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빛나는 창업·벤처기업… 수도권 최대 투자 유치 설명회

중소기업청 송도 행사 성황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인천 창업·벤처기업들을 위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설명회가 열려 이목이 쏠렸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갯벌타워에서 유망 창업기업, 투자자, 대학, 중소·중견기업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투자 IR 및 투자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창업·벤처기업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심사역 20여 명이 참가해 시선을 끌었다.



VC의 1차 평가를 통해 엄선한 기업 10곳은 실리콘밸리 투자 IR 형식인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사의 성장 가능성 등을 역설했다. 기회를 얻은 기업은 네오팝, (주)벤치소프트, 아이씨비, 아쿠스케미칼, (주)포에스텍, (주)지유디이에스, 텐원더스, (주)클린에어나노테크, (주)파슬넷, 어큐진 등이다.

VC 20개 업체와 사전에 확정된 50개 우수 기업의 일대일 밀착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또 금융, 법률, 노무, 회계, 기술, 특허, 수출 등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벤처캐피탈이 전국을 순회하며 투자 상담을 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기 때문에 투자에 목마른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에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시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정착시키고,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인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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