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관광과 체험 한번에 'OK'…'뻔뻔(funfun)' 부천시티투어 인기

주말 1일 코스로 관광과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주말 토요일인 지난 19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앞에 45인승 관광버스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등 30여 명이 부천 나들이에 나섰다.버스에 타자 부천문화원의 오은경 해설사가 간단한 환영사와 함께 하루 일정을 설명해 줬다. "오늘은 환경여행을 하는 날입니다. 부천시는 '판·타·지·아'로 테마를 정해 주말마다 시티 투어를 운영하는데 '판' 코스는 역사여행이고요, '타' 코스는 상상여행, '지' 코스는 환경여행, '아' 코스는 힐링여행 입니다.""부천은 서울과 인천에 직장이 있는 분들이 많이 살고 있고, 공업도시 였던 도시가 문화특별도시로 발전했어요."해설사의 부천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는 동안 투어 참가자들은 버스 창밖을 내다보며 즐거운 표정이다. 첫 코스는 아인스월드. 인천 부평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이 곳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과 현대 7대 불가사의 등 세계 25개국 68개의 유명 건축물들이 1/25로 축소돼 전시 돼 있는 미니어처 테마파크다. 프랑스 바르세유 궁전 앞에서 해설사가 향수와 하이힐, 에티켓 단어 등의 유래를 설명하자 아이들은 매우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참가자들은 이어 에펠탑,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평소 가보지 못했던 나라들의 건축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했다.점심식사 후 도착한 곳은 부천자연생태공원이다. 무릉도원수목원에는 1천여 종의 식물이 심어져 있는 곳이다. 따사로운 햇빛과 시원한 바람 속에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북적였다. 하천생태관에서는 아빠와 어린 딸이 손으로 물고기를 잡기도 한다. 각종 동물들의 배설물을 전시한 '누가 똥쌌어?' 전시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다음 행선지로 여월농업공원으로 이동했다. 천주교 박해로 옹기장수들이 모여 살던 지역으로 수령 170년 된 느티나무가 아파트 인근에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부천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던 여월 정수장이 폐지된 후 방치됐던 곳에 생태연못, 연항지, 도시텃밭, 캠핑장 등이 있는 여월농업공원에서 버섯체험도 했다. 어르신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해 시중가보다 50%가 저렴하다. 이날 시티투어 참가자들은 노루궁뎅이,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어 인근에 있는 부천시공예체험관에서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6시간 동안 부천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며 다음엔 다른 코스도 둘러보고 싶어했다.부천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부천문화원은 정규코스 외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게릴라 시티투어도 마련하고 있다. 야간투어, 광명·시흥과 연계한 광역투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한 축제투어를 게릴라로 운영한다.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 맞춰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하는 '찾아가는 해설서비스'도 운영한다. 7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부천의 문화 유적지, 박물관 등 관광지에서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무료로 제공한다.부천시티투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코스별, 연령대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뻔뻔(funfun) 부천시티투어'에서 오은경 해설사가 환영인사와 함께 부천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티투어 코스중 자연생태공원의 하천생태관에서 한 아빠가 어린 딸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티투어 참가자들이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5-21 장철순

유영록 김포시장 "개통 지연 사과드립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김포도시철도 개통시기 지연사태(5월 10일자 10면 보도)에 대해 사과했다.유 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김포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의 답변에서 "(개통시기 연장은)이유를 불문하고 시장인 저의 책임이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다음 달까지 사업 공기를 재점검하고 로드맵을 다시 짜 시민들이 더는 혼란을 겪지 않도록 수습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20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김포도시철도 공정률은 94.6%로, 분야별로는 용지보상 100%·노반공사 94.1%·전기공사 87.8%·통신 86.4%·감리 82.1%·사업관리 90.9%·열차 84.9%·시운전 13.6%다. 오는 8월까지 정거장 출입구·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와 도로 가설재 포장 및 조경이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노반공사 지연으로 종합시험 일정도 밀려 구체적인 개통 시기는 6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검토가 끝나야 확정된다.시 관계자는 "수도권 건설현장의 전반적인 레미콘 공급 불안과 각종 인·허가, 보상, 민원 속에도 계속 공기를 줄여왔으나 정부의 안전성 관리가 강화되면서 추가적인 공사기간 단축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통시기 연장의 가장 큰 요인으로 '노반공사 지연'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또한 "노반공사 준공 지연에도 공정계획 종합검토 결과, 1년여의 잔여 기간에 공기를 단축하면 개통시기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이런 판단에 따라 교통안전공단과의 협의·검토를 거쳐 2018년 11월 개통을 위한 '연간 종합 시험 운행계획'을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던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지난 3~4월께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최근 개통한 다른 지자체 경전철 운행사고로 충분한 시운전과 시험운행 등 안전성 검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 전해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시는 개통시기 연장으로 인해 운영사 운영비 52억여원·공사비 79억여원이 소요(시공사와 시의 책임비율로 추후 분담)될 것으로 추산하면서도, 2018년도 본예산인 1조3천639억원 범위 내에서 추가예산 확보 없이 공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지난 14일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내년 6~7월께로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5-20 김우성

서울대 시흥캠 연구센터 8월 첫 입주

시흥 배곧신도시 내에 조성 중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오는 7월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해 8월 입주를 시작한다.시는 지난 2016년에 착공돼 2019년 말 준공 예정인 대우조선 해양 시험연구센터가 현재 약 65%의 원활한 공정을 보여 오는 8월 200여명의 연구원이 우선 입주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센터 개원 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신규채용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이를 계기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연구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센터의 이번 입주로 인한 지역 산업체·대우조선해양·서울대학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한 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험 수조센터의 사실상 개원에 따라 인력양성, 지역 내 인구 유입 증가, 신규고용이 크게 기대된다"며 "시는 센터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조감도)가 오는 7월 1단계 공사를 마무리 한 뒤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시흥시 제공

2018-05-20 심재호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원곡고와 청소년 다문화 교육 업무협약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최근 안산시 원곡고등학교와 청소년 다문화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서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다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안산다문화지원본부와 원곡고등학교는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 협력체 구성, 다문화 이해 관련 활동에 필요한 강사 및 교육 지원 협력, 다문화 이해 교육 역량 강화 및 여건조성 등을 통해 상호 발전과 학교 현장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과 정책 등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차별 없는 학교생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올바른 다문화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서부터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한 다문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되는 청소년들이 다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다가갈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5-20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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