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미술제 수상추천초대작가전 김온환 작품사진
김온환 작품. /안산문화재단 제공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단원미술제 수상·추천·초대작가전이 오는 7월 1일까지 단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역대 단원미술제 수상이후 현재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64인의 작품을 선보이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하던 전시를 올해 안산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원미술관에서 진행한다.

단원미술제 수상추천초대작가전 남상운 작품사진
남상운 작품. /안산문화재단 제공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화가로서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진행됐으며, 그 동안 실력 있는 많은 작가들을 배출하는 등 한국 미술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한편, 2016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는 8월 22~29일까지 포트폴리오 1차 작품접수가 진행된다. 대상 수상작가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주어지며 해외전 개최(선정작가 전원)기회도 지원한다. 문의:(031)481-0503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