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간 교수·송나영 이사 '인천시 과학기술상 대상' 선정

입력 2022-11-07 20:09
지면 아이콘 지면 2022-11-08 13면
인천시 과학기술상 수상자.
제19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대상에 류지간(왼쪽부터) 인하대 의학과 교수, 송나영 (주)세이버 기술이사가 선정됐다. 기술부문 금상에는 유동옥(사진 오른쪽) (주)대화연료펌프그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11.7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제19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대상에 류지간 인하대학교 의학과 교수와 송나영 (주)세이버 기술이사가 선정됐다.

인천시 과학기술상을 주관하는 인천테크노파크는 7일 과학부문 대상에 류지간 교수, 기술부문 대상에 송나영 이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류 교수는 단백질을 활용한 당뇨성 발기부전 회복 연구를 통해 단백질 연구 분야에 가치 있는 성과를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경제적·기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송 이사는 초음파를 이용한 복합세척 기능 관련 특허를 출원해 관련 분야의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음파 세척 기술과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천지역 산학협력단과 꾸준히 협업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술 부문 금상에는 유동옥 (주)대화연료펌프 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1982년 대화연료펌프를 설립한 유 회장은 40년간 자동차 연료펌프 및 필터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인천시 과학기술상은 산업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과학기술인 등을 발굴해 성과를 알리는 취지로 2년 마다 수상자를 발표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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