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가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상반기에만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정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치러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 9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급구조과에서도 10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들은 중앙 소방공무원과 서울, 경기, 전남, 강원 등 지방 소방공무원 시험에 고루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정대에서는 소방직 외에 교정직과 경찰직, 국가직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도 나와 공무원 시험 응시영역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상반기 공무원 시험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웃돌고 있어 올해 서정대의 공무원시험 합격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봤다.
대학 관계자는 "특화교육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자격증 시험에 대비하는 학생들을 집중 지원한 게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학생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보여 합격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양주 서정대, 소방공무원 두각… 올해 상반기 합격자 19명
소방안전관리·응급구조과서 배출
입력 2018-08-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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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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