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설과 함께하는 올림픽]'30년만에' 올림픽 성화 다시 타오르다

평창여행의 달 KTX 경강선 좌석별 최대 50%송어·눈꽃축제 등 강원도 일원 '다양한 행사'코리아하우스, 연휴 'K-트래디션'주간 운영30년만의 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은 전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스포츠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끼여 있는 설 연휴를 올림픽 붐업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정부는 올림픽이 개막하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평창 여행의 달'로 지정했다.더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설 명절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KTX 역귀성 요금이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또 2월 한 달 동안 KTX 경강선(서울~강릉)을 좌석별로 최대 50% 할인되고, KTX 경강선 티켓 소지자는 농협하나로클럽·수협바다마트 등 전국 82개 매장의 선물세트를 최대 2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조직위도 강원도와 함께 정부의 이런 노력에 발맞춰 경기가 열리는 평창과 강릉, 정선을 비롯해 강원도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평창 송어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평창라이브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고 설맞이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각 경기장 주변에서 운영된다. 또 평창올림픽미디어아트에서도 광천선굴 등의 전시가 진행되고 평창전통민속공연장에서도 전통공연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 설치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에게 휴식공간을 비롯한 편의를 제공한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으로 꾸며져 있다.코리아하우스는 설 연휴기간을 'K-트래디션(TRADITION)' 주간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코리아하우스에서는 한복 플래시몹, 마당극 등 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이벤트가 연이어 열린다. 코리아하우스 1층에 마련된 다목적홀에서는 K팝, 전통공연, 퓨전국악공연, 논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상시 개최되어, 올림픽 경기관람객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들의 열정 넘치는 경기를, 경기장 밖에서는 한국을 느끼고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창동게올림픽의 개최 의미와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8-02-13 김종화

[설특집 명절증후군]누구에겐 '스트레스'… 슬기로운 설생활 대처법은

민족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지만 모두에게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남편, 며느리, 혼기 늦은 아들딸에게는 육체적·정서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총칭해 '명절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명절증후군을 자칫 가볍게 여기다간 만성질환이 되기 십상이다. 명절 때 빈번히 발생하는 명절증후군의 증상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부들의 적, '손목 터널증후군'올해로 결혼 5년차인 주부 이모(32)씨는 설을 앞두고 벌써부터 손목이 시큰거린다. 이씨는 "명절 때는 주로 삼시세끼를 집 안에서 챙겨 먹다보니 음식도 부담이지만, 설거지 양도 만만치 않다"며 "명절이 끝나면 손목통증이 후유증처럼 깊게 남는 편이다"고 설명했다.이씨의 사례처럼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부위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손목에 있는 터널이 좁아지면서 통증,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 통증을 느꼈을 때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명절 가사노동에 노출된 대다수의 주부들 특성상 홀로 휴식을 취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따라서 손바닥 꺾기, 주먹 쥐고 돌리기, 손목 바깥쪽·아래쪽 늘이기, 손가락 늘이기 등의 스트레칭을 노동 중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명절이 끝난 뒤에도 손목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치료를 꼭 해야 한다. 통증을 무리하게 참으면 운동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손 사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어깨통증도 주의해야 한다. 반복되는 가사노동으로 인해 팔은 물론 어깨에 무리가 가중되며 어깨통증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이다. 상이나 무거운 물건 등을 들 때에는 무릎을 굽혀 들고 일어나고, 틈틈이 자세를 바꿔가며 가사노동을 할 필요가 있다.명절이 지나도 계속 어깨통증에 시달린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치부하지 말고 '석회성건염'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성 물질이 생기는 어깨질환으로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악화가 될 수 있으니 빠른 병원치료가 중요하다. ■고단한 삼시세끼 사람 잡는 운전대손목·어깨 이상신호에 목·척추 피로적당한 휴식 '예방약' 스트레칭 병행# 장거리 운전 '목·척추 피로' 증후군지난해 말 결혼해 아내와 함께하는 첫 명절을 앞두고 있는 백모(27)씨는 명절 동안 운전해야 할 거리를 계산하고 경악했다. 현재 거주 중인 연천에서 대구 세종을 거쳐 다시 연천으로 돌아온다고 가정했을 때 운전해야 할 거리만 1천㎞가 넘기 때문이다. 백씨는 "목(경추) 부위가 좋지 않아 장시간 운전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좁은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경추·척추 질환이다. 허리가 구부러진 상태로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척추에 부담이 생긴다. 거북목 형태로 장시간 운전을 하면 경추에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 운전 시 온몸이 뻐근하거나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계속된다면 척추·경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해당 부위는 '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목과 허리 부위의 통증을 완화하고,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불편해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운전을 해야 한다. 허리는 곧게 펴고, 목을 지나치게 앞으로 빼 거북목 자세로 운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운전 중 최소 2시간 마다 한 번씩은 휴식을 취하며 목·허리·다리 등 부위의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특히 연휴 기간 쌓인 목과 허리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연휴가 끝난 뒤 일주일 동안은 마사지를 받거나, 반신욕 등을 통해 경직된 몸을 풀어주면 통증 완화와 디스크 예방에 효과가 있다.■"니들 가고나면…" 허탈한 부모들빈둥지증후군 우울증 이어질 수도규칙적 활동 필요 가족 안부전화를# 부모 '허탈감', 안부전화는 필수 2명의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는 김모(61·여)씨는 중년여성이 허무함과 상실감을 느끼는 '빈둥지 증후군'을 앓고 있다. 설을 앞두고 집이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찰 것을 생각하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설 뒤가 걱정이다. 김씨는 "아이들을 볼 생각에 행복하기도 하지만, 명절이 지나고 아이들이 모두 올라가면 또 혼자가 될까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우울증(F32-F33) 환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우울증 진료 환자 수는 총 64만1천987명이다. 전체 우울증 환자 중 60대는 18.4%(11만7천992명), 70대는 17.1%(10만9천427명), 80대 이상은 7.6%(4만8천760명)로 약 43%가 60대 이상 고령 환자였다.우울증에 취약한 고령자들은 명절 뒤 상실감과 함께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명절에 사람으로 가득했던 공간이 썰물 빠지듯 빠져나가면서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면 환경변화에 민감한 노인들은 허탈함과 공허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자칫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지속적인 우울감, 식욕저하, 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노인의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는 가성치매 증상도 보이곤 한다. 따라서 명절이 끝나고도 무력감이 몇 주간 지속 된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필요하다면 치료도 받아야 한다. 명절 뒤 찾아오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집에 남겨진 부모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산책 등 야외활동을 일정 시간 이상 하는 게 좋다. 또한, 주변 가족들은 안부전화를 통해 부모들이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끔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가만히 있어도 눈총받는 백수·솔로 혼자만의 시간 가져 쌓인 화 풀어야"소통 부재 원인 서로 배려와 양보를"# '취업', '결혼' 얘기는 그만광고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윤모(30·여)씨는 이번 설만큼은 고향을 찾지 않기로 했다. 지난 추석에도 귀가 닳듯이 들었던 결혼 얘기를 이번 명절에도 들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윤씨는 "명절이면서 동시에 연휴인데, 간만에 찾아온 연휴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보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결혼이나 취업을 하지 않은 청년들은 명절 때 듣는 결혼, 취업 등에 대한 덕담이 오히려 잔소리를 넘어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추석 구인·구직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업준비생 1천1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언제 취업할거니(73.6%·복수응답)"였다.가뜩이나 결혼과 취업 등에 극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은 기름 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명절기간 동안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서 소화불량, 설사, 두통 등의 명절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이때 청년들은 짧게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복식호흡, 스트레칭 등을 통해 화를 누그러트리고 자신의 몸을 이완시키는 게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변의 배려다.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결혼, 취업 등 민감하게 느끼는 사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게 청년들이 명절증후군을 피할 수 있게 돕는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 명절증후군은 가족 간 배려와 소통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 원장은 "명절증후군이라는 것도 결국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고부·부부·친척 간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과거의 계급 속에 갇혀 고통분담을 하지 않는다면 명절증후군이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밖에 없다"며 "서로를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한다면 스트레스가 줄고, 이번 명절에는 찜질방으로 도피하거나 명절 뒤 상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성옥희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8-02-13 배재흥

[설특집 TV는 내친구]3박4일 쏜살같은 '꿀잼 타임머신'

4일 간의 설 연휴가 시작돼지만, 날씨도 춥고 갈 때도 마땅치 않다. 민족의 명절이지만, 바쁜 일상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혼밥' 해야 하는 사람도 많다. 이때만큼은 TV 만한 친구도 없다. 선택장애에 걸린 사람도 TV가 정해주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방송사들의 평창올림픽 중계가 집중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TV 앞에서 응원 잔치를 벌여도 좋을 듯하다.KBS-한국선수 출전경기 집중 MBC-아육대 무한도전 볼만sbs-파일럿 예능프로 눈길■지상파채널 꽉 틀어쥔 평창올림픽 생중계#명불허전, 지상파 설 특집=예년에는 파일럿 예능들이 설 연휴를 수놓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TV를 지배하는 모습이다. KBS의 경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과 특선 영화 편성 계획이 전무하다. 1TV와 2TV 모두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중계에 집중하는 게 목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15일부터는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같은 인기 종목들의 메달 결정전이 연이어 있어 더욱 그렇다. MBC도 올림픽 중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특집 프로그램도 있다.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와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토토가3)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로 9년, 횟수로는 15회를 맞은 '아육대'는 15일 오후 5시 40분 1·2부, 16일 오후 5시 10분에 3·4부를 방송한다. 진행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거머쥔 방송인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맡았다. 특히 신설된 볼링 종목에는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이 출전해 관심을 끈다. H.O.T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큰 화제를 모은 '무한도전'의 '토토가3'는 설 연휴 중인 17일 밤 10시 25분에 1부가 방송된다. 2부는 24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방송에는 17년 만에 한 팀으로 뭉친 H.O.T 멤버들의 연습 과정과 15일 잠실 올림픽홀에서 있을 공연 모습이 담긴다. SBS 역시 올림픽 주관 방송사로서 경기 중계에 전념할 계획인 가운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MC로 나서는 '로맨스 패키지'는 16일 오후 8시 35분과 17일 오후 11시 10분 양일간 2부작으로 방송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몰아볼 기회 '…한국은 처음이지' 편집판'미스티' 1~4회 연속방송■케이블은 '드라마·예능' 재방송·특집 정주행#화제의 프로그램 연휴에 몰아보기=연휴에는 그동안 바쁜 일상에 지쳐 놓쳐야 했던 화제의 프로그램을 몰아볼 수 있는기회다. 케이블채널이 설 연휴를 맞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연속 방송을 마련했다. 교도소 안 이야기를 과연 어떻게 풀어낼까 했더니 너무 잘 풀어내 뒤통수를 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OtvN을 통해 15~16일 오전 8시부터 8회씩 연속 방송된다. 지난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바짝 졸이게 했던 '비밀의 숲'은 온스타일을 통해 15~16일 오전 9시부터 8회씩 연속 방송된다. JTBC는 '19금'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금토극 '미스티' 1~4회를 16일 낮 12시10분부터 연속 방송한다. 또 tvN은 수목극 '마더' 6~7회를 15일 오후 4시40분부터, 주말극 '화유기' 9~15회를 18일 오전 8시부터 계속 틀어준다. 케이블 20년 역사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한 '도깨비'는 올리브를 통해 15일 오전 8시부터 1~8회, 16일 오전 8시부터 9~16회를 연속 방송한다. 스타들의 해외 여행 일색으로 꾸려지던 여행 프로그램에 역발상을 가미해 히트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이번 연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방송된다. MBC에브리원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테마별로 묶어 15~17일 오후 9시 방송한다. 15일에는 '이색여행', 16일에는 '먹방', 17일에는 '친구Day'를 테마로 지금껏 방송한 8개국 친구들의 여행기를 재편집해 보여준다. tvN 개국 11년 역사상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윤식당2'도 몰아볼 수 있다. 16일 오후 2시50분부터는 1~3회, 17일 낮 12시40분부터는 4~6회를 연속방송한다. 유명 지식인들의 수다 여행기 '알쓸신잡'은 '베스트3'를 골라 방송한다. OtvN을 통해 17일 오전 9시부터는 시즌1'베스트3', 18일 오전 9시부터는 시즌2 '베스트3'가 연속 방송된다. 코믹물 '보안관'·'럭키' 남북단일팀 금메달 다룬 '코리아' '너의 이름은'등 애니메이션도■안방극장 속 틈새시장 겨냥… 명작영화 '풍성'#말 그대로 안방극장도 기대=설 연휴기관 브라운관에서는 안방극장이 펼쳐진다. SBS TV는 16일 오후 5시20분 '보안관'을 방송한다. 이성민과 조진웅이 주연을 맡아 지난해 5월 개봉한 코믹 범죄 영화다. 280만 명이 봤다. 이 영화는 SBS에 이어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도 방송된다. SBS TV는 15일 밤 12시에는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도 편성한다. 정재영-박보영 주연의 2015년작이다. KBS 2TV는 15일 오후 5시25분 유해진 주연 코믹 영화 '럭키'를 방송한다. JTBC는 조인성-정우성 주연 범죄 영화 '더킹'을 18일 오후 4시 편성한다. 지난해 1월 개봉해 530만 명이 본 영화다.JTBC는 그에 앞서 15일 밤 11시30분에는 '싱글라이더'를 방송한다. TV조선은 17일 오후 2시40분 '코리아'를 방송한다. 2012년 개봉한 '철 지난' 영화지만,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다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북단일팀의 실화를 그렸다. 하지원이 현정화, 배두나가 리분희를 각각 연기했다. EBS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15일 오후 5시15분), '마당을 나온 암탉'(17일 오전 9시), '굿 다이노'(18일 오전 11시)를 편성한다. 또 영화 '라이언'(17일 밤 10시55분), '앤트맨'(18일 오후 1시55분), '더 테러 라이브'(18일 밤 10시55분) 등을 방송한다. tvN에서는 17일 밤 10시30분 현빈, 유해진 주연 '공조'를 방송한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와 정직 처분 중인 남한의 생계형 형사가 남북 공조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다. OCN은 또한 재패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TV 최초로 17일 오전 11시 편성한다. 지난해 개봉해 367만 명이 극장을 찾아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작품이다. 채널CGV는 평창동계올림픽 특집으로 하정우 주연 '국가대표'(15일 오전 8시)와 수애 주연 '국가대표2'(16일 오전 8시)를 방송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보안관' 스틸컷. /네이버영화 제공'열정같은 소리 하네'스틸컷. /네이버영화 제공'더킹'스틸컷. /네이버영화 제공'공조'스틸컷. /네이버영화 제공

2018-02-13 김태성

[김나인의 설 연휴 운세]2월 15일(목)~2월 18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5세남녀 설 연휴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니 만사 길 47세남녀 욕심 지나치면 문제생기니 먼저 나서는일 없도록 주의하고 59세남녀 마음에 꺼리는 행동은 하지않는 것이 후한 막는 길 71세남녀 가족 사랑의 실천은 먼저 손잡아주는 일로 시작되고丑(소띠)=34세남녀 온 가족 함께 모여 설 명절 보내는 마음 덕담으로 이어지고 46세남녀 평소 원하던 소원이루고 목돈 만질일 생기니 만사 길 58세남녀 주변사람 협조로 문서 잡으니 신변에 좋은 일이 70세남녀 일을 꾸미면 마음만 복잡해지니 순리 따르도록寅(범띠)=33세남녀 남보다 앞서나가면 시행착오 생기니 웃사람 따르도록 45세남녀 즐거운 명절날 금전문제로 형제간 다툼생기니 조심하고 57세남녀 재물보다 명예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니 욕심버리고 69세남녀 말이 앞서면 실수하게 되니 신중한 행동이 요구되는 때卯(토끼띠)=32세남녀 취업 등의 일로 고민하나 기회 생기면 그대로 밀고나가도록 44세남녀 사소한 일로 가족 친지간 다툼생기니 여유롭게 대응하고 56세남녀 기다리는 일 잘 해결되니 노선바꾸지 말기를 68세남녀 원하지 않는 사람과 동행하는일 이롭지않으니 조심하도록辰(용띠)=31세남녀 해결할일 있다면 법적 대응보다 대화로 풀어가는 것이 좋고 43세남녀 부모근심 있으나 재물보다는 존재 자체가 중요한 일이고 55세남녀 선업 베푸는 일 댓가 바란다면 소인배이고 67세남녀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 생기니 자손키운 보람 찾을 일이巳(뱀띠)=42세남녀 남을 속이면 모든 것을 잃게되니 진솔한 마음 갖고 출발을 54세남녀 즐거운 명절날 문서문제로 다툼생기니 지나침 없어야 66세남녀 재물이란 쌓아둔다고 모두가 내것이 되는 것은 아니고 78세남녀 지나친 집착은 건강에도 해로우니 마음 편히 하고午(말띠)=41세남녀 집안일로 고민하나 원만히 해결되니 적극적으로 대응을 53세남녀 마음이 바르면 결과도 좋으니 확신갖고 밀고나가면 성공 65세남녀 말이 많으면 실수하게 되니 알아도 모르는 척하고 77세남녀 자손일로 근심하나 기다리면 자연히 해결되고未(양띠)=40세남녀 명절맞아 고향가는 길 부모의 의미 마음속에 그려보고 52세남녀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개척하며 나가는 것이 진정한 주인 64세남녀 바깥 일보다 집안일이 우선이니 방치하지말기를 76세남녀 관심이 없으면 마음에서 멀어지게 되니 먼저 손 내밀고申(원숭이띠)=39세남녀 성급한 마음 버리고 한발한발 디뎌가는 것이 이롭고 51세남녀 주변환경이 불리할때는 남의 일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고 63세남녀 환경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니 순리 따르고 75세남녀 자손과 소원한 일 있다면 마음에 담지말고 풀어내도록酉(닭띠)=38세남녀 부모 등의 일로 근심하나 재물도 필요하면 써야 가치있는 법 50세남녀 남의 일에 개입하지말고 주어진 환경 벗어나지 말기를 62세남녀 남에게 바라지말고 먼저 베푸는 것이 선업이고 74세남녀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여 후회하는 형상이니 조심하도록戌(개띠)=37세남녀 집안에 우환있으니 부모 등의 문제 직접 나서서 해결을 49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분명히 해두는 것이 이로운 길 61세남녀 편견갖고 행하면 일만 복잡해지니 남의 말 잘들어야 73세남녀 아무리 설득해도 통하지 않으니 조용히 물러서도록亥(돼지띠)=36세남녀 명절 휴가 맞아 떠나는 겨울여행 마음 편히 다녀오도록 48세남녀 자신의 이익 보다 가족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보도록 60세남녀 부모등의 일로 고민하나 잘 해결되니 한시름 놓게되고 72세남녀 가족친지 모여 즐거운 명절 보내니 웃음꽃이 피고

2018-02-13 경인일보

[설날, 올림픽 함께 응원해요]올림픽 기간, 공연·전시·행진등 다양한 프로그램

올림픽플라자 문화 ICT관, 백남준·이중섭 작품등 무료 전시강릉 '라이브 사이트' 대형 스크린 응원전·동계 스포츠 체험원주·정선도 축제… '이동식 라이브사이트 차량' 전국 누벼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 각국 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과 감동을 전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올림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평화와 축제의 장인 만큼 올림픽 기간 공연, 전시, 행진 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린다. 주 경기장이 있는 평창과 강릉을 비롯해 원주와 정선 등 기타 지역에서도 올림픽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문화 행사를 소개한 '문화 올림픽' 홈페이지를 만들어 구체적인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평창 올림픽플라자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는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기억해야 한다. 평창 올림픽플라자는 개회식이 열린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시상식이 진행되는 메달 플라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평창 올림픽플라자에는 '문화 ICT관'이 가장 눈에 띈다. 문화 ICT관 1층에서는 한국 미술사의 별들이 이뤄내는 '빛을 따라가는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백남준의 대표작 '거북'과 이중섭의 '부부', 김환기의 '무제' 등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현대 미술 대표 작품을 대회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는 '전통문화관'이 들어섰다. 한국 전통가옥과 공연, 예술작품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비장(누비옷을 만드는 것), 침선장(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것), 갓일(갓을 만드는 것) 등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시연과 대금, 가야금, 판소리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통문화 체험부스'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이 준비한 민속체험을 즐길 수 있다.평창 올림픽플라자에 있는 평창 라이브 사이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생중계와 응원전이 펼쳐진다. 10차례에 걸쳐 홀로그램을 활용한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라이브사이트는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 메달 플라자로 변신한다. # 강릉 올림픽파크강릉 올림픽파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컬링과 같은 빙상경기의 주 무대다.강릉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은 '라이브 사이트'다. 강릉 종합운동장 인근 야외 잔디광장에 설치될 라이브 사이트는 경기 생중계를 기본으로 동계 스포츠 체험장으로 사용된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맞춰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생중계 및 응원전을 매일 4∼6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실제 얼음을 얼려 조성한 아이스링크를 무료 개방하고 라이브사이트 파트너사의 쇼케이스, 문화 전시, VR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매일 오후 3시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라이브사이트를 시작으로 관중 동선을 따라 강릉 오발경기장(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까지 왕복 1시간에 걸쳐 전문 아티스트 60여명이 퍼레이드 쇼를 펼친다. 강릉에서는 젊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K-POP 월드 페스타'가 눈길을 끈다. 10일부터 강릉 원주대 강릉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공연은 K-POP 대표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개그쇼, 핸드프린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밖에 지역에서는?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 이외에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맞고 있다. 우선 평창 올림픽플라자의 관문이 될 KTX역 '진부(오대산)역 문화시설'에는 역대 올림픽의 다양한 유물과 예술 명인들의 공예작품을 전시, 올림픽 분위기를 전달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원주에서는 10~18일까지 '윈터 댄싱카니발'을 선보인다. 윈터 댄싱카니발은 전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올림픽 정신과 열정을 그대로 담았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춤과 웅장한 퍼레이드, 댄스 경연 등이 펼쳐지며 더원, YB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하는 미니 콘서트와 세계 최초 홀로그램 비보잉 퍼포먼스인 '브레이크 아웃' 등 공연이 이어진다.오대산 월정사에서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 강릉 선교장에서 맛보는 종갓집 음식, 올림픽 패밀리를 대상으로 진행될 팸 투어, 세계의 음식과 공연을 보여줄 세계음식문화관 등 우리의 문화관광자산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도 2018 평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광화문광장, DDP), 대전(엑스포스케이트장),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평창(송어축제장), 강릉(폐철도부지를 재생한 월화거리), 정선(고드름축제장) 등 전국 7곳의 다중밀집지역과 지역 유명축제장을 활용한 '지역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된다. 그 외의 지역에서는 무대와 시스템을 탑재한 '이동식 라이브사이트' 차량이 전국을 순회, 많은 국민이 평창올림픽을 함께 즐기고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스노 랜드'(SNOW LAND) 대관령 눈꽃축제장에 만들어진 올림픽 오륜마크 모양의 눈 조각 전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평창올림픽플라자내 화려한 미디어아트 볼거리로 가득한 문화ICT관 전시장. /연합뉴스올림픽플라자 내 ICT체험관에서 시민들이 가상현실(VR) 봅슬레이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스켈레톤 윤성빈. /연합뉴스여자 아이스하키팀 신소정 골리. /연합뉴스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연합뉴스피겨 스케이팅 최다빈. /연합뉴스

2018-02-13 이원근

[설날, 올림픽 함께 응원해요]설 연휴 볼만한 올림픽 경기·이벤트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심석희 싹쓸이 예감스켈레톤 윤성빈 등 금메달 4개 이상 수확 기대강원도 대표행사 대관령 눈꽃·진부면 송어축제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색다른 추억' 선사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번 설 연휴는 마음이 풍성한 명절이 될 전망이다.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태극전사들의 금메달 소식이 잇따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8개, 은4개, 동8개다. 시나리오대로라면 2010년 밴쿠버 대회(금 6개, 은 6개, 동 2개)의 종합 순위 5위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순)도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목표로 하고 있는 8개 금메달 중 절반 가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가장 먼저 금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는 스켈레톤에 출전하는 윤성빈(강원도청)이다. AP통신도 윤성빈을 금메달 최고 유력 후보로 꼽으면서 곧 "골드맨"으로 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17일에는 2개의 확실한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가 1천5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경기 결과에 따라 두 선수가 금은 물론 은메달까지 동시에 수상하며 국민들을 기쁘게 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임효준(한국체대)과 황대헌(안양 부흥고)은 남자 1천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스피드 스케이팅 500m 3연패에 도전한다. 빙상 종목에서 메달 사냥은 연휴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2일에는 최민정과 심석희가 1천m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임효준과 황대헌을 앞세운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에 사냥에 나선다. 여기에 같은 날 임효준과 황대헌은 또 남자 500m에도 출전한다.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이 국민들을 기쁘게 한다면 경기장 밖에서는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행사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 근교 평창 송천에는 페스티벌파크가 조성된다. 페스티벌파크는 전세계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각국의 다채로운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창 페스티벌파크에는 공연관, 상품관, 식품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강릉에도 별도의 공연관과 상품관 홍보관이 마련된다.식품관에서는 세계 각국 셰프들의 솜씨를 맛 볼 수 있는 맛의 올림픽이 펼쳐지고 공연관에서는 80여 팀의 해외공연단이 공연을 펼친다.송천에서는 강원도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대관령 눈꽃축제도 열린다. 눈꽃축제장에서는 환상적인 눈과 얼음 조각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눈꽃축제는 눈조각전시와 설맞이 놀이체험, 눈꽃동화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평창 진부면에서 진행되는 송어축제는 국내 최대 송어 생산지답게 매년 겨울 진행돼 온 축제로 송어낚시,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물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썰매,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즐길 수 있다.이밖에 평창라이브사이트, 평창문화예술회관, 평창역과 오대산역 주변, 송어축제장 등에서 매일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표참조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남자 쇼트트랙 임효준. /연합뉴스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오른쪽)과 심석희. /연합뉴스송어낚시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연합뉴스대관령 눈꽃축제장에 전시된 대형 눈 조각. /연합뉴스

2018-02-13 김종화·강승호

[설날 한국영화 골라보기]골든슬럼버

日 원작 리메이크, 암살범 몰린 시민 분투강동원·김의성 조합, 팽팽한 긴장감 더해■ 감독: 노동석 ■ 출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 범죄/108분/15세이상 관람가소처럼 일한다는 평가가 자자한 강동원의 새해 신작이다. 일본의 이사카 코타로가 쓴 '골든슬럼버'가 원작이자, 일본에서 이미 같은 이름으로 영화화됐다. 착하고 배려심 많은, 성실한 택배기사 김건우가 한순간 유력 대선후보를 죽인 암살범으로 둔갑해 쫓기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어느 날 갑자기 왕래가 없던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에게 연락이 온다. 인기 아이돌 가수를 괴한으로부터 구해준 일로 모범시민으로 유명세를 탄 건우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그저 반갑기만 하다. 좀처럼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만 숙이는 친구가 '보험 가입' 정도를 부탁하러 온 줄 알고 해맑게 웃던 그의 눈 앞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고, 유력 대선후보가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무열은 당황한 건우에게 이 모든 것이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전한다. 그러면서 "아무도 믿지마,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만 남긴 채 사라진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쳤지만그는 암살자로 지목돼 공개 수배가 된 상태다. 그가 도망치면 도망칠수록 그의 절친한 친구들까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마스터' 등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변신을 주저않는 강동원이 우리 주변에 늘 있을 것 같은 착한 청년, 건우를 연기했다. 여기에 건우를 돕는 조력자, 전직 비밀요원 역에 배우 김의성이 분해 스크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영화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무열 역에 윤계상이 특별 출연해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8-02-13 공지영

[설날 한국영화 골라보기]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전래동화 재해석, 권력다툼속 민초 삶 다뤄故 김주혁 유작, 따뜻한 표정 스크린 가득히■ 감독:조근현 ■ 출연: 정우, 김주혁, 정진영, 정해인, 천우희 ■ 사극/105분/12세이상 관람가흥부와 놀부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전래동화라 해도 무방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한다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영화 흥부는 '흥부와 놀부'를 새로운 관점과 설정을 더해 재해석한 영화다. 착한 자가 복을 받고 나쁜 자가 벌을 받는, '권선징악'의 교과서라 여겨질 만큼 주제의식이 명확한 흥부와 놀부를 요즘 관객의 입맛에 맞게 어떻게 재해석했을지가 흥행을 결정하는 관건이다.영화의 배경은 양반들의 권력 다툼으로 백성의 삶이 나날이 피폐해져가던 조선 헌종 14년이다.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다는 천재작가 '흥부'와 백성의 정신적 지도자 '조혁'이 주인공이다. 흥부는 어릴 적 홍경래의 난으로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 글을 쓰는 이다. 수소문 끝에 형의 소식을 알고 있다는 조혁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과 깨달음을 얻는다. 한편, 조혁과 달리 권세에 눈이 먼 형 '조항리'의 야욕을 목격한 흥부는 이 두형제의 이야기를 써 '흥부전'을 탄생시킨다. 그렇게 태어난 흥부전이 순식간에 조선 전역에 퍼져나가면서 흥부는 새로운 음모와 맞닥뜨린다.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정우가 흥부 역할을 맡아 그 특유의 능청과 진지함으로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는 지난해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故김주혁의 유작 중 하나로, 조혁을 통해 생전 따뜻했던 그의 표정과 연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다. 그를 그리워하는 이라면, 설 연휴 스크린 가득 환히 웃는 그를 보러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8-02-13 공지영

[설날 한국영화 골라보기]그것만이 내세상

챔피언 형·서번트증후군 동생 가족애 뭉클'동네 형' 이병헌 웃음·박정민 치열한 연기■ 감독: 최성현 ■ 출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 드라마/120분/12세이상 관람가선이 굵은 배우 이병헌이 오랜만에 웃음 가득한 가족애를 그린 따뜻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가족도, 돌봐주는 이도 없지만 한때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라는 자부심으로 사는 '조하'와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독특한 동생 '진태'가 주인공이다. 난생처음 만난 동생 진태가 조하는 불편하고 귀찮지만, 갑자기 가족이 생긴 것이 좋기만 하다. 싫다고 하면서도 챙기고 안 보는 척하면서 신경써주는 좋은 형이다. 한편, 피아노가 제일 좋은 서번트 증후군 진태는 숨겨진 천재적 재능과 순수한 매력으로 의외의 웃음과 활기를 불어넣는다. 엄마가 한달간 자리를 비우면서 어색하지만 오롯이 단둘이 살게 된 조하와 진태가 깊게 형제애를 쌓아가는 장면들은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느껴도 좋을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특히 '주종목을 만났다'며 조하를 연기한 이병헌은 '동네 형' 같은 소탈한 느낌을 제대로 살렸고, 이준익 감독의 '동주'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정민은 치열한 준비와 노력으로 진태를 그렸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8-02-13 공지영

[설날 한국영화 골라보기]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탄탄한 시나리오 유쾌함 여전 3번째 시리즈8년 세월 이어진 김명민·오달수 '찰떡 캐미'■ 감독: 김석윤 ■ 출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김범 ■ 모험/120분/12세이상 관람가 조선명탐정은 이번이 3번째 시리즈를 탄생시킨 영화다. 근래 한국영화에 3부작을 이어가는 영화가 없는데, 조선명탐정은 특유의 유쾌함과 탄탄한 시나리오, 연기력이 더해져 오랜시간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해괴한 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하자, 조선의 명탐정 김민과 파트너 서필이 다시 뭉친다. 사건의 추리를 파헤칠 때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 '월영', 김민과 서필은 본능적으로 그녀가 사건에 연관있음을 깨닫고 함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범인이 남긴 단서들을 따라가며 사건을 추적하던 그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이 세 사람의 수사를 방해한다.'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사라진 놉의 딸' 등 8년의 동안 콤비로 활약한 김명민과 오달수가 스크린 가득 유쾌한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하얀거탑'이 재방영되며 다시금 연기장인의 면모를 재평가 받고 있는 김명민의 '츤데레' 코미디 연기를 기대할 만하다. 또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여인이 등장하는데, 이번 작품에는 배우 김지원이 합세해 괴력을 발휘하며 시리즈 사상 가장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8-02-13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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