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생태하천에 '수원 서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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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성과 /오산시 제공

환경부, 우수 사례 6곳 선정
우수상에는 오산천·경포호


환경부가 수원시 서호천과 오산시 오산천 등 '2018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6곳을 선정했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우수사례로 선정된 6곳 중 최우수상은 서호천으로 선정됐다. 오산천과 강릉시 경포호는 우수상을, 문경시 모전천, 창원시 산호천, 임실군 옥정호는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서호천은 도시개발로 수질오염, 생물종 감소, 악취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역주민들과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하천으로 회복한 대표적인 본보기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오산천은 유입 지류와 유역 전체의 수질을 개선하고, 본류와 지류를 연계하는 수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강성을 회복했다.

현재 오산시의 단체·기업들은 오산천을 17개 구역으로 나누고, 생태교란종 제거 및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돌보미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영훈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우수사례들이 지자체의 생태하천복원 사업의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사명감을 갖고 하천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해 국민에게 돌려주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회·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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