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졸업2
서정대학교는 20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제14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는 20일 간호학과 등 25개 (학)과 졸업자 1천65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홍용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김경선 양주소방서장, 소한규 26사단 부사단장 등 지역 인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호텔경영과 임진영 양이 최우수상, 호텔조리과 최다혜 양 등 6명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정대는 지난해 말 발표한 교육부 대졸자 취업조사에서 취업률 74%를 기록, 서울·경기 북부지역 1위(전문대 나 그룹)를 차지하는 등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권장, 현장실습 강화 등을 통해 올해 졸업자는 취업률이 더욱 높을 것으로 학교 측은 추산하고 있다.

김 총장은 "해마다 졸업생들이 실력이 향상되고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서정대는 앞으로 더 나은 지원과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