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서점서 '창작인형극'… 인천시, 21일부터 토요일 7곳 순회공연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19-09-17 제3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인천시가 작은 도서관과 동네 서점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 인형극 순회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작은 도서관과 동네 서점 7곳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창작 인형극 '무지개 다람쥐 소녀의 모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일곱 색깔 작은 책그림 피움'이란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동네에서 이웃과 함께 경험하는 '작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인형극은 협동조합 서점 '마샘'을 시작으로, 아벨서점,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등 지역의 동네 서점이나 작은 도서관에서 7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정의'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본 아이들은 글과 그림, 스티커로 감상을 표현하고 다른 아이들과 소감을 공유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첫 번째 공연이 열리는 오는 21일에는 인형극 공연과 함께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도 펼쳐진다. 유범상 교수는 '무지개 다람쥐 소녀의 모험'의 창작 기반이 된 '이기적인 착한 사람의 탄생', '필링의 인문학' 등의 도서를 집필했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사업을 계승하고 시민이 함께 누리는 '책 읽기 편한 도시 인천'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초등학생, 학부모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인천 내 작은 도서관과 서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윤설아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