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 백댄서 오엘 (사진=패션웹진 스냅)

   빅뱅의 멤버 태양 백댄서로 잘 알려진 오엘이 화보촬영으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오엘은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발행하는 패션웹진의 패션모델로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패션감각을 뽐냈다.

   태양 백댄서 오엘로 유명해진 그녀는 항상 무대에서 주인공인 가수를 빛나게 하는 조연역할이였다면 이번에는 당당히 자신이 주연으로 등극한 것.

   오엘은 화보 촬영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예인과 댄서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고민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가수보다는 춤을 추는 것에 더 즐거움을 느껴 안무가로 꿈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력 7년차 백댄서로서 여성 댄서 그룹 '크레이지' 소속의 메인 댄서이기도 한 오엘은 지난 2010년 빅뱅 멤버 태양의 데뷔 무대에서 아찔한 섹시 퍼포먼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태양 백댄서 오엘로 이름값을 떨쳤다.

   당시 오엘은 검은색 핫팬츠에 흰 셔츠를 매치해 섹시함을 과시한 그녀는 태양의 얼굴을 감싸쥔 채 볼에 키스를 하고 태양에게 백허그를 하는 등 스킨십 장면을 연출해 팬들의 원성과 관심의 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