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에 양우식(국·비례) 의원이 선출됐다. 초선인 양 위원장은 17대 국회 비서관을 거쳐 18~21대 국회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11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전반기 도의회에서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수석 부대표를 맡아 의회 발전을 앞장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에 백현종(국·구리1) 의원이 선출됐다. 재선의 백 위원장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공·토공(현 LH) 부당이득금 반환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을 맡았으며 도시주택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선구(민·부천2) 의원이 선출됐다. 재선인 이 위원장은 부천시 체육회 사무처장과 부천시 충청향우회 총회장, 민주당 부천시 원미갑 부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11대 도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정한 예산 심의를 이끌기도 했다. 전반기 2년 동안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한 이 위원장은 '11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종춘)은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사)희망조약돌(사무총장·이재원)과 취약계층 환경개선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공동추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 연계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소외계층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내 시민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나눔실천 독려와 지원문화를 확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약속했다. 김종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한층 안정적인 생활환경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지원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지역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경기도의회 ◇4급 전보 △예산정책담당관 강혜석 △미래과학협력수석전문위원 류우성 △여성가족평생교육수석전문위원 조한경
부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건강보험료를 미납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억2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8천800명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도 매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최저보험료 1만5천640원 이하의 노인 가구 명단을 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받아 월 평균 2천103명에게 건강보험료를 지급 중이다.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사업 등 노인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보다 세심하게 검토·반영하고, 지역 내 노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예측·대응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박화복 시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증진과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지난 17일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과 직원들이 이동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장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받고 있다. 2024. 7.17. /부천시 제공
군포소방서(서장·이치복)가 최근 화재 진압·구조·구급 현장 대원 97명을 대상으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을시 대응 방안을 익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서울시청 앞 교통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수 사상자 관련 구급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선착 구급차의 팀 리더가 현장을 지휘하고 임시 의료소를 설치·운영했다. 각 상황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대응 절차를 다시금 숙지했고, 현장 응급처치 표준 지침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구급대원은 "상황별로 다양한 대응 방법을 논의하면서 팀원들간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치복 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앞으로도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군포소방서 훈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이날 회원들은 직접 몸에 좋은 한약재들을 넣어 감칠맛 나는 육수를 우려내고 미리 손질한 생닭에 한약재를 넣어 영양 삼계탕을 완성했다. 삼계탕은 회원들이 직접 관내 대상자 150명에게 전달했다. 2024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우리 함께해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누기'는 여름날 삼복더위에 제대로 도움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영양식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7~8월 삼복 기간 동안 총 2회에 걸쳐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연천지구협의회 장옥화 회장은 “취약계층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체력과 기력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 2024.7.17 /연천군 제공
포천시가 지난 17일 일동도서관에서 '청계학당 고전강독' 종강식을 개최했다. '청계학당'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자성어, 명심보감, 소학 등을 가르치는 한자 교실이다. 이종문 훈장은 2006년 일동도서관 개관 이래 매주 수요일 세미나실에서 '고전강독'을 진행했다. 18년간의 여정을 마치는 이번 종강식에는 김경인 일동면장과 유태희 청계학당 회장, 수강생 15명이 참석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8일 인천 부평구 인평자동차고등학교에서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근로계약서 바로알기'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에는 변호사 출신의 인천시의회 이단비(국·부평구3) 의원이 강연자로 나서서 인평자동차고 1학년 학생 100여 명에게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방법을 설명했다.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청소년 직업 능력과 진로개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강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청소년 평생교육 지원 활동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