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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작가 개인전 'Symposion -향연(饗宴)' 대부도 유리섬 맥아트미술관

캔버스에 그린 자본주의 현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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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作 '아! 나의조국'.
대부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리 테마파크 '대부도 유리섬'이 유리섬내 맥아트미술관에서 우상호 작가의 개인전 'Symposion - 향연(饗宴)'을 열었다.

8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2013년 유리섬 작가공모 선정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우상호 작가는 '책'을 주제로 펼쳐온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우상호 작가의 작품들은 도서관의 책장을 연상시키는 일련의 작품들은 물론, 정치적·자본주의적 현실과 다문화적·자전적 현실을 풍자하거나 담아낸 작품들까지 다양하다.

실제로 6자회담 당사국인 6개국의 성경을 통해 저마다의 이해타산을 따지는 정치적 현실을 풍자하기도 하고('6자회담'), 남북한의 정체를 다룬 일련의 책들과 함께 각각 무궁화와 목란으로 상징되는 남북한의 국화를 대비시켜 남북한 분단현실을 풍자하기도 하고('아! 나의 조국'), 총칼을 앞세워서라도 돈을 쫓는 자본주의의 비정한 현실을 풍자하기도 한다('자본주의').

또한 작가가 평소 즐겨 읽었던 서적들과 함께 좋아하는 꽃 설중매를 대비시키거나('향수'), 평소 작가가 영향받았던 동서양 대가들의 화집이며 전집을 대비시킨 작품('자화상')도 선보인다.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안료를 층층이 쌓아 두툼한 두께의 안료층을 만들고, 일부는 주사기로 안료를 주입해 덧올림으로써 실물감을 느끼게 하는 독특한 작업방법도 눈길을 끈다.

작품에 따라서는 이렇게 덧바른 두툼한 화면을 사포질로 연마해 또다른 느낌을 전하기도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032)885-6262.

/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