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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올해의 농협경영대상 수상 안산농협 박경식 조합장

실익·소득증대가 항상 추구하는 목표33곳 농촌농협에 150억 상생자금 지원벼 전량수매·농기계 무상임대 전개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이 침체된 와중에 박경식 조합장이 이끄는 안산농협의 최근 행보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농업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안산과 시흥 일대를 아우르는 안산농협은 설립 50년을 맞이한 지난해 상호금융대상(그룹별) 전국 1위, 상호금융예수금(2019년) 및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돌파 등 잇단 쾌거에 이어 올해도 2021년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올해의 농협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박 조합장은 "위기와 기회는 항상 함께 있다"며 "초일류 농협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했다.조합원의 실익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가 박 조합장이 항상 추구하는 목표다. 그는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연간 50억원의 지도사업비를 편성하고 환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엔 시흥 물왕동 연꽃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뚝심있게 추진, 그 결과 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 농업인의 실익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으뜸 먹거리 제공, 지역 명소로의 틀을 갖춰가고 있다.박 조합장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유통 개선은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실익증진의 발판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현장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도농상생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농협과 더불어 총 33곳의 농촌 농협에 150억원의 상생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농교류를 통한 농업체험과 지역문화 체험활동 활성화,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도 그가 비중을 둬 추진하는 정책이다.농가소득 증대의 일환으로는 조합원 지역 생산 벼 전량 수매,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무상임대, 영농자재 구입 보조 60% 지원, 영농자재 무상교환권 연 50만원 지원, 자연재해에 대한 농작물 보험 가입,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등을 펼치고 있다.조합원의 건강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서비스와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마스크 무상 공급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조합원과 농업인이 건강해야 우리 농업도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박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농협의 위상을 고취시키며 지역사회의 큰 기둥으로 발전하는 안산농협을 만들겠다"며 늘 고객과 조합원에게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농협의 위상을 고취시키며 지역사회의 큰 기둥으로 발전하는 안산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4.15 /안산농협 제공

2021-04-15 황준성

['풀뿌리 의정' 30년史 기념]양평군의회, 의정발전유공 4명·우수공무원 2명 등 표창 수여

양평군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아 '풀뿌리 의정 30년'을 되돌아 보고 12만 군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의회는 1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진선 의장과 의원, 정동균 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유현진 의정동우회장과 전직의원, 이은애 양평경찰서장, 김현철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조원희 양평소방서장, 이학용 농협양평군지부장,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장, 이종인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원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군의회는 전영희 양평군새마을회 사무국장 등 4명에게 의정발전유공 표창을, 홍주표 군 소통협력담당관 소통협치팀장 등 2명에게 우수공무원 표창패를 수여했다.  정동균 군수는 "군의회는 지난 30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군정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상호 신뢰 속에서 보다 더 살기좋은 양평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협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군정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역할에 충실히 임해 군민들이 실감하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하는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의회는 지난 30년의 미있는 시간을 되돌아보며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비전을 '풀뿌리 민주주의 30년, 새로운 도약의 길'이라는 의정 30년사에 담아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1-04-15 오경택

"인재육성 힘보탤것"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과학교실' 팔걷었다

'지역사회 청소년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반도체과학교실'.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사회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의 개념을 교육하고 다양한 실험 키트를 활용한 실습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학생들에게 반도체 관련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이공계 진로를 안내하고 엔지니어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이 반도체과학교실이다.삼성전자 DS부문은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활용해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16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용인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평택·화성오산·안성·아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에 맞춰 반도체과학교실 과정을 진행키로 했다.교육 지원 대상 학교는 용인·화성·평택·안성·아산·오산 관내 중학교 67곳으로 1만80명의 학생이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반도체과학교실 지원 대상(32개교 3천530명)보다 학교 수는 2배, 학생 수는 3배가량 늘렸다.올해 진행하는 반도체과학교실은 매주 2시간씩 8주에 걸쳐 총 16시간의 동영상 강의로 구성했다. 메모리제조기술혁신그룹 등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8종의 실험 키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휴대전화 키트는 휴대전화를 구성하는 여러 반도체의 작동 원리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 전기 회로 키트는 전자기기의 작동 원리를 알게 한다.반도체과학교실에 참여한 동탄중학교 1학년 김규보 군은 "휴대전화 부품의 이름이나 역할을 그림으로 배울 수 있어서 이해가 쏙쏙 됐다"며 "그저 딱딱한 기계라고만 생각했던 반도체로 이제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수업을 인솔하는 교사 역시 교과서 영역 외의 반도체 지식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 교육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창욱 동탄중 교사는 "키트와 강의 내용이 중학교 1학년 눈높이에 맞춰지면서 학생들이 흥미롭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며 "반도체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준 반도체과학교실에 감사하다"고 했다.삼성전자 DS부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1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반도체과학교실'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1.4.14 /삼성전자 DS부문 제공

2021-04-15 이송

양주 에버렉스 "해외 6·25 참전용사 이번엔 우리가 지켜줄게"

양주의 한 중소기업이 해외에 생존해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방역용(KF94) 마스크를 보내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마스크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에버렉스의 김종태 대표는 15일 "6·25 한국전쟁 70주년 특별기획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만리타국에서 오로지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피 흘린 해외 참전국 용사들에게 자그마한 감사의 표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에버렉스는 지난 13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마스크 보내기 사업'을 추진 중인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마스크를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정부 주도로 해외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보훈 사업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활발히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단체도 이에 가세하며 사업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번 에버렉스의 마스크 후원도 이런 확산 분위기 속에서 다른 기업의 동참에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 대표는 "오래전부터 해외 참전용사 후원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여러 관련 사업에 조금씩 참여해오다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민교협의 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우리민족교류협회는 '6·25 한국전쟁 70주년 특별기회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상반기에만 22개 참전국 용사에 50만장의 마스크를 여러 경로를 통해 보낼 계획이다. 에버렉스도 추진위에 참여해 참전용사에게 보낼 방역용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후원하게 된다. 마스크 앞 표면에는 한국전 참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는 로고가 새겨진다.김 대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참전용사들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들에게 당시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은 마스크에 보답의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김종태 에버렉스 대표(오른쪽에서 4번째)와 송기학 민교협 이사장(오른족 6번째)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1.4.13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1-04-15 최재훈

가천대 김상효 교수의 스타트업 필메디 '자가진단 PCR키트' 개발

일반인이 스스로 진단하고, 현장에서 바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키트가 개발돼 화제다.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사진)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스타트업 (주)필메디가 개발한 '자가진단 PCR키트'가 바로 그것. 별도의 진단 기기나 장비 없이도 집 등에서 손쉽게 진단하고 30분 내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진단키트는 올해 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자가진단 PCR키트'는 기존의 신속진단키트와 동일한 크기지만 크게 4가지의 차별점을 갖고 있다.우선 분자진단의 관건인 정밀한 온도 조절과 관련해 별도의 장비나 전원 없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외부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구조여서 일반인도 손쉽게 안내에 따라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약 2만4천원의 비용으로 검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높은 정확도다. 기존의 항원항체검사 방법의 현장진단키트는 정확도가 20~30%밖에 되지 않지만 '자가진단 PCR키트'는 전임상실험에서 90%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김 교수는 "전임상연구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해 최종 디자인 및 대량생산용 설계를 마쳤다. 이제 남은 일은 국내·외 인허가 문제와 양산체계를 갖추는 일"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에서 직접 미국 내 인허가 문제를 매듭짓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제3세계 국민들"이라며 "WHO 산하 질병검진기구인 'FIND'와 개발과 보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1-04-14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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