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신년 인터뷰]최진용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도시전체 지역별 불균형 심화낙후 마을·섬 등 소외층 배려지자체 공동사업 시너지 기대낮은 자세로 시민소통에 온힘"문화가 흐르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문화재단의 모든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지난해 12월 7일 취임한 최진용(70)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2달 남짓한 기간 재단 업무파악과 고향 인천을 제대로 알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모두 쏟아 부었다"면서 "인천의 모든 시민이 문화를 체감하는 삶을 살게끔 노력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최 대표이사는 고교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인천을 떠나 있었다. 40여 년 만에 고향에서 일하게 된 그는 "최근 다시 인천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옛날보다 더 문화적으로 침체 된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 왠지 모를 자책감도 들고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과거 사람들로 북적이고 젊은이들의 약속장소로 사랑받았던 인천의 간판 서점 '대한서림'은 어느덧 초라한 작은 책방으로 변해버렸고, 인파로 북적이던 배다리 헌책방 골목도 옛날과 비교하면 한적하기 짝이 없었다는 것이다.지역별 불균형도 심해져, 그가 태어나고 자란 구도심은 몰라보게 활기를 잃었고, 반면 송도신도시는 몰라보게 성장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문화'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구도심이나 신도심이나 마찬가지였다.그는 "지역에서 미술·음악 등 특정 장르의 예술이 활성화하고 품격있는 공연이 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시 전체가 문화적 활기를 잃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낙후된 구도심이 다시 살아나는 기틀을 만들고, 신도시에 품격을 입히는 일이야말로 문화재단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를 위해 올 한해 계획한 많은 일을 소개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이 많이 사는 구도심의 낙후된 마을과 섬 등에 대한 배려를 많이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최 대표이사는 "모도·신도·시도 등에서는 조각과 음악, 만화 등으로 섬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법을 구상 중이고, 무의도에는 인천이 배출한 극작가 함세덕을 기리는 연극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문화재단이 '혼자서' 일하기 보다 인천관광공사나 옹진군, 강화군 등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공동으로 사업들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그는 이러한 일이 성과를 거두려면 무엇보다 인천문화재단이 신뢰받는 기관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재단이 먼저 변화하겠다고 약속했다.최 대표이사는 "문화재단 직원은 '목이 뻣뻣하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자주 듣곤 한다"며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문화예술 지원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지난해 12월 취임한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일 오전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자료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단 운영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제공

2017-02-01 김성호

[신년 인터뷰]조남은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접경지로 지부 중 최다 회원 자부심여·야 떠나 오로지 국가안보 최우선조직운영 내실화·유기적 협력 전진"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풀어 팽팽하게 고쳐 맨다)의 의미를 새겨 경기도 통일선봉대로서의 결의를 다지며,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미래를 예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앞서가는 연맹과 통일된 한반도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연말·연시 어수선한 정국 속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 더욱이 접경지역으로 지부 중 가장 많은 28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경기도지부는 올해가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이다.조남은 자총 경기지부 회장은 "지난해 경기지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무모한 핵 도박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정 위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자유·안보·통합·통일의 4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뛴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자총 경기지부 28만 회원들은 국민 생활현장에서 활동하며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민간 안보 파수꾼으로서, 그리고 종북 좌파와 반체제 세력의 발호와 책동을 분쇄하는 지킴이로서 헌신해 왔다"며 "특히 정유년은 대한민국 건국 70년을 한 해 앞둔 뜻깊은 시점으로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통일시대를 향한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하는 때"라고 강조했다.올해 경기지부는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3~11월), 경기도 민주시민 사회지도자 전진대회(3~11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국토 문화탐방(6~10월), 재난·재해 비상응급처치실습 경연대회 및 캠페인(5~11월), 안보견학(5~10월), 대학생 지식봉사활동(5~11월), 동네행복지킴이 활동(5~11월), 전국고교생 토론대회(5~10월), 제54회 경기도 웅변대회(6월 중), 남북한 주민결연사업,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캠프, 4대 사회악 캠페인 운동 등을 추진한다.또한 경기지부가 유치한 자총 제14회 국민화합 전국회원 마음대회를 오는 4~5월 성남시에서 개최키로 했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려 개최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김경재 자총 중앙회장이 언론의 중심에 서면서 뜻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자총이 70~80년대까지 해도 정치색이 강한 관변단체에 포함됐었지만, 현재는 여야를 떠나 오로지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보단체로 확연히 자리를 잡은 상태"라고 말했다.경기지부는 올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통한 통일기반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안보·통합·통일의 가치 확산 ▲통일대비 선도단체로서의 역할 강화 ▲국민·사회통합을 지향하는 신국민운동 ▲창의와 혁신을 통한 조직운영의 내실화 ▲재정 건전성 확충 등에 매진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서서히 분단의 높은 장벽을 걷어내며 하나 된 코리아, 자유와 번영의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부와 지방조직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유기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해 경기도내에서 최고의 국민운동단체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내년 대한민국 건국 70년을 맞아, 통일시대를 향한 대장정에 헌신하겠다며 결의를 다지는 조남은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7-01-31 문성호

[설 특집-나누는 기쁨] 마음 데우는 착한명절 함께해요.

'취직 언제하니' '결혼은 할거니' '여자(남자)친구는 있니'… 부모님과 친척들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이번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해외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놀 신나는 계획을 짠 이들이 많다. 이마저도 하지않고 그저 방에 앉아 TV특선영화와 아이돌 체육대회를 보며 '방콕'할 예정이라면, 아주 뜻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신생아 모자·아우인형 만들기 등아프리카·아시아 유아들에 전달저체온증·홍역·결핵 병치료 지원'걷기만해도 기부' 모바일앱 눈길■ 손을 바쁘게 움직이면 누군가는 따뜻해진다나 홀로 집에서 설 명절을 지낸다면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착한 명절'을 실천하는 방법을 추천해본다.어색하고 서툰 뜨개질도 능숙해지면 5시간 만에 하나의 모자를 완성해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진행 중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사는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 해외 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매년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목숨을 잃는 아이가 전세계에 270만 명이 있고, 이 가운데 96만여 명이 태어난 당일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신생아에게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이나 폐렴을 치료하는 항생제, 저체온증을 막아줄 털모자만 있어도 충분히 살 수 있다. 이번 설에 모자 뜨기 장비를 구매해 완성하면 털모자는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오는 2~3월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의 저체중이나 영양이 부족한 신생아들과 조산아들에게 전달된다.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내 동생'이란 뜻을 가진 '아우 인형'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예방접종 백신 기금을 보낼 수도 있다. 홍역이나 결핵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고통을 받는 어린이는 1천870만명으로, 이 가운데 5살이 되기 전 숨지는 어린이는 5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니세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우 인형' 캠페인은 개인이 아우 인형을 직접 만들어 예방 접종 백신을 보내는 기금을 유니세프로 보낼 수 있고 학교 또는 단체에서 완성한 아우 인형으로 전시, 입양 행사를 진행해 기금을 모금할 수도 있다. 아우 인형 도안을 유니세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우편 신청해 만든 뒤 이름과 국적, 생년월일 등을 정해 출생 등록까지 마치면 아우 인형이 완성된다.착한 명절을 실천하는 방법은 반드시 돈을 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기업인 빅워크(www.bigwalk.co.kr)는 걷기만 하면 기부가 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0m를 걸을 때마다 1원(1눈)씩 모금되며, 사용자는 모음 통을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에게 의족과 휠체어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걸을 때 빅워크 앱을 켜두기만 하면 GPS나 활동 센서로 걸음 수가 측정된다. 후원자는 현금, 물품, 행동 등 기부 종류를 선택해 우리 근처에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웅'이 될 수 있다. 헤어디자이너 윤길찬·배우 류준열주변 지인·팬클럽 나눔 전파 '귀감'■ 따뜻한 설, 나눔을 함께 해요성남에서 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는 윤길찬 원장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실력자다. 하지만 그가 진짜 실력을 펼치고 있는 곳은 헤어숍 말고 따로 있다. 누구보다 앞장 서 나눔을 실천하는 데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그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그의 말에 따르면 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란다. 그는 "하루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도 많고, 부지런히 가게 운영하고 작은 기업이지만 성실하게 다니는 보통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어느 날 그들의 아이들이 미용실을 찾았는데 한겨울인데도 얇은 점퍼를 입고 다니고 있더라. 그 모습이 안타까워 앞머리 커트비용을 모아 점퍼를 사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점퍼를 사주는 일은 곧 더 넓은 의미의 후원으로 이어졌다. 2014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기부와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 것. 스스로 정기후원을 시작한 것은 물론이요, 주변에서 지인에게도 후원신청을 권하며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는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변의 헤어디자이너들과 함께 특강을 통해 강사비를 모아 '헤어쟁이들의 좋은 만남'이란 이름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모은 후원금으로 베이비박스에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주고, 부모로부터 학대받거나 방임돼 긴급하게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경기도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낙후된 주방용품을 교체해주는 데 사용했다. 새 주방용품을 양손 가득 들고 시설을 방문한 윤 원장은 이 날 진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의 머리를 손질해주었다. 윤 원장은 "나눔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오늘 아침 문득 생각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이고, 명절이라 특별한 기분에도 작은 마음을 끄집어 내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여기 특별한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한 단체도 있다. 올 초 아주 특이한 전화 한 통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팀에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경쾌한 목소리는 "안녕하세요, 류준열 갤러리 운영진입니다. 2017년을 기념해 2천17만원을 후원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배우 류준열의 생일을 기념해 1천986만925원을 기부하기도 한 팬클럽이었다. 배우를 사랑하는 팬심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조손가정 10세대에 3개월치 난방비로 지원돼 훈훈한 겨울을 선물했고, 상급학교에 진학해야 하는 학생 30명에게 멋있는 교복을 후원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류준열 배우가 늘 '사랑합니다, 사랑하세요'라고 외치고 다닌다. 그 진심을 세상에 전달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다. 다양한 사회복지기관들이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재미와 보람,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품;다 캠페인'을 통해 무연고 아동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버려진다는 말을 알기도 전에 버림 받는 무연고 아동을 따뜻하게 품어주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후원을 받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지원해준다. '1社1童 릴레이 캠페인'은 내가 일하고 있는 지역,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품고 돌보는 캠페인이다. 결연아동 소개서가 포함된 '1社1童' 나눔증서와 함께 나눔현판을 증정한다. /공지영·조윤영기자 jyg@kyeongin.com·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사진/유니세프·독자 제공/아이클릭아트

2017-01-25 공지영·조윤영

[설 특집-신년 운세]김나인이 본 정유년(丁酉年) 국운과 띠별 총운

주역 '천풍구', 남자 여럿이 여자 누르는 상탄핵심판 앞에 둔 朴대통령 명운 '풍전등화'곧이은 대선 돌입 정치·사회적 혼란 불가피내수경기도 불안… 장기불황 계속 심히 우려주역의 괘상으로 보면 정유년은 '천풍구(天風姤)'다.하늘 아래 바람이 불고 있는 형상으로 여자 1명을 건장한 남자 5명이 에워싸고 누르고 있는 모습이니 탄핵심판 대기 중인 대통령은 탄핵이 가결돼 대통령으로서의 명운이 끝난다고 보인다.곧바로 이어지는 대통령 선거로 인해 국민들의 분열과 대립의 양상이 쉽게 가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만일 정치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대립과 분열로 이어진다면 국가는 물론 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걷잡을 수 없는 파탄과 혼란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 더구나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악화, 강대국의 패권주의 온상 속에서 한반도는 고립무원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경제적으로는 미국을 비롯해 강대국들이 자국 우선 보호주의 정책을 강화하고 수출부진, 생산감소, 소비위축, 내수경기불안 등으로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장기불황으로 이어지는 원년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 되는 바이다.특히 가계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 신용대란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고, 이로 인한 사회적 폐단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이혼율의 증가와 민생범죄, 자살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또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마비, 돌연사로 사망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 역시 불투명하다. 주가는 심하게 요동칠 것으로 보여지니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세계경제와 함께 한국경제가 회복국면으로 접어들어 상승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북한의 김정은은 정권 유지를 지속하나 건강장애로 수술받게 될 수도 있다. 2017년 2월이나 7월에는 신변에 급작스런 문제가 생겨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올 대통령 선거에서는 진보적 정권의 탄생이 예고되는바, 남북교류의 활로를 모색하나 국제 정세와 맞물려 위기감을 느낀 김정은이 돌발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특히 북한의 핵무기 실전 배치와 탄도미사일의 발사 등은 한반도를 극도의 긴장국면으로 몰고가 6·25전쟁 이후 가장 대치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김나인 한국역리연구소장■쥐띠과감한 행동이 승패 좌우과감한 행동으로 일을 성취하는 격이니 매사 적극적인 노력과 사고방식이 성공의 승패임을 명심해야 한다.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니 처음에는 힘들고 낯선 일면이 많이 있겠으나 차츰 안정돼 원하는 목적을 이루게 된다. 움직일 때 움직이고 길 나설 땐 과감히 행동해야 한다. 사람을 바꾸고 개혁 변화 운기가 강한 때이니 순간의 손실이 있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장기적 안목으로 길을 나서라. 남과의 협력, 동업 등은 이득 없다.■소띠재운 돌아오니 목돈 생겨나의 작은 희생과 정성이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타인이 감동해 뜻을 함께하니 많은 동지와 지지자가 생긴다. 주변의 협조로 뜻을 이루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험 선거 등에 좋은 결과가 기대되니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재운도 좋아지니 유산 상속등 목돈을 거머쥘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동업, 공동 사업 등에 이익이 많아지나 지나친 투기 등은 자제해야한다.■호랑이띠 화해·타협의 길로 나가라변화와 이동이 많아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업변동, 이사 여행 등 새로운 길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나 충돌, 파괴의 암시가 있으니 중심 지키며 매사 신중하고 조심성 있는 행동이 요구된다. 약속이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니 능력 밖의 일은 자제하라. 감정적 대립보다는 화해와 타협의 길을 가야 한다. 하반기부터 운기가 회복되니 함부로 움직이지말고 주어진 본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토끼띠공동사업은 생각도 말아야강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남과 부딪치고 충돌하는 일면이 많아지는 때이니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해이다. 물리적 충돌이나 감정의 대립은 피하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부부·이성문제로 인한 다툼이 염려되고 특히 동업 등에 이익 없으니 공동투자 공동 사업 등은 아예 쳐다보지 말라. 새로운 길보다 주어진 일에 최선다하며 무거운 짐은 벗어던지고 악연의 고리는 확실히 끊어야 새로운 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용띠자기 일 충실하면 복 온다자기 일에 충실한 자에게 복록이 따르는 해가 되니 뿌린 만큼 수확을 거두는 기쁨이 생긴다. 주변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면 보이지 않는 음덕이 나타나 명예에 좋은 일이 생기게 된다. 또 하나를 잃고 둘을 얻게 되니 금전적으로도 이익이 많아지며 특히 아픈 이가 쏙 빠지는 격이니 오랜 소원 성취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본다. 부모 등의 일로 마음 근심 생기나 물질 보다는 정신적인 면에 기쁨이 많아지는 한 해가 된다.■뱀띠뜻 맞는 이들과 함께 하길같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만나 공동으로 일을 추진해 소원성취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업·사업 등 혼자 하는 것보다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모여 일을 추진하면 더더욱 발전이 있게 된다. 다만 남의 위장전술에 현혹돼 속는 일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무슨 일이든 능력 범위 내에서 일을 시작해야 말썽이 없다. 해외 등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며 이성 문제 술과 도박 등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말띠돌아가도 안전한 길 선택지나친 투기 등으로 손실이 생기니 도박이나 주식 투자 등에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때이다.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다. 일확천금 노리다가 큰 손재 있게 되니 매사 신중 기하고 남의 말만 믿고 투자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길이 멀어도 안전한 길을 가야 하며 동업 공동 일에 이익 없으니 관심 두지 말라. 자손에게 경사스런 일이 생기며 특히 시험 학업 등에 상당한 발전이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양띠마음 비우고 욕심 버려야남과 부딪치고 충돌하는 일면이 많아지는 해이니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물리적 충돌이나 극단적인 감정의 대립은 피하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이익 때문에 친한 사람과 등 돌리는 일 없도록 마음 비우고 욕심을 버려야 한다. 부부 이성 문제로 인한 다툼이 염려되고 특히 동업 등에 이익 없다. 새로운 길보다 주어진 일에 최선 다하며 변화에 너무 앞서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 ■원숭이띠 직책이나 감투 멀리해야독립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니 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려는 습성 버리고 강하게 추진하고 밀고 나가야 좋은 결과 기대된다. 금전수입도 좋아지게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 도움을 요청해도 실질적으로 도와 주는 사람이 없다. 이동 변동은 후반기에 가능하고 재물투자에는 손 대지 말아야 한다. 실물(失物), 도둑 등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직책이나 감투 등은 멀리함이 바람직하다.■닭띠적극적 노력 성공의 열쇠과감한 행동으로 일을 성취하는 격이니 매사 적극적인 노력과 사고방식이 성공의 승패 임을 명심해야 한다.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니 처음에는 힘들고 낯선 일면이 많이 있겠으나 차츰 안정돼 원하는 목적 이루게 된다. 사업, 혼인, 시험 등에 좋은 결과 예상되며 행운의 방향은 동남, 행운의 색은 주홍색, 금전 운기는 좋다. 건강은 간장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개띠고통을 참아야 소원 성취고진감래다. 시험, 취업 등 준비 기간에는 고통과 괴로움이 따르나 합격의 영예를 얻으니 고통은 일시에 사라지고 경사로운 일이 생기게 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의미 되새기며 내일을 위한 고통을 참아야 한다. 한 번 정한 목표 변동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 다하며 주변 상황이나 변화에 신경 쓰지 말고 오직 자신의 의무에 충실하면 반드시 소원성취 하게 된다.■돼지띠 다툼은 피하고 이웃 배려시비소송이 생기고 주변 사람들과 불화 마찰이 염려되니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지녀야 한다. 남의 잘못을 너무 떠벌리거나 시비 가리는일 즐겨하지 말라. 재물 운기는 상승하니 주어진 일에 최선 다하면 금전 이익 많아진다. 부부 이성 간에 마찰 염려되니 욕심 자제하고,특히 남 돕는 일에 인색하지 말라. 환경의 변화가 많아지니 이사 직업 변동 등의 문제는 전문가와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7-01-25 경인일보

[설 특집]설 연휴 테마나들이-경기

정유년 설 연휴는 주말과 겹쳐 짧다. 먼 길을 나서기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곳에서 아쉬움을 달래보자. 길에서 보낼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북쪽 근교를 찾는 것도 요령이다. 설 연휴 차례를 마친 가족들이 간단한 차림으로 힐링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파주·고양 지역 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헤이리 마을서 공연·전시 보고 '감성 충전'길이 150m 감악산 출렁다리 '아찔한 경험'임진각관광지, 자유의 다리등 볼거리 다채# 파주 ■ 임진각 관광지6·25 한국전쟁의 슬픔이 아로새겨진 곳으로, 매년 통일을 염원하는 수백만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특히 망배단은 휴전선 북쪽에 가족을 두고 온 실향민들이 매년 설날과 추석 이곳에서 제사를 지낸다.망배단 뒤에 놓인 자유의 다리는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만2천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해 붙여졌다. 이곳에는 임진강 경관을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 '내일의 기적소리'가 설치돼 있다. 또 실제 지하 군 벙커를 활용해 여러가지 예술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도 조성돼 있고, 한국전쟁 당시 군수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개성에서 평양으로 가던 도중 장단역에서 파괴된 증기기관차도 이곳으로 옮겨져 전시돼 있다. (임진각관광안내소: 031-953-4744)■ 감악산 출렁다리경기 5악(五岳) 중 하나인 감악산 골짜기를 연결한 국내 최장 산악 현수교로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있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5m의 무주탑 현수교로, 파주시와 양주시·연천군 등 3개 시·군의 지역발전 상생프로젝트인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부다. 출렁다리는 40㎜짜리 케이블이 4겹으로 묶여 몸무게 70㎏ 성인 900명이 동시 통행할 수 있으며, 초속 3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제작됐다.(문의: 031-940-4617)■ 헤이리 예술마을파주시 탄현면 법흥리(통일동산)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326명 예술인이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 예술공간으로 만들었다.마을 이름은 파주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소리'에서 따왔으며 각종 문화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각종 전시와 행사, 공연 등이 수시로 열린다.(헤이리사무국: 031-946-8552)■ 자운서원조선 중기 대학자이며 경세가인 율곡 이이(1536~1584) 선생의 유적지다.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 위치한 유적지 내에는 율곡 선생을 비롯한 가족묘역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자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가족묘역에는 율곡 선생과 부인 곡산 노씨묘, 부모인 이원수와 신사임당 합장묘, 선생의 형 이선 묘, 아들 이경림 묘 등 모두 14기가 조성돼 있다. (문의: 031-958-1749) 중남미문화원, 아즈텍유물등 3천점 전시테마동물원쥬쥬, 오랑우탄 쥬랑이 '스타'고양어린이박물관, 연휴 특별 프로 준비# 고양이번 명절 고양시는 아이들 천국이다.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시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중남미문화원고양동 소재 중남미문화원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중남미를 테마로 하는 문화예술공간이자 아즈텍·마야·잉카 유물에서부터 근현대 작가의 회화·조각·공예품 약 3천점을 전시하고 있다.중남미에서 30여 년간 외교관으로 재직한 이복형 전 멕시코 대사와 부인 홍갑표 이사장이 세운 이곳은 1994년 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1997년 미술관, 2001년 조각공원, 2011년 종교전시관과 벽화, 연구소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 특히 종교전시관에서는 라틴아메리카 바로크 종교 미술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야 상형문자와 아즈텍 달력을 표현한 세라믹 벽화는 가로 23m, 높이 5m의 웅장함을 자랑한다.문화원에서는 원래 스페인 음식이지만 오랜 스페인 식민지배를 거쳐 중남미 대표음식이 된 '빠에야' 등도 맛볼 수 있다. 다만 식당은 설 당일(28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테마동물원쥬쥬관산동 소재 테마동물원쥬쥬는 27일부터 30일까지 모든 방문 고객의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정월 초 토정비결로 신수를 보던 조상들의 풍습을 재현하자는 취지로 28~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정비결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물원 곳곳에서는 눈썰매장과 널뛰기·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29~30일 오후 2시에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경품행사로 '외발수레 빨리 달리기' 시합이 열린다. 이벤트와 별개로,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보르네오 순종오랑우탄 '쥬랑이'의 애교는 놓쳐서는 안 될 관람포인트다.동물원 측은 연휴 때 3대가 방문할 시에는 조부모 무료입장 혜택을 부여한다. 한복 차림의 방문객과 닭띠 및 원숭이띠 방문객에게도 오는 31일까지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고양어린이박물관화정동 소재 경기북부 최대 규모 어린이박물관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연휴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명절프로그램 '꼬꼬 꼬꼬댁 설날은'에서는 우리 고유 명절과 12띠의 의미를 알아보고 닭 문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터렉티브 미디어작품이 가미된 '터치터치 벼룩서커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탐색해보는 '북극곰을 구하라', 버려진 장난감들의 새로운 변신 '장난감 조각의 변신' 등이 펼쳐진다.고양어린이박물관은 설 당일만 문을 닫으며, 교육신청은 전화(031-839-0300) 또는 홈페이지(www.goyangcm.or.kr)로 문의해야 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파주/이종태기자·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dolsaem@kyeongin.com감악산 출렁다리 /파주시 제공헤이리예술마을 /파주시 제공율곡 이이 선생의 유적지 '자운서원' /파주시 제공중남미문화원 야외 조각공원 /중남미문화원 제공가면전시장 /중남미문화원 제공아기 오랑우탄 '쥬랑이' /테마동물원쥬쥬제공

2017-01-25 이종태·김재영·김우성

[설 특집]설 연휴 테마나들이-인천

개항장일대 닭강정 등 '추억의 맛'드라마 촬영지 걸으며 '여유 만끽'송도 국제도시 야경·쇼핑 최적지강화 케이크·석모도 밴댕이 '별미'인천엔 맛과 멋,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이 곳곳에 있다.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인천을 강력 추천한다.#다양한 맛과 이야기…인천 중구 개항장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공존하던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는 한 번 맛 보면 다시 먹고 싶은 음식들이 여럿 있다. 인천 중구의 신포시장에선 이들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신포 닭강정은 신포시장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시장 입구부터 오랜 전통의 신포 닭강정을 맛보기 위한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기 일쑤다. 신포 닭강정은 뒷맛이 깔끔한 단맛과 함께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신포시장의 쫄면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쫄면은 신포시장 인근인 인천 경동의 한 제면 공장에서 냉면을 만들다가 잘못 만든 면발로 만든 음식이라는 설이 있는 인천 대표 향토음식이다. 특히 시장 내 '신포우리만두'는 더욱 쫄깃한 면발과 색다른 양념을 개발해 쫄면을 대중적으로 상품화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가 있다. 오색찬란한 수제어묵도 신포시장이 자랑하는 명물이다.신포시장을 나와 차이나타운 방향으로 걷다 보면 줄이 길게 늘어선 '산동 공갈빵' 가게들을 만날 수 있다. 산동공갈빵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처음에 그 크기에 놀라고 다음으로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에 놀란다고 한다. 산동 공갈빵을 지나 발걸음을 더하면 짜장면의 고향 '차이나타운'에 들어서게 된다. 공화춘, 만다복 등 중식당들은 차이나타운의 긴 역사만큼 고유의 맛과 향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개항장 일대 근대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월미 문화의 거리도 인근에 있다. 자유공원, 동화마을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로맨틱한 식사와 경관… 송도 국제도시인천 송도 한옥마을에선 송도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옥마을 내에 입점해 있는 한식당들은 한정식, 숯불갈비, 불고기 등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맛과 멋을 모두 잡으려는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곳은 최근 유명세를 타며 가족행사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인근 송도 센트럴파크에선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 공원으로, 해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명물이다. 센트럴파크를 가로지르는 인공수로에선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카누나 카약, 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상택시도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공원 내에는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초지원, 산책 정원, 테라스 정원 등이 구성돼 있다. 커플 자전거나 트리오 바이크 등 육상 레저장비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와 멀지 않은 NC큐브 커넬워크엔 중앙 수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저층 유럽형 상가들이 입점해 있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의류·스포츠·액세서리 등 많은 브랜강화 옥토끼우주센터드 상점 사이에 베이글과 수제 차, 수제 케이크 등을 파는 상점들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송도의 랜드마크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 65층엔 국내에서 제일 높은 바(bar) 파노라믹65가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야경과 서해 바다의 풍경이 일품이다. 송도의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겨울바다와 섬분위기 속으로… 인천 강화도강화 석모도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한갓진 겨울 바다와 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이 곳에선 밴댕이 회무침이 유명하다. 각종 채소에 매콤달콤 버무려져 한 접시 가득 채우는 밴댕이 회무침은 각종 채소에 싸서 먹어도, 밥에 비벼 먹어도 잘 어울린다. 애주가들은 밴댕이 회무침의 매콤함에 술잔을 기울인다. 석모도 앞바다 풍경은 밴댕이 회무침의 풍미를 더한다. '무지개 케이크'의 본산이 강화도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기자기 꾸며진 넓은 정원과 통유리창의 디저트 카페 도레도레는 찾는 이들로 늘 붐빈다. 바다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달콤한 케이크는 강화도를 찾은 이들에게 강화의 새로운 멋과 맛을 선사한다. 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는 고장으로 현재는 많은 관광객 들에게 사랑받는 섬이다. 우리나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인 전등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화려한 건축양식을 감상할 수 있는 강화의 대표적 관광지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하다. 갑곶돈대, 광성보, 초지진 등 해양관방 유적지도 많다. 굴욕적인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비운의 현장, 연미정에선 북쪽으로는 개풍군과 파주시, 동쪽으로는 김포시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의 나들이 장소로 적격인 옥토끼우주센터도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신포시장 닭강정월미 문화의 거리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경인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송도 국제도시 야경시티투어버스

2017-01-25 이현준

[설 특집]강추! 경기·인천지역 문화공연

① 버나돌리기·투호던지기·엽전체험장터… 가족별 투어 선물② 중장년 작가 19인전·공간 주제 교육전… 관람객 경품 추첨③ 세계전래동화교육극 무대·소원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도④ 달집태우기·지신밟기·농악·줄타기 등 전통 예술공연 행사⑤ 윷·공기·제기차기 등 체험… 한복 입장땐 '순환버스' 무료⑥ 설연휴기간 눈썰매장 오픈 유아·청소년·성인용 정상 운영⑦ 바이러스 특별기획 상설전… 새해 소원 금줄묶기 이벤트도경기·인천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설 연휴동안 찾아온 관람객들을 위해 설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①경기도박물관=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2017년 정유년 즐거운 설날, 행복하닭!'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버나돌리기,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협동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판이 펼쳐진다. 엽전을 이용한 체험장터도 열린다. 원형극장에서는 가족단위 이벤트가 열린다. 가족별 박물관 전시실 투어를 실시해 투어 완료 가족에게는 선물을 준다. 강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오후 3시에는 벌룬아티스트 '클라운진'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②경기도미술관=중장년 작가 19인의 신작 발표 전 '산책자의 시선'의 시선을 관람할 수 있다. 우리의 시대와 삶을 진중한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끔 한다. 공간을 주제로 한 교육전시 '공간의 발견'도 진행중으로 어린이, 청소년, 가족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방문객은 붉은닭의 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담은 '봉숭아 꽃 물들이기'와 '소망 카드 작성'에 참여할 수 있다. 하루 관람객 중 100명을 추첨해 키트와 카드를 제공한다. 3대 가족이 방문하거나 한복을 착용하면 동반 3인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닭띠 관람객도 무료다.③경기도어린이박물관=29일과 30일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세계전래동화교육극 중 일본의 '작은 무사 이야기'를 오후 1시와 3시 박물관 3층 미니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인츠킨이 역경을 이겨내고 진정한 무사가 되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물관 1층 카메라 활동지에서는 가족들이 소원을 직접 써서 목걸이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오픈 프로그램이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된다.④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27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福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생솔가지와 대나무를 쌓아 만든 달집을 태우며 새해의 송액영복을 기원하는 풍속 '달집태우기'는 29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집안을 지키는 가택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무사안녕을 비는 '지신밟기'도 매일 열린다. '복을 찾아주는 별난 혜민서'에서는 건강의 신, 애정의 신, 재물의 신으로 변신한 한국민속촌 조선캐릭터가 새해 복을 부르는 이색 처방을 내리며 재미를 선사한다.이 외에도 '토정비결', '재미로 보는 운세', '세화찍기' 등 1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풍년 기원 '농악놀이', 외줄 위 명인의 아슬아슬한 기예 '줄타기', 우리나라 전통 기마술 '마상무예' 등 전통예술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벼락부자가 된 흥부와 이를 부러워한 놀부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과 유머로 풀어낸 포복절도 퓨전마당극 '놀부네 박터졌네'도 선보인다. 연휴기간 내내 닭띠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⑤인천월미공원=27일부터 30일까지 오후 1~4시 공원 내 전통정원 양진당에서 '2017년 월미공원 설맞이 민속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공원은 연휴기간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윷놀이와 공기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설날인 28일과 이튿날인 29일에는 풍물놀이와 민요, 사물놀이 공연이 열리고 복조리와 솟대 만들기, 뻥튀기 체험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복을 입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공원 내 순환버스인 '물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공원에 비치된 리플릿에 도장을 받아오면 물범카 이용권을 선물로 주는 '월미공원8경·나무9경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⑥인천대공원=눈썰매장 문을 열고 가족들을 기다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아용 슬로프와 청소년·성인용 슬로프 2곳을 정상 운영한다. 정문에서 20분마다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성인은 7천원, 청소년은 5천원, 48개월 이상 어린이는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⑦인천어린이과학관=연휴 기간 정상 운영. 특히 지난 25일 오픈한 '바이러스 특별기획전, 뭘까?뭘까?바이러스!'를 포함한 상설 전시 등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인천시립박물관 역시 정상 운영된다. 연휴 기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새해 소원을 적어 금줄에 묶어 놓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근대문학관도 28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전시실 문을 열고 관람객을 기다린다. /김성호·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한국민속촌 '福떡 나누기' 행사 모습./한국민속촌 제공지난해 설 연휴에 진행된 경기도박물관 전통놀이 공연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경기문화재단제공경기도박물관에서 진행한 전통 타악기 체험 행사/경기문화재단제공지난해 설 연휴에 진행된 경기도박물관 전통놀이 공연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에서 진행한 민화체험 프로그램./경기문화재단 제공인천월미공원에서 펼쳐진 풍물공연 /월미공원사업소제공인천어린이과학관 인체마을 /인천어린이과학관 제공

2017-01-25 김성호·민정주

[설 특집]강추! 설 연휴 개봉영화

레지던트 이블- 15년 대장정 앨리스 정체 밝혀지며 매듭 흥미진진매기스 플랜- '비포' 시리즈 주인공 에단 호크의 달콤 뉴욕 로맨스재키- 나탈리포트만 메소드 연기 기품있는 퍼스트레이디 완벽재현 딥워터 호라이즌- 전대미문 참사 재구성과 긴박한 시각효과 손에 땀설연휴를 한 주 앞둔 1월 3주차 극장가는 지난 18일 동시 개봉한 '더 킹'과 '공조'의 양강구도로 점철됐다. 현재로선 예매율 40% 가량을 점유한 '더 킹'이 다소 우세하다. 정우성과 조인성이라는 꿈의 조합에 시국을 은유하는 풍자의 메시지까지 더해졌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도 반등의 여지는 있다. 남북 간의 합동수사를 놓고 벌어지는 희극적 상황은 명절을 맞아 극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객에겐 보다 편한 소재다.1월 4주차에는 4편의 헐리우드 영화가 개봉해 관객의 선택폭을 넓힌다. 15년에 걸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편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로맨스로 다시 돌아온 에단 호크의 '매기스 플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를 다룬 실화 '재키', 역대 최악의 해양 재난사고를 다룬 '딥워터 호라이즌'이 25일 동시 개봉해 '더 킹'과 '공조'의 양강구도를 위협한다.#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폴 앤더슨 감독, 밀라 요보비치 주연, 액션, 106분, 청소년 관람불가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걸크러쉬 액션의 대표주자 '레지던트 이블'이 15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강인한 여성이 무시무시한 괴물을 쓰러뜨려 나가는 설정에,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참신한 액션이 더해져 큰 주목을 받았다. 액션뿐 아니라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고, 희생이라는 인격적 특성을 배워가는 '앨리스'의 성장은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다.이번 영화는 전 세계에 퍼진 T-바이러스의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앨리스가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러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다루고 있다. 불사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앨리스지만 이번 여정은 그야말로 목숨을 건 싸움이다. T-바이러스 보균자인 앨리스에게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백신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마치 게임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해 가는 듯한 독특한 구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매 장면 구성이 화려하고, 예측할 수 없는 액션을 선보였다는 평가도 있지만 동시에 장면 간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선 15년간 수습되지 못한 '떡밥'들이 하나씩 회수되는 모습을 보이며 극의 전개가 다소 정돈된 모습을 보인다. 그동안 숨겨져 있던 앨리스의 진짜 정체와 엄브렐러 사의 목적, 이 모든 사단의 주범 등 시리즈의 마무리가 쏟아지며 흥미를 더한다.#매기스 플랜레베카 밀러 감독, 그레타 거윅·에단 호크 주연, 로맨스, 98분, 15세 이상 관람가로맨스 영화의 레전드로 꼽히는 '비포' 시리즈의 주인공 에단 호크가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로 돌아왔다.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은 원치 않는 감성파 뉴요커 매기(그래타 거윅 분)와 소설가를 꿈꾸는 대학교수 존(에단 호크 분)의 사랑을 다뤘다. 존은 자신을 이해하고 소설을 좋아해 주는 사랑스러운 매기와 불같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존이 변해가는 것을 느끼자 매기는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가질 발칙한 계획을 짠다.영화는 전형적인 뉴욕 로맨스를 담았다. 에단 호크는 마치 관객이 꿈꾸는 이상형을 연기하듯 시종일관 지적이고 유머러스하며 귀여운 매력까지 갖췄다. 그레타 거윅은 엉뚱하면서도 감성적인 뉴요커 매기로 분해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감독은 영화를 통해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현대인의 사랑을 달콤하고 유쾌하면서 세련되게 풀어냈다.영화는 '프란시스', '미스트리스 아메리카'에 이어 그레타 거윅의 세 번째 뉴욕 스토리다. '매기스 플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뉴요커의 현실을 들여다본다. 세 작품에서 그레타 거윅이 연기한 세 주인공은 연령도 직업도 다르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쟁취하려는 능동적 태도와 삶에 대한 낙천적 모습이 닮았다. 이번 영화에는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해 변해가는 사고의 흐름이 담겼다. 배경으로 비춰지는, 화려하진 않지만 빈티지한 뉴욕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재키파블로 라라인 감독, 나탈리 포트만 주연, 드라마, 100분, 15세 이상 관람가'블랙 스완'에서 완벽한 공연에 대한 압박과 불안감에 시달리다 점차 광적으로 변해가는 발레리나를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나탈리 포트만이 또 한 번의 메소드 연기로 돌아왔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이자 역사상 가장 사랑 받은 퍼스트 레이디로 기억되는 재클린 케네디를 맡은 나탈리 포트만은 연기 인생의 정점에 올랐다는 평가와 함께 전례 없는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재키'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시대의 아이콘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 관객들에게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재클린 케네디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도록 안내한다. 철저한 조사와 집요한 해석, 그리고 끊임없는 연습이 만들어낸 그녀의 '재키'는 가장 불안정하고 연약했던 순간의 재클린 케네디를 보여주는 한편, 가장 위엄 있고 기품 있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시대의 여성을 표현해냈다.영화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퍼스트레이디 재클린 케네디의 내면에 대해 추적한다. 나탈리 포트만은 남편을 잃은 한 여인으로서 느끼는 슬픔과, 이와 별개로 역사에 남편을 '이상'으로 남기고 싶은 집요한 욕망을 서늘하고 묵직한 톤으로 전달한다. 무거움을 더해주는 테마곡과 이에 대조적인 뮤지컬 '카멜롯' 경쾌한 음악, '재키'가 선보이는 의상 등은 영화를 한층 기품 있게 만든다.#딥워터 호라이즌피터 버그 감독, 마크 월버그 주연, 액션, 107분, 12세 이상 관람가배 한 척이 있다. 무리한 작업량으로 선체는 이미 너덜너덜한 상태다. 그럼에도 이 배로 시추 사업을 하는 회사는 일정과 비용을 이유로 안전검사를 생략했다. 결국 압력에 견디지 못한 배는 폭발하고, 전대미문의 사고가 발생한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에게, 이는 익숙하면서도 소름끼치는 서사다.영화는 인간의 욕심이 부른 비극적 실화를 재구성했다. 지난 2010년 미국 멕시코만에서 '딥워터 호라이즌'호에 폭발이 일어나 대량의 원유가 유출된 사고를 다루고 있다. 태안 사고의 62배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인재(人災) 속에서, 되레 빛을 발하는 인간애와 더 큰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근무자들의 소명의식이 눈길을 끄는 영화다.영화의 가장 큰 힘은 생동감 넘치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시각효과다. 외형과 내부를 실제와 비슷하게 재현한 시추선 세트에서 일어나는 재난 상황은 보는 이에게 아찔함을 준다. 어려울 수 있는 시추 작업은 마이크의 딸이 학교 과제를 써내려가는 것으로 쉽게 설명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지난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재난영화 '부산행'과 '판도라' 등이 가족애를 통해 감동을 남겼다면 '딥워터 호라이즌'은 시추선 근로자들의 동료애와 팀워크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악의 재난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킨 엔지니어 팀장 '마이크(마크 월버그 분)'의 모습은 세월호 사고를 역으로 연상시키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부분을 제시한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 사진/UPI코리아·그린나래미디어·오드·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01-25 권준우

[신년 인터뷰]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직장운동경기부의 프론트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24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수원시체육회는 직제 개편을 단행해 기존 1국 1차 4과 10팀으로 운영되던 사무국을 1국 1차 4과 8팀으로 축소했다. 생활체육과를 체육지원과로 일원화했고 생활체육팀을 체육지원팀으로, 체육진흥팀을 종목육성팀으로 변경했다.또 시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담당하는 직장부운영과를 신설해 선수단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 사무국장은 "시체육회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이다"며 "그럼에도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았었다. 팀 체제가 아닌 독립된 하나의 부서를 신설하고 선수 스카우트, 평가, 훈련시스템 정비 등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종목단체 활성화는 수원 체육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지난번 이사회에서 축구·태권도·배드민턴 등 3개 단체를 관리단체로 지정했지만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 임원 구성 등 지침을 하달하겠다. 종목이 정상화될 때까지 해당 종목이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사무국장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시장애인체육회 운영방향은 가맹단체의 활성화다"며 "올해부터는 역도·육상·농구·조정·농아인체육연맹 등 5개 단체가 늘어난다. 장애인 종목의 다양화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끝으로 이 사무국장은 "지난해 6월 24일 시체육회가 통합했지만, 실질적인 통합 원년은 올해라고 생각한다"며 "시체육회는 그동안 추진사업에 대해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많은 준비를 해왔다. 올해부터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생활체육프로그램 보급,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등으로 수원 체육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체육회 제공

2017-01-24 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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