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세종축구단' 출범

'K3리그' 새 시즌부터 참가 승인

박종환 총감독·오주포 감독 영입
여주시가 시민축구단을 출범한다.

여주시와 여주시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여주시민축구단 창단과 K3리그 참가에 따른 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했다. 이후 현장실사 및 심의를 통해 최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2018 K3리그 참가팀 승인을 받아, 선수 공개 테스트 등 창단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는 구단명을 '여주세종축구단'(구단주 원경희 시장, 단장 유호일 여주시축구협회장)으로 정했다. 이어서 한국 축구계의 거목인 박종환(81) 감독을 총감독으로 영입했다.



감독으로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성남 일화와 전남 드래곤즈, 대구FC 등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강원 FC, 중국 베이징 칭화대 등에서 코치를 역임한 오주포(46)씨를 선임했다.

여주시와 함께 2018 K3리그에 참가하는 신규팀은 충주시민축구단으로, 올해 리그는 총 23개 팀이 어드밴스와 베이직으로 나눠,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여주세종축구단은 11개 팀으로 구성된 베이직 리그에 속했다.

파주와 의정부, 시흥, 고양, 양주, 충남 부여, 서울 유나이티드, 충주, 강원 평창FC, 부산FC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는 3월 25일 개막하는 2018 K3리그에서 여주세종축구단의 첫 상대는 파주시민축구단으로, 시즌 개막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고, 3월 31일엔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펼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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