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올해 국제기능경진대회 수상자 229명 전국 최상위

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에서 각종 국제기능경진대회에 나가 상을 받은 학생 수가 5년여 만에 1천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경진대회 수상경력은 고용시장에서 '실무 스펙'으로 통해 공대나 전문대 등에서는 취업지원 차원에서 장려되고 있다.

서정대도 경진대회 참가를 장려하면서 수상자가 꾸준히 늘어 호텔조리과와 뷰티아트과 등 일부 학과는 누적 수상자 수가 전국 전문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서정대에 따르면 각종 국제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수가 2014년 163명에서 2015년 199명, 2016년 214명, 2017년 255명으로 매년 늘고 있고, 올해 8월까지 수상자 229명을 합쳐 총 1천6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5년이 채 안 돼 1천명을 돌파한 것이다.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외 대회 입상자를 모두 합치면 2천554명에 달한다.

특히 호텔조리과·뷰티아트과·애완동물과·식품영양과는 경진대회 누적 수상자 수가 전국 1위(전국 전문대 홈페이지 게시자료 검색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호텔조리과의 경우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2개 국내외 대회에서 1천192명이 입상했고 뷰티아트과는 총 65개 대회에서 1천33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대학 관계자는 "세계 각국 기능인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는 기술을 연마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매년 많은 학생이 도전하고 있다"며 "대회 수상경력은 산업현장에서 인정받고 있어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고 실제 수상자의 취업률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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