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 논문표절 직원 '파면' 촉구

중징계 요구했지만… '감봉 3개월'인사위 해체·새롭게 구성도 요구정재현 시의원 "징계위원 궁금…"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가 논문표절로 학위를 취득한 직원에 대해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노조는 부천시가 논문표절과 관련된 해당 직원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으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인사위원회가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리자 반발하고 있다.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 등에 따르면 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A직원이 자신이 발주한 용역의 결과물로 논문을 작성, 석사학위논문을 취득한 데 이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지에 중복 게재한 사실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후 지난 6월 관련자 문책(중징계)을 요구했다.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A직원의 학예사 자격증 취소를,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에는 중복게재 논문조사 및 처리를 각각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7월 3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문제의 A 직원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위원장·최종국)와 새 노조(위원장·백정재)는 "용역보고서를 선취해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에 사용했으나 Y대에서 표절임이 밝혀져 학위가 취소된 A직원을 파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양대 노조는 또 비상식적 결정을 남발하는 인사위원회를 해체하고, 외부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인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이와 관련, 부천시의회 정재현 의원은 "논문표절 직원에 대해 부천시가 중징계를 요구했는데도 불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감봉 3개월'로 덮으려 하고 있다"며 "징계위원이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20-08-10 장철순

VR·AR 스타트업기업 해외시장 개척… 부천 경기콘텐츠진흥원, 마케팅 등 지원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난항을 겪는 경기도 VR/AR 기업에 활로가 열린다.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송경희)은 오는 14일까지 '경기 VR/AR 글로벌 진출지원(이하 글로벌 진출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했다.'글로벌 진출지원'을 통해 도내 VR/AR 분야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비대면 상황에 맞는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컨설팅, 마케팅, 비즈미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컨설팅을 위해 진출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그룹이 뭉쳤다. 전문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현황을 파악하고, 진출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지적재산이나 해외 규격인증 등 세부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가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진출기업이 현지에서 제품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화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한다.기업은 진출 시장에 맞는 브랜딩과 통·번역 등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VR/AR과 관련한 주요 채널이나 매체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소개할 수 있다.글로벌 진출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도내 창업 7년 이내 VR/AR 분야 스타트업이다.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성(상용화/시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수행능력(사업역량/인적구성) ▲기술성(기획력, 독창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선정기업을 뽑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많은 VR/AR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진출에 고충이 있다"며 "글로벌 진출지원 대상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지금의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18)으로 하면 된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20-08-10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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