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이천 둘레길 "가을바람 타고 한적한 힐링여행 떠나요"

상쾌한 바람! 청량한 하늘! 따사로운 햇살! 바야흐로 걷기 좋은 가을이다.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요즘, 가을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지만 황금 같은 이 계절 '집콕'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면 한적한 곳으로 떠나는 도보여행이 어떨까.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곳이 있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뿜뿜 묻어나는 '걷기 좋은 이천 둘레길'.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가을바람 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힐링여행을 지금 떠나보자.■이천 대표 걷기 좋은 길 '정개산-원적산-산수유둘레길'정개산과 원적산, 백사 산수유 마을이 연결된 이천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아름다운 숲 속에서 잘 정비된 임도와 등산로, 산수유나무 군락, 예쁜 마을안길, 고즈넉한 사찰을 두루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봄에도 좋고 가을이면 더 좋다.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가을 단풍,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올 봄 정비를 마친 산수유둘레길(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소재)은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호평 받고 있다. 기존 임도를 따라 운영하던 둘레길의 가파른 경사로구간을 최대한 경관이 아름다우면서도 완만한 길로 산책로를 정비해 연결했다. 지역명소인 산수유마을과 낙수제, 원적산, 영원사, 잣나무숲 길 등이 매력적이다.△정개산-원적산 둘레길(1코스) 정개산입구 ,범바위약수터 ,작은재골 - 남정리 (3.1km / 약 1시간)(2코스) 정개산입구 범바위약수터 , 작은재골 ,도리봉 - 도암리 (6.2km / 약 2시간)(3코스) 정개산입구 범바위약수터 ,작은재골 ,도리봉 ,미금골 , 원적들 ,낙수제 - 산수유마을입구 (11km / 약 3시간 30분)△산수유 둘레길(1코스) 산수유마을입구 육괴정 ,낙수제 ,잣나무숲길 ,영원사 송말교 - 산수유마을입구 (5.3km / 약 1시간 30분)(2코스) 산수유마을입구 육괴정 ,낙수제, 잣나무숲길 ,영원사 , 연당지 - 송말교 - 산수유마을입구 (7.8km / 약 2시간 20분)■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마국산 둘레길이천에서 오래 산 사람도 직접 와보면 깜짝 놀라는 곳이다. 타 지역으로 멀리가야 볼 수 있었던 그럴싸한 계곡이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숲길을 따라 나 있는 오솔길에 야자 매트와 산책용 목재 데크가 설치돼 걷기에 이만한 장소도 드물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은 청량함을 더한다. 단 5분만 걸어도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모가면 서경저수지에서 마을 길을 따라 마국산 방향으로 오르면 만날 수 있다. 내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숲속 미술관과 팬션 옆으로 계곡과 숲길이 펼쳐진다. 조금만 올라가면 탐방객을 위한 '모가의 숲' 잔디광장이 나오고 목재데크를 따라 산책하며 돌아 나올 수 있다. 마국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가 있는데 등산이 힘들고 싫다면 계곡을 따라서 간단히 산책을 즐기고 서경저수지 마을에서 식사하고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발 445m인 마국산은 등산하기에 적당한 높이다. 4개 코스를 갖춘 둘레길은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운동과 여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천농업테마공원 또는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접근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 테르메덴 온천과 시몬테라스, 골프장, 서경들장류마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마국산 둘레길 서경저수지(서경리 418)-모가의숲-해맞이주차장-작은헬기장-마국산정상-사난고개-농업테마공원-매봉재고재-모가의숲-서경저수지(14km / 4시간 50분 소요) 갈대,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명품 하천길이천의 대표하천인 복하천, 청미천, 신둔천은 제방은 물론 하천 고수부지에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걷기에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곳이다. 특히, 복하천과 신둔천에 조성된 하천길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쪽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까지 연결된다.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하천풍광을 즐기며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하천길을 따라 하루 종일 자전거와 함께 이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대여소는 신둔천(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과 복하천(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에 들어섰다. 1~2인용 자전거, 가족형 다인승자전거, 깡통트레일러, 전동스쿠터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복하천과 청미천, 신둔천은 가을이면 갈대숲이 장관을 이루고 청미천 장호원구간과 복하천 호법구간은 곳곳에 주민들이 코스모스길을 정비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신둔천 예쁜길 : 신둔천자전거대여소 - 신둔천/복하천 합류부 (3.3km / 50분)△복하천 갈대멋짐길 : 복하천 신원지구(신원리 699) - 고백리 하천길 (4.2km / 70분)△청미역사문화길 : 노탑리 ,청미천길,장호원전통시장 - 오남리 ,돼지박물관(율면) (11.6km / 3시간 30분)△호법코스모스길, 마장 매화나무길 : 복하천 호법/마장구간■주변 볼거리, 먹거리 정보는 '이천스마트관광지도'에서걷기 좋은 이천 둘레길 코스는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이천시 스마트관광지도'(icheon.dadora.kr)를 검색하고 하단의 '스탬프투어' 메뉴를 누르면 상세한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프폰에 표시된 해당 지점을 확대해 꾹 누르면 네비게이션으로 바로 연결돼 찾아갈 수 있고 내 위치도 지도상에 표시돼 길 잃을 염려가 없다. 둘레길 정보뿐만 아니라 이천의 주요관광지, 공원, 등산로, 이천쌀밥집,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관광 정보를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와도 연결돼 이천의 인기여행지와 카페, 음식점 정보까지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해서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산수유 둘레길 /이천시 제공이천관광 스마트지도. /이천시 제공

2020-10-21 서인범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21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20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실무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면서, 공중보건의료 위기 시 감염병 관리시설이 유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감염관리 및 환자 입원치료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경호 교수는 메르스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자의 격리입원치료에 대한 공로뿐만 아니라, 병원 내 감염관리를 담당하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크게 기여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적 공중보건의료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2017년부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감염성 질환 격리병상)을 운영 중인데, 송경호 교수는 이러한 감염병 관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송경호 교수는 "2009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에서 근무하며 신종 감염병 환자들을 진료해왔는데, 그간의 경험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도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 유행에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20-10-21 김순기

"이천화장장, 당초 계획대로 수정리에 건립"

추진위원회, 주민들 반대 불구 "불편 수렴 해결"… 강행 결정 이천화장장 부지로 선정된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마을주민들이 입지 철회서를 접수(10월19일자 8면 보도=수정리 '이천화장장' 철회… 신뢰 균열 추진위원회, 대책찾기 고심)한 가운데 이천시립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조정철)는 20일 "화장장을 당초 확정된 수정리 부지에 건립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천화장장건립추진위는 20일 오후 이천시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추진위는 지난 14일 이천화장장 최종 부지로 선정된 부발읍 수정리 김태린 이장과 마을 대표 5명이 이천시 노인장애인과에 '화장시설 입지 철회서'를 접수함에 따라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추진위는 "이천화장장 부지로 최종 선정된 부발읍 수정리 일원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소시켜 나가는 한편 화장장 건립과 관련 행정절차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경규명)는 지난 19일 7차 모임을 갖고, 21일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 이천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에 대해 공식 논의했다.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이천시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천시장 자택과 터미널, 분수대오거리 등 12개 장소에서 9명 이내로 집회를 진행하며, 차량시위도 제한적 산발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경규명 위원장은 "지난 12일 이천시장이 정례기자회견에서 '인근 지자체의 동의가 필요 없고,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이천 안평리 소재)이 여주 쓰레기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은 적반하장"이라고 분노했다.한편 이천시는 지난 2011∼2012년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고 시립화장시설 후보지를 공모했으나 최종 후보지에 오른 마을(단월동 단월1통)이 인근 마을의 반발을 이유로 선정 마지막 단계에서 유치 신청을 철회, 무산된 바 있다. 이천·여주/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립 화장장 건립 추진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하던 20일 오후 이천 중리동 복지센터 회의장앞에서 이천여주 화장장 반대 추진위 소속 10여명의 회원들이 꽹과리를 치며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2020.10.20 /서인범기자sib@kyeongin,com

2020-10-20 서인범

74년 역사 광주中, 3년후엔 '스마트 미래학교' 탈바꿈

교육부, 그린스마트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공모에 선정학생중심 사용자 참여 설계 기본원칙… 배움·쉼·문화공간 조성74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중학교가 앞으로 3년간 200억원의 교육부 교부금을 지원받아 오는 2023년까지 '스마트 미래학교'로 변모한다.광주시는 20일 광주중학교가 교육부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일환인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미래사회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이 주인 되는 행복한 배움 공간 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응하는 지역문화공동체 역할 ▲교육복지 편차를 극복할 수 있는 배움과 쉼, 문화적 공간 확보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지역사회에서 진행되는 경안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따라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마을교육 및 문화생활, 공동체 학교로서의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중에는 향후 3년간 200억여원의 교육부 보통교부금이 지원되며, 오는 12월 사용자 참여 설계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지난 1946년 개교한 광주중(경안동 소재)은 74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시설 보강에 나서는 등 개선에 힘써왔다.하지만 광주중은 워낙 오래된 학교인지라 내부시설 노후화로 인한 한계를 겪어왔다.깔끔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구조상 노후화로 인해 내부시설 개선에 한계가 있어 불편함을 겪어왔고,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제2의 비약을 위한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광주중의 경우, 교내 축구부·복싱부·씨름부 등 운동부가 활성화돼 별도 시설(체육관)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준공 후 16~20년이 경과돼 체육관 건물 내외부의 노후화 및 안전도 문제 등이 제기돼온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이번 광주중의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 선정에 지역사회가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신동헌 광주시장도 지난 7월 광주중 교육시설과 현장을 둘러본데 이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 선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신 시장은 "광주중학교가 스마트 미래학교로 변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만전을 기해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광주 경안지역 원도심 발전의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중학교가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사진은 신동헌 광주시장이 광주중학교 노후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2020.10.20 /광주시 제공

2020-10-20 이윤희

임금님표 이천쌀, 日 품종서 독립…국내육성 '알찬미' 대체 내일 출시

이천시가 22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새품종 '알찬미(사진)' 출시 행사를 갖는다.올해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생산시범'사업 추진의 성과로 952ha면적에서 생산된 5천100t의 쌀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주요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일부는 코로나19 방역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감사의 쌀'로 전달할 예정이다.대한민국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은 그동안 100% 일본품종으로 생산됐지만 2016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와 이천시청이 수요자 참여형 육종프로그램(SPP)1)으로 일본품종보다 밥맛 좋은 국내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를 개발·보급하고 있다.'알이 차고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한 쌀'의 의미를 가진 '알찬미'는 아키바레를 대신할 임금님표 이천쌀의 대표품종으로 밥맛이 국내육성품종 중 제일 좋으며, 소비자 밥맛 평가단 심사에서 1등으로 선정한 쌀이다.시 관계자는 "2022년까지 국내육성품종 해들과 알찬미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을 대체해 더 맛있는 쌀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20-10-20 서인범

"여주시민축구단, 이대로 못보내" 열띤 청원

이틀만에 400여명 '해체 반대'대책위 등 지역단체 호소 동참500명되면 시장 공식 답변해야해체 위기에 놓인 '여주시민축구단'을 살리고자 축구인들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여주시 홈페이지 '시민청원방'에 '여주시민축구단을 이대로 떠나 보낼 수 없다'는 청원 글이 올라온 지 이틀만인 20일 400여명을 육박해 화제다.지난 19일 오전에 올려진 청원이 앞으로 20일 안에 500명이 넘어서면 여주시장이 공식적인 답변을 하게 된다.여주시체육회(회장·채용훈)는 지난달 16일 상임이사를 통해 여주시민축구단 해체를 결정, 축구인 동호인들의 반발하고 나섰다.(9월17일 인터넷 보도=여주시체육회, 여주시민축구단 해체 결정… 반발 예상)이에 축구인과 시민들로 결성된 '축구단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우성일 외 6명)는 지난 19일 축구단 존치와 재건을 위해 장외 집회와 1인 시위 등 다각적인 해체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 또 같은 날 우성일 위원장은 여주시청 시민 청원방에 '여주시민과 축구인 여러분! 벼랑 끝에 선 여주시민축구단을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청원 글을 올렸다. 이틀만인 20일 오후 6시 기준 3천300여명이 글을 읽었고, 350명이 '해체를 반대한다'며 청원내용에 동의했다.우 위원장은 청원에서 "여주시민축구단은 올해로 창단 3년 차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며 "여주시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국내 K4리그(13개 팀)에서 유감없는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축구단을 이대로 떠나보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축구단 운영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단장과 관계자들이 처벌을 받았는데 축구단까지 해체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시체육회의 무소불위 권력으로 젊은 20대 청년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축구선수의 꿈까지 접으라고 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대안으로 "해체만이 답이 아니다. 예산을 줄이는 방안도 있다.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앞으로 모든 사무를 투명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20대 젊은 청년들이 다시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며 공을 찰 수 있도록 축구단을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해체위기에 놓인 '여주시민축구단'을 살리고자 축구인들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여주시 홈페이지 '시민청원방'에 '여주시민축구단을 이대로 떠나 보낼 수 없다'는 청원 글이 올라온 지 이틀만인 20일 청원인이 400명에 가까워 지며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민청원방에 오른 청원글이 20일 안에 500명이 넘어서면 여주시장이 공식 답변을 하게 된다. /여주시 홈페이지 캡처

2020-10-20 양동민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이천 시민들 함께 뭉쳤다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시민과 이천시민이 뭉쳤다!여주와 이천부발 반대대책위 통합해 출범식21일 이천시청 등 12곳에서 산발적으로 집회"지역 님비의 전형 이천화장장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한다!"지난 14일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주민들이 이천화장장 입지 철회를 밝힌 가운데(10월 16일자 인터넷 보도), 21일 이천화장장 반대를 위한 여주시민과 이천 부발읍 주민이 하나로 뭉쳐 출범식을 이천시청 앞 등 이천 관내 12곳에서 산발적으로 펼친다.'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경규명)는 지난 19일 7차 모임을 갖고,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 이천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에 대해 논의했다.경규명 위원장은 "지난 12일 이천시장이 정례기자회견에서 '인근 지자체의 동의가 필요 없고,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이천 안평리 소재)이 여주 쓰레기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은 적반하장"이라고 분노했다.또 그는 "수정리 마을에서 입지 철회를 했다고 우리가 안심할 수 없다"며 "이천시 프레임에 끌려갈 필요가 없으며, 님비의 전형 이천화장장이 철회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자"고 외쳤다. 한편 21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인 이천시청 앞 출범식 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수 제한 등의 이유로 시청 앞을 거점으로 이천시장 자택, 터미널, 분수대오거리 등 12개 장소에서 9명 이내로 진행되며, 차량시위도 제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경규명)는 지난 19일 7차 모임을 갖고,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여주 이천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에 대해 논의했다. 2020.10.19 /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

2020-10-20 양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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