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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18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는 최근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 92명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년간 기초 간호학 과정을 마친 간호학도들이 임상실습 전 치르는 전통 의식이다.

서정대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학과 최대 행사인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학생 92명이 간호사 복장을 하고 촛불을 든 채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서정대 간호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4년부터 5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입학정원이 14명 늘어 93명의 신입생을 받는다.

한편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김홍용 총장 등 대학 관계자 외에 한금선 고려대 간호대학 학장과 이상미 양주시간호사회 회장, 이춘미 의정부시간호사회 회장, 서울성애병원 차정화 간호부장, 현대병원 한복희 간호부장, 성베드로병원 신현선 본부장 등 많은 외부 인사들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