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보건환경연구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 4개 기관이 17일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서 '물산업 분야 선도를 위한 스마트워트그리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워터그리드는 도시의 전체적 물 사용량을 예측하고 물의 생산량과 공급량을 조절하는 물 관리 기술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워터그리드 분야 기술 지원 체계 구축 및 협력 ▲상호 협력 및 정책 사업 홍보 지원 ▲학술대회 개최 및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해수 재이용 및 해수 담수화 등 대체 수자원 개발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물 관리 기술을 모색하고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 국내·외 물 산업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파주시 새마을회(회장·김명자)는 17일 탄현면 통일동산 내 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봄철 햇김치 담그기 및 헌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봄맞이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에서는 열무·얼갈이 2천 단으로 1천명분 햇김치를 담가 홀몸 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 숨은 자원 모으기 일환으로 진행된 헌옷 모으기 행사에서 수집된 옷 역시 잘 세탁한 후 필요 가정에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매년 봄에는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가을에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정기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추진하며 자연환경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신성대학교(총장·서명범)는 최근 진행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교내 사회봉사단과 태권도외교과 소속 태권도시범단 파견 및 상품으로 황소 1두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의 중요한 지역행사인 기지시줄다리기행사는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제 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무게 40t, 길이 200m, 직경 1m의 대형 줄을 수킬로미터 이상 끌어와 줄다리기를 벌이는 대화합의 퍼포먼스다. 신성대는 설립자인 故 태촌 이병하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해당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제례의식부터 14일 줄다리기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총 7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몽골·대만 등에서도 참가하며 세계인이 참가하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신성대학교(총장·서명범)는 최근 2024년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평택해경 소속 경찰관 초청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론 실무교육은 김만식 교수(드론스마트건설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신성대 재학생 13명이 보조강사로 나섰다. 평택해경 소속 경찰관 19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한편 신성대 드론 실무교육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드론을 활용하며 각기 다른 드론의 특징을 이해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제고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재)이천시청소년재단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이천시 부발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종근·민간위원장, 김동호·공공위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소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지원 ▲인·물적 자원의 교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위기가정 발굴 및 추천 ▲상호간의 필요한 홍보 등 활발한 교류 지원을 약속했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교류 확대하고 지원하는 것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광주경찰서(서장·유제열)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홍성기)는 16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를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을 통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광주경찰서 경찰관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약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이하 산하단체에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중한 나눔 활동을 함으로써 장애인이 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홍성기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이하 산하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행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제열 서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선뜻 지원에 나선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살펴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A씨, 주변에 신고 요청후 범행 제지안양동안署, 검거기여 감사장·포상금"제가 없었어도 누구나 다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투철한 신고 정신을 보여준 시민 A씨 덕분에 한 택시기사가 하마터면 만취객으로부터 더욱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벗어났다. 경찰은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참여한 그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16일 안양동안경찰서는 폭행 현장 목격 직후 112 신고 요청 및 범행 제지에 나서 폭행범 검거에 큰 역할을 한 A씨에게 지난 15일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월9일 늦은 오후 안양시 동안구의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만취한 택시 탑승객 C씨가 B씨를 바닥에 눕히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는 모습을 발견한 즉시 주변에 112 신고를 요청하고, B씨를 폭행 중인 C씨에 달려가 범행을 제지했다.A씨 제지가 없었다면 B씨는 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었다. C씨는 만취 상태에서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하다 뒤따라온 택시기사에게 잡히자 오히려 택시기사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배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혔다.장현덕 안양동안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음에도 적극 신고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처럼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공동체 치안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이 같은 사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이 지난 15일 한 만취객이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 즉시 신고하고 범행을 제지하는 등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적극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4.15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는 지난 15일 가모스웨딩홀에서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 김순화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부 회장 및 장애인부모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장애인부모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이영숙 제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 신임 회장은 "회원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엄마이자 이천시장으로서 자녀를 향한 무한한 헌신과 사랑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에 장애아동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는 약 19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간일시보육 돌봄프로그램 '맘편한 아이뜰' 운영, 장애아동 교육프로그램, 부모심리치료 및 가족지원 사업 등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고효순)은 최근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를 개교했다고 16일 밝혔다.고양 미디어 미래학교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총 116명의 학생과 4명의 공유 멘토가 참석했다.고양 미디어 미래학교 수업은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 운영 안내 ▲학생 안전교육 ▲참여 프로그램 알아보기 ▲놀이를 통한 자기소개 순서로 진행됐다.다음 주부터는 프로그램에 따라 각 거점 활동공간에서 진행되며 5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시의 특화된 미디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미디어 관련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군포농협(조합장·이명근)과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지부장·김성록), 군포경찰서(서장·이용석) 등 임직원 40여명이 16일 군포시청 앞 삼거리 광장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제로(Zero)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예방과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한 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이명근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예방이 최선"이라면서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창구에서의 의심거래 선제 차단 등 다방면의 예방 활동을 시행해 피해 예방과 대포 통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