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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응원 유도 경기 조미료 역할홈 개막 대구FC전서 처음 관중 만나"활동하며 팀에 애착 더 커져" 미소경기장에서 프로 스포츠를 관람한 사람이라면 경기장 내에 울려 퍼지는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장내 아나운서는 경기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경기 상황을 설명하고, 응원을 유도하면서 경기의 조미료 같은 역할을 한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존의 안영민 장내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새로운 여자 아나운서를 공개 채용했다. 그 주인공인 오윤희 아나운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오 아나운서는 지난달 6일 인천의 홈 개막전(대구 FC전)에서 처음으로 관중과 만났다. 그는 "1천900여 명에 달하는 관중 앞에서 진행하다 보니 너무 긴장됐다"며 "'데뷔전이니까 피해만 끼치지 말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안영민 아나운서가 도움을 많이 줘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그는 "축구팬으로서 수도권 여러 구단의 경기장을 가봤지만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분위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유나이티드는 다른 구단보다 자체 이벤트를 여는 경우가 많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더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며 "축구 전용 경기장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관중이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오 아나운서는 장내 아나운서로 6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관중으로 꽉 찬 경기장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현재 전체 관중의 10%인 1천900여 명만 입장할 수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많은 팬과 함께하지 못하는 부분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았을 때,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지금도 축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오 아나운서는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보니 인천 유나이티드에 대한 애착이 더 커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중이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인천이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미소 지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 유나이티드 오윤희 장내 아나운서가 "인천 유나이티드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있다. 2021.4.18 /김주엽기자 kjy@kyeongin.com
인천 강화군은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인천 중구, 수원시, 파주시, 화성시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전국 테마별 10개 권역을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각 권역은 3~4개 지자체로 구성되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여행 꼭짓점 카페, 여행 스테이션 조성 등 사업이 추진된다.이번 여행택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소규모 여행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요금은 기본 3시간(6만원), 추가 1시간(2만원)의 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여행택시는 광성보, 평화전망대, 부근리 지석묘, 고려궁지 등 주요 관광지를 다닌다.강화군 관계자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사)글로벌인천은 지난 17일 비대면 방식으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글로벌인천 최인걸 회장은 우수 봉사 회원인 (주)한서 박남대 상무에게 시장상을 대리 수여했으며 회원들과 함께 홀몸노인 100명에게 점심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글로벌인천은 창립 이후 인천 현안을 발굴해 17차례 포럼을 개최했고 문맹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4년 전부터 무료 한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최인걸 회장은 "임원진과 회원들의 협조로 13주년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지경호)는 최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 안전 홍보대사'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홍보대사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또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지경호 센터장은 "청소년 안전을 위한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청소년들 스스로에게서 나온다"며 "안전한 청소년 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지역 내 새마을금고 5개소와 '무더위·한파 쉼터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송화·화도진·평화·송림·희망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새마을금고 10개 지점을 무더위·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는 그동안 노인복지시설(경로당)이나 복지관 44개소를 무더위·한파 쉼터로 활용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입이 제한되면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맺으면서 동구 지역 무더위·한파 쉼터는 총 23개로 늘어나게 됐다.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 새마을금고가 무더위·한파 쉼터 제공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인천 강화군은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인천 중구, 수원시, 파주시, 화성시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택시 발대식을 했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전국 테마별 10개 권역을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각 권역은 3~4개 지자체로 구성되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여행 꼭지점 카페 등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여행택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소규모 여행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요금은 기본 3시간(6만원), 추가 1시간(2만원)의 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여행택시는 광성보, 평화전망대, 부근리 지석묘, 고려궁지 등 주요 관광지를 다닌다.강화군 관계자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여행택시 발대식 모습. /강화군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2021 인천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평가 대상은 계양새마을금고가 받았다. 경영 우수 부문에선 부평새마을금고, 혁신 경영 부문은 상인천새마을금고, 자산 육성 부문에서는 제물포새마을금고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내외 경제 위기에도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원을 달성하는 크나큰 성과를 보였다"며 "새마을금고 비전 2050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 남동구는 '2020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는데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지난 13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천시는 10개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 사무와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남동구는 201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우수공무원 표창장은 일반 시책 전체 28개 중 1위를 차지한 12개 분야 담당자와 반부패 청렴시책 1위 담당자 등 모두 13명에게 수여됐다.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가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은 구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55만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찬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인천 중구청은 14일 답동성당 전면광장에서 중구 주민들의 숙원인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사적 제287호인 답동성당은 근대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근대문화 유산이다. 1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하나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답동성당을 가리고 있던 건축물을 철거하고 전면광장과 연결된 부지 상부를 시민을 위한 광장과 녹지가 어우러진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천주교 인천교구청과 답동성당 관계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관계자는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건설사업은 시민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인천 지하상가 연결통로를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벌써 수개월 지난 일인데 다시 주목받게 돼 쑥스럽네요."최근 행정안전부의 제1호 '우리 동네 영웅'으로 선정된 오선옥(55) 인천 서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은 "시민들이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말했다. 행안부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약한 사람들을 발굴해 '우리 동네 영웅'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행안부가 처음으로 인천·경기 지역에서 6명을 선정(4월 13일자 2면 보도=행정안전부, 코로나 위기극복 앞장 '우리동네 영웅' 발굴)했다.지난해 9월 인천 서구의 3대가 함께 사는 한 가정에서 11세와 9세인 초등생 자녀 2명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 5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된 일이 있었다. 아이들의 부모는 물론 조부모, 고등학생인 첫째가 전부 치료받기 위해 집을 떠나야 했다. 초등생 자녀들을 돌봐줄 이가 없었다. 오선옥 팀장은 "당시에는 부모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만 남을 경우 행정적으로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이 별도로 없었다"며 "아이들의 친척 등을 수소문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오 팀장은 인천시 등과 협의해 보호자가 퇴원할 때까지 아이들이 인천의 한 임시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연계했다. 오 팀장은 하루에 두 번 이상 아이들에게 전화해 건강을 살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의류와 간식을 나눴다.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것을 걱정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 상담도 지원했다. 오 팀장은 "다행히 부모가 예상보다 일찍 퇴원해 아이들은 2주 자가격리 기간을 마친 후 부모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현재는 이와 관련한 지침이 생겨 부모와 자녀가 생활치료센터에 동반 입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오 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 현장의 최일선에서 각종 돌발적인 상황에 대응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가장 아쉬울 때가 퇴근길이라고 하는데, 왜 그럴까. 오 팀장은 "코로나19와 정신없이 싸우고 난 뒤 퇴근하다가 보는 유흥가는 마치 딴 세상처럼 사람들이 넘쳐나 좌절감까지 느끼곤 한다"며 "조금 힘들더라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함께 방역수칙을 지키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최근 행정안전부의 첫 코로나19 '우리 동네 영웅'으로 선정된 인천 서구보건소 오선옥 감염병대응팀장. 2021.4.14 /인천 서구 제공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원장·이정준)과 지정병원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과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회원을 비롯해 소속 장애인선수들의 검진부터 치료, 재활까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김종환 기획실장은 "관내 장애인분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의료서비스의 부재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주민 미디어 역량 강화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구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올바른 미디어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교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미디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주민들의 미디어 인식 확산을 위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부평장학재단(이사장·조진형)은 지난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1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평장학재단은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장학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9월 설립됐으며 19년간 장학생 835명에게 장학금 21억5천475만원을 지급했다. 조진형 이사장은 "2021년도 장학생들도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는 창의적인 인재들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김창남)는 최근 인천RCY위원회(위원장·김도영)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인 미가스튜디오 조현규 대표, (주)미다스시스템 이기문 대표, 천보산업(주) 김동준 대표는 인천지역 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김창남 회장은 "이번 신규 위원 위촉을 통해 인천 RCY위원회의 슬로건인 '건전한 청소년으로 키움', '청소년을 위해 나눔', '청소년의 꿈을 지킴' 아래 청소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인천 RCY위원회는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주)밀리언무드(대표·김미희)는 최근 KF94 마스크 1만장(1천만원 상당)을 인천체육고등학교에 전달했다.인천체고를 방문해 해당 물품을 전달한 김미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신재헌 인천체고 교장은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면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김미희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밀리언무드는 친환경 마스크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R&D에 투자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주)이씨알엔씨는 최근 인천시체육회에 손소독제 1만80개(2천318만4천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과 (주)이씨알엔씨 이정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정기 대표이사는 "평소 인천체육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인천시체육회 정구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규재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지역 정구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회사가 인천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인천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화장품 회사인 (주)이씨알엔씨는 특화된 기술력으로 고순도·고품질 화장품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 서구청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과 이재현 서구청장 등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주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인천표면처리센터 입주 기업 편의시설 제고 ▲인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제도 신설 등을 서구에 요청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고,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정부·인천시·서구 등이 연계된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정 발전 방안 모색과 협치를 위해 7명의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동구는 각계각층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특별보좌관들을 위촉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정책특별보좌관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허인환 동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7기 4년 차로 그동안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할 곳은 없는지를 되돌아보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명감 갖고 한자리라도 늘리려 노력올해 41개 사업 3753명 일터 제공해어린이집 출장 장난감 수리 추진도"부모님을 모시듯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박보환 센터장은 최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정부가 지급하는 기초연금으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월 최대 27만원이 나오는 노인 일자리 급여를 보태서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다"고 운을 뗐다.올해 초 일자리를 얻기 위해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이 약 7천명에 달했다고 한다. 박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모두 일자리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우리 센터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노인 일자리를 한 개라도 더 늘리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41개 사업단(공공형, 민간형, 사회서비스형)을 운영하며 총 3천7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한다. 이 어르신들은 버스 정류장과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청소를 하거나 거리의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 또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수인선 이용객을 위한 안내, 학교 주변 안전지킴이 활동, 홀몸 노인 가정 방문, 주정차구역 질서 유지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한다.박 센터장은 "아직 일자리를 얻지 못해 대기하시는 어르신들이 4천명이나 된다"며 "센터의 노인 일자리 정보를 모르거나 알아도 건강 문제로 거동이 불편해 신청조차 못 하신 어르신들도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참가해 국비 1억원을 확보한 것도 노인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보겠다는 굳은 의지의 결과물이다.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는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노인 일자리 급여가 어르신들의 생계에 얼마나 큰 보탬이 되는지를 잘 아는 박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운동 삼아 집 근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식으로 공공형 사업을 유지하기도 했다. 특히 센터는 '실버농장관리', '자전거보관소관리 및 무상수리', '소규모공동주택안전모니터링단', '장난감수리센터', '고령자친화기업(보네베이커리 설립 등)' 등 어르신들의 경력을 살리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도 펼치고 있다.박 센터장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많이 하는 장난감수리센터는 올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며 "자전거 무상 수리 사업과 관련해선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고쳐서 소외계층에 나눠주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박보환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이 올해 추진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1.4.11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인천시는 8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공정무역마을 전문가 양성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은 공정무역마을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표로 4월부터 6월까지 공정무역에 대한 역사, 공정무역의 가치, 공정무역 생산자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날 설명회에는 손민호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김선화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웅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은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에서 공정무역이 생활 속에 뿌리내리는, 일상화 도시로 가는 길목에 서 있다"며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마을운동 전문가를 계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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