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복씨 별세, 고혁수(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 강력계장)씨 빙모상=23일. 향년 68세. 빈소: 옥천농협장례식장(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천로 1720).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충북 옥천군 군서면 성왕로 982 선화원. (043)731-4443.
정일구(왼쪽 네 번째) 평택시의회 의원이 평택고덕제일풍경채 2차 에듀아파트에 수도사용량 측정 오류로 수도 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부과된 복잡한 입주민 민원을 해결했다.입주자 대표회의 염윤기 회장과 임원, 박선영 관리소장 등은 지난 22일 오후 회의실에서 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해 7월 해당 아파트에 정유량 밸브가 설치된 후 메인 계량기 검침 수치가 이전 기간에 비해 과다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4월까지 과 체크된 수량은 4만3천88t, 금액으로는 5천820여만원이었다. 입대위와 관리사무소 측은 평택시에 이 같은 내용을 알렸지만, 민원 해결은 늦어졌다.입대위는 정 의원에게 이런 상황을 전했고, 정 의원이 시 등을 방문, 정유량 밸브 설치 이전과 이후의 복잡한 수치 측정 결과 등을 내보이면서 입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했다. 초과 납입된 5천820여만원은 3개월 분할 차감으로 결정됐다.정 의원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일 뿐, 칭찬받을 일은 아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22일 대표브랜드인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이천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795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이철우 이천공장장, 서홍석 수도강원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등 오비맥주 관계자와 김경희 시장, 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동광상사 양용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이천지역 내에서 오비맥주의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등으로 쓰인다.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2009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지역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3천700만원에 달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이천지역 인재들을 위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화천군과 평화의댐 주변지역 지원 협약 "인구위기 속 지역상생을 위해 화천군 취약계층에 지원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오승환)는 지난 22일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협약식 및 전달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이재환 K-water 평화의댐지사장, 정현영 한강경영처 경영관리부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은 한강유역본부가 올해 집중적 지역 협력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생Week' 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상생Week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특히 화천군은 인구위기지역 및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취약지역으로 꼽혀 한강경영처, 한강유역관리처, 평화의댐지사가 함께 지원에 나섰다.오승환 본부장은 "자라나는 화천군의 미래세대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지난 22일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 화천군과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협약식 체결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2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부천 산악연맹 부천등산학교는 최근 춘의동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봉사활동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택에 대해 도배 및 방수 페인트 작업 등을 통해 집안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홀몸 어르신 김모(70)씨는 "곰팡이가 많이 생겨 걱정이 많았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정말 기쁘고, 등산학교 봉사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충환 등산학교장은"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다"며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재외동포청,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송도컨벤시아서 46여개국 232명 참가효과적 수업 논의 등 전문성 향상 기대 '한글학교 교사에게 필요한 교육 정보부터 한국의 경제·산업 발전 체험 학습까지…'.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이 고국을 찾아 한국어 교수법을 배우고, 한국의 발전상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재외동포청은 지난 22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를 진행 중이다.오는 27일까지 6일간 이어질 이번 연수에는 46개국의 한글학교 교사·교장 등 232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한글학교와 수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교수법 및 수업 역량 강화 교육, 학교 운영 우수 사례 공유, 한국 발전상 체험, 전시 관람 등이다.한글학교 교사들은 파독 간호사 출신의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옥 건축 전문가 텐들러 다니엘의 '재외동포로서의 삶과 발전된 한국에 대해 느끼는 자긍심' 특강을 듣고, 조병영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의 '한글학교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수업 전략' 강의에서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배운다.한글학교 교사들 간 효과적인 수업 방식을 논의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글학교 교사들은 한국어 말하기·글쓰기 교수법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법 등을 습득하게 된다. 이 밖에 서울에 있는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방문해 광복 이후 한국경제 발전사와 주요 기업, 산업체에 대한 설명도 듣는다.재외동포청은 이번 연수로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재외동포청 관계자는 "한글학교를 활용한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은 정부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 목표 중 하나"라며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재외동포청은 올해 한글학교 기능 강화, 교육 환경 개선, 한글학교 교사 처우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렸다. 한글학교는 외국에 거주하는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제고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지난 22일 재외동포청의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에 참여한 교사·교장 등 20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2 /재외동포청 제공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주식회사 마크노바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것으로, 사업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서 혁신 기술이 결합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마크노바는 노인 맞춤형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가정에 설치된 AI 장치가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말을 걸면, AI가 대화 이력을 기억하고 분석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AI 돌봄 장치 및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생활 행동 지침은 물론 고독사 위험 정보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박형덕 시장은 "첨단화된 복지서비스를 시에서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돌봄 필요가 있는 홀몸 어르신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복지사업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형 현수막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현수막은 모두 3가지 종류로 인천공항공사의 응원 문구와 선수 개인 프로필 사진, 올림픽과 패럴림픽 출전 선수의 이름으로 채운 세계지도로 구성됐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국민들과 한마음이 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현수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건물 노후화 등에 2026년 상반기 준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부 신청사 건립 상황을 점검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1984년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현재 청사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건물 노후화와 방문객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남동구 구월동에 신청사를 건립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강검진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김 회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이동카페 차량을 지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김 회장은 "모든 국민이 쾌적하고 질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김진경(경기도의회 의장) ▲정윤경(〃 부의장) ▲김봉균(〃 비서실장)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씨=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