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오승환)는 22일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은 한강유역본부가 올해 집중적 지역 협력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생Week' 사업에 따른 것이다. 특히, 화천군은 인구위기지역 및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취약지역으로 꼽혀 한강경영처, 한강유역관리처, 평화의댐지사가 함께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본부와 화천군은 이날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간병비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상생Week 기부금' 400만원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 및 전달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이재환 K-water 평화의댐지사장, 정현영 한강경영처 경영관리부장이 참석했다. 오승환 본부장은 “인구위기 속 지역상생을 위하여 화천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라나는 화천군의 미래세대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경기대 △특임부총장 박경실 △대학원장 김기영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이규정 △정치전문대학원장 함성득 △행정복지상담대학원장 최순종 △교육대학원장 김청송 △공학대학원장 이병길 △대체의학대학원장 김애정 △진성애교양대학장 김영목 △인문대학장 차재은 △예술체육대학장 김윤 △소프트웨어경영대학장 차승민 △창의공과대학장 장순웅 △융합과학대학장 김성곤 △기획처장 김용수 △교무처장 고동완 △교육혁신처장 김화수 △학생지원처장 이세철 △국제교류처장 진창현 △소성학술원장 박성준 △평생교육원장 이수광
오산시와 수청동 소재 웰봄병원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시장과 진세윤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지킴이병원 신규 지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이다. 피해 아동들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전에는 관내에서는 남부권역에 위치하고 있는 오산한국병원, 서울어린이병원, 행복주는의원 3곳에서 새싹지킴이병원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에서는 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 웰봄병원에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진료를 요청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 없이 해당 병원에서 의료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한다. 또한 피해 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의학적 자문과 함께 위기 아동 발굴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업무를 지원한다. 이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웰봄병원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하다"며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기적 의료 협력체계 강화로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위기아동발굴에 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의정부 상우고등학교(교장·김영애)가 '학생주도형 융합 탐구 활동 주간'을 통해 교과 간 경계를 넘어 융합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상우고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학생들의 학습 욕구에 따라 총 53개 주제로 탐구 활동과 교과 융합 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예술, 인문학, 환경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을 탐구하고 진로를 탐색했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우리 반 숏폼 만들기'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김영애 교장은 "'학생들에게 어떤 유의미한 교육 경험을 하게 할 것인가'란 고민을 시작으로 선생님들과 창의 융합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인천지방검찰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이하 인천지역협의회)는 청소년 탈선 등 범법행위 예방을 위해 하계 방학기간동안 청소년 선도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인천지검 형사1부 유정호 부장검사, 인천지역협의회 회장단과 범죄예방위원 등 130여 명은 지난 17일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을왕리해변 등 3개 지정해변과 자율봉사지역에서 오는 24일까지 준법질서 계도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인천지역협의회는 도서지역이 있는 인천의 특성을 고려해 1998년부터 외부 관광객 등이 집중되는 하계 방학과 휴가철에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4천670차례에 걸쳐 3만8천4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해양환경공단(이사장·한기준) 소속기관 평택지사(지사장·김대성)는 지난 20일 K4리그 FC충주와 전북현대모터스 경기가 열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 그린어스(GO, GREEN Earth) 캠페인'을 실시했다.지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FC충주와 함께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마련했다.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관련 안내서를 배포하고 전광판을 활용해 해양환경 관련 영상을 송출했다. 생중계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대성 지사장은 "공단은 여름 휴가철 해양오염예방 및 해양환경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MG새마을금고 희망나눔재단(이사장·김인)은 지난 19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우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이점복 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조혜연 미사강변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냉방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는 등 경기지역 5개 복지시설에 냉방비로 1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MG새마을금고는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냉방비 등 예산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병행해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복지 향상과 함께 정부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또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 지속가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인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한전·SK텔레콤 등과 시범사업 협약 "'AI 안부든든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과천시가 혼자 사는 고립 가구의 안부를 24시간 확인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대상자의 전력·통신·돌봄 앱 데이터 등의 생활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위험상황을 판별, 위험상황이 인식되면 자동 안부전화나 긴급출동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75가구 규모의 대상 가구를 모집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AI 안부든든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대상자 발굴과 선정을 포함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시스템인 AMI의 설치와 확인, 전력데이터와 관련된 AI모델 생성을 맡는다. SK텔레콤은 통신데이터 분석과 AI콜 데이터를 연계하며, SK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비영리 법인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서비스 데이터 수집, 분석정보 제공, 관제 및 출동서비스 등을 맡는다.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만족도와 효과성 등을 분석한 후, 향후 사업 확대 추진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지난 19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AI 안부든든 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신계용 시장(오른쪽 두 번째) 등 각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19 /과천시 제공
뛰어난 정무적 역량… 교통 현안 적임자 김충범(57·사진) 전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이 22일자로 제18대 광주시 부시장에 부임한다.김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농생명대 졸업 후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방고시 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림부 농협경제지원팀장,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농정해양국장 등을 역임했다.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무적 역량이 뛰어나고 매사 의욕적이며 추진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7월부터 최근까지 국토교통부에 파견 근무했던 경험을 갖추고 있어 광주시의 핵심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적임자란 평가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본부·현장 두루 경험 "경제 안전판 충실" 권원정(55·사진)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이 오는 24일 취임한다.권 신임 본부장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고객지원부장, 플랫폼금융부장, 송파지점장, 신용보험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등 본부 업무 및 영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권 본부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영향으로 상반기는 경기개선의 조짐이 있었으나, 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불안요인은 여전하다"며 "혁신성장 사다리 구축, 수출·해외진출기업 지원 및 혁신지역기업 지원 등 경기지역의 경제 버팀목으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