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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남북화해 무드… AFP 스포츠 10대 명장면

올해 2월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서 남북이 보여준 화해 분위기가 AF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 10대 장면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25일 AFP통신이 발표한 올해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벌어진 10대 장면 가운데 '남북의 올림픽 해빙 분위기'는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AFP통신은 "굳게 잠겨 있던 남북 관계가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응원단과 고위급 인사 파견 등으로 인해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10대 장면에 '1위, 2위'와 같이 순위를 명확히 매기지는 않았으나 발생 순서와는 무관한 순서로 10개의 장면을 나열해 중요도 순서로 올해 스포츠 10대 장면을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 교류 이외의 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 뉴스로는 에스터 레데츠카(체코)의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2개 종목 우승이 10대 장면 가운데 맨 마지막 순서에 소개됐다. 단일 대회에서 한 선수가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것은 레데츠카가 처음이었다.올해 스포츠계 10대 장면 가운데 첫 번째는 프랑스의 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회 우승이 선정됐고, 그다음으로는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게라인트 토머스(영국)가 1위에 오른 장면이 차지했다. 3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조제 모리뉴(포르투갈) 감독, 4위에는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판정 항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2018-12-25 연합뉴스

남북, 내년 2월 IOC와 회동…올림픽 단일팀·공동유치 협의

남북이 내년 2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동으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등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한다.또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도 남북이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원길우 북한 체육상 부상은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갖고 2020년 도쿄올림픽 공동 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유치와 관련한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남북은 지난달 2일 1차 회담에 이어 42일 만에 재개한 체육분과회담에서 기존 합의 내용을 구체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우선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유치와 관련해 이른 시일 안에 공동유치 의향서를 IOC에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또 내년 2월 15일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IOC와 공동으로 체육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IOC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가 방문하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남도 예정돼 있다.아울러 2020년 도쿄올림픽 공동 진출을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남북은 도쿄올림픽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고, 개회식에서는 공동입장을 할 예정이다.단일팀 종목은 단일팀 경험이 있거나 국제경기단체가 제안한 종목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되, 합동훈련 등 실무적인 부분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아울러 도쿄 장애인올림픽에서도 남북이 단일팀 구성과 개회식 공동입장에 합의했다. 도쿄패럴림픽 공동 진출은 이번에 합의 사항으로 추가됐다. /공동취재단14일 북측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오른쪽)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회담 시작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8-12-14 연합뉴스

'30년 올림픽 파트너'로 손잡은 삼성전자

IOC와 2028년 후원연장 계약 체결중단 예상 깨고 남북 공동개최 포석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였던 공식후원 기간을 오는 2028년까지로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다케다 쓰네카즈 IOC 마케팅위원회 위원장은 4일 서울 소재 호텔신라에서 2028년 하계올림픽까지 후원 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참석했다.이번 후원계약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후원사로 인연을 맺은 후 30년간 올림픽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재계는 올림픽 마케팅 효과가 기존보다 감소해 삼성전자가 거액의 후원을 중단할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삼성이 예상을 깨고 연장 계약을 체결하자, 재계에서는 향후 남북 올림픽 공동 개최를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2024 파리 올림픽·2026 동계올림픽(개최지 미정)·2028 LA 올림픽까지 무선 컴퓨팅 분야 공식 후원사로 참가, 확보한 5G·AR(증강현실)·AI(인공지능)·VR(가상현실) 기술 권리로 전 세계인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동진 IM부문장은 "인류의 혁신을 이끌어 온 무선 및 컴퓨팅 분야 제품 기술과 미래를 열어갈 4차 산업 기술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고 전 세계인들의 축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12-04 황준성

北 체육상 "2032년 올림픽 공동 유치, 하나되는 과정"

도쿄 ANOC총회서 언론 인터뷰"2020년 단일팀 평화 의지 과시"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2032년 올림픽의 북남 공동개최 유치과정 자체가 북과 남을 하나로 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일 보도했다.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김 체육상은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에 참석한 뒤 조선신보와 갖은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유치하자면 (그 과정에서) 많은 실무적 문제들이 제기되는데 그것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것이 북과 남이 서로 이해하고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것을 두고는 "북과 남은 차후에 진행되는 협의를 거쳐 2년 후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 의지를 세계에 보란 듯이 과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올림픽경기라는 것은 희망한다고 진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며 "과거에 단일팀을 무어서(구성해서) 나가봤던 종목, 지금 우리 선수들의 수준과 남측 선수들의 수준을 놓고 볼 때 합쳐서 경기성과가 기대되는 종목 등 서로 의견을 가지고 만나서 협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김 체육상은 AN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일본에 입국해 나흘간 머물렀다. 일본 정부는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김 체육상의 방일은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됐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8-12-02 전상천

김연아·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ANOC 어워즈 수상

'피겨퀸' 김연아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28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어워즈에서 의미있는 상을 받았다.김연아는 스포츠 분야에 크게 기여한 스포츠인에게 수여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Outstanding Performance)을 받았고, 단일팀은 '스포츠를 통한 희망 고취상'(Inspiring Hope through Sport Award)의 영예를 안았다.김연아는 현역 시절 피겨스케이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뒤 은퇴 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대회 유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연아는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특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피겨인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전 전패에 그쳤지만, 하나가 돼 투혼을 펼치던 모습으로 전 세계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시상식엔 남측 박종아와 북측 김은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ANOC 총회 첫날 열린 이날 시상식에선 이들 외에도 미국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이탈리아 쇼트트랙 선수 아리안나 폰타나 등 평창올림픽 스타들이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디지털뉴스부'피겨퀸' 김연아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28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어워즈에서 의미있는 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2018-11-29 디지털뉴스부

北체육상, 27년 만에 올림픽회의 참석차 일본 방문… 북·일 현안 논의 가능성

북한 김일국 체육상 일행이 지난 27일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 참석차 일본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4일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北京)을 경유한 김 체육상과 일행 3명은 이날 도쿄(東京) 하네다(羽田)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김 체육상은 공항 입국장에서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지만, 북한 국기를 들고 배웅 나온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관계자들과 반갑게 악수를 하기도 했다. 김 체육상 등은 28일부터 29일까지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ANOC 총회에 참석한다.ANOC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뿐만 아니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등 약 1천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독자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김 체육상의 일본 방문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NHK는 북한분석 매체인 라지오프레스를 인용해 북한의 각료가 일본을 방문한 것이 1991년 이후 27년 만이라고 전했다. 올림픽 회의 참석차 방일하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등 북일 간 현안에 대해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NHK는 북한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 단일팀을 결성하고 2032년 하계 올림픽의 남북한 공동 개최를 꾀하고 있다며 ANOC 총회에서 국제사회에 남북 화해 분위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며 김 체육상에 대한 입국 허가를 통해 북일 대화에 대한 의욕을 표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 체육상의 일본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면서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대북제재 예외라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27일 북한 김일국 체육상이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 참석차 도쿄(東京) 하네다(羽田)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며 마중 나온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2018-11-28 디지털뉴스부

남북,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IOC에 공동전달 합의

남북이 오는 2032년 하계 올림픽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으로 전달할 방침이다.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출전을 위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하면서 내년 1월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부터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남북은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이날 회담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북측에선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고철호 올림픽위원회 서기장과 리은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가 참석했다.앞서 남북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2020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등의 이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큰 이견없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회담이 진행됐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공동보도문을 통해 남북은 오는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경기 공동 진출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은 IOC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노태강 차관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도쿄올림픽 단일팀과 관련해 "종목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협회와 선수의 동의를 전제로 해 종목을 선정하면 남북이 합의를 한 후에 국제연맹과 합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올림픽 예선전부터 단일팀을 구성하되 여의치 않으면 국제연맹과 협의해 쿼터를 정해서 단일팀을 구성하는 방법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핸드볼 세계선수권 단일팀의 경우 국제핸드볼연맹과 대한핸드볼협회가 단일팀 구성에 합의한 상태로, 대회 전에 남북이 장소와 일정을 정해 합동훈련을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을 IOC에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그러면서 체육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대측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결의했다.친선경기 등 체육교류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협의키로 했다.노 차관은 "예를 들어 4·27 정상회담 1주년,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등 뜻깊은 계기를 축하하기 위해 남북이 동의하는 종목의 친선경기를 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우리측 대표단은 "정부는 오늘 회담 합의사항을 이행함으로써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및 후속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했던 체육분야 사업의 후속조치를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합의문을 교환한 뒤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남북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을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합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사진공동취재단

2018-11-02 송수은

경기도 '2032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나서나

문재인 대통령이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 북한과 맞닿은 경기도가 주목되고 있다.경기도가 국내 유치지로 선정될 경우 '경평 올림픽(경기도·평양)'. '경성올림픽(경기도·개성)'이라는 네이밍을 통해, 독일·호주 등과의 국제적 유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경기도도 이재명 지사의 적극적인 남북협력 의지 속에, 평화와 더불어 올림픽 개최라는 경제·사회·문화적 효과를 노리고 유치작업에 적극 나설 태세다.9일 정치권과 체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문 대통령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한 올림픽 공동개최 의사를 내비치자, 국내 유치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서울과 인천은 물론 강원·부산 등도 유치에 관심을 보이거나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은 관련 조직을 확충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과 강원은 올림픽을 치른 경험이 있고, 부산 등은 지리적으로 남쪽 끝이어서 공동개최지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경기도의 경우 북한과 맞닿아 있어 공동 개최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고, 타 지자체들보다 다양한 체육교류를 해온 점도 강점이다. 게다가 경원선·경의선 등 철도 복원이 이뤄질 경우 공동개최의 명분도 국제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체육·관광·숙박 인프라가 충분해 올림픽 유치 적지"라며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을 판문점 주변에 건설하면, 평화를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경기북부 발전도 자연스레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고 경기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간 과다 경쟁은 지양해야 하지만, 정부와 보폭을 맞춰 경기도의 강점을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0-09 김태성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619억원 흑자' 달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619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제133회 IOC총회에 참석해 대회 성과 및 재정, 사후관리 등에 대한 최종 마무리 보고를 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총회에서 "IOC와 정부의 지원, 적극적인 기부·후원사 유치 및 지출 효율화를 통해 균형재정을 넘어 현재까지 최소 5천500만 달러(약 619억 원)의 흑자를 달성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달성한 경제올림픽을 실현시켰다"고 밝혔다.이어 이 조직위원장은 "평창 조직위는 재정부분에서 당초 2억6천600만 달러(현재기준 약 3천억 원)의 적자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덧붙였다.또 경기장 사후활용 계획과 잉여금을 활용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재단 설립 등 향후 올림픽 유산 계획도 발표했다. 총 12개 경기장은 기본적으로 경기용도(sport event)로서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사후활용 계획 미확정인 경기장은 중앙정부와 강원도가 관리·운영비 부담비율 등을 협의 중이다.이와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트레이닝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스포츠연맹들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0-09 김종화

평창동계올림픽 619억원 흑자 달성…최소비용으로 경제올림픽 실현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이 619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3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IOC 위원들에게 평창올림픽의 성과와 재정, 올림픽 후 관리와 관련한 최종 마무리 보고를 했다.이날 이 위원장은 "IOC와 정부의 지원, 적극적인 기부, 후원사 유치, 지출 효율화로 균형재정을 넘어 현재까지 최소 5천5백만 달러(약 619억 원)의 흑자를 달성해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낸 경제올림픽을 실현했다"면서 "평창조직위는 재정 부분에서 애초 2억6천6백만 달러(약 3천억 원)의 적자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했다"고 강조했다.평창조직위는 잉여금으로 스포츠 진흥과 발전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가 재단의 사업 내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평창올림픽 경기가 열린 12개 경기장을 경기용도(sport event)로 사용할 예정이며, 활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경기장의 경우 중앙정부와 강원도가 관리·운영비 부담비율 등을 조율 중이다.또한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장으로 경기장을 활용하도록 국제스포츠연맹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평창조직위원회가 모든 면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IOC는 이런 위대한 업적을 인정하고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IOC 몫의 잉여금을 평창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IOC와 대한체육회, 강원도가 서명한 '개최도시협약서(45조)'에 따라 IOC와 대한체육회에 각각 잉여금의 20%가 돌아간다. 나머지 60%는 조직위가 대한체육회와 협의해 체육진흥 목적으로 사용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09 이상훈

박원순 시장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에 최선 다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공개했다.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온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구두로 합의한 지자체 교류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 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등 양국 정상이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는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박 시장은 "2020년 도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 2028년 LA올림픽이 정해져 있다"며 "대륙 순환 개최의 원칙에 따르면 2032년 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기에 '서울-평양' 공동 유치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기대했다.2032년 올림픽 개최지는 2025년께 결정이 된다.오는 2022년 6월까지가 임기인 박 시장은 "서울의 경우 내년에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올림픽 개최 때) 새롭게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도록 하고, 평양도 나름 여러 시설을 갖췄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유치를 성공시키겠다"고 공언했다.박 시장은 방북 기간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북한과 경평축구, 내년 전국체전, 2032년 올림픽 공동 유치 제안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는 남북시도지사 회담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평양시 인민위원장, 노동당 평양시당위원장 등을 여러 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안면을 트고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게 성과"라고 소개했다.특히 박 시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동강 수질을 걱정하고 있었다"며, 김 위원장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 대화가) 공식적 자리에서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김 위원장이 만찬장 헤드테이블에서 인사를 하러 왔을 때 대동강 수질을 언급했다"며 대동강 수질 정비에 협력 의사를 밝혔다.그는 "연말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서울시가 적극 협력해 성공적 정상회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방북 소회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1 송수은

中, 히딩크와 U-21팀 감독 협상… 도쿄올림픽 대비 이달중 마무리

중국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거스 히딩크 감독 영입에 나섰다.중국 '시나 스포츠(新浪體育)'는 지난 4일 '톈진일보'를 인용해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의 협상이 중요한 진전을 봤다"며 "협상이 잘 이뤄지면 히딩크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이 될 21세 이하(U-21) 대표팀 사령탑이 된다"고 보도했다.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때 태극전사를 이끌고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후 오스트리아, 러시아, 터키, 네덜란드 등을 이끌었고 2016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첼시의 임시 사령탑을 맡았었다.현재 중국은 리피 감독과 연봉 2천300만 유로(약 300억원)에 계약했다.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 지휘봉을 잡았을 때,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1천500만 파운드(약 219억원)를 제안했었다.중국 매체들은 히딩크 감독이 중국 U-21팀에 부임할 경우 리피 감독보다는 적지만 광저우가 영입할 당시 연봉이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 신문은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이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고 연봉과 계약기간, 목표 등을 협의했다. 8월 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이어 "계약기간은 3년이 될 전망이다.중국 성인 대표팀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코칭스태프와 비슷한 수준의 코칭스태프가 꾸려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05 김종화

"2020 도쿄 올림픽서도 단일팀 추진"

토마스 바이케르트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이 2020년 부산 세계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바이케르트 ITTF 회장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 미디어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리아오픈에서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이 이뤄졌고,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단일팀의 장우진과 차효심 선수에게 축하를 보낸다"면서 "2020년 부산 세계선수권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장기 구상을 하고 단일팀 구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5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8강 대결이 예정됐던 남북 여자 선수들이 경기 없이 단일팀을 이뤄 준결승에 진출, 남북 선수 9명(한국 5명, 북한 4명) 전원이 동메달을 받았다.또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는 ITTF가 북한의 참가를 위해 엔트리 마감 시한을 열흘 늦췄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각 1개조, 혼합복식 2개조의 단일팀 참가를 허락했다.오는 11월 열리는 스웨덴오픈에는 남녀 복식에서 각 2개조가 단일팀을 구성하고, 오스트리아오픈에서는 이번 코리아오픈과 동일하게 남녀 복식 각 1개조와 혼합복식 2개조가 단일팀으로 출전한다.아울러 12월 오픈대회를 총결산하는 그랜드파이널스에서도 단일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22 김종화

스켈레톤 윤성빈, 아이언맨 로다주와 싱가포르 만남…인피니티워 프리미어 인터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싱가포르에서 만남을 가졌다.마블 코리아는 윤성빈이 지난 16일 '어벤져스: 인피니워' 싱가포르 프리미어 현장에 참석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난 인터뷰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윤성빈은 현장 사진을 자신의 SNS에 남겼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생중계했다.마블 코리아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윤성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제 히어로를 드디어 만나서 너무 기쁘다. 정말로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에서 지금 엄청 유명한 선수인데,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스켈레톤을 한다는 소식에 '그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는데 진짜였다"고 답했다.윤성빈은 아이언맨으로 헬멧을 디자인한 이유에 대해 "토니 스타크는 태생적인 히어로는 아니지만 스스로 히어로로 거듭났다. 그래서 아이언맨으로 헬멧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제가 봐도 아이언맨은 언젠가 고도의 기술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첫 번째 슈퍼히어로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그러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수년간의 준비를 거쳐 스켈레톤 국가대표가 됐는데 올림픽에서 승리가 결정된 순간의 느낌이 어땠냐? 나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고 윤성빈에게 물었다. 이에 윤성빈은 "한국에서 스켈레톤이라는 스포츠가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스켈레톤이란 종목의 메신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한 번 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특히 로버브 다우니 주니어는 윤성빈의 아이언맨 헬멧에 사인으로 "금메달 한 번 더(Win More Gold)"라고 적었다. 화답 차원에서 윤성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딸 에이브리의 선물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증정키도 했다.한편, 공개된 영상에는 윤성빈이 지난 12일 내한한 배우 4인(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과 만나는 장면도 담겼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마블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쳐

2018-04-24 송수은

여행수지 적자, 5개월 만에 최소… "평창 올림픽 효과"

여행수지 적자가 5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보인다.경상수지는 72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지만, 설 연휴가 끼어 수출 증가세가 둔화한 탓에 경상수지 흑자 폭은 1년 전에 비해 반토막이 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2월 서비스수지는 26억6천만 달러 적자였다. 서비스수지는 전월(-44억9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적자 기록을 작성했다가 적자 폭을 줄였다. 서비스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이었던 여행수지 적자가 전월보다 개선된 영향이 컸다. 2월 여행수지 적자는 14억1천만 달러로 1월(-21억6천만 달러)보다 줄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미주, 유럽 입국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월 중국인 입국자는 1년 전보다 41.5% 줄었으나 미국(25.3%↑), 유럽 입국자(22.3%↑)는 늘었다. 출국자 수도 3.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출국자 수 증가율이 한자리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0월(7.5%) 이후 처음이었다.한은 관계자는 "1, 2월 방학 때문에 통상 출국자가 많이 늘어나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때문에 출국자가 덜 나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2년 3월부터 7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경상수지는 40억3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경상수지 흑자는 전월(26억8천만 달러)보다 늘었지만 1년 전 같은 달(81억8천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상대적으로 길었던 설 연휴로 영업일 수가 지난해 2월 '22일'에서 올해 2월엔 '19.5일'로 줄어들어 수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수출이 449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로 16개월 연속 증가했고, 수입은 389억6천만 달러로 역시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지털뉴스부여행수지 적자, 5개월 만에 최소. 지난 2월12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에서 캐나다 관람객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4-05 디지털뉴스부

'몸집 줄여나가는' 평창올림픽 조직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사후처리와 해산 및 청산 업무 수행을 위해 1사무처장·1사무차장 임명을 골자로 한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조직위원회(위원장·이희범)는 "대회종료와 해산업무 병행 추진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기존 직제는 유지하면서 인원을 점차 줄이는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사무처 직제를 4월 1일자로 일부 개편하였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으로서 위원장을 보좌하는 3부위원장 4사무차장 체제로 운영해 왔지만, 지난 22일 제34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대회 종료 후 1사무처장 1사무차장 체제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기존 1천205명 정원의 사무처 조직은 오는 15일까지는 업무 인계인수와 사업 정리를 위하여 750명으로, 6월 15일까지는 510명으로 축소해 운용된다. 조직위는 6월 15일까지 각종 사업을 정리하고 대회 지식 전수를 위한 2018 평창 디브리핑을 차기 대회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에서 연다고 설명했다. 이후엔 220명이 남아 해산 업무를 마무리하면 해산 총회를 열고 청산 조직으로 전환한다.사무처장을 맡은 김기홍 사무차장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이바지한 조직위 사무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 남은 대회 관련 각종 사업 정리와 정산을 마무리하는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4-04 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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