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여론조사] 국힘 주광덕, 민주 최민희에 10.1%p 앞섰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1차 경인일보 여론조사

'무주공산' 남양주시장 자리를 두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가운데, 차기 남양주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장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갑·병선거구 우위…을은 초접전
朱 '60대 이상 68%' 압도적 지지


최민희 후보와 주광덕 후보 간 양자대결로 조사한 후보 지지도 결과 주광덕 후보 49.0%, 최민희 후보 38.9%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1%p 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주광덕 후보가 최민희 후보를 앞질렀다.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8.8%, 3.4%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광덕 후보는 갑선거구(49.7%)와 병선거구(52.6%)에서 우위를 점했다. 을선거구의 경우 주광덕 후보(44.5%)와 최민희 후보(43.1%)가 1.4%p 격차를 두고 접전을 벌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주광덕 후보가 55.2%의 지지를 얻어, 34.2%의 최민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여성에서는 최민희 후보(43.5%)와 주광덕 후보(42.8%)가 0.7%p 격차로 초접전 양상이다.

연령별 후보 지지도를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양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주광덕 후보는 만 18세 이상 20대와 30대에서 각각 44.1%, 41.2%의 지지를 얻어 최민희 후보(42.4%, 37.3%)보다 조금 높았던 반면, 최민희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44.6%, 46.6%로 주광덕 후보(38.9%, 44.2%)보다 근소한 차로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는 주광덕 후보가 68.0%의 지지를 얻으며 최민희 후보(27.0%)를 압도했다. → 관련기사 3면([남양주시장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국힘 45.7%-민주 42.7% '팽팽')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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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5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 KT, 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 ARS 전화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6.2%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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