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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IOC에 공동전달 합의

남북이 오는 2032년 하계 올림픽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으로 전달할 방침이다.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출전을 위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하면서 내년 1월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부터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남북은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이날 회담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북측에선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고철호 올림픽위원회 서기장과 리은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가 참석했다.앞서 남북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2020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등의 이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큰 이견없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회담이 진행됐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공동보도문을 통해 남북은 오는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경기 공동 진출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은 IOC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노태강 차관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도쿄올림픽 단일팀과 관련해 "종목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협회와 선수의 동의를 전제로 해 종목을 선정하면 남북이 합의를 한 후에 국제연맹과 합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올림픽 예선전부터 단일팀을 구성하되 여의치 않으면 국제연맹과 협의해 쿼터를 정해서 단일팀을 구성하는 방법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핸드볼 세계선수권 단일팀의 경우 국제핸드볼연맹과 대한핸드볼협회가 단일팀 구성에 합의한 상태로, 대회 전에 남북이 장소와 일정을 정해 합동훈련을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을 IOC에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그러면서 체육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대측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결의했다.친선경기 등 체육교류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협의키로 했다.노 차관은 "예를 들어 4·27 정상회담 1주년,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등 뜻깊은 계기를 축하하기 위해 남북이 동의하는 종목의 친선경기를 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우리측 대표단은 "정부는 오늘 회담 합의사항을 이행함으로써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및 후속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했던 체육분야 사업의 후속조치를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합의문을 교환한 뒤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남북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을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합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사진공동취재단

2018-11-02 송수은

경기도 '2032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나서나

문재인 대통령이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 북한과 맞닿은 경기도가 주목되고 있다.경기도가 국내 유치지로 선정될 경우 '경평 올림픽(경기도·평양)'. '경성올림픽(경기도·개성)'이라는 네이밍을 통해, 독일·호주 등과의 국제적 유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경기도도 이재명 지사의 적극적인 남북협력 의지 속에, 평화와 더불어 올림픽 개최라는 경제·사회·문화적 효과를 노리고 유치작업에 적극 나설 태세다.9일 정치권과 체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문 대통령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한 올림픽 공동개최 의사를 내비치자, 국내 유치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서울과 인천은 물론 강원·부산 등도 유치에 관심을 보이거나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은 관련 조직을 확충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과 강원은 올림픽을 치른 경험이 있고, 부산 등은 지리적으로 남쪽 끝이어서 공동개최지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경기도의 경우 북한과 맞닿아 있어 공동 개최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고, 타 지자체들보다 다양한 체육교류를 해온 점도 강점이다. 게다가 경원선·경의선 등 철도 복원이 이뤄질 경우 공동개최의 명분도 국제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체육·관광·숙박 인프라가 충분해 올림픽 유치 적지"라며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을 판문점 주변에 건설하면, 평화를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경기북부 발전도 자연스레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고 경기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간 과다 경쟁은 지양해야 하지만, 정부와 보폭을 맞춰 경기도의 강점을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0-09 김태성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619억원 흑자' 달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619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제133회 IOC총회에 참석해 대회 성과 및 재정, 사후관리 등에 대한 최종 마무리 보고를 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총회에서 "IOC와 정부의 지원, 적극적인 기부·후원사 유치 및 지출 효율화를 통해 균형재정을 넘어 현재까지 최소 5천500만 달러(약 619억 원)의 흑자를 달성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달성한 경제올림픽을 실현시켰다"고 밝혔다.이어 이 조직위원장은 "평창 조직위는 재정부분에서 당초 2억6천600만 달러(현재기준 약 3천억 원)의 적자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덧붙였다.또 경기장 사후활용 계획과 잉여금을 활용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재단 설립 등 향후 올림픽 유산 계획도 발표했다. 총 12개 경기장은 기본적으로 경기용도(sport event)로서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사후활용 계획 미확정인 경기장은 중앙정부와 강원도가 관리·운영비 부담비율 등을 협의 중이다.이와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트레이닝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스포츠연맹들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0-09 김종화

평창동계올림픽 619억원 흑자 달성…최소비용으로 경제올림픽 실현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이 619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3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IOC 위원들에게 평창올림픽의 성과와 재정, 올림픽 후 관리와 관련한 최종 마무리 보고를 했다.이날 이 위원장은 "IOC와 정부의 지원, 적극적인 기부, 후원사 유치, 지출 효율화로 균형재정을 넘어 현재까지 최소 5천5백만 달러(약 619억 원)의 흑자를 달성해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낸 경제올림픽을 실현했다"면서 "평창조직위는 재정 부분에서 애초 2억6천6백만 달러(약 3천억 원)의 적자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했다"고 강조했다.평창조직위는 잉여금으로 스포츠 진흥과 발전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가 재단의 사업 내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평창올림픽 경기가 열린 12개 경기장을 경기용도(sport event)로 사용할 예정이며, 활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경기장의 경우 중앙정부와 강원도가 관리·운영비 부담비율 등을 조율 중이다.또한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장으로 경기장을 활용하도록 국제스포츠연맹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평창조직위원회가 모든 면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IOC는 이런 위대한 업적을 인정하고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IOC 몫의 잉여금을 평창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IOC와 대한체육회, 강원도가 서명한 '개최도시협약서(45조)'에 따라 IOC와 대한체육회에 각각 잉여금의 20%가 돌아간다. 나머지 60%는 조직위가 대한체육회와 협의해 체육진흥 목적으로 사용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09 이상훈

박원순 시장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에 최선 다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공개했다.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온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구두로 합의한 지자체 교류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 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등 양국 정상이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는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박 시장은 "2020년 도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 2028년 LA올림픽이 정해져 있다"며 "대륙 순환 개최의 원칙에 따르면 2032년 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기에 '서울-평양' 공동 유치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기대했다.2032년 올림픽 개최지는 2025년께 결정이 된다.오는 2022년 6월까지가 임기인 박 시장은 "서울의 경우 내년에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올림픽 개최 때) 새롭게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도록 하고, 평양도 나름 여러 시설을 갖췄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유치를 성공시키겠다"고 공언했다.박 시장은 방북 기간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북한과 경평축구, 내년 전국체전, 2032년 올림픽 공동 유치 제안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는 남북시도지사 회담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평양시 인민위원장, 노동당 평양시당위원장 등을 여러 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안면을 트고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게 성과"라고 소개했다.특히 박 시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동강 수질을 걱정하고 있었다"며, 김 위원장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 대화가) 공식적 자리에서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김 위원장이 만찬장 헤드테이블에서 인사를 하러 왔을 때 대동강 수질을 언급했다"며 대동강 수질 정비에 협력 의사를 밝혔다.그는 "연말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서울시가 적극 협력해 성공적 정상회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방북 소회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1 송수은

中, 히딩크와 U-21팀 감독 협상… 도쿄올림픽 대비 이달중 마무리

중국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거스 히딩크 감독 영입에 나섰다.중국 '시나 스포츠(新浪體育)'는 지난 4일 '톈진일보'를 인용해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의 협상이 중요한 진전을 봤다"며 "협상이 잘 이뤄지면 히딩크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이 될 21세 이하(U-21) 대표팀 사령탑이 된다"고 보도했다.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때 태극전사를 이끌고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후 오스트리아, 러시아, 터키, 네덜란드 등을 이끌었고 2016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첼시의 임시 사령탑을 맡았었다.현재 중국은 리피 감독과 연봉 2천300만 유로(약 300억원)에 계약했다.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 지휘봉을 잡았을 때,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1천500만 파운드(약 219억원)를 제안했었다.중국 매체들은 히딩크 감독이 중국 U-21팀에 부임할 경우 리피 감독보다는 적지만 광저우가 영입할 당시 연봉이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 신문은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이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고 연봉과 계약기간, 목표 등을 협의했다. 8월 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이어 "계약기간은 3년이 될 전망이다.중국 성인 대표팀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코칭스태프와 비슷한 수준의 코칭스태프가 꾸려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05 김종화

"2020 도쿄 올림픽서도 단일팀 추진"

토마스 바이케르트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이 2020년 부산 세계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바이케르트 ITTF 회장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 미디어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리아오픈에서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이 이뤄졌고,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단일팀의 장우진과 차효심 선수에게 축하를 보낸다"면서 "2020년 부산 세계선수권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장기 구상을 하고 단일팀 구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5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8강 대결이 예정됐던 남북 여자 선수들이 경기 없이 단일팀을 이뤄 준결승에 진출, 남북 선수 9명(한국 5명, 북한 4명) 전원이 동메달을 받았다.또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는 ITTF가 북한의 참가를 위해 엔트리 마감 시한을 열흘 늦췄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각 1개조, 혼합복식 2개조의 단일팀 참가를 허락했다.오는 11월 열리는 스웨덴오픈에는 남녀 복식에서 각 2개조가 단일팀을 구성하고, 오스트리아오픈에서는 이번 코리아오픈과 동일하게 남녀 복식 각 1개조와 혼합복식 2개조가 단일팀으로 출전한다.아울러 12월 오픈대회를 총결산하는 그랜드파이널스에서도 단일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22 김종화

스켈레톤 윤성빈, 아이언맨 로다주와 싱가포르 만남…인피니티워 프리미어 인터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싱가포르에서 만남을 가졌다.마블 코리아는 윤성빈이 지난 16일 '어벤져스: 인피니워' 싱가포르 프리미어 현장에 참석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난 인터뷰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윤성빈은 현장 사진을 자신의 SNS에 남겼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생중계했다.마블 코리아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윤성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제 히어로를 드디어 만나서 너무 기쁘다. 정말로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에서 지금 엄청 유명한 선수인데,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스켈레톤을 한다는 소식에 '그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는데 진짜였다"고 답했다.윤성빈은 아이언맨으로 헬멧을 디자인한 이유에 대해 "토니 스타크는 태생적인 히어로는 아니지만 스스로 히어로로 거듭났다. 그래서 아이언맨으로 헬멧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제가 봐도 아이언맨은 언젠가 고도의 기술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첫 번째 슈퍼히어로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그러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수년간의 준비를 거쳐 스켈레톤 국가대표가 됐는데 올림픽에서 승리가 결정된 순간의 느낌이 어땠냐? 나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고 윤성빈에게 물었다. 이에 윤성빈은 "한국에서 스켈레톤이라는 스포츠가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스켈레톤이란 종목의 메신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한 번 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특히 로버브 다우니 주니어는 윤성빈의 아이언맨 헬멧에 사인으로 "금메달 한 번 더(Win More Gold)"라고 적었다. 화답 차원에서 윤성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딸 에이브리의 선물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증정키도 했다.한편, 공개된 영상에는 윤성빈이 지난 12일 내한한 배우 4인(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과 만나는 장면도 담겼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마블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쳐

2018-04-24 송수은

여행수지 적자, 5개월 만에 최소… "평창 올림픽 효과"

여행수지 적자가 5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보인다.경상수지는 72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지만, 설 연휴가 끼어 수출 증가세가 둔화한 탓에 경상수지 흑자 폭은 1년 전에 비해 반토막이 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2월 서비스수지는 26억6천만 달러 적자였다. 서비스수지는 전월(-44억9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적자 기록을 작성했다가 적자 폭을 줄였다. 서비스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이었던 여행수지 적자가 전월보다 개선된 영향이 컸다. 2월 여행수지 적자는 14억1천만 달러로 1월(-21억6천만 달러)보다 줄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미주, 유럽 입국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월 중국인 입국자는 1년 전보다 41.5% 줄었으나 미국(25.3%↑), 유럽 입국자(22.3%↑)는 늘었다. 출국자 수도 3.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출국자 수 증가율이 한자리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0월(7.5%) 이후 처음이었다.한은 관계자는 "1, 2월 방학 때문에 통상 출국자가 많이 늘어나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때문에 출국자가 덜 나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2년 3월부터 7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경상수지는 40억3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경상수지 흑자는 전월(26억8천만 달러)보다 늘었지만 1년 전 같은 달(81억8천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상대적으로 길었던 설 연휴로 영업일 수가 지난해 2월 '22일'에서 올해 2월엔 '19.5일'로 줄어들어 수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수출이 449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로 16개월 연속 증가했고, 수입은 389억6천만 달러로 역시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지털뉴스부여행수지 적자, 5개월 만에 최소. 지난 2월12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에서 캐나다 관람객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4-05 디지털뉴스부

'몸집 줄여나가는' 평창올림픽 조직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사후처리와 해산 및 청산 업무 수행을 위해 1사무처장·1사무차장 임명을 골자로 한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조직위원회(위원장·이희범)는 "대회종료와 해산업무 병행 추진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기존 직제는 유지하면서 인원을 점차 줄이는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사무처 직제를 4월 1일자로 일부 개편하였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으로서 위원장을 보좌하는 3부위원장 4사무차장 체제로 운영해 왔지만, 지난 22일 제34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대회 종료 후 1사무처장 1사무차장 체제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기존 1천205명 정원의 사무처 조직은 오는 15일까지는 업무 인계인수와 사업 정리를 위하여 750명으로, 6월 15일까지는 510명으로 축소해 운용된다. 조직위는 6월 15일까지 각종 사업을 정리하고 대회 지식 전수를 위한 2018 평창 디브리핑을 차기 대회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에서 연다고 설명했다. 이후엔 220명이 남아 해산 업무를 마무리하면 해산 총회를 열고 청산 조직으로 전환한다.사무처장을 맡은 김기홍 사무차장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이바지한 조직위 사무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 남은 대회 관련 각종 사업 정리와 정산을 마무리하는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4-04 김종화

바흐 IOC 위원장, "북한 도쿄·베이징 올림픽 참가 약속… 김정은 남북단일팀 협조 감사"

북한을 방문 중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3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났다.바흐 위원장은 AP통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0분 동안 공식 회담을 했으며 이에 앞서 평양 능라도 5월 1일 경기장에서 함께 축구를 관람하면서 45분가량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바흐 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에 IOC가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이어 IOC의 이 같은 노력이 남북한 대화 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김 위원장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바흐 위원장은 또 김 위원장이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바흐 위원장이 김일국 체육상 겸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했다고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 동지는 3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조선(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고 밝혔다.그러나 김 체육상과 바흐 위원장 간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북한이 도쿄와 베이징 올림픽에 잇따라 참가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것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적인 국가로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주목된다./디지털뉴스부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을 방문 중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을 방문 중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8-03-31 디지털뉴스부

바흐 IOC 위원장 31일까지 北체류… 향후 올림픽 출전 방안 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 일행의 북한 평양 도착 소식을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전했다. IOC는 바흐 위원장 일행이 29일 평양에 도착했고 31일 오전 북한을 떠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박 3일간 평양에 머무는 바흐 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IOC 위원장이 국빈급 대우를 받는 관례상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바흐 위원장 일행은 평양 도착 후 장웅 북한 IOC 위원, 김일국 북한 체육상의 환대를 받았다. IOC는 방북한 바흐 위원장 일행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성공적으로 선수를 파견한 북한 스포츠의 더 많은 참여에 초점을 맞춰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화의 주제는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2020년과 2022년 유스올림픽 등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의 준비 상황, 출전 자격 획득 목표 등으로 IOC가 어떻게 지원할지를 두고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 기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오로지 스포츠에 국한될 것이라며 IOC의 정치 중립 의사를 강조했다. 북한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격인 조선올림픽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IOC 주재로 북한의 평창올림픽 출전 방식을 결정한 '남북한 올림픽 참가회의' 후 바흐 위원장에게 공식으로 평양을 방문해달라고 공식으로 초청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 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북측과 적절한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고 약 10명의 수행원과 함께 29일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들어갔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에서 남북이 한반도 깃발 아래 11년 만에 국제대회 개회식 공동 입장을 하는 데 산파 노릇을 했다. 또 남북이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단일팀(여자 아이스하키)을 결성하도록 큰 힘을 보탰다. 바흐 위원장은 남북 공동 입장과 단일팀이야말로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며 전 세계에 던진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또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한 해빙 무드를 타고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리는 것에 크게 기뻐하며 "IOC와 올림픽이 주도해 이런 대화의 문을 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연합뉴스바흐 IOC 위원장, 북한 방문…"향후 올림픽 출전 방안 논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앞줄 오른쪽)이 29일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김일국 북한 체육상(앞줄 오른쪽 두번째)의 영접을 받고 있다. IOC는 바흐 위원장이 2박 3일간 평양에 머물며 북한 스포츠의 더 많은 올림픽 참여에 초점을 맞춰 대화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AP=연합뉴스

2018-03-30 연합뉴스

바흐 IOC위원장, 베이징 공항 통해 평양행… 김정은 면담 가능성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9일 방북 길에 올랐다.바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행원 10여 명과 함께 베이징 서우두 공항 귀빈실로 들어온 뒤 평양행 고려항공편에 탑승했다.베이징 소식통은 "바흐 위원장의 방북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IOC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북한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IOC 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고려하면 방북 기간 동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점쳐진다.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바흐 위원장이 방북하기 위해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떠났다고 보도했다.지난달 12일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1월 20일 IOC와 한국, 북한의 올림픽 참가회의에서 바흐 위원장이 북한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고 확인하면서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바흐 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9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공항 제2 터미널에서 북한 고령항공 JS252편을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하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IOC 측 관계자로 보이는 10여명과 함께 평양행 비행기에 올랐다. /연합뉴스

2018-03-29 디지털뉴스부

빙상연맹, 평창올림픽 포상금 확정… 최민정 8천만원 '최고액'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최민정(성남시청)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포상금 8천만원을 받는다.빙상연맹 관계자는 29일 "평창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포상금 규모가 확정됐다"며 "올림픽과 주요 국제대회 결과까지 합쳐 9억4천만원 규모의 포상금이 선수들에게 지급된다"고 밝혔다.빙상연맹은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5천만원, 은메달 2천만원, 동메달 1천만원을 주기로 했다. 또 단체전(쇼트트랙 계주·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메달에 대해선 선수 한 사람당 금메달 3천만원, 은메달 1천500만원, 동메달 1천만원을 배정했다.이에 따라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까지 2관왕에 오르면서 빙상종목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낸 최민정은 가장 많은 8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이어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매스스타트 우승과 팀추월 준우승으로 6천500만원의 포상금이 책정됐다.빙상연맹은 대표팀 지도자와 전담팀(의무 트레이너·비디오 분석)에도 성적에 따라 포상금을 주기로 했고,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 지도자, 전담팀에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빙상연맹은 오는 4월 30일 열리는 포상 수여식 때 선수 등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쇼트트랙 최민정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29 양형종

문체부·대한체육회, 팀추월 '왕따' 논란 관련 빙상연맹 특정감사 실시

정부가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과정에서 불거진 '왕따' 논란 등과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특정감사를 26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회 관계자 6명은 이날 송파구 빙상연맹 사무실을 찾아 특정감사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달 13일까지 예정된 이번 특정감사는 지난 2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문체부에 빙상연명에 대한 특정감사를 요구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문체부는 이번 특정 감사를 앞두고 빙상연맹에 지난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대표선발 과정과 대표팀 훈련 등에 관한 자료와 함께 민원이 제기된 스피드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대표팀 유니폼 교체 과정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평창올림픽 기간 논란이 됐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 과정은 물론 행정착오로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콜핑팀)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될 뻔한 사건과 쇼트트랙 심석희에 대한 코치 구타 사건 등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빙상계 혁신을 위한 토론회' 모습. /연합뉴스

2018-03-26 송수은

인천공항, 평창패럴림픽 맞춤형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인천공항을 찾은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패럴림픽 특별수송대책 기간인 3월 1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공항을 찾은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는 2천165명이다. 선수단은 스키점프 장비 등 1천400여 개 대형 수하물을 가지고 왔는데, 단 한 건의 파손 및 분실이 없었다는 것이 인천공항공사 설명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선수단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출입국 시설을 운영하고, 공항 내 휠체어 이동 지원, 교통약자 헬프폰 서비스 등 이동이 불편한 선수를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창 선수촌에는 체크인 장비 10대를 포함해 보안검색 장비와 검색인력을 배치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선수촌 현장에서 '공항 외 출국수속 서비스(OAP)'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평창올림픽에 맞춰 올해 1월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패럴림픽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명예위원장은 "한국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공항 2터미널을 비롯해 도로 및 철도 등 인프라 시설에 많은 투자를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2터미널은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잘 되어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했고 화장실 이용에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전했다./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인천공항을 찾은 노르웨이 선수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18-03-21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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