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스토리

'비'정규직입니다… '비' 떨어져도, 보호해줄 우산이 없습니다

대기업 불법파견 '꼼수' 리포트

'정규직 고용은 기업에 부담이다.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시장경제 본령상 인건비가 저렴한 비정규직이나 하청노동자로 대체하고 싶은 것이 기업의 심리다. 다만 정도가 과하면 고용불안이 만연하고 노동약자를 양산할 여지가 커진다. 그래서 국가는 법으로 기준을 정했다. 기간제법은 비정규직의 보호받을 권리를 명시했고, 파견법은 적정한 하청..

'비'정규직입니다… '비' 떨어져도, 보호해줄 우산이 없습니다

인터뷰…공감

"유럽선 축구 유니폼이 패션… 어르신도 입는 날 오길"

'오버더피치' 최호근 대표

'"신포시장의 할머니도 인천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자연스럽게 입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프로축구나 프로야구 유니폼은 '직관 갈 때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짙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니폼을 일상에서나 여행 갈 때 입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유니폼의 일상화를 추구하는 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했기 때문이다.축구를 주제로 한 패션 브랜드인 '오버더피치'의 최호근 대표는 유니폼과 스포츠 관련 상품의 일상화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그는 "팬이 아닌 사람도 축구 패션을 자연스럽게..

전쟁과분단의기억 시즌2

강제노역의 상처 잊혀도… 역고드름은 기억한다

광복 - 연천 폐터널

'연천군 신서면 경원선 폐철교에서 남쪽 방향으로 200여m. 여기에 연천 폐터널이 있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강원도 철원이다. 일제 강점기,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경원선은 연천~철원을 거쳐 원산까지 이어졌다.콘크리트 교각만 남은 철교 흔적과 인접한 폐터널은 일제가 기획한 추가 노선의 흔적으로 보인다. 폐터널 서쪽으로 경원선이 지나는데 1912년 경원선 개통 이후 새로 터널을 뚫어 신규 노선을 신설하려 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는 의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 철도도 사라져 교각과 터널만 남아 있을 뿐이다.연천..

강제노역의 상처 잊혀도… 역고드름은 기억한다
임윤옥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

사람사는 이야기

임윤옥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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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 `송도 6·8공구 초고층` 고도안전 협의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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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 '송도 6·8공구 초고층' 고도안전 협의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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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남이섬 물탱크의 `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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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적절한 치료법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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