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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해밀턴 /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할리우드 배우 린다 해밀턴이 영화 '터미네이터'에 다시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주역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린다 해밀터은 28년 만에 다시 사라 코너 역할로 복귀한 것에 대해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러서 사라 코너 역할로 복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28년이 흘렀고 사람들은 사라 코너가 어디 있는지, 어디에 있었는지 모르니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저를 포함해서 팬들도 흥미로워 할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저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글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30일 개봉.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