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월급 못주는 인천유나이티드FC

지난달 밀린것도 해결안돼

이현준 기자

발행일 2014-12-1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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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FC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유나이티드의 한 관계자는 9일 "지난달 밀린 월급을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하면 이번 달 월급 지급도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현재 42명의 선수단과 19명의 직원 등 총 61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달 7억원의 인건비가 필요한 상태다.

대기업 후원금이 부족하고, 인천시의 재정 지원 축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구단 측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차입금 56억원 중 약 30억원은 연내 상환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시의 재정 지원이 시급한 상태"라고 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운영지원금 20억원을 40억원으로 증액해 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한 상태다. 또한 경영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운영비와 선수단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이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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