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성/이명종기자]안성시의회(의장·이동재) 의원들은 지난 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10년도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참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방의회 의원연수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새로운 출범과 정례회를 대비하여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연수 첫날에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특강과 '행정사무 감사 기법', '설득과 타협의 기술'을, 이튿날에는 '지방재정의 현안과 과제',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을, 마지막날에는 '지방문화예술 사업의 이해', '예산안 심사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동재 의장은 "이번 국회연수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개인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