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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투브 등에 전격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과 영화배우 엠마 톰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의 글로벌 서포터즈들이 전 세계 4천만 난민 및 보호대상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은 자신의 최근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에서 다룬 난민의 사연을 소개하며 "그 누구도 난민이 되기를 선택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그랜드>
영국배우 엠마 톰슨도 르완다 출신의 난민인 틴디를 입양하게 된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을 잃게 된 난민들의 아픔에 대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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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 로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미국배우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지난 2011년 다답 난민촌에서 만났던 난민 여성의 이야기를 나눈 뒤 "그녀의 의지와 강인함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었다"고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섹스>
올해의 키워드는 '이야기 (Stories)'로, 한국에서는 지난 5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임명된 배우 정우성이 동 캠페인에 참여하여 한국어로 공익광고영상을 촬영한 바 있다. 정우성 명예사절의 영상은 '난민의날.kr'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유엔이 공식 지정한 '세계 난민의 날'인 20일에는 매해 전 세계적으로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리며, 매년 유명 인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소개되는 유엔난민기구의 공익광고영상과 메시지는 난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해 왔다.
유엔난민기구 글로벌 서포터들의 2014년 영상은 모두 아래 유투브링크(https://www.youtube.com/playlist?action_edit=1&list=PLtPw-Y91GlmVP7sYGPdCIG0BkarSgLIC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