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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 재확인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최고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에서 3년 연속 6개 모든 부문을 휩쓸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CMO Leadership Awards' 시상식에서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6개 전 부문 '최고 우수기업상'을 석권했다.글로벌 CMO 전문기업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CMO 핵심 역량 모두를 인정받으며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파이저(Pfizer CentreOne)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CMO 분야 시상식이다. 주최 측은 전 세계 120개 이상의 CMO 기업을 대상으로 23개 세부 성과 항목을 평가해 품질,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서비스 등 총 6개 주요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처음 수상한 이후 2015년 3개 부문, 2016년에는 4개 부문 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CMO 핵심 역량 6개 전 부문을 수상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최초 3년 연속 6개 전 부문 석권은 삼성의 품질 서비스와 제조혁신 경쟁력을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기술 및 품질 혁신을 이끌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BD센터장인 제임스 박 전무가 수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19-03-21 목동훈

[인터뷰]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취임한 전년성 前서구청장

각 군·구 센터와 소통·협력이 중요상생하며 시너지 효과 내는게 목표기업 사회공헌 촉매제 역할도 강조전년성 전 인천 서구청장이 인천지역 62만 자원봉사자를 이끌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제6대 이사장으로 21일 취임했다.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인천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전 이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그는 인천의 자원봉사자들이 실핏줄처럼 인천 구석구석에 퍼져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신임 전 이사장은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중요한 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정책을 펴는 것"이라며 "인천의 각 읍·면·동 단위까지 자원봉사 조직이 활성화돼 그 동네에 맞는 봉사 활동을 펼친다면 자연스럽게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나오게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각 군·구에서도 10개의 자원봉사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뒤 "서로 상생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전 이사장은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도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사회가 과거보다 더 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요구하고 있다"며 "인천시를 비롯한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이들 기업에게 전략적 기획을 제시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도 할 수 있게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전 이사장은 "남을 기쁘게 하는 것만큼 나를 기쁘게 하는 건 없다"며 "오늘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인천 지역 62만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도 "신임 전년성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 이것이 인천의 발전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전년성 인천시자원봉사센터 6대 이사장이 21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19-03-21 김명호

[인터뷰]'인천장애인테니스협회장' 문경로 KT노조 서부본부 위원장

지역 테니스발전 이끌어온 '산증인'회사에 '코트 제공' 설득하며 인연"모금활동 등 후원 유도 노력할 것"인천에서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 한나래(인천시청) 등 우수 선수를 다수 배출할 수 있기까지 그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혹자는 인천 테니스 발전의 산증인이라고도 말한다. 그런 그가 이제는 장애인 테니스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인천시장애인테니스협회장으로 취임한 KT노동조합 서부지방본부 문경로(56) 위원장의 이야기다."인천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씩 시작해 나가야죠." 문경로 회장은 "훈련장인 가좌테니스장에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휴게실이 없어 마음에 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천 토박이인 문 회장은 대건중학교 재학시절 테니스를 시작해 16년간 선수생활을 했다. 1982년 인천시체육회 소속으로 구월중과 대건고에서 순회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89년부터 20년 넘게 인천시테니스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했다. 특히 이 시기에 문 회장 등 테니스인들의 지원으로 당시 인천전문대 테니스부가 전국체육대회(1998년) 첫 메달을 수확하고, 소년체육대회(1999년)에서 중학교 남녀 동반 메달을 획득하는 결실을 이뤄냈다. 그는 전무이사로 일하며 인천시청 테니스팀과 인천대 테니스부 창단을 뒷받침하기도 했다.문 회장은 "직장에서 받은 월급까지 후배 선수들을 위해 쓸 정도로 열정을 쏟아부을 때였다"며 "인천 테니스가 나날이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그렇게 발전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을 뿌듯하게 여긴다"고 말했다.그는 장애인 테니스와도 남다른 인연이 있다. 문 회장은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에 특채로 입사해 일산에서 근무할 당시 한 장애인 테니스 선수를 우연히 만났다. 지난해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아패러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규성 선수였다. 문 회장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수위실 앞을 기웃거리기에 말을 걸었더니, 회사 테니스 코트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는 거였다"며 "이 인연으로 직장에 협조를 구해 테니스 코트 3개 면을 장애인 선수들이 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가 당시 회사를 설득해 사무실 용도로 마련해 준 컨테이너 박스에서는 이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도 출범하게 된다. 문 회장은 장애인 테니스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체육훈장 기린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문 회장은 인천, 부천, 안양, 안산, 서울 8개구를 관할하는 KT 서부지방본부의 노조위원장이자 한국노총 인천본부 부의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노총 인천본부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꾸린 후원 모임인 '디딤돌' 서포터스에 가입돼 있다고 한다. 문 회장은 "한국노총의 도움으로 남동근로자복지회관에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모금함도 설치했다"며 "후원을 많이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최근 인천시장애인테니스협회장으로 취임한 KT노동조합 서부지방본부 문경로 위원장.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3-20 임승재

[인터뷰]김춘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남동국가산단등 '구조고도화' 과제업종 질적 변화, 경쟁력 강화 필수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 방안 모색"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김춘근(55) 본부장은 "다른 기업들과 비슷한 상품만 만들다 보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본부장은 중소기업이 미국과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수출도 중요하지만, 미국에 한 번 수출이 이뤄지면 그 경력과 경험이 장기적으로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처음 수출이 어려울 수 있으나 수출을 시도하는 과정 자체가 기업의 입장에서는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인천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구조고도화도 이뤄야 하는 과제라고 했다. 그는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 등 외형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종의 '질적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 구조고도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에 방문한 한 기업은 염료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 섬유 관련 제품을 제작했으나 가전제품과 의약품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었다"며 "염료라는 한 분야의 기술이지만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구조고도화를 위해서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필수라고 김 본부장은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금융 지원 등의 방법으로 기업을 돕고 있지만, 앞으로 그 방법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인천시와 고용노동부, 인하대·인천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했다.김 본부장은 한 예로 '다양한 포럼' 개최를 들었다. 그는 "중소기업 경영인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는 게 필요하다"며 "10명 안팎의 소규모 모임이나, 기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촉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교류는 경영인뿐 아니라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혼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관계기관들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데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김춘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3-19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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