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는 교육부가 2019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14명 증원 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정대 간호학과 정원 증원은 지난 2014년 4년제 간호학과 지정 후 4년 만이다.

이로써 간호학과 정원은 2011년 학과 개설 당시 30명에서 93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로 유명한 서정대 간호학과는 4년제 승격에 이어 이번에 입학정원이 증원되면서 다시 한 번 학과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사 국가고시서 서정대 간호학과는 첫 응시 해인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00% 합격률을 이어가고 있다.

류경희 간호학과 학부장은 "이번 입학정원 증원은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수급균형 요구가 반영된 것이며, 이를 계기로 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 최고의 명문 간호학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