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 독거노인 생애 첫 청와대 나들이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부천 백송라이온스 클럽(지대장 안병선)의 후원으로 독거노인 등 47명이 청와대 나들이를 다녀왔다.이날 행사에는 독거어르신과 생활관리사, 백송라이온스 클럽회원이 함께했으며, 청와대 홍보관, 녹지원, 청와대 본관 등을 돌아보고 푸르른 인왕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토종삼계탕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역대 대통령 발자취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사랑채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부천 백송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005년 창립해 어르신 돌봄, 사랑의 쌀, 김장나누기, 환경봉사, 주거개선 사업 등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 백송라이온스 클럽 안병선 회장은 "뜻있는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때 마다 늘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낀다. 어르신들과 함께한 이번 나들이를 통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남, 72세)은 "생전에 청와대를 와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오니 정말 감개가 무량하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섭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한 부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부천지역 독거노인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과 주 2회 전화로 안부확인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청와대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9-05-24 장철순

창의도시 부천, 세계 유수의 문학도시와 교류하다

부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노리치와 노팅엄에서 열리는 '2019년 문학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참석해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알리는 등 활발한 국제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22개국 26개 도시 46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문학창의도시 간 추진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네트워크 교류사업과 운영방안 및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천시는 도서관 대표 사업인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우수사례로 소개하고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 제정을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선포했다. 각 도시 대표들은 협업사업 제안 등 부천시 추진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노리치와 노팅엄에서 추진하는 창의도시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이해관계자 등과 만남을 통해 영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2017년 11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부천은 전담조직과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활발한 국내외 교류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가입 1년차 문학창의도시 부천이 이룬 성과를 소개하고 네트워크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세계 도시들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네트워크로, 유네스코가 지난 2004년부터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가입도시는 72개국 180개 도시이며, 문학창의도시는 23개국 28개 도시가 지정돼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 연례회의 영국 National Centre for Writing 견학. /부천시 제공

2019-05-24 장철순

부천시 주민자치회 전환 시민정책토론회 개최

부천시는 2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의원, 전문가,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주민자치회 전환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부천시 36개 주민자치위원회를 10개의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앞서 부천형 주민자치회 모델 및 정책방향 정립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주민자치회 방향'을, 하태영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추진단 사무관이 '부천형 주민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 후 채원호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했다. 김주원 강원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과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민건동 (사)전국주민자치연합회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주요 의견으로는 주민자치회 구성 시 주민자치회 대표성 제고 및 활성화 방안으로 주민자치위원 공개추첨, 임기제한 규정 필요 등이 있었다. 특히 주민자치회 전환 목적이 주민참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주민자치회 위탁사업 추진, 마을회 개념과 역할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한편 부천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심층 분석 후 주민자치회 전환 시 반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주민자치회 전환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 주민자치회 전환 시민정책토론회 모습. /부천시 제공

2019-05-24 장철순

'감사원 조사받는' 광명부시장… 공무원 갈등 팀장 등 전보비화

공무원들과 갈등을 빚은 강희진 광명 부시장이 감사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시와 공무원 등에 따르면 강 부시장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았고 이날 감사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받게 된 이유는 시에서 지난해 11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감사원에서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강 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을 조사대상자로 보고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 감사부서는 지난해 5월 한 사회복지단체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으로부터 모금한 후원금을 집행하면서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조치 등을 취하려 했다.하지만 보고과정에서 강 부시장이 이 사항은 시에서 감사 권한이 없다고 판단하고, 경기도 등에 감사를 의뢰할 것을 지시했으나 담당 팀장 등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6월에 해당 팀장과 담당 주무관을 전보인사 조치했다.시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시민단체와 언론 등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시는 11월에 시의 판단이 옳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현재 감사원에서 감사를 진행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무원들은 "시는 판단이 옳다고 보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으나 감사원은 오히려 부시장 등 시의 조치가 잘못된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에 시비가 명확하게 가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5-23 이귀덕

부천시 "수도권 대표… 한국영화박물관 유치" 재시동

장덕천시장 부산과 물밑경쟁속 교통·위치 강점내세우며 의지 천명"영상문화단지·웹툰융합센터에 국제공항 인접 최적지 시너지 효과"'수도권이냐, 부산이냐'.문화체육관광부가 구상하고 있는 한국영화박물관 후보지를 놓고 수도권과 부산의 물밑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부천시가 수도권을 대표해 한국영화박물관 유치전에 재시동을 걸고 나섰다.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장덕천 시장은 지난 22일 영화인, 국회의원 등과 만나 "부천이 한국영화박물관을 설립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 부천상공회의소 조찬포럼에서도 한국영화박물관이 부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장 시장은 "부천시는 일찌감치 국립 영화박물관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약간 부진했었다"며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영화박물관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기로 했다"고 의지를 밝혔다.영상문화산업단지 34만㎡의 민간개발을 앞두고 있는 시는 한국영화박물관이 부천에 유치돼 문화산업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부천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장 시장은 "영상문화단지에는 이미 한국만화박물관(국립)이 입주한 상태여서 한국영화박물관이 함께 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고, 웹툰융합센터도 건축 중"이며 "인천국제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연간 수백만명의 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장 시장은 특히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측도 부천시가 영화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고 영화자료를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 세계 3대 영화제의 하나인 칸 영화제가 공식 인정한 영화제로 위상이 높아졌으며 지난해에는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가 된 바 있다.한국영화산업은 1919년 이래 100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1인당 영화관람 횟수 세계 1위,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2011년 이후 꾸준히 50%를 상회하는 국민적인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고, 영화는 관람률, 관람의향, 지출부문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영화인들은 한국영상자료원 1층 1천여㎡ 규모의 한국영화박물관(서울 상암동 소재)은 한국영화산업의 위상에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한국영화박물관 설립을 서둘러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영화인들은 세계영화 강국들이 경쟁적으로 박물관을 건립해 영화산업·관광산업으로 발전, 촉진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프랑스 시네마테크, 이탈리아 토리노박물관, 독일의 베를린영화박물관 등이 있지만 중국은 베이징의 세계최대 영화박물관이 있음에도 칭다오에 세트장과 테마파크가 결합된 영상단지를 건립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은 LA엑스포지션공원에 1조2천억원 규모의 조지루카스박물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영화인들은 박물관 기능이 보존(아카이빙)과 계승에서 대중에게 정서와 즐거움을 주는 공공교육기능(에듀)과 체험형 오락기능(엔터테인), 박물관의 홀로그램, 인공지능(AI), 증강현실(VR)등 미래창조 기능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한국영화박물관 건립은 지금도 늦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부천시 관계자는 "한국 영화박물관은 영화인을 넘어 국민과 대중을 위한 시설로 수도권 2천만 명을 수요자로 인식할 필요성이 있으며 한류 콘텐츠의 핵심으로 수도권이 적합하다는 인식을 영화인들이 하고 있다"며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5-23 장철순

안산 대표극단들 '명품 열전' 막 오른다

무용·연극·마임컬등 우수 4개단체 선정클래식·탱고등 접목 '거리의 악사' 첫선죽음주제 마임극 넌버벌뮤지컬 'MOON'사회 고발 액션 활극 '고수를 찾아서'도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ASAC공연예술제'가 다음 달 7일부터 2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ASAC공연예술제'는 안산문화재단과 안산 지역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예술축제로, 재단은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연극 중심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장르의 폭을 넓혀 다양한 공연예술단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모를 통해 무용, 연극, 마임컬(마임+뮤지컬)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팀이 선정됐다.우선 7~8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탄프로젝트의 '거리의 악사'다. 작품은 독일 시인 빌헬름 뮐러의 '겨울 나그네'의 방랑을 통해 현 시대 젊은이들의 현실과 방황, 포기, 죽음 등을 통찰하고 새로운 해석과 희망을 조망해 보는 공연이다. 슈베르트의 가곡과 탱고, 전통악기인 해금연주와 현대무용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두 번째 공연은 지난해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극단 송곳의 '러브 앤 피스'로 14~15일 펼쳐진다.80년대 '미 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공연은 당시의 사건을 고발하거나 폭력 시위에 대한 찬반을 논하기 보단 스무 살 청춘들이 느낀 혼란과 평화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라이브 음악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21~22일 무대에 오르는 마블러스모션의 'MOON'은 '마임컬(마임+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 '죽음'에 대한 인식을 리드미컬 한 움직임과 화려한 영상, 오브제 등을 통해 보여준다. 죽은 이들의 세계를 이야기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넌버벌 뮤지컬(말이 없는 공연)이다.마지막 공연은 2년 연속 ASAC공연예술제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극단 동네풍경의 '고수를 찾아서'다.28~29일 만날 수 있는 공연은 노동자와 고용주(기업)로 대표되는 이 시대 '갑과 을'의 관계를 무협액션의 틀을 갖춰 액션 활극 형태로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안산문화의전당 콜센터(080-481-4000)에서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러브앤피스. /안산문화재단 제공거리의 악사. /안산문화재단 제공고수를 찾아서.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9-05-23 강효선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