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도우미·점자안내 없는 개회식… '주인공' 소외시킨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양평 '道 생활체육대회' 준비 부족내빈 소개 지연 선수단 땡볕 노출'체육회장' 도지사 불참 섭섭함도"조금 더 세심한 준비가 아쉬웠다. 결국 '장애인 배려 없는 장애인체육대회'가 된 것 같아 안타깝다."18일 양평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편의를 무시한 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대회 개회식은 장애인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큰 불편과 함께 불쾌감마저 안겨줘 '장애인을 위한 축제'란 의미를 무색하게 했다.장애인들이 행사 주차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운동장까지 이동하는 구간에는 안내표지판조차 설치돼 있지 않았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도우미와 점자 안내 프로그램도 준비되지 않아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개회식 사회자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도 장애인 선수단 등에게 큰 불쾌감을 안겨줬다. 행사 진행 중간중간 서너 차례 내빈들을 소개하느라 행사 시간이 길어졌고, 장애인 선수단은 식전 공연부터 1시간 이상을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운동장에 그대로 앉아 있거나 서 있어야 했다. 이에 일부 장애인 선수들과 가족들이 그늘을 찾아 자리를 옮기는 등 혼잡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개회식 끝까지 자리를 지킨 장애인 선수들도 주최 측이 햇빛가림 모자 등을 미리 준비하지 않아 장시간 손이나 신문지 등으로 뜨거운 햇빛을 피하느라 힘겨워했다. 일부 가족들은 불편함과 안쓰러움을 참다못해 불평을 쏟아내기도 했다.장애인 선수단은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경기도지사가 개회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섭섭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 선수단 임원은 "(도지사 취임 후)처음인데, 경기도 내 31개 시·군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며 "비장애인 체육대회라면 참석하지 않았겠느냐는 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한 주민은 "개최지인 양평 군민들에게조차 홍보가 제대로 안돼 대회 개최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최지인 양평군과의 사전 협의도 미흡해 개회식 30여 분 전까지도 양평군 체육관련 공무원들이 행사 참석 내빈 명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8-09-18 오경택

용인시,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한끼당 4500원→6000원 인상

내달부터 月 4만8000원 충전G-드림카드·아동센터 지급용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지원의 한끼 단가를 기존 4천500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경기도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2012년부터 4천500원으로 동결된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고 수준인 6천원으로 인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은 수급자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 아동 중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경기도 아동급식 전자카드(G-드림카드)로 지원되거나 지역아동센터에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G-드림카드에는 한끼 6천원, 월 단위로 4만8천원이 충전된다(주말 2일×4주 기준이며 공휴일이나 명절 포함 일수만큼 증가). 관내 각 지역아동센터에는 인상된 금액으로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기존 G-드림카드 이용자는 추가 신청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이나 카드 재발급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카드 가맹점이나 카드한도 조회는 G-드림카드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9월 현재 2천800여명의 결식아동이 있다. 결식아동 급식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8 박승용

양평군, 한가위 맞이 다양한 행복나눔 참여 릴레이

양평군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한 나눔실천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지난 17일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는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관한 '한가위 행복꾸러미' 행사에서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지부장·박광진),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지부장·구본선), 양평군 가금연구회(회장·김충섭), 양평군 낙농연합회(회장·이강우)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지부장·김상열), 물맑은 양평한우(회장·노정호) 등 협의회 6개 단체에서 준비한 한돈, 훈제 닭고기, 메추리알, 유제품, 한우, 육수 등 1천3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축산식품들을 기탁했다.또한 같은 날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회장·류국현)에서는 햅쌀 500kg을 기탁했으며 제이영동고속도로(주)와 양평 상·하휴게소에서도 라면 50박스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양평군에 기탁해왔다. 정동균 군수는 이웃돕기성품 전달식에서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이 소중한 선물들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러분의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살피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품은 12개 읍·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들에게 각 읍면 사회복지담당, 보건소 방문간호사, 양평군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들을 통해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6개단체 회장단이 한가위 선물을 전달하고 정동균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18-09-18 오경택

양평교육지원청, 체인지메이커스쿨 운영교 담당자 간담회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양운택)은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체인지메이커 운영학교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체인지메이커는 자기 주변의 문제를 문제로만 인식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만들고 세상을 바꾸어가는 사람을 말한다. 체인지메이커스쿨에서는 학교 안팎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구성원들이 함께 의기투합하는 활동이다.이번 감담회에서는 체인지메이커스쿨 운영의 우수사례공유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력 주요 사안으로 ▲체인지메이커 페스티벌, 스토리북 추진 ▲ 체인지메이커스쿨 운영의 어려운 점과 개선점 ▲교육지원청에 바라는 점 등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활동 지속 확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양운택 교육장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조해 나가야한다" 며 "4차 산업시대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식이나 기술에 앞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때로는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므로 양평지역 학생들이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교육지원청 제공

2018-09-18 오경택

여주시, 2018년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여주시는 지난 17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읍면동 지역 위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이번 참여예산학교는 예산과정에 주민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심도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좋은예산센터 오관영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참여예산의 이해와 운영사례' 특강에서는 주민예산참여제도의 유래와 지자체 운영 사례,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뤄 예산편성과 감독 과정에서의 주민 역할을 거듭 강조해 참여한 위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김현수 여주시 부시장은 "예산과 관련해 주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소중한 의견은 여주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의견들이 수렴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여주시는 앞으로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포함) 개최, 예산 관련 주민 의견서 작성, 주민참여예산제도 관련 조례 정비 등 맞춤형 주민참여예산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지난 17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열린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에는 여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읍면동 지역 위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 제공

2018-09-18 양동민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 성료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김동승)는 18일 부발읍 체육공원에서 14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와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화합과 소통,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이천시협의회, 이천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이천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에서 주관하며 이천시, 새마을사랑모임회, 새마을자문위원회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및 이천시의회 의원, 김동승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각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는 개회선언, 새마을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읍면동 선수단 대표 선서,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후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시상식, 경품추첨을 끝으로 2018년도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마무리됐다. 김동승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가 1천여 명 이천시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다시 한 번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마을지회가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회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것에 찬사를 보낸다"며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지도자로서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이천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8-09-18 서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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