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씨 별세, 장한천(전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씨 장인상=24일. 빈소: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 3층 7호(서울특별시 강동구 진황도로61길 53). 발인: 26일 오후 1시30분. (02)2225-1004
건설노동자의 생존권 보장과 탄압 저지를 위한 경기중부노동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위원회는 이날 오전 군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 소식을 알렸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소속 건설 노동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고용을 거부당하고 수사도 무리하게 지속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위원회가 만들어진 취지다. 동시에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 나서야 한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특히 군포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통해 건설 노동자들이 고용 등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 등을 역설했다.기자회견 이후 위원회는 이동한 군포시의원 등과 만나 이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건설노조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작업에서 배제되거나 힘든 일이 강요되고 있다. 빈자리는 턱없이 낮은 임금의 이주노동자들로 채우고 있다. 건설노조만의 문제로 내버려두기엔 한계를 넘어섰다. 지역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농업인들을 위한 쌀 소비촉진운동을 펼쳤다.24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에 따르면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와 전날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미로 든든한 한끼! 아침밥 먹고 米인되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쌀값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경기미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광식 농협중앙회 부본부장, 정정호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17개 농민단체장 등이 참석해 소포장(500g) 된 경기미를 나눠 주며 홍보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평택경찰서(서장·장정진)가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A씨에게 지난 23일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평택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2시20분쯤 A씨가 평택지구대를 찾아 "승객으로 탑승한 사람이 신용카드를 많이 소지하고 있었다. 범죄가 의심된다"라며 신고했다. A씨는 남학생 3명이 분당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평택 소재지 찜질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카드를 다발로 소지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목적지 도착 이후 평택지구대에 방문, 신고해 특수절도 피의자 3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해당 택시기사는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서 신고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펴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자칫 지나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넘기지 않고 제보를 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안전하고 평온한 평택을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김민자)는 지난 24일 이천시체육회(회장·조태균)에 지역 유소년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버스구입지원 기부금 9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박제완 이천시야구협회장,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천시야구협회는 매년 상·하반기 무료로 지역 내 초등학교 대상야구 교실, 다문화가정 어린이 주말 야구교육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를 매개체로 이천지역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자 경기본부장은 “유소년들의 이동수단인 이천시야구협회의 운행차량 노후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스포츠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사회공헌 선도은행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태균 체육회장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천시 지역 유소년의 안전한 체육활동은 물론, 취약계층 유소년에 대한 이번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김도형(인천경찰청장) ▲한재영(인천경찰청 홍보계장)씨= 인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함께 '여름 휴가철 맞이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 중인 것을 고려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들에게 안전한 해외여행 수칙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전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립인천검역소 윤현덕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해외 여행객에게 '감염병 예방, 해외여행의 첫 준비물입니다'란 문구가 담긴 여행용품과 안내 자료를 나눠줬다.이학재 사장은 "여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해양경찰청과 의료지원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제휴를 했다고 24일 밝혔다.국제성모병원은 이를 통해 해양경찰청 직원들의 진료와 건강검진 등 병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 성승용 2진료부원장은 "해양 수호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해양경찰청 공무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법무법인 안다(대표변호사·조용주)는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에 쌀 1천650㎏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쌀을 후원하고 있는 법무법인 안다의 조용주 대표변호사는 2013년부터 11년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홀로 시작한 후원에 동참하는 지인들이 늘면서 현재는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 등 복지관 2곳에 쌀을 기부하고 있다. 쌀은 지역농협에서만 구매하고, 기부자 간 사적 모임 없이 후원 내역 공유만 이루어진다. 김호일 미추홀노인복지관 관장은 "조용주 변호사님과 22명의 마음이 담긴 후원품인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강오순)는 24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주거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재난안전 구호키트 560개를 전달했다.LH 경기남부본부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재난안전 구호키트는 의약품, 담요, 손전등,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관을 통해 최근 이어지는 호우로 침수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56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LH는 주거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오순 LH 경기남부본부장은 "재난상황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