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27일 열릴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선 차기 대회 개최지인 인천시에 대회기를 인수하게 된다.
김 총감독은 "우리에게 주어진 10여분의 짧은 시간에 모든 아시아인이 하나라는 공감대 속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세계인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첨단 IT 기술과 한국전통예술이 융합된 독특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전야제를 연출한 총 감독은 1993년 대전 엑스포 개막축제와 2002년 한·일 월드컵 조추첨식을 연출했으며, 2010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총감독을 맡는 등 한국적 정서를 선 굵게 담아내는 연출가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