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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부 복귀한 수원FC의 김호곤 단장

80억→130억원 예산 규모 커져대구·서울·수원 삼성 3팀 경기이번 시즌 운영중 가장 큰 고민"개막전을 포함해 초반 세 경기에서 최소 1승은 챙겨야 리그 운영이 원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지난 2016시즌 이후 5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수원FC의 김호곤 단장은 리그 개막을 이틀 앞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197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1980년대에는 대표팀 코치에 이어 대학축구 감독과 프로팀 감독,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기술위원장 등 대한민국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꼽힌다.그런 그가 지난 2019년 2부 리그 팀인 수원FC의 단장을 맡았으며 지난 시즌부터 김도균 감독과 함께 쉼 없는 도전을 이어나간 끝에 올해부터 1부 리그에서 뛰게 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맞춰 2부 리그 때에는 80여억원으로 구단을 운영했지만, 지금은 130억원의 시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등 규모도 커졌다.김 단장은 24일 간담회를 통해 "이번 시즌 대구FC와의 (원정)개막전, FC서울과의 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3라운드 홈경기 일정이 2021시즌 팀 운영에 가장 큰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간절한 사람이 더 좋은 결실을 맺지 않겠는가"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대구·서울·수원 등 3팀의 경우 1부 리그의 여러 선수들이 오랜 기간 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선수 영입 폭이 크지 않더라도 경험적 측면에서 수원FC 보다 다소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구단 예산이 늘었지만 대체로 1부 리그에 걸맞은 17명의 선수 영입에 투입됐고, 제주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스쿼드의 색을 입히는 데 쓰였다. 그러면서 "100원짜리 선수가 있다고 예를 들면, (5년 만에 팀에) 제 몸값을 부르지 않고 120원을 부르더라. 90원으로도 살 수 있었을 텐데 당장 급한 게 우리 팀이어서 여러 곡절이 있었다"고 영입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 단장은 "힘든 영입전을 치르면서 올 시즌 반드시 1부에 살아남아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게 됐다. 최선을 다하겠다. 수원시민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호곤 수원FC 단장이 구단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2.24 /수원FC 제공

2021-02-24 송수은

안산 그리너스, FW 두아르테 계약…통산 43경기 12골 8도움 성적 올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두아르테(사진)와 계약했다. 2018시즌 하반기 광주FC에 입단한 뒤 단 15경기에 출전하면서 6골과 3도움을 기록한 두아르테는 2019시즌 서울 이랜드로 몸을 옮겨 28경기 동안 6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통산 43경기 12골 8도움의 성적을 냈다. 2개 경기당 한 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셈이다.뛰어난 수 싸움을 바탕으로 드리블과 스피드를 모두 겸한 그는 풋살 선수 출신답게 좋은 개인기는 물론,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데다가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어 다양한 전술에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다. 안산은 포르투 출신의 까뇨뚜에 이어 K리그에서 검증된 두아르테의 합류로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격진을 구축했다.두아르테는 "K리그로 다시 복귀할 수 있어 상당히 기쁘고 설렌다. 올해 1월까지 브라질 전 소속팀이 1부 리그 승격을 다투는 바람에 놔주질 않아서 한국으로 합류하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걸렸다. 자가 격리 기간 작년 안산의 경기를 챙겨봤는데, 특히 부천 시절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김륜도와 같은 브라질 출신인 까뇨뚜와의 호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1-02-23 송수은

부천FC·FC안양·안산그리너스…K리그2 하위권팀들 '올해는 다르다'

안양, 경남 상대 '안정적 승리' 천명 안산 카운터 어택 첫승 달성 의지부천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 많아"프로축구 K리그2 시민구단인 부천FC와 FC안양, 안산그리너스가 스쿼드 보강을 통한 올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등 2020시즌 하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2021시즌 반란 의지를 드러냈다.K리그2 안산(2020시즌 7위)·부천(8위)·안양(9위) 등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23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각오는 물론 신규 영입이 동시에 진행된 전지훈련 기간 팀 준비 상황 등을 축구 팬들과 공유했다.우선 오는 27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설기현 감독의 경남FC와 1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안양의 이우형 감독은 주장 주현우와 함께 상대 팀 분석을 통한 안정적인 승리를 천명했다. 설 감독이 '우승 경쟁에서 안양은 분명 넘어서야 하는 팀'이라고 언급하자, 이 감독은 "전 직장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우리 팀은 하위권 싸움을 많이 했다"면서 "안양의 2021시즌은 성과를 내는 팀으로 변모하고자 한다. 경남의 전술은 상대를 압박하고 괴롭히는 데 우리와의 경기를 치른 뒤부터 썼으면 좋겠다"고 경계했다.상주에서 김천으로 둥지를 옮기며 2부 리그에서 새 출발하는 상무를 상대로 1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안산의 김길식 감독은 카운터 어택으로 소중한 1승을 챙겨 팬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의지다. 김 감독은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려고 한다. 수비도 준비를 잘해 카운터 어택으로 상대를 공략하겠다"며 "어찌 됐든 상무라는 팀은 스쿼드가 우수한 팀이고, 우리가 준비를 잘하면 좋은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대전하나시티즌과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경기를 치르는 부천FC의 사령탑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과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적시장을 통해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를 영입했다. 그런 선수들이 원하는 대로 많이 도와줬다. 구단의 철학대로 K리그2 팀들 모두가 승격을 목표로 하지만,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꾸렸다. 나중에 승격을 목표로 할 때 팀에 재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단과 선수의 발전을 통해 승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 감독은 첫 경기 상대인 대전을 상대로 "항상 승격을 준비하는 좋은 팀"이라며 "우리도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대전을 이기려면 대전보다 한 발 더 뛰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K리그2 미디어데이. 2021.2.23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1-02-23 송수은

양보 못하는 안방 대결…5년만에 돌아온 '수원 더비(수원 삼성 vs 수원FC)'

내달 10일 3라운드 등 총 3번 시합박건하 감독 "볼거리·승부욕 생겨"김도균 감독 "좋은 경기 노력할것"인천Utd·성남FC도 각각 개막전포항·제주와 경기 승리 포부 밝혀프로축구 K리그1 '명가' 수원 삼성이 2021시즌부터 공동으로 연고지를 두고 있는 수원FC와 함께 5년 만에 재성사된 '수원 더비'를 치르게 돼 축구 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박건하 수원 감독은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마련한 K리그1 12개 구단이 함께한 'K리그 온라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늘어난 수원 더비 매치에 대해 "부담이 많이 있다"면서 "팬들에게는 볼거리, 선수들에게는 기대감과 승부욕을 줄 수 있는 동기부여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올 시즌 K리그1에는 수원시의 시민구단인 수원FC가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하면서 수원과의 더비 경기를 진행한다. 이에 '수원 더비'는 다음 달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3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7월20일 20라운드, 8월25일 27라운드 등 총 3경기를 치른다.박 감독은 "더비가 많아져 부담도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더비는 팬들에게 볼거리가 되고 선수들도 기대감과 승부욕이 생길 것"이라며 "나 또한 마찬가지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수원FC의 사령탑 김도균 감독 또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우리 팀은 도전자의 입장이고 수원은 오랜 기간 1부 리그에서 좋은 팀으로 평가받는 팀이기에 부담되고 조심스럽다"면서도 "우리 팀 면면을 봐선 호락호락한 선수로 구성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김 감독은 특히 "2부 리그에서 올라와 팀 선수에 많은 변화가 있어 리그 초반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승패도 중요하지만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이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포항과의 원정 개막전에 나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우리 팀은 2010년 이후로 1라운드 승리가 없는 징크스가 있다"며 "올해는 포항을 상대로 그 징크스를 꼭 깨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다음 달 1일 오후 4시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을 치르는 성남FC의 사령탑 김남일 감독은 "남기일 감독이 성남에 좋은 추억이 있다고 했는데 맞대결 이후로는 좋지 못한 기억만 생각나도록 할 것이다. 제대로 준비하겠다"며 제주를 상대하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각 팀 감독과 선수가 나왔을 때 화면이 끊기거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등 매끄럽지 않은 진행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1-02-22 송수은

백승호 전북 이적 추진 '브레이크'…수원 삼성 "진정성 있는 사과부터"

2013년 'K리그 복귀시 수원 입단'합의서 작성 불구 전북과 협상에수원 "지원 원금·손해배상 받아야"백승호 측 "법적 효력 없다" 주장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최근 전북 현대로의 이적을 추진하다 수원과 합의서 내용 문제로 '올스톱 상태'에 빠진 백승호(24·다름슈타트)와 관련해 "사과가 먼저"라고 지적했다.수원 관계자는 22일 "백승호 측과 만나봐야 하겠지만 우선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다. 영입은 그다음 문제"라며 "이런 상황에서 백승호를 영입한다고 해도 수원 팬들의 환영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백승호는 대동초를 졸업한 뒤 2010년 수원의 유스팀인 매탄중에 입학하자마자 '스페인 명가'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으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수원은 유학을 허락했고 2010년 4월 백승호 측과 '백승호의 발전을 돕는 차원에서 3년 동안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유학 기간이 끝나면 매탄고로 진학한다'는 내용의 1차 합의서를 작성했다.하지만 백승호가 2011년 7월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백승호 측은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을 당시 경제적 지원을 해준 수원 구단과 협의하지 않았다.수원은 백승호 측이 1차 합의서를 위반했지만 남은 2년간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고, 2013년 3월 백승호 측과 K리그로 돌아오면 무조건 수원에 입단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2차 합의서를 작성했다. 2차 합의서에는 계약을 위반하면 유학 비용과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는 게 수원 측의 설명이다.하지만 백승호 측은 2차 합의서 작성 과정에서 수원이 추가 지원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합의 내용은 법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원 관계자는 "전북과 영입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도 백승호 측은 우리 구단에 어떤 통보도 하지 않았다. 다른 K리그 팀으로 간다면 우리가 지원했던 원금은 물론 손해배상액까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전북 현대는 백승호 영입에 대해 "국내 복귀 시 수원 삼성에 입단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영입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북 관계자는 "순리대로 백승호가 수원과 문제를 풀어야 한다. 전북은 당사자가 아닌 제삼자"라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2-22 신창윤

인천Utd 무고사, 코로나 확진…경기·선수단 운영 차질 불가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간판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29·몬테네그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당장 오는 28일 포항에서 치러지는 2021시즌 개막전에 뛰지 못하게 됐다. 선수단 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1일 인천 구단 관계자는 "무고사가 지난 19일께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서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무고사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직후 가족 전체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그의 아내가 14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고사는 이후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다행히 입국 이후 자가격리 중이어서 선수단과의 접촉은 없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 프런트와의 접촉은 없었고 모두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무고사의 공백으로 전력은 약화했지만 시즌을 소화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무고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개막전 출전이 무산되고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지면서 시즌 초반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게 됐다.2018년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통산 91경기 4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K리그1 잔류에 큰 공헌을 했다. 최근 2023시즌까지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사진은 스테판 무고사(29·몬테네그로)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2020.9.27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2021-02-21 김성호

염기훈 골·도움 '80-80클럽' 신기원 눈앞

염, 득점 추가하면 축구사 다시 써김영광, 최다출전부문 2위 오를듯부천·안양 '첫 100승' 타이틀 경쟁프로축구 K리그 2021시즌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1부와 2부 리그 팀들이 새로운 축구사를 쓰기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올 시즌 K리그1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FC서울 간 경기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K리그 최고령 선수인 염기훈(수원 삼성)의 '80(골)-80(도움) 클럽' 가입 여부다. 현재 그는 프로축구 통산 76득점-110도움을 기록한 상태로, 이번 시즌에서 4골만 추가하면 K리거 중 처음으로 '80-80 클럽'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110개에 달하는 그의 도움 횟수는 역대 K리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2위 이동국이 77개에 달한다. 마흔까지 그라운드에서 뛰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염기훈이 득점과 도움을 모두 추가한다면 축구사에 새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명문' 구단으로서의 품격도 높아질 수 있다.시민구단인 성남FC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은 최다 출전 부문 2위 등극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위 출전은 김병지(706경기), 2위 이동국(548경기), 3위 최은성(532경기)에 이어 김영광이 518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 31경기 이상 나선다면 이동국과 최은성이 은퇴했기 때문에 이들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염기훈은 396경기, 최철순(전북)은 389경기, 오범석(포항 스틸러스)은 379경기를 출전해 400경기 출전이 얼마 남지 않았다. 400경기 출장 기록을 이룬 선수들은 총 17명에 불과하다.2부 리그 팀 가운데 부천FC와 FC안양 등 경기도내 2개 시민구단이 모두 '100승 달성'을 앞두고 있다. 부천은 통산 95승을, 안양은 94승을 각각 기록하고 있는 등 양 팀 중 한 곳이 'K리그2 통산 최초 100승 달성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1부 리그 팀 중에서 전북은 173승, 울산 현대는 136승, 포항은 128승, 서울은 118승, 수원은 113승 등 5개 팀이 100승 이상을 달성했으며,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승격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99승을 이뤘기 때문에 한 경기만 더 이긴다면 100승을 차지한 6번째 팀이 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1-02-21 송수은

FC안양, 수원FC 승격 주축 FW 모재현 전격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시민구단인 FC안양이 수원FC의 승격에 큰 공헌을 한 공격수 모재현을 영입했다. 모재현은 인천항이텍고와 광주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17년 수원FC에서 프로에 입문했다. 데뷔 첫 해 15경기에 출전한 그는 3골 1도움 등 총 4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으며 2018시즌에도 20경기에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안양에 임대돼 활약한 바 있으며, 2020시즌에는 수원FC로 돌아가 1부리그 승격에 기여하는 등 총 66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9번 공격수가 지니고 있어야 하는 포스트플레이와 연계능력 모두 능한 최전방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도 좋아 윙포워드로써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안양에서 뛴 이력이 있어 기존 선수들과의 원만한 호흡을 통한 팀워크도 기대된다. 모재현은 "제게 너무 고마운 팀인 FC안양에 다시 돌아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예전에 함께 했던 선수들, 스태프들이 많이 반겨줘서 정말 기뻤다"며 "올 시즌 제 목표는 FC안양의 승격입니다.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선수가 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2021 시즌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1-02-20 송수은

안산 그리너스, 아스나위 영입…16세부터 인니 대표팀서 활약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22·등록명 아스나위)를 영입했다. 특히 아스나위는 지난 시즌부터 도입된 '동남아 쿼터' 제도로 K리그 구단이 영입한 첫 선수가 됐다18일 구단에 따르면 아스나위는 174㎝, 79㎏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오른쪽 풀백으로 16세부터 인도네시아 각급 대표팀에서 활약해 왔다. 2018년 자국 클럽 마카사르 소속으로 정규리그 준우승에 일조했고, 대표팀에선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데 힘을 보탰다.신태용 감독이 2019년 말 인도네시아 성인·올림픽 대표팀 총괄 감독을 맡은 뒤에는 두 팀에 동시 발탁되며 강한 신임을 받고 있다. 신 감독이 직접 안산 김길식 감독과 통화하며 적극적으로 아스나위의 안산행을 추천했다고 구단은 전했다.아스나위는 "한국 오기 전날 신 감독님이 점심을 사주며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면서 "K리그 수준은 아시아 최강이다. 한 수 배우겠다는 생각이지만, 열심히 해서 주전으로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안산 그리너스 구단주인 윤화섭(왼쪽) 시장이 아스나위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2.18 /안산 그리너스 제공

2021-02-18 신창윤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무산…6월로 연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결국 6월로 늦춰졌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3월에 열려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6월로 연기했다"고 전했다.AFC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차 예선 H조 국가협회 대표자들과 전날 화상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알렸다. AFC에 따르면 8개 조 중 2개 조는 3월에 예정된 경기를 치를 수 있지만, 한국이 포함된 H조 등 나머지 6개 조는 3월 경기 개최가 어려워 모두 6월로 미뤘다.당초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2019년 9월 시작해 40개국이 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팀별로 4~5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019년 11월 중단됐다. 이후 지난해 3월로 미뤄진 경기들이 10월과 11월로 재차 연기됐다.결국 AFC는 다음 달과 6월 A매치 기간에 남은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6월로 미뤄졌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오는 3월25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 뒤 같은 달 30일 스리랑카 원정을 떠날 예정이었지만 물거품이 됐다. 게다가 FIFA도 선수 안전을 위해 해당 국가의 자가격리 기간에 따라 구단이 선수 차출을 거부할 수 있는 임시 규정을 4월 말까지 연장해 대표팀 선발이 어려워졌다.다만 6월에 팀당 최대 4경기씩을 치러야 하고, 코로나19 상황도 불확실한 만큼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가 아니라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한편 한국(2승2무·승점 8·골 득실 +10)은 현재 2차 예선 H조에서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승점 9·골 득실 +3)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레바논(2승2무1패·승점 8·골 득실 +2), 북한(2승2무1패·승점 8·골 득실 +1), 스리랑카(5패·승점 0·골 득실 -16)가 뒤를 이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2-18 신창윤

K리그, 22~23일 온라인 미디어데이…감독·선수들 화상으로 비대면 참여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27일부터 2021시즌 개막에 앞서 1·2부리그 22개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미디어데이를 오는 22~23일 진행한다.22일 오후 2시에는 K리그1의 미디어데이가 개최되며, 23일 오전 11시에는 K리그2의 소속 감독과 선수들이 행사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기존 대면방식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김환 해설위원과 정순주 아나운서가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행사를 실시하고 감독과 선수들은 구단 등에서 마련한 화상으로 참여한다.감독과 선수들은 개막 라운드 매치업 순서에 따라 두 팀씩 등장해 2021시즌의 각오는 물론, 개막전에 나서는 소감 등을 팬들에게 전한다. 이에 2021시즌 K리그1 첫 개막전에 나서는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과 대표선수로 나선 홍정호, FC서울 박진섭 감독과 기성용이 22일 온라인으로 등장한다.이어 수원삼성은 강등 위기에서 '원팀 리더십'을 선보인 박건하 감독과 김민우, 수원FC는 사령탑 2년차를 맞는 김도균 감독과 정동호, 인천 유나이티드는 조서환 감독과 김도혁이 각각 나선다.23일 열리는 K리그2 미디어데이에서는 FC안양-경남FC, 전남 드래곤즈-충남아산, 안산그리너스-김천 상무, 부천FC-대전하나시티즌, 부산 아이파크-서울 이랜드 등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차례로 등장해 출사표를 던진다. K리그 미디어데이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1-02-17 송수은

안산그리너스, 안산시에 신생아 실리콘 턱받이 1천명분 기탁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가 올해 태어난 안산시 신생아 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인 신생아용 실리콘 턱받이를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전달했다. 김호석 안산그리너스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윤 시장 집무실에서 윤 시장에게 신생아 1천명에게 줄 실리콘 턱받이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2017년 창단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1등 공헌활동 구단으로 부상한 안산은 한국스포츠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주요사업인 지원금 사업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CSR활동 지원금을 받아 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운영이 어려웠던 안산은 관내 출산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면서 이날 전달식까지 마련하게 됐다. 안산은 '신생아 실리콘 턱받이' 전달식을 통해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이 턱받이는 안전한 등급의 실리콘을 사용, KC안전인증을 받아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이다.안산의 구단주인 윤 시장은 "어린 시절(신생아) 안산그리너스와 함께 자란 기억이 좋게 자리잡아 훗날 경기장을 찾아 우리 안산을 응원하는 팬이 되는 그날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K리그2 안산그리너스의 김호석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안산시장 집무실에서 윤화섭 시장에게 안산 출신 신생아 1천명에게 제공할 실리콘 턱받이를 전달했다. 2021.2.15 /안산그리너스 제공

2021-02-16 송수은

성남FC, 새 시즌 유니폼 선봬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16일 영국 브랜드 엄브로와 함께 2021시즌에 착용할 '홈&어웨이 유니폼'을 선보였다.올 시즌 유니폼은 당초 성남의 팀 컬러인 블랙(홈경기)과 화이트(어웨이)를 기본으로, 엄브로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과 다이아몬드 패턴을 재해석해 디자인됐다.홈 유니폼의 경우 'FLYING BLACK'이라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구단을 상징하는 까치의 날렵한 날개를 모티브로 했다. 그래픽 패턴은 과거 엄브로 글로벌 유니폼에서 사용된 것을 재디자인해 비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으며 어깨를 두르고 있는 다이아몬드 패턴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오로라' 컬러를 유지했다.어웨이 유니폼은 엄브로 로고를 지그재그로 변형시킨 글로벌 패턴을 적용, 디자인의 참신함을 살렸다. 폰트와 다이아몬드 패턴에는 그동안 사용된 적이 없었던 그레이와 민트에이드 컬러를 사용해 산뜻하고 활기찬 느낌을 주었으며 역동적인 시즌을 바라는 의지를 담았다.성남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날 오후 3시부터 24일까지 필드 유니폼 프리 오더를 진행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K리그1 성남FC가 16일 영국 브랜드 엄브로와 함께 제작한 2021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2021.2.16 /성남FC 제공

2021-02-16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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