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룩칸의 팬' 2~5일 특별상영
첫선보이는 징기스칸등 기대

샤루칸의 팬
인천 동구에 있는 실버극장 '추억극장 미림'이 인도영화 '샤룩칸의 팬'을 특별 상영하는 등 3월 상영작을 확정했다.
인도 영화를 접하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미림극장이 '특별상영'으로 준비한 '발리우드' 영화로 자국에서 '국민배우'로 불리는 배우 샤룩칸(Shahrukh Khan)이 주연으로 나와 열연을 펼친다.

슈퍼스타 영화배우 아리안을 좋아하는 팬인 20대 청년 가라브의 위험한 집착을 다룬 이야기로 2일부터 5일까지 상영한다.

미림극장은 또 존 웨인, 수잔 헤이워드 주연의 영화 '징기스칸'과 험프리 보가트, 캐롤 네이시 주연의 '사하라 전차대' 등 15편의 상영작을 확정했다. ┃표 참조

특히 '징기스칸'과 '사하라 전차대'는 미림극장 개관 이후 처음 상영하는 작품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무기여 잘있거라', 김기영 감독의 '반금련' 등 매번 꾸준한 인기를 끄는 작품도 볼거리다.

한편, 미림극장은 서울·경기·인천지역에 극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미림명예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봉사단원이 되면 무료 관람권을 선물로 준다. 문의:(032)764-8880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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