀 우승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수원도시공사와 정규리그 2위에 오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시즌에도 '절대 1강' 현대제철을 견제할 팀으로 손꼽힌다. 전력 보강에 나설 이들 팀이 현대제철의 견고한 독주 체제를 끝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벌써 다음 시즌을 향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1-12 임승재

인천Utd, 축구 꿈나무들에 특별한 추억 선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축구 꿈나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인천 구단은 지난 9일 선수단이 총 4개 조로 나뉘어 축구 아카데미 어린이 회원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축구교실 행사는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내 천연잔디구장(연수/논현지부, 남동지부), 영종하늘도시체육공원(영종지부), 신석체육공원(서구지부, 검단지부, 부평/계양지부),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동구중구/미추홀지부) 등 4곳에서 이뤄졌다.선수단은 컨트롤, 패스, 슈팅 등 기본기를 알려주고 미니게임 등을 즐겼다. 이어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어린이 회원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인천 구단은 파이널 라운드 두 경기를 앞둔 선수단이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미드필더 김도혁은 "입대 전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어린이 회원들과 함께한 기억이 있다"며 "2년 만에 또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 맑고 신선한 에너지를 얻고 간다. 우리 어린이들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아카데미 축구 꿈나무들과 공을 차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인천Utd 제공

2019-11-12 임승재

'잘했어, 울지마'… U-17 '리틀 태극전사' 월드컵 4강행 좌절

후반 기회 아쉽게 놓쳐 멕시코에 0-1 석패U-18 대표팀, AFC 챔피언십 본선 진출돌풍을 일으킨 17세 이하 '리틀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에서 끝내 좌절됐다.김정수 감독이 사령탑인 한국 U-17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의 에스타디오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 8강에서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했다.대표팀은 16강에서 앙골라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통산 3번째 8강행을 달성했다. 앞서 1987년 대회의 경우 조별리그를 거쳐 8강에 배치됐고, 10년 전인 2009년 대회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나서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오른 바 있다.4강 문턱을 넘본 대표팀은 '난적' 멕시코에게 안타깝게도 덜미를 잡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득점포 가동에 실패한 것이다.전반전 우리나라는 두 차례의 찬스가 났으나, 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에도 양팀의 공방은 치열했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김 감독이 후반 18분 김륜성 대신 정상빈(수원 매탄고)을 투입했다.그러나 승리의 미소는 멕시코가 지었다. 멕시코 역시 교체 카드를 활용해 공격에 힘을 실었으며, 후반 32분 호세 루이스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알리 아빌라가가 헤더로 우리 골망을 흔들었다.김 감독은 후반 37분 홍윤상(포항제철고)을 백상훈(서울 오산고)과 교체 투입했으나, 끝내 동점골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후반 38분 풀리지 않는 경기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정상빈이 상대 골문 일대에 공간이 생기자 마자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으며, 후반 40분 손호준의 크로스를 수비 실책으로 정상빈이 다이빙 헤딩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멕시코의 수비가 볼을 놓치며 얻게 된 기회를 헤더 대신 침착하게 대응했다면 동점을 이룰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였다.한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는 우리나라만 진출하고 북한은 예선 탈락해 조금이나마 기대한 남북 대결은 무산됐다. 정정용 감독의 U-18 대표팀은 지난 10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 I조 3차전에서 중국을 4-1로 대파 싱가포르(11-0)·미얀마(3-0) 등을 꺾은데 이어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챔피언십 본선에서 4위 안으로 오를 경우 2021 FIFA U-20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9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 8강 경기. 1 대 0 대한민국의 패배로 경기가 끝난 후 주장 신송훈이 눈물을 흘리자 홍성욱이 안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11 송수은

[2019 U-17 월드컵]대한민국, 멕시코에 0-1 패배… 8강 탈락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우승을 꿈꾸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패배했다.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9 FIFA U-17 월드컵 8강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우승을 목표로 U-17 월드컵에 나선 한국은 10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인 8강(1987년·2009년·2019년)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4강 문턱에서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한국은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최민서(포항제철고)가 시도한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는 '골대 불운'을 겪었다.최민서는 전반 22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이태석이 투입한 크로스를 받아 골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대를 벗어났다.한국은 전반 35분 수비수 홍성욱(부경고)이 부상으로 더는 경기를 할 수가 없어 방우진(오산고)과 조기 교체하는 불운까지 떠안았다.멕시코도 전반 40분 호수에 마르티네스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한국의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나란히 득점포에 실패하며 전반을 마쳤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결국 후반 32분 결승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오른쪽 측면 스로인 상황에서 호세 루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후반에 교체 투입된 알리 아빌라가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한국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일격을 당한 한국은 후반 40분 정상빈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후반 종료 직전 이태석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홍윤상(포항제철고)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문을 벗어났다.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서 골키퍼 신송훈(금호고)까지 공격에 나섰지만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 8강 경기. 최민서를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후반 실점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비토리아[브라질]=연합뉴스

2019-11-11 편지수

[프리미어리그]리버풀, 맨시티 꺾고 EPL 순위 선두

리버풀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이로써 리버풀은 11승1무(승점34)를 기록, 2위 레스터시티와 3위 첼시(승점 26)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순위 선두를 공고히 했다. 4위 맨시티와 승점 차는 9점으로 벌렸다.리버풀이 12경기에서 따낸 승점 34점은, 1992년 리그가 프리미어리그로 바뀐 뒤 역대 최다승점과 동률이다. 리버풀은 전반 6분 파비뉴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13분 모하메드 살라가 헤딩추가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후반 6분 사디오 마네가 헤딩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리그도 18차례 제패했다.하지만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뒤로는 우승이 없다. 지난 시즌에는 단 1패만 당하고도 맨시티에 우승을 내줬다. 리그 마지막 우승은 1989·90시즌으로, 30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11-11 편지수

[오늘 축구경기]2019 U-17 월드컵, 한국vs멕시코 선발·중계는?

2019 U-17 한국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대결을 펼치면서 오늘 축구경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민국 U-17 대표팀은 11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2019 FIFA U-17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 감독은 4-3-3 전형을 틀로 이번 대회 한국의 최정예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최전방에 최민서(포항제철고), 양 날개에 김륜성(포항제철고)과 엄지성(금호고)을 포진시켰다. 중원에 오재혁(포항제철고), 백상훈(오산고), 윤석주(포항제철고), 포백 수비라인은 이태석(오산고), 이한범(보인고), 홍성욱(부경고), 손호준(매탄고)이다. 골문은 주장 신송훈이 지킨다.한국이 U-17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멕시코를 만나는 것은 2009년 대회 16강 대결 이후 10년 만이다. 한국과 멕시코의 U-17 대표팀 역대전적은 3전 3무로 팽팽하다.만약 한국이 멕시코를 꺾고 대회 4강에 진출하면, 한국축구 역사상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다.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1987년·2009년)이다. 이날 중계에는 SBS, KBS 2TV, MBC 지상파 3사가 모두 참여한다. 이번 대회가 지상파에서 중계가 되는 것은 이번 멕시코전이 처음으로 시선을 끈다. SBS스포츠와 KBSN스포츠, MBC스포츠+ 등 스포츠 전문채널에서만 진행하던 중계가 경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상파 중계로 이어진 것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멕시코와의 8강 경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AERT 훈련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공식훈련. 훈련 시작 전 김정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11 편지수

수원 '다크호스' 대전 타고 '최다 챔프' 달렸다

고승범·김민우·염기훈 골 4-0 대승3년만에 트로피 '통산 5번째' 왕좌내년 AFC챔스리그 본선 진출권도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다크호스' 대전 코레일을 꺾고 역대 최다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레일과의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고승범의 멀티골과 김민우, 염기훈의 릴레이 득점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수원은 2차전 승리로 1승 1무를 기록, 2016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이로써 수원은 통산 5차례(2002년·2009년·2010년·2016년·2019년) FA컵 우승을 차지, '역대 최다 챔피언'이 됐다. 그동안 역대 최다 우승팀 기록은 포항 스틸러스(4회 우승)가 갖고 있었다.특히 수원은 이번 우승으로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도 품에 안았다.올해 K리그1 파이널A에 오르지 못하면서 홈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던 수원은 FA컵 우승에 사활을 걸었고, 마침내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챙기면서 '전통 명가'의 자존심을 살렸다.결승 1차전에서 미드필더 최성근과 왼쪽 풀백 홍철이 다치면서 전력에 차질이 생긴 수원은 중원을 백업 미드필더인 고승범에게 맡기고, 측면 수비를 양상민에게 맡긴 3-4-3 전술로 나섰다.전반 초반 코레일의 강한 공세에 잠시 주춤했던 수원은 전반 15분 고승범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기세가 오른 수원은 전반 33분 염기훈이 코레일의 골문을 재차 흔들었지만 아쉽게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무효화 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23분과 후반 32분, 후반 40분에 잇따라 상대 골망을 흔들며 추가 득점에 성공해 4-0 대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한편, 이번 우승으로 수원은 3억원의 우승 상금을, 코레일은 1억원의 준우승 상금을 받게 됐다. 아울러 멀티골 활약을 펼친 고승범은 올해 FA컵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임생 감독과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10 김종찬

'1부 도전' 마지막 티켓 거머쥔 부천FC

안산그리너스에 2-1… 4위 준PO행23일 FC안양과 PO진출 한판 대결이긴팀 부산 아이파크와 단판 승부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가 1부 승격 도전의 마지막 기회인 시즌 최종전에서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 티켓을 거머쥐었다.부천FC와 함께 준PO 진출을 노린 안산 그리너스는 아쉽게 5위로 추락하며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부천은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6라운드 최종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7분 닐손주니어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이겼다.이로써 35라운드까지 5위로 밀려있던 부천은 승점 51을 따내 이날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한 안산 그리너스(승점 50)를 따돌리고 4위로 올라서면서 준PO 진출권을 품에 안았다.1부 승격의 마지막 기회인 준PO는 리그 3~4위가 격돌해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게 된다. PO에서 이긴 팀은 'K리그 1' 1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현재 부산 아이파크(승점 67)가 리그 2위로 PO에 선착해 있고, FC안양이 승점 55로 3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2 우승팀인 광주FC는 1부 리그로 자동 승격됐다.이런 가운데 이날 부천과 안산은 한 장 남은 준PO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점 싸움을 펼쳤다.안산보다 승점에 뒤지고 있던 부천은 이날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했다. 부천은 전반 37분 '캡틴' 박건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 후반 9분 수원FC의 장준영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 27분 박건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닐손주니어가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2-1 승리를 달성했다.반면 안산은 전남과 원정에서 바이오에게 후반에 멀티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이창훈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2로 무릎을 꿇으면서 5위로 추락해 준PO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한 장 남은 준PO 자리를 꿰찬 부천은 FC안양과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PO 진출을 놓고 단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준PO가 무승부로 끝나면 순위가 높은 안양이 PO 진출권을 가져간다. 준PO 승자는 30일 2위 부산 아이파크와 역시 단판 승부로 PO를 치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1-10 김종찬

女월드컵본선 막차 '화끈한 골잔치'

허정재號, 호주와 3·4위전 경기초반부터 압박전략 펼쳐 9-1 '압승'강지우 4골 폭발… 4년만에 쾌거한국 여자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소나기골을 몰아치고 202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지난 9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3~4위전에서 4골을 쏟아낸 강지우(고려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9-1 대승을 거뒀다.3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 1~3위 팀까지 주어지는 내년 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준결승에서 북한에 1-3으로 패한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면서 골 사냥에 집중했고, 전반 14분 공세의 첫 성과가 나왔다.호주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은 한국은 조민아(울산과학대)의 크로스를 노진영(단국대)이 골대 오른쪽 앞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꽂았다.자신감이 오른 한국은 전반전에만 4골을 꽂아 넣었다. 후반전에도 한국의 공격은 매서웠다.한국은 후반 30분 후방에서 조민아가 투입한 공간 패스를 강지우가 잡아 단독 드리블 이후 골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5-0을 만들었다. 이어 한국은 강지우와 추효주, 조미진의 연속 골에 힘입어 호주를 9-1로 완벽히 제압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한국 U-19 여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강지우가 돌파를 하고 있다. /AFC 제공

2019-11-10 김종찬

K3 챔프전, 화성FC '먼저 스마일'

양평FC 1차전 원정경기 1-0 승리후반교체 박준태, 7분만에 결승골16일 비겨도 우승컵 '유리한 고지'화성FC가 올해의 K3리그 최강팀 자리를 놓고 맞붙은 양평FC와의 경기에서 먼저 웃었다.화성FC는 지난 9일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양평FC와 K3리그 챔피언십 파이널 1차전 원정에서 후반 32분 터진 박준태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물리쳤다.이에 따라 화성FC는 오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열린 파이널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K3리그 상위리그인 어드밴스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화성FC는 올해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4강까지 오르면서 '그라운드 반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FC는 후반 25분 이준용을 빼고 박준태를 투입했고, 박준태는 그라운드에 나선 지 7분 만에 결승 골을 책임지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2차전에선 양평FC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평FC는 어드밴스 정규리그 4위로 챔피언십에 진출해 김포시민축구단과 포천시민축구단을 차례로 잠재우며 결승에 도달했다. 양평FC의 결승 진출은 구단 창단(2016년) 후 처음이다. 따라서 양평FC는 현재 정규리그에서 7골을 넣으며 득점 4위에 오른 유동규를 앞세워 막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양 팀은 올해 K3리그에서 두 차례(1승 1패), FA컵 4라운드에서 한 차례(화성 승) 만난 적이 있으며, 2승 1패(화성 6득점, 양평 5득점)로 화성FC가 앞서있다. 역대 전적도 화성FC가 9전 4승 3무 2패(화성 13득점, 양평 9득점)로 우세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1-10 김종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레바논·브라질과 대결 위해 중동 원정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과 브라질과 평가전 일정을 위해 중동 원정을 떠난다.'벤투호'는 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10일 소집돼 이튿날 이른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난다.UAE 아부다비에 여장을 푸는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으로 건너가 다음날 오후 10시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을 상대한다.한국은 2차 예선 H조에서 2승 1무로 5개 팀 중 1위(승점 7·골득실 +10)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북한(승점 7·골 득실 +3)과 승점이 같고 골 득실에서 앞서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벤투호는 이번 레바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북한과 격차를 벌려야 내년에 펼쳐질 2차 예선의 후반 4경기를 한결 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8년 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한국에 일격(2-1 레바논 승)을 날려 '레바논 쇼크'를 준 전력이 있는 레바논은 절대 방심해선 안 되는 상대다.레바논전 뒤에는 벤투호의 '글로벌 경쟁력'을 점검하는 올해 마지막 '고난도 모의고사'가 기다리고 있다.한국은 19일 오후 10시 30분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남미 최강 브라질과 처음으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초호화 군단' 브라질은 2019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남미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다.골잡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소집명단에 오른 면면은 여전히 화려하다. 피르미누(리버풀)와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카제미루(레알 마드리드), 필리피 코치뉴(바이에른 뮌헨) 등이 태극전사들을 상대한다.벤투호 역시 이번 중동 원정에 최정예로 나선다. 유럽 무대 한국인 최다 124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황의조(보르도), 이강인(발렌시아),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해외파들이 총출동한다.다음달 10~18일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는 국내파 선수들만 소집할 수 있어, 벤투 감독으로서는 이번 중동 원정이 해외파 선수들을 직접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사진은 지난달 10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에서 벤투 감독이 교체된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10 편지수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