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OBS '하바나' 녹화에서는 새로운 MC 영입을 위해 'MC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4인 1조 멘토제 장식으로 진행됐으며 철봉에 두명씩 메달려 발로 싸우는 게임으로 MC를 선발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이어 경기 도중 힘이 빠져 철봉에서 떨어진 김용재 아나운서가 가쁜 숨을 내쉬자 멘토인 홍석천은 "인공호흡이 필요하다"며 재빠르게 김용재 아나운서의 얼굴을 붙잡고 인공호흡을 가장한 키스를 시도해 출연진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깜짝 놀란 김용재 아나운서는 "갑자기 다 나은 것 같다"며 재치있게 상황을 모면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석천의 돌발 행동에 "홍석천이 그렇게 빨리 달릴 줄 몰랐다"며 제작진이 감탄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심 넘치는 홍석천의 돌발 행동은 오는 3일 OBS '하바나'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