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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타 타이' 이미림, LPGA 기아클래식 우승… 통산 3승 달성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LPGA KI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째를 올렸다.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이미림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3라운드까지 허미정(28·대방건설)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이미림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1번 홀(파4) 버디를 시작한 이미림은 9번 홀까지 홀수 홀에서 매번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9개 홀이 끝났을 때 2위와 차이를 5타 차로 벌렸다. 20언더파를 친 이미림은 2015년 크리스티 커(미국)가 기록한 대회 최저타 우승 기록과 동률을 기록했다.한국선수들 중에서는 유소연이 14언더파 274타로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과 허미정은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고 전인지(23)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가 범해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10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이미림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LPGA투어 초반 6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하며 강세를 이어갔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이미림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이미림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AP=연합뉴스이미림(왼쪽)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한 후 전인지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이미림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이미림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AP=연합뉴스

2017-03-27 박주우

[LPGA]'첫 승 도전' 전인지, 기아클래식 1라운드 공동선두… 이미림·김효주도 선두권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전인지는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기아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8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크리스티 커·모 마틴(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었던 전인지는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초반 9개홀에서 1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파4홀인 12번홀과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파4홀인 15번홀과 16번홀에 이어 17번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전인지에 이어 이미림(27)과 김효주(21)도 4언더파 68타로 오전 10시30분 현재 공동 4위에 오르면서 선두권에 랭크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이미림은 2014년 LPGA 진출 첫 해 마이어 LPGA 클래식과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2승을 거뒀지만, 다음 해부터는 우승과 인연이 맺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 1,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달렸지만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추월당한 뒤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LPGA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는 지난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우승이 마지막이다.한편 골프여제 박인비(29)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면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슈퍼루키' 박성현(24)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밖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이번대회에 출전한 LPGA 신인왕 출신 안시현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사진은 전인지가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2017-03-24 박주우

전인지, LPGA투어 파운더스컵 공동 2위… 노르드크비스트 우승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던 한국 선수들은 4주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공동 2위에 2타 앞선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22만 5천 달러(약 2억5천만원)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7번 홀까지 26언더파를 기록해 마지막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더라면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세영(24)이 작성한 L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27언더파)과 동률을 이룰 수 있었으나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하면서 오히려 1타를 잃었다. 박인비(29)와 유소연(27), 장하나(25) 등 한국 선수 세 명이 21언더파 267타로 나란히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사진은 전인지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2017-03-20 박주우

김해림 'KLPGA 개막전 여왕' 등극

김해림(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새해 첫 챔피언이 됐다.김해림은 19일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에서 열린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배선우(23)를 제치고 올해 KLPGA 첫 투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김해림은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4언더파 68타를 친 배선우에 동타를 허용해 연장전을 벌여야 했다.둘은 3라운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5타를 적어냈다. 18번홀(파5)에서 치른 두번째 연장전에서 김해림은 세번째샷을 홀 1m 옆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로써 김해림은 지난해 10월 KB 스타 챔피언십 제패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세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특히 김해림은 3승 가운데 2승을 연장전에서 따내 '연장전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비록 연장전에서 졌지만 배선우도 새해 첫 대회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지난해 신인왕 이소영과 김민선도 3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지만 상위 10위 이내에는 공동 3위 조지아 홀(잉글랜드) 말고는 LET와 중국 선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 6번 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는 김해림(오른쪽)과 배선우. /KLPGA 제공=연합뉴스

2017-03-19 김종화

골프소비자모임 회원, 여주 아리지cc에서 반값 골프 가능

골프소비자모임 회원들은 여주에 있는 아리지CC에서 절반 가격에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사)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 서천범)은 19일 아리지CC(대표이사 곽준상, 대중 27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골소모 밴드회원들을 상대로 노캐디 골프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리지CC의 이용료를 보면, 평일 그린피는 11만원, 캐디피는 팀당 12만원, 카트피는 팀당 8만원이다. 이처럼 일반골퍼들의 평일 이용료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를 모두 합쳐 16만원 이지만, 골소모 밴드회원들이 노캐디로 평일 8시 이전에 플레이할 경우, 이용료는 8만원으로 일반골퍼들의 반값에 불과하다.아리지CC는 서울 강남에서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수도권 골프장중 유일하게 노캐디 골프를 운영하면서 연간 12만명의 골퍼들이 찾고 있다.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연못'이란 의미의 아리지CC는 2007년 4월에 오픈한 대중골프장으로, 코스 길이가 길지 않고 코스 난이도가 적당해 여성골퍼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골퍼들의 건강을 위해 농약을 거의 쓰지 않는 친환경 대중골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와 함께 골프소비자모임은 현대더링스CC(충남 태안·대중 36홀)에서 반값골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군산CC(전북 군산·대중 81홀), 힐데스하임(충북 제천·대중 27홀)에서도 조만간 노캐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노캐디 골프를 원하는 골퍼들은 네이버 밴드(밴드명 : (사)한국골프소비자모임)에 가입하면 노캐디 골프를 값싸게 즐길 수 있다.서천범 골프소비자모임 이사장은 "노캐디로 운영되는 골프장이 대부분 9홀인데, 앞으로 18홀 이상의 대중골프장을 중심으로 노캐디 골프장을 확보해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골프소비자모임 임원진들이 여주에 있는 아리지CC에서 노캐디 라운드를 즐기고 있다.

2017-03-19 강승호

전인지, LPGA 파운더스컵 첫날 8언더파 공동 선두… 박인비 3타차 18위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전인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케이티 버넷(미국) 샌드라 챙키자(미국) 등 4명과 공동 선두다.이날 전인지는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다.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1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11번홀까지 퍼디 6개를 낚았다.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경쟁에 뛰어들었다.전인지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허미정(28)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돌아온 골프여제 박인비(29)와 '슈퍼루키' 박성현(24)과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4), 장하나(25), 최운정(27)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10위권이지만 공동선두에는 단 3타차에 불과해 다음 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상태다.한편 올해 열린 LPGA 4개 대회에서 '한국 낭자'들은 벌써 3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 페이스라면 2015년 세운 한 시즌 최다승인 15승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전인지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2017-03-17 박주우

박인비, 세계랭킹 9위 진입… 日 우승컵 안선주는 27위로

'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9위로 도약했다. 5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제패한 박인비는 6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보다 3계단 오른 9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16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2015년 10월까지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던 박인비는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승 이후 부상으로 투어활동을 중단, 12월 5일자 순위에서 10위까지 밀렸다. 이후 12월 19일자 순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가 이번 우승으로 약 3개월 만에 10위 안쪽으로 복귀했다. 박인비는 6일 새벽 귀국했으며 1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인비의 다음 대회는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파운더스컵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15년 10월부터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위다. 펑산산(중국)이 3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전인지(23)가 4위로 순위가 밀렸다.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HSBC 챔피언스에서 단독 3위에 오른 '슈퍼 루키'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은 11위를 유지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7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안선주(30)는 33위에서 27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연합뉴스

2017-03-06 연합뉴스

골프 여제, 몸푼지 2주만에 '완벽한 부활'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골프 여제의 귀환을 알렸다.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1타 차로 제쳤다.박인비의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8승째다. 작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11월 12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16개월 만의 우승이다.박인비는 지난 2015년에도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었다.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가 크다.박인비는 손가락과 허리 부상에 시달려 지난해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LPGA 투어에 나서지 못했었다.하지만 8개월만의 복귀전인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5위로 샷감을 조율한 박인비는 복귀 2주일째에 완벽한 회복을 알렸다.이번 박인비의 우승으로 한국은 장하나(호주여자오픈), 양희영(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3주 연속으로 LPGA 투어 우승자를 배출했다.박인비는 "몇 달간 골프를 제대로 치지 못하고 있었고 지난주에는 리듬을 되찾으려고 노력했다. 이번 주에는 완전히 달랐다"며 우승을 기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3-05 김종화

김형성, 아마 주니어골프 후원… 경기도협회 선수권대회 조인식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김형성(36·현대자동차)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꿈나무 대회를 후원한다.김형성은 지난 3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김형성배 제 31회 경기도 골프협회 선수권대회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총 340여 명의 학생들이 출전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녀 약 60명, 중등부 남녀 약 140명과 고등부 남녀 약 140명이 참가한다. 대회방식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대회는 오는 7월 24~25일 이틀간 용인 한화플라자CC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형성은 "투어생활을 십수년째 할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주니어 선수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혔다.김봉주 경기도 골프협회 회장은 "이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서 누구보다 기쁘다"며 "침체된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줘서 고맙고 제2의 김형성 또는 그 이상의 선수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김형성배 제 31회 경기도 골프협회 선수권대회 후원 조인식.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3-05 강승호

'여제의 귀환' 박인비, 15개월 만에 LPGA투어 우승

박인비(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 골프 여제의 귀환을 알렸다.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1타 차로 제친 상태에서 대회를 마쳤다.3타 차 단독 3위인 '슈퍼루키' 박성현(24)이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홀인원을 했더라면 박인비와 동타를 이룰 수 있었지만, 그의 18번홀 티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면서 박인비의 우승이 확정됐다.박성현, 미셸 위(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속한 마지막 조의 18번홀 경기가 진행되던 중에 날씨가 궂어지면서 대회는 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 중단된 상태다. 미셸 위는 공동 4위, 리디아 고는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박인비의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8승은 확정이다. 박인비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를 다시 제패했다.작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투혼의 금메달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11월 12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16개월 만의 우승이다.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가 크다.박인비는 손가락과 허리 부상에 시달려 지난해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LPGA 투어에 나서지 못했다. 8개월만의 복귀전인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5위로 샷감을 조율한 박인비는 복귀 2주일째에 완벽한 회복을 선언했다.박인비의 우승으로 한국은 장하나(호주여자오픈), 양희영(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3주 연속으로 LPGA 투어 우승자를 배출했다.공동 5위에서 4라운드를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선두 싸움에 불을 지폈다.쭈타누깐, 박성현(24),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공동 선두 자리를 오르내리며 박인비를 견제했다.그러나 박인비는 10번홀(파4)부터 12번홀(파4)까지 3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경쟁자들을 밀어냈다. 14번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다졌고, 17번홀(파3)에서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하나 적어냈지만, 역전 우승에는 지장이 없었다.동반 라운드를 펼친 쭈타누깐이 18번홀에서 파를 적어내면서 박인비와의 1타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박성현은 LPGA 투어에 본격 진출한 첫 무대에서 선두 싸움 끝에 상위권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5)는 공동 4위(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에 올라 있다. 유소연(27)은 공동 7위(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 이미림(27)과 최운정(27) 공동 9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은 박인비가 이날 3번홀에서 티샷하는 모습. /AP=연합뉴스

2017-03-05 연합뉴스

17번홀서 '15m 이글 한 방' 장하나, 호주오픈 짜릿한 역전승

장하나(25)가 올해 처음 출격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장하나는 19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리더보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로 출발한 장하나는 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장하나의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4승째다. 또 올해 한국인 첫 LPGA 투어 우승이다.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장하나는 이듬해 코츠 챔피언십, HSBS 위민스 챔피언스, 푸본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지난해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장하나는 올해도 쾌조의 출발을 하며 기세를 이어나갔다.장하나는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파를 잘 지켜나가다가 13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17번홀(파5)에서는 15m가량의 장거리 이글 퍼트에 성공,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장하나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쐐기 버디를 적어내며 선두를 굳혔다.아직 라운드를 끝내지 않은 선수들이 남아있었지만, 장하나는 주먹을 불끈 쥐는 힘찬 세리머니를 한 뒤 관중에게 공을 선물하며 여유를 보였다.결국, 단독 2위를 달리던 난나 마센(덴마크·7언더파 285타)이 3타 차 간격을 좁히지 못하는 등 후발 주자들이 역전하지 못하면서 장하나는 우승을 확정했다.호주교포 이민지(21)는 공동 3위에 올랐다.이민지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6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작년 이 대회 챔피언 노무라 하루(일본),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세라 제인 스미스(호주)도 공동 3위다. 2라운드까지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쭈타누깐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1타로 상승세를 그려놓고 대회를 마감, 다음 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아마추어로 출전한 '여고생' 골프 유망주 최혜진(18)은 공동 7위(최종합계 5언더파 287타)로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호심배, 송암배, 네이버스컵 친선경기 등에서 우승을 휩쓴 최혜진은 세계적인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했으나, 장하나의 상승세에 밀려 난조를 보이던 리젯 살라스(미국)는 결국 공동 7위로 미끄러졌다.최운정(27)과 호주교포 오수현(21)은 나란히 공동 14위(최종합계 4언더파 288타)를 거뒀다. 코치와 스윙, 캐디, 클럽을 모두 바꾸고 새 시즌을 맞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적어내며 최종합계 2오버파 294타로 공동 46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2017-02-19 연합뉴스

'허리 통증' 우즈,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기권… 부상 완전히 못 떨쳤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허리 통증이 재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2주 연속 결장한다.우즈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제네시스 오픈(16∼19일), 혼다클래식(23∼26일)을 기권한다고 발표했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은 현대자동차가 주관하고 타이거 우즈 재단이 운영하는 대회다.우즈는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2라운드 티오프를 앞두고 기권하면서 그의 PGA 투어 결장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두 차례 허리 수술을 하고 17개월 만에 정규 투어에 복귀한 우즈는 이번 허리 통증이 재발로 인해 투어 일정 복귀는 당분간 힘들 전망이다.우즈는 "의사들이 치료를 이어가고 통증을 완화하고자 2주 연속 열리는 PGA 투어 대회에 불참하라고 조언했다"면서 "원하거나 기대했던 바가 아니다"라고 했다.엄청난 골프팬들의 기대 속에 정규 투어에 복귀한 우즈는 그러나 예상을 한참 밑도는 성적이 나오자 전문가와 팬들은 의욕만 앞서 부상을 완벽하게 떨쳐내지 못한 상태로 복귀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우즈도 최근 아랍에미리트 잡지 '비전'(Vision)과 한 인터뷰에서 "허리 수술 3번, 무릎 수술 4번을 받고 나자 다시는 아주 좋은 몸 상태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하게 됐다"며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한 바 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미국)가 2번 홀 티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2-11 박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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