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우리사회 장애·장애아동 편견 여전, 부모·아이에게 큰상처… 개선 필요"

안산시의회 아동친화도시硏 간담회장애인 화장실 성별구분 이용 불편시설확충등 10개과제 선정 추진키로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장애 아동 학부모들과 실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5일 상록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이기환·김동수·김태희·이경애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들과 장애 아동을 키우는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장애 아동 학부모들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장애와 장애 아동에 대한 편견이 강하게 있어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고 하소연했다. 이들은 "때때로 복지 분야 종사자조차 그러한 인식을 드러내 부모와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불편 사항으로는 성(性)이 다른 보호자와 장애 아동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 장애인 화장실이 대부분 성별로 구분돼 있는 것과 장애인 화장실 내부에 청소년도 이용 가능한 다목적 거치대가 없는 점 등을 꼽았다.몇몇 학부모는 아이와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안타까운 심정에 눈물을 짓기도 했다.학부모들의 사연을 경청한 의원들은 "한 사회의 성숙도가 복지 정책에 투영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장애 아동을 키우는 일이 오롯이 부모의 몫으로만 남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이날 시의원과 장애아동 학부모 등은 장애아동과 부모를 위한 시설 필요,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 인증제 시행, 장애아·비장애아 놀이터 프로그램 추진 등 10개 과제를 정하고, 의원연구단체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지난 15일 상록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장애 아동을 키우는 학부모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제공

2019-07-16 김대현

시흥시, '2019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공모전' 입상작 공개

시흥시가 '2019 시흥시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공모전'에 입상한 9개 작품을 16일 공개했다.시는 도시 정체성을 강화와 지역 이미지를 브랜딩하기 위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2개 부문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상품심의회는 전국에서 출품된 도시브랜드 부분 69개 작품과 캐릭터 부문 87개 작품을 평가하고 시민 선호도조사 결과까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도시브랜드 분야에서는 4개 작품이 각각 최우수상(1개)(사진), 우수상(1개), 입선(2개)을 수상했다.다만 대상 수상작은 없었다. 캐릭터 분야에서는 시 공식 캐릭터인 토로·해로를 보다 친근감 있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작품들이 각각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입선(2개)을 수상했다. 우수작에는 각 부문별로 대상(500만원), 최우수상(400만원), 우수상(300만원), 입선(150만원)을 선정해 시흥시장상이 수여된다. 시는 8월중 시민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디자인해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성 시 소통협력관은 "시흥시가 보다 친근하고, 발전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7-16 심재호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8월 15~18일 시흥·안산·화성서 열린다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와 화성시 등 수도권에서 최초로 개최될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의 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시화호, 새로운 해양레저의 큰 물결'이란 제전 슬로건 소개와 함께 대회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이번 제전이 4개 정식종목과 4개의 번외종목, 35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7만여명의 선수단과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시흥시 거북섬에서는 정식종목인 철인3종경기와 함께 바다수영, 드래곤 보트, 고무보트 대회 등의 번외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 안산시 반달섬에서는 카누와 핀수영대회 등의 정식종목이, 화성시에는 요트대회의 정삭종목과 함께 펀보트, 요트, SUP보드 등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행사 기간 중 열린다.주행사장은 시흥 거북섬으로 정해져 개회식을 갖게 되며, 행사 마지막 날 폐회식은 시화조력발전소에서 열려 행사의 막을 내린다.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 체험 종목을 최대한 늘리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문화예술 제전'으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와 아쿠아 펫랜드, 해양 생태 과학관 등의 자원과 어우러진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의 발돋움을 기대하고 있다.윤 국장은 "이번 제전을 계기로 국내외에 시흥시의 해양클러스터를 널리 알리고 해양레저 스포츠의 대중화와 레저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K-water,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동 주관한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윤희돈 시흥시 경제국장이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흥시와 안산시, 화성시 등 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의 대회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7-16 심재호

'무노동 무임금' 부천시의회 기본조례 눈길

대법 판결로 국회의원직 잃고도…'구속기간 급여' 최근 국민적 비난시의회, 2017년부터 개정안 시행'의원이 구속돼 일을 못하는 상황이 되면 급여는 어떻게 해야 하나?'최근 자유한국당 최경환·이우현 전 국회의원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잃고도 구속기간 동안 월 1천여만원의 급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을 지키고 있는 부천시의회의 기본조례가 주목받고 있다.15일 부천시의회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에 따르면 부천시의회는 지난 2017년 1월 '부천시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의정 활동비, 여비 등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부천시의회 기본조례를 개정, 공포해 시행하고 있다.다만 해당 의원이 법원의 판결에 의해 무죄로 확정된 경우에는 지급하지 않은 의정 활동비 및 여비를 소급하여 지급한다는 규정도 함께 담겨 있다.이 조례를 적용받은 부천시의원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경환 전 의원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최 전 의원이 1년 6개월 동안 구속돼 일하지 않은 이 기간에도 1천여만원이 넘는 월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구속되면 월급의 40%만 받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직위 해제되면 월급의 70%를 받는 공무원과는 다른 처우다. 이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자 국회의원이 구속되는 경우 그 기간만큼 월급을 주지 않는 법안이 발의는 됐으나 발의된 지 3년이 지나도록 국회 상임소위원회에 계류 돼 있는 상태다.구금되면 의정 활동비와 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는 2015년 1월에 서울특별시의회가, 같은 해 12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가, 2016년 4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와 원주시의회가, 같은 해 6월 서산시의회가 각각 통과시켜 이미 시행 중이다.이에 앞서 행정안전부(전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6년 9월 9일 구금 지방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지급제한 협조요청이라는 공문을 부천시의회에 보냈다.부천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던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기본조례 개정 당시 적극적인 찬성 의사를 밝혔다. 지난 7대 부천시의회 당시부터 현재까지 무노동 무임금 사례가 적용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7-15 장철순

부천도시공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부천도시공사(사장·김동호)가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민주주의와 예산 편성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7월부터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주민참여 예산제는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심사위원(19일까지 모집)'과 '주민제안 예산사업 공모(8월 2일까지 공모)'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주민참여 예산제 심사 위원은 주민참여 예산제와 관련한 사업을 심사하고 운영하는 등 기본 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제안 공모 내용으로는 교통시설 주차시설, 체육시설, 재난안전 등 부천도시공사사업 전 분야다.신청을 원하는 부천시민 또는 부천도시공사 시설 이용고객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 주민참여 예산제 게시판 또는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사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과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한 내용을 관련 부서 의견과 주민으로 구성한 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0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김동호 사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는 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 민주주의 이념을 실현함에 있어 주민들이 예산 사업에 직접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부천시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 또는 전화(032-340-0725)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7-15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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