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7월 1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특별기획연주회 '아시아음악 성남으로 오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의 지휘와 아시아 각 국 전통악기 연주자들을 초청해 성남시립국악단과 이색적인 연주회를 가진다.
국악 관현악 '실크로드의 노래'를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협주곡 '소나무'(가야금 문양숙), 베트남 단보우협주곡 '회상'(단보우 레화이 푸엉), 우즈베키스탄 깃잭크 협주곡 '기류'(깃잭크 아크말 투르수노브), 중국옌볜 '풍전산곡'(퉁소 최민) 등을 연주한다.
시립국악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며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 문의: (031)729-4810, 예매 인터파크 1544-8117(www.interpark.com).
성남/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