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빈미선)는 20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마도 실질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촉구 결의안'을 채택, 향후 정부의 움직임에 초미의 관심.
강세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8명이 연서 서명, 제출한 결의안은 최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 등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침탈을 재차 규탄하고 불법 강점한 우리의 고유 영토인 대마도 영유권 반환을 위한 기초의회 차원의 첫 시동이라는데서 신선한 충격과 함께 지방의회에서 운을 뗐으니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분위기.
결의안에는 '대마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고 영유권 확보를 위해 정부가 노력할 것' '일본의 독도 침탈을 위한 영유권 주장 규탄 및 대마도 영유권 주장을 위해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 '민·관·학계 등이 참여하는 대마도 실질회복을 위한 대책기구를 구성할 것'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및 대마도 즉각 반환할 것'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정부의 대응책을 촉구.
강세창 의원은 채택한 결의문을 청와대·국회의장·외교통상부장관·주한일본대사관에 발송할 것임을 밝히고, "대마도는 엄연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로, 의정부시의회는 역사 왜곡과 영토 주권 침해 및 도발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시민과 더불어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다"고 입장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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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레이더]의정부시의회 "대마도는 우리땅"
강세창 의원 대표발의 8명 의원 서명
실질회복 정부차원 대응촉구 결의안
입력 2013-03-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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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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