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화성권지사 시흥물환경센터는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11일 '시화공단 클린워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시화공단 클린워터데이'는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하수처리장 운영기관), NGO가 함께하는 시화공단 불법폐수 배출 예방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 수질 감시장치 시연, 불법폐수 무단방류 예방 홍보를 위한 현수막 게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전종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 서정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 등이 참여해 불법폐수 배출의 심각성을 상호 공유했으며,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배출 감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오승환 본부장은 “시화공단 내 지속 유입되는 고농도 불법 폐수가 시화호 유역 수질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시흥시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송영택씨 별세, 송동섭(경인일보 마케팅본부 AD사업부 특집팀 국장)씨 부친상=10일. 빈소: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장례식장 6호실(수원시 장안구 수성로245번길 69). 발인: 13일. 장지:수원승화원. (031)-8880-114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시흥산업진흥원이 최근 '외부재원유치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유병욱 원장 및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고, 외부재원유치실의 올해 국도비 사업 유치현황 및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 후 각 자문위원별 국도비 사업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간담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은 외부 재원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기업과 기관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진흥원에서 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유 원장은 "자문위원들과 협업을 통해 시흥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자문단의 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자문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흥산업진흥원 외부재원유치자문단은 대학, 바이오, 제조, 기술, R&D, 관광, 환경, 공공정책 등 관내·외 16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구리시 수택1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강대진)는 최근 왕숙천변에서 하천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수택1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지난해부터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왕숙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 하천환경 정화와 환경보호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강대진 위원장은 "길었던 무더위가 끝나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왕숙천을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수영 수택1동장은 "수택1동 밝은마을 만들기를 위해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안양대학교(총장·장광수)는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9일 베트남 다낭외대에서 '한국어 쓰기 대회'를 열었다. 다낭외대는 안양대와 MOU를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으로, 안양대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이 기획·운영을 맡아 다낭외대에서 한국어 쓰기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되면서 연례 국제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어와 나의 일상', '한국의 대중문화와 나의 일상'이라는 대주제 중 1개를 택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들의 한국어 수준이 학년별로 다른 점을 감안해 초급부문과 중급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심사에는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과 교수진이 참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안앙대학교 총장 명의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내달 다낭외대에서 개최한다.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양 대학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데도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손병훈)는 10일 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 수도요금 지원 목적으로 390만원을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이번 지원금은 K-water의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과 협업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형편이 어려우나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은 동두천수도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수도요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들이 수도요금의 일부를 정해진 기간 동안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손병훈 지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최규삼)는 최근 회의실에서 인성코퍼레이션(주)(대표·추성호)와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최규삼 공단 인천지부 지부장, 인성코퍼레이션(주) 추성호 대표 등과 임직원이 참석해 취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 추 대표는 인천지부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법무보호사업기금에 쓰라며 1천만원을 맡겼다. 인성코퍼레이션(주)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폐기물 수집·운반업체다.최 지부장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했다. 추 대표는 "공단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인력을 확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한탄강 1기 행사… 이토이가와시서 또래에게 해양고·박물관 안내받아 "일본의 친구들이 직접 지질공원에 대해 알려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도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어요."포천시는 최근 일본 이토이가와시에서 진행한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포천시 주관, 일본 이토이가와시의 초청으로 3박4일간 진행됐으며, 포천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10명이 참가했다.앞서 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포천중학교, 이동중학교, 포천여자중학교 등 10명의 청소년 탐사대 참가 학생을 선발했으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방문, 지질 명소 답사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지정을 받은 세계지질공원이자, 20년간 지질공원을 운영해 온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질공원이다.학생들은 지질 및 암석 관련 전문 박물관인 포사마그나박물관(Fossa Magna Museum), 옥원석을 채취할 수 있는 비취 해변, 거대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히스이 협곡, 이토이가와시 특성화 고교인 해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또한, 요네다 토루 이토이가와 시장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 옥 장신구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특히 지질공원 교육, 해양 고등학교 실습 프로그램 안내, 박물관 견학 등 일본의 학생들이 직접 나서 다양한 내용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췄다.백영현 시장은 "포천의 학생들을 가족처럼 맞이해 주신 이토이가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한탄강과 관련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박물관 기획전시, 학술 세미나, 지질공원 포럼 등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최근 일본 이토이가와시를 방문한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중·장기복무 여성 제대(예정)군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복무를 하다가 제대했거나, 제대를 앞두고 있는 여성 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보훈지청은 이날 취업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부 정책과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또 바리스타로 활동중인 여성 제대군인 멘토가 자신의 취업 경험 등을 설명했다.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번 취업워크숍이 여성 제대(예정)군인과 가족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