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경인핫이슈
2020
12.21 -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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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기사-인천항 평택항·(3·끝)경쟁력 키우는 상생의 길]'윈윈 구조' 한단계 도약…'한 배' 타야 살아남는다
불필요한 경쟁 해소… 서해안 '제5 항만공사' 주장도미국 등 인접항만 협력 사례… 작년 '상생 협약' 주목환황해 시대의 전초기지로 떠오른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이 이제는 경쟁을 벗어나 상생의 길을 찾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인천항과 평택항의 배후 경제권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동일하다. 또한 지리적으로 중국과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인천항·평택항 '공생의 걸림돌'
두 항만, 물동량 상위 국가 4개 겹쳐인천항 60% 평택항 84%이 中 컨물량처리품목 유사… 자연스레 경쟁구도비교우위 특성화·항로발굴 협력 필요한국지엠, 평택항으로 '물량이전 시도'인천 항만 관계기관, 끝내 철회 시켜평택항 양곡 확대, 벌크도 경쟁 심화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은 국내에서 수도권 관문항과 주요 국가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지역 거점 항만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해외항만은 어떻게 경쟁력을 갖췄나
선박의 대형화 추세와 인수합병을 거쳐 몸집을 키운 대형 선사들이 해운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면서 항만들은 코피티션(co-opetition·협력적 경쟁) 전략을 통해 국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현재까지 정보교환 등 낮은 수준의 교류부터 비용 절감과 위험 분산 효과를 노린 공동 시설 투자, 관리 주체 통합 등 높은 수준의 협력 사례까지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한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전문가 제언
서해·수도권 배후경제권 '공통점'운영체계 달라 지속적 교류 필요중국 '1성 1항만' 국가가 합병 주도지역 기관·정부부처 고민 필요한 때"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부터 맞춰나가야 합니다."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 강동준(사진)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서해안권(수도권·경인지역) 항만이 발전하려면 인천항과 평택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상생협력관계 구축' 협약
인천·평택항, 국가경쟁력 향상 '합심'협력적 경쟁 관점 '진일보 수준' 평가코로나로 일시중단… 내년부터 재개인천항과 평택항은 단순 경쟁적 관계에 그치지 않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9월 인천항만공사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체결한 '항만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관계 구축 협약'이 그 결과물이다.당시 양측이 맺은 협약서는 서두에 '불필요한 물동량 경쟁을 지양하며 -
[통 큰 기사-인천항 평택항·(2)진화를 위한 과제]수도권 물류 서비스 최적화 '스마트 항만' 거듭난다
해수부 2030비전·개발계획 추진인천항, 상품·소비 중심 컨 육성평택항, 자동차 등 산업지원 특화對중국 무역 물류거점으로 조성환황해시대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스마트 항만으로 진화하고 있다.인천항은 상품·소비 중심의 수도권 전용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컨테이터 부두를 확충하고, 평택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인천항, 시급한 기능 재정립
내항 '조수간만의 차' 정시·신속성 한계외항 개발 통해 빠르게 분산되기 시작남·신항 '컨', 내·북항 '벌크' 중심 운영업계, 물류 흐름 변화 맞춘 개발 요구1883년 개항 이후 인천항의 물류 중심에는 내항이 있었다. 내항은 컨테이너 전용부두, 자동차 전용부두, 양곡 전용부두 등 컨테이너부터 벌크까지 모든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다기능 종합부두로 운영됐다. 10m가 넘는 조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인천항, 입주업체 비용 부담
㎡당 평균 1722원… 평택항 등의 2~7배자유무역지역 지정 통해 '감면' 필요성IPA, 타당성 검토중… 인센티브 등 고민인천항 주변에는 다양한 역할을 하는 항만 물류업체가 있다. 이들 업체는 항만 배후단지에서 화물 보관, 제조, 가공 관련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항만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항 배후단지는 현재 남항의 아암물류1단지, 북항 남측 배후단지가 운영되고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평택항, 단절된 입지조건
도심과 30㎞ 거리·관광자원도 적어정주 인프라 미흡… 인력채용 어려워해수부 '문화공간 조성' 변화 기대감대중국 무역거점으로서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의 항만 입지조건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평택항은 도시 공간과의 '단절'이라는 취약점도 동시에 노출한다. 상업, 관광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항만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부각하면서 '친수공간'으로 변모해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평택항, 분산된 관리주체
경기·충남·평택·당진 이해관계 각각지방정부 중심… 자본금 1천억 안돼국가 주도·항만 통합 공사 출범 '조언'"지방 분권으로 성공 모범사례 되길"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은 지난해 기준 총 화물 처리 실적 순위에서 전국 5위를 기록할 만큼 30여년의 짧은 항만 역사 속에서도 빠른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평택항이 앞선 순위의 항만들과 경쟁하는 동시에 국제 무역항으로서 한
2020
12.14 -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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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기사-인천항 평택항·(1)물류 중심지 발돋움]주목받는 아시아 경제…'서해시대' 밀물처럼 밀려온다
한국, 화물중량의 96% 항만 거쳐'中 관문' 인천항·평택항 역할 ↑코로나 사태에도 실적 고공행진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국 중심의 아시아 경제가 주목받으면서 대한민국 물류의 중심지로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항과 평택항은 G2로 부상한 중국 교역의 주요 관문이기 때문이다.인천항은 국내 6대 항 중 2위로 부상하며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평택항은 수출입 물동량은 5위에 불과하지만 기업들의 생산거점이 밀집돼 자동차, 반도체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현재의 위상·역할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현재의 위상·역할|인천항 남항 등 외항 컨 확대… 2015년 광양 제치고 2위로 2017년 300만TEU 돌파, 올 코로나속 6.1% ↑ 예상국내 양곡 36% '최다 물량' 도맡아 '식품원료 중심'올해 중고차 27만여대 해외로… 전국 물량의 90%인천항은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해왔다. 항만시설 개발·보완 등 끊임없이 발전해 온 인천항은 컨테이너, 벌크 등 다양한 화물이 오가는 국내 물류 수출입의 전진기지다.■ 세계 컨테이너 항만으로 나아가는 인천항1974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현재의 위상·역할|평택항
30㎞내 현대차·쌍용차 공장… 작년 152만여대 처리4위 컨물동량도 증가추세… 작년 72만여TEU 기록물동량 늘며 운수업 발달… 평택시 산업 10% 차지배후단지 개발 등 경기도 생산유발 2조1천억 전망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은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항만 주변이 자연 방파제로 둘러싸여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적다는 이점이 있다. 평택항의 수심 편차는 8m로, 인천항(25m)과 광양항(22m)에 비해 간만의 차가 작아 선박 항행과 접안 등에 유리한 환경이다. 대중국 수출거점 항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오늘이 있기까지|평택항
1980년대 말 서해안 주목 받으면서 본격 개발 추진개발초기 '대체항' 여겨져 화물분담 수동적 역할만IMF 사태 위기… 지자체 노력으로 '국가사업' 전환단순한 물류취급 넘어 산업·배후 지역과 연계 모색경기도 유일 국제교통(물류)시설인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은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한다.평택항 개발은 1980년대 말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전까지는 수도권과 경부선 축을 중심으로 한 내륙 위주의 국토 개발이 주를 이뤘다 -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오늘이 있기까지
[인천항 평택항-황해를 넘어 세계로]오늘이 있기까지|인천항 백제·고려 해상교역 관문… 조선 '해금정책' 침체일제강점기 무역항 기능 강화 '조수간만의 차' 극복인천상륙작전때 파괴… 5개년 계획으로 피해 복구한중수교후 급성장… 남·북·신항 개발 '기능' 확장한반도와 중국에 둘러싸인 황해와 맞닿아 있는 인천은 과거부터 '해양 교역도시' 역할을 해왔다. 백제 전성기였던 근초고왕 때 중국과 교류하기 위해 이용한 해상교통로는 인천에서 출발해 덕적도를 거쳐 중국 산둥반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