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무더위 발목 잡아도 7천여명 건각들 모두 'V자 완주'

최진수 남자 하프 2연패… 이지윤 우승
10㎞ 남자부 이홍국 여자부 강경아 1위
신설 커플런 '마라톤부부' 맨먼저 골인

경인일보

발행일 2016-06-13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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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마라톤5
출발선에서 쏟아지는 달림이들 제18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11일 오전 양평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7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리고 있다. /취재반

'무더위도 마라토너들의 우정과 열정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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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한 제18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오전 양평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7천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은퇴 마라토너 이봉주는 아침 일찍부터 달림이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는 등 인사를 나눈 뒤 동호인들과 함께 뛰었다. 또 달림이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응원하고 용기를 심어주는 등 모두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양평군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육상경기연맹과 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 단축코스, 10㎞ 커플런(2인 남녀), 하프코스 팀 대항전, 4.2㎞ 코스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표 참조

대회 결과 최진수(블루레이스)씨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을 출발해 양평 대교~양근대교~병산~강하면~전주관(반환점)~양평대교(고속도로)홍보관~강변 자전거도로를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18분24초(이하 넷타임)를 기록하며 이성주(고양시청·1시간18분25초)씨와 방극현(양평마라톤·1시간21분08초)씨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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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자 하프코스에선 이지윤(휴먼레이스)씨가 1시간28분51초로 문선미(안양시·1시간29분38초)씨와 조경희(포천시·1시간30분38초)씨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0㎞ 코스에선 이홍국(수원마라톤)씨가 남자부에서 35분09초로 김승환(서울에이스·35분25초)씨와 윤행남(원주시·35분49초)씨를 꺾었고, 여자부에선 강경아(용인에이스)씨가 40분15초로 이나은(우리런·40분33초)씨와 윤순남(의정부달리마·41분53초)씨를 누르고 나란히 우승했다.

올해 첫 신설된 10㎞ 커플런에선 장규청-이주영(마라톤부부) 부부가 영예의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양평쌀 100~10㎏까지 차등 지급됐으며, 학생부 수상자들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김승남·윤광신·김윤진 도의원, 이종식·박화자 군의원, 김광섭 양평군 육상경기연맹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재반

■ 취재반=홍정표 동부권 본부장, 박승용 부장·서인범 차장·양동민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원근 기자(체육부), 김종택 부장·임열수 차장·강승호 기자(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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